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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지역뉴스] 어바인 주민 카드정보 훔쳐 3만8천달러 ‘명품 쇼핑’

작성자 : 사람과사회 작성일 : 202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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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3명 용의자 공개수배…나흘간 의류·보석 등 구매
Photo Credit: Irvine Police Department

어바인 주민의 신용카드 정보를 훔쳐 3만8천 달러가 넘는 고가 의류와 보석 등을 구입한 남녀 3명을 경찰이 공개수배했다.


어바인경찰국(Irvine Police Department)에 따르면 용의자는 여성 2명과 남성 1명으로, 이들은 어바인 주민의 신용카드 정보를 불법으로 입수한 뒤 이를 이용해 오렌지카운티 일대 소매점에서 총 3만8,435달러50센트 상당을 결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문제의 결제는 지난 6월13일부터 17일까지 나흘 사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용의자들은 여러 소매점을 돌며 디자이너 브랜드 의류와 고가 보석 등을 구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용의자들이 실제 신용카드를 훔친 것인지, 카드 정보를 다른 방법으로 입수했는지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현재까지 확인된 것은 피해자의 신용카드 정보가 도용돼 구매에 사용됐다는 점이다.


어바인경찰국은 최근 ‘Wanted Wednesday’를 통해 매장 감시카메라 등에 찍힌 용의자 3명의 사진을 공개하고 주민들의 제보를 요청했다.


경찰이 공개한 사진에는 서로 다른 장소에서 포착된 여성 2명과 남성 1명의 모습이 담겼다. 경찰은 이들의 신원을 확인하는 데 수사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용의자를 알아보거나 이번 사건과 관련된 정보를 가진 주민은 어바인경찰국 메나(Mena) 형사에게 전화 949-724-7124 또는 이메일 amena@cityofirvine.org로 제보하면 된다.


이번 사건은 피해자의 카드 자체가 없어지지 않았더라도 카드번호 등 결제정보가 유출될 경우 짧은 기간에 상당한 금액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카드 사용자는 자신이 알지 못하는 결제가 발생하는지 거래 내역과 카드사의 실시간 결제 알림을 수시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자료: Irvine Police Department 발표 및 관련 현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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