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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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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뉴스] 트럼프 볼룸?…백악관 새 연회장 이름에 '트럼프' 들어가나 사람과사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 증축 중인 새 연회장에 자신의 이름을 붙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정치전문 매체 더힐은 24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새 연회장 명칭에 자신의 이름을 넣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ABC뉴스도 백악관 내부에서 이미 이 건물이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연회장'으로 불리고 있다고 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기자들의 질문에 "지금은 그 문제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며 구체적인 명칭 결정 여부에 대해 말을 아꼈다.백악관 연회장 증축은 트럼프 대통령의 오랜 꿈이다.그는 지난 2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150년이 넘도록 모든 대통령은 백악관에 볼룸을 마련해 웅장한 파티와 국빈 방문 등에서 사람들을 수용하길 꿈꿔왔다"며 "이 절실한 프로젝트를 마침내 추진하게 된 첫 번째 대통령이 된 것이 영광"이라고 밝혔다.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같은 날 이스트윙(동관)을 철거하며 연회장 증축을 본격화했다.증축되는 연회장은 9만 제곱피트(약 8천361㎡) 규모로 999명을 수용할 수 있다.프로젝트 총비용은 3억 달러(약 4천319억원)로 추산된다. ABC뉴스에 따르면 현재까지 약 3억5천만 달러(약 5천39억원)가 모금됐다.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돈에 민간 기부금을 보태 공사비를 조달하겠다고 밝혔으나 초기에는 구체적 기부자가 공개되지 않아 투명성 논란이 일었다.논란이 커지자 백악관은 기부자 명단을 공개했다. 공개된 명단에는 아마존, 애플, 구글, 블랙스톤 등 주요 기업과 개인 후원자들이 포함됐다.야당인 민주당을 중심으로 연방 정부 '셧다운'(일부 업무 중지)으로 공무원 급여도 지급되지 않는 상태에서 호화 시설을 짓는다는 비판이 나왔다.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은 국민들은 생활고로 고통받는데도 트럼프 행정부는 백악관의 역사적 공간을 허물고 연회장 증축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딸인 첼시 클린턴은 "백악관은 국민의 집"이라며 "이스트윙 철거는 단순한 리모델링이 아니라 우리의 역사와 민주주의에 대한 공격'이라고 지적했다.정치권 일각에서는 이번 프로젝트가 세금이 아닌 전액 민간 기부금으로 추진되는 점을 들어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이름을 붙일 가능성을 제기한다.트럼프 대통령은 부동산 사업가 시절부터 건축물마다 자신의 이름을 붙여온 것으로 유명하다. 뉴욕 맨해튼의 '트럼프 타워'를 비롯해 세계 각지의 호텔과 골프장, 사무용 빌딩 등에 '트럼프' 브랜드를 내걸었다.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새 연회장에 자신의 이름을 붙인다면 국가 건물을 사유화했다는 비판이 제기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대해 백악관은 아직 새 연회장의 이름이 결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데이비스 잉글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폭스뉴스 디지털'과의 인터뷰에서 "연회장 이름 공식 발표는 익명의 출처나 추측성 보도가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 본인에게서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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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2
    [미국뉴스] 트럼프 "애국자 친구가 거액 기부… 군인 급여 줄 것" 사람과사회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기간 현역 군인들에게 급여를 지급하기 위해 민간인으로부터 1억3천만달러(약 1천900억원)의 기부금을 받았다고 밝혔다.뉴욕타임스(NYT)와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 행사에서 행정부에 한 민간인 기부자가 1억3천만달러를 쾌척했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기부자가 누군지는 밝히지 않은 채 그를 "애국자"이자 자신의 "친구"라고 칭했다.션 파넬 국방부 대변인도 이날 성명을 통해 국방부가 '일반 기부금 수령 권한'에 따라 이 기부금을 수락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번 기부가 "군인들의 급여와 수당에 들어가는 비용을 상쇄하는 데 쓰이는 조건으로 이뤄졌다"라고 덧붙였다.일반 기부금 수령 권한은 미 국방부가 임무 중 다치거나 질병이 생긴 군인과 군무원을 위해 기부금을 받아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이다.다만, 이번 기부 액수는 현역 미군 장병들에게 충분한 급여를 주기에는 부족한 것으로 평가된다.현재 미 현역 군인은 130만명으로, 이번 기부금을 균등 분배한다고 가정하면 1인당 약 100달러(14만원)에 불과하다.백악관 예산관리국(OMB)에 따르면 지난해 미 연방정부는 군인 급여에 1천910억달러(275조원) 이상을 지출했다. 2주마다 지급되는 군인 급여에 평균 70억달러(10조원)를 쓴 것이다.미 의회의 여야 대립으로 임시예산안 처리가 계속 실패하면서 연방정부 일부 기능이 중단되는 셧다운이 지난 1일부터 이어지자 현역 군인들이 이달 정규 급여를 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OMB 자료에 따르면 가장 최근 군인들에게 지급된 급여는 국방부의 연구개발 예산 중 미사용된 금액 80억달러(11조5천억원)로 충당됐다.미 현역 장병들은 셧다운 기간에도 복무를 계속해왔다. 현재 미국의 군 인력은 현역 장병 130만명, 군무원 200만명가량이다.미국의 다른 연방 부처 공무원들은 의회가 예산안을 처리할 때까지 무급 휴직을 하거나 급료를 받지 못한 채 일하고 있다.
    202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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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1
    [미국뉴스] 미시간대 美소비자심리지수 악화 1년뒤 기대인플레 4.6% 사람과사회
    미국 미시간대는 경기에 대한 미국 소비자들의 자신감을 반영하는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가 10월 53.6으로 전월 대비 1.5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앞서 발표된 잠정치(55.0)와 비교해서도 1포인트 넘게 하향 조정됐다.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는 무역협상 진전 등에 힘입어 6∼7월 중 반등했다가 8월 이후 3개월 연속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관세 부과가 인플레이션 반등과 고용 악화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가 지속되는 게 소비자 심리지수를 끌어내린 것으로 풀이된다.이날 발표된 보고서에서 미국 소비자들의 향후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4.6%로 집계됐다. 소비자들의 장기 인플레이션 전망을 반영하는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9%로, 9월(3.7%)에 비해 상승했다.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집계를 관장하는 조안 슈 디렉터는 "젊은 소비자들의 심리가 완만히 개선됐지만 중년층과 노년층의 심리가 악화하면서 이를 상쇄했다"며 "연방정부 셧다운을 경제 상황과 연관 지었다는 증거는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라고 평가했다.
    202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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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0
    [미국뉴스] '아시아 야구' 존중했던 다저스, WS 2연패로 결실 보나 사람과사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 1차전이 펼쳐진 지난 25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토론토는 2023년 12월 당시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였던 오타니를 영입하기 위해 큰 공을 들였다. 애완견 옷 등 수많은 선물을 안기며 구애했다.그러나 오타니는 다저스를 택했고, 이는 토론토 구성원들뿐만 아니라 팬들에게도 큰 상처로 남았다.반면 다저스는 오타니 영입에 성공한 뒤 일본 출신 에이스 야마모토 요시노부, 마무리 투수 사사키 로키 등 다른 일본 출신 선수들과 한국 출신 김혜성 등 주요 아시아 선수들을 끌어모았다.투타를 겸업하는 오타니는 올해 정규시즌에서 타자로 타율 282, 56홈런, 102타점을 수확하고 투수로 14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했다.야마모토는 WS 2차전에서 완투승을 거두는 등 빼어난 피칭을 이어갔다. 사사키도 포스트시즌 마무리 투수로 낙점받은 뒤 뒷문을 확실하게 책임지고 있다.김혜성은 포스트시즌에 거의 못 나섰지만, 정규시즌부터 전천후 백업 야수로 힘을 보태고 있다.MLB닷컴은 '아시아 파워'의 시발점인 오타니가 다저스를 선택한 배경엔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본다. 아시아 시장을 개척했던 다저스의 철학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분석한다.MLB닷컴은 27일 관련 기사를 통해 "다저스가 강팀의 지위를 오랫동안 이어갈 수 있었던 배경엔 오랜 세월 아시아 시장을 개척한 노력이 숨어있다"며 "인종, 국가의 장벽을 허문 다저스는 올해에도 아시아 선수들을 앞세워 WS 2연패에 도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매체에 따르면, 다저스는 누구도 아시아 야구에 관심을 두지 않던 1960년대에 일본 출신 이쿠하라 아키히로 보좌역을 고용해 미국과 일본 야구 사이에 고리를 만들었다.1990년대엔 일본의 노모 히데오, 한국의 박찬호를 영입했고, 2000년대엔 가장 먼저 '아시아 스카우트 팀'을 조직해 선수 영입에 나섰다.일본 담당 스콧 아카사키, 한국 담당 커티스 정, 대만 담당 빈센트 라우 등 국가별 스카우트를 채용해 아시아 스카우트 팀을 운용했다.당시 다저스를 이끌었던 댄 에번스 전 단장은 "당시 경영진에 자유계약선수(FA) 시장과 드래프트에만 의존해서는 안 된다고 설득했다"며 "매일 출근하면 전날 일본에서 열린 모든 경기 분석 자료를 받았다"고 말했다.MLB닷컴은 "다저스는 당시 아시아를 담당하는 정규직 스카우트를 4명이나 뒀다"며 "시애틀 매리너스, 보스턴 레드삭스, 뉴욕 양키스를 제외하면 아시아 야구에 스카우트를 꾸준히 파견하는 팀이 없던 시절"이라고 전했다.다저스는 아시아 야구를 진심으로 대했다.아시아의 우수한 선수들은 다저스에 몰리기 시작했다.MLB닷컴은 "다저스는 2003년 KBO리그 강타자 이승엽을 영입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하기도 했다"며 "이승엽은 다저스의 인프라를 본 뒤 입단하려 했으나 아쉽게 무산됐다"라고도 전했다.이후 다저스는 꾸준히 아시아 선수 영입에 나섰다. 한국에선 류현진이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맹활약했다.다저스는 한국어, 일본어를 구사하는 아시아계 프런트 직원들을 대거 채용하면서 아시아 선수들이 편안하게 뛸 수 있는 환경을 오랫동안 유지했다.MLB닷컴은 "좋은 아시아 선수들이 다저스를 찾는 이유가 있다"고 설명했다.다저스는 아시아계 유망주들에게도 많은 희망을 준다.다저스 아시아 스카우트 출신인 아카사키는 "과거 MLB에서 아시아계 롤모델은 흔치 않았다"며 "박찬호와 노모 히데오는 타이거 우즈(골프), 마이클 창(테니스), 야오밍(농구) 같은 진정한 개척자"라고 높게 평가했다.
    202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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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9
    [미국뉴스] 과속 주행 테슬라 '매드맥스' 기능에 美 당국 조사 착수 사람과사회
    테슬라가 새로 배포한 주행보조 소프트웨어 FSD(Full Self-Driving)의 특정 모드에서 과속 주행하는 문제 등이 보고돼 미 교통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고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와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미 언론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달 초순 FSD 업데이트 버전인 v14를 배포했는데, 새롭게 추가된 기능 중 '속도 프로필'은 운전자가 선호하는 주행 속도를 느긋한 모드나 서두르는 모드로 설정할 수 있게 했다.이 설정에 따라 FSD 작동 시 주행 가능한 최대 속도가 달라지는데, 이용자들은 속도를 높일 수 있는 모드를 영화 제목에서 따온 '매드 맥스'(Mad Max)로 부르고 있다.테슬라 역시 이 기능에 환호하는 이용자의 글을 공식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공유하면서 "매드 맥스"라고 썼다.하지만 이 기능을 이용해 주행하면서 규정된 제한 속도를 위반해 과속하거나 정지 신호를 무시하는 사례 등이 알려지면서 안전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WP에 따르면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 대변인은 지난 21일 FSD의 해당 기능과 관련해 "추가 정보 수집을 위해 테슬라와 접촉 중"이라고 밝혔다.로이터 역시 이날 NHTSA가 테슬라 FSD의 고속 주행 모드에 대해 정보를 수집 중이라고 전했다.NHTSA는 이달 초에도 FSD 탑재 테슬라 차량의 교통법규 위반 및 사고 수십건이 접수돼 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WP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숀 더피 교통부 장관을 강하게 비난하며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교통부 산하 기관인 NHTSA의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짚었다.미 항공우주국(NASA) 임시국장을 겸하고 있는 더피 장관은 지난 20일 방송 인터뷰에서 머스크가 경영하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달 착륙선 개발을 지연시켜 NASA의 계획에 지장을 주고 있다면서 스페이스X와의 기존 계약을 철회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202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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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8
    [미국뉴스] 캘리포니아주 대학생 대상 무료 이민법 서비스 제공 사람과사회
    샌프란시스코 --- 미 전역에서 불법이민자 단속이 강화되는 가운데,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산하 커뮤니티 칼리지와 주립대 학생들을 위한 무료 이민법 서비스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캘리포니아커뮤니티칼리지재단(FCCC)과 이민법률자원센터(ILRC)는 지난 2 일 언론 브리핑을 열고 ‘고등교육 법률서비스 프로젝트(Higher Educa9on Legal Services Project)’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법률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FCCC 의 알론소 가르시아 선임 매니저는 “체류신분 문제로 학업을 중단하거나 미래를 포기하는 일이 없게 하자는 것이 프로그램의 핵심 취지”라며 “소득이나 신분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고 학생뿐 아니라 가족 관련 문제도 상담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주정부 예산 연간 1 천만 달러투입 무료 이민법 서비스는 복잡한 이민 문제를 학생이 혼자 감당하지 않도록 돕기 위해 2019 년 주정부가 신설했다. 지금까지 투입된 예산은 약 4000 만 달러로, 매년 평균 1000 만 달러가 운영비로 지원되고 있다.  커뮤니티칼리지 학생들은 웹사이트(findyourally.com)를 통해 상담을 예약한 뒤 온라인 또는 캠퍼스내 지정 사무실에서 이민 전문 변호사나 법률보조원으로부터 서류 작성과 절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FCCC 에 따르면 캘리포니아내 116 개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지금까지 3 만 명 이상이 프로그램을 통해 도움을 받았다. 전체 캠퍼스에 재학중인 서류미비 학생들은 약 7 만 명으로 파악된다.  신청 자격은 풀타임과 파트타임 재학생은 물론, 비학점(noncredit) 및 성인교육(adult educa9on) 과정 수강생까지 포함된다.  상담 내용은 ▲취업 또는 가족 이민 ▲시민권 및 영주권 신청 ▲공적부조(Public Charge) 안내 등으로 다양하다. 또 청소년 추방유예(DACA) 갱신 비용도 지원하고 있다.  DACA 의 경우 이민서비스국(USCIS)이 조만간 법원 명령에 따라 신규 신청서 접수를 재개할 것으로 알려져 도움을 요청하는 학생들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DACA 는 2021 년 텍사스 연방지법이 오바마 행정부가 적법한 행정절차를 따르지 않았다며 신규 승인 절차를 중단시켰다. 그러나 현재 제 5 연방항소법원에서 일부 절차 재개를 허용하는 잠정 명령이 논의되면서 USCIS 는 법원 지침에 따른 접수 재개 방안을 마련 중이다.   단속 증가에 수요 급증 … 9 개월만에 9 천 명 이용 ILRC 에 따르면 가주 전역에 이민 단속이 강화된 올 초부터 지금까지 9 개월 동안 9000 명 이상이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예년 평균(연간 3000~5000 명)의 두 배에 달하는 수요다.  ILRC 는 최근 이민단속국(ICE)의 활동이 늘어나면서 학생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만큼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확대해 신분 노출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영리재단 중미지원센터(CARESEN)의 야디라 구티에레즈 바르가스 변호사는 “모든 상담 정보는 철저히 비밀이 보장된다”며 “캠퍼스내 상담실 위치도 노출을 최소화하고 있을 만큼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UC·캘스테이트도 지원 무료 이민법 서비스는 커뮤니티 칼리지 외에도 캘스테이트(CSU)와 UC 캠퍼스에서도 운영 중이다. CSU 의 경우 산하 23 개 캠퍼스의 ‘드림석세스센터(Dream Success Center)’를 통해 상담을 제공한다.  CSU 통계에 따르면 2019 년부터 2024 년 4 월까지 1 만 2200 건의 일대일 개인상담을 제공했으며, 8000 건 이상 법률 대리를 맡았다. DACA 신청 및 갱신 도움을 받은 학생도 5000 명이 넘는다.  UC 역시 ‘UC 이민법률서비스센터(UC Immigrant Legal Services Center)’를 통해 2023-24 학년도에만  1572 명에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360 건의 일반 문의에 답했다. 이 통계에 따르면 전체 문의자의 절반 가량인 48%(757 건)은 서류미비자였으며, 36%(558 건)는 추방유예(DACA) 수혜자다. 출신국가별로는 멕시코(1037 건·66%)가 가장 많았고, 엘살바도르(109 건·7%), 과테말라(84 건·5%)에 이어 한국이 34 건(2%)으로 4 번째를 기록했다.   
    202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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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7
    [미국뉴스] "Z세대 美 여성 10명 중 4명, 종교와 단절"…바나 리서치 새 보고서 사람과사회
    부모와 기성세대와의 단절이 깊어지는 가운데, Z세대(1999~2015년생) 미국인 여성의 약 40%가 종교를 갖지 않는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기독언론 CP에 따르면, 여론조사 기관 바나 리서치(Barna Research)가 최근 발표한 조사결과 18~24세 Z세대 여성의 38%가 "무신론자(Atheist)", "불가지론자(Agnostic)" 혹은 "종교 없음(None)"으로 자신을 규정했다. 이는 같은 연령대 남성의 32%보다 높은 수치다. 이번 조사는 2023년 여름, 13~24세 청소년 및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2.1%포인트다. 바나는 최근 연구에서 Z세대가 예수와 영적 탐구에 일정한 관심을 보인다고 분석했지만, 그중 여성들이 교회, 기도, 신앙생활에서 가장 멀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Z세대 여성(18~24세)은 성경 읽기, 교회 출석, 기도 등 모든 항목에서 또래 집단 중 가장 낮은 참여율을 보였다. 전체 응답자의 73%는 '하나님 혹은 어떤 초월적 존재'를 믿는다고 답했고, 47%는 '예수만이 하나님께 이르는 길'이라고 믿었다. 그러나 여성 청년층에서는 이 수치가 크게 하락했다. 18~24세 여성 중 최근 일주일 내 기도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58%로, 10대 후반 여성(63%)이나 10대 남성(70% 이상)에 비해 현저히 낮았다. 같은 기간 성경을 읽었다는 비율은 31%로, 전체 평균(41%)보다 낮았고, 교회 출석률은 30%로 모든 집단 중 최저였다. 바나 리서치는 이러한 영적 단절의 배경에 "부모와 성인 세대로부터의 정서적 지지 결핍"이 있다고 지적했다. 조사에 따르면 18~24세 여성 중 아버지로부터 "지지받고 있다"고 느낀 응답자는 23%에 불과했다. 반면 10대 여성은 47%가 그렇다고 답했다. 어머니로부터의 지지도 36%로, 10대 여성(74%)보다 크게 낮았다. 또한 Z세대 여성의 32%만이 "부모가 자신을 이해한다"고 느꼈으며, 33%만이 "기성세대로부터 존중받고 있다"고 응답했다. Z세대 여성의 40%는 "기성세대는 우리 세대가 겪는 압박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바나 리서치 부대표 대니얼 코플랜드(Daniel Copeland)는 "Z세대 여성의 신앙 여정을 변화시키고자 한다면, 관계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신앙은 본을 통해 배우는 기술이며, 지지적인 관계가 의심과 믿음 사이의 간극을 메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다른 바나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남성이 여성보다 교회 출석 등 주요 신앙 지표에서 앞서기 시작했다. 올해 초 '교회의 현황(State of the Church)' 보고서에 따르면 주 1회 이상 교회에 참석하는 남성은 43%로, 여성(36%)보다 높았다.
    202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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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뉴스] 美대법, LA서 '이민자 무작위단속' 허용…제동 건 하급심 뒤집어 사람과사회
    미국 연방 대법원이 로스앤젤레스(LA) 등 캘리포니아 남부 지역에서 무작위식 이민 단속에 일시 제동을 건 하급 법원 명령을 뒤집고 또 다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손을 들어줬다.8일(현지시간) AP통신과 CNN 방송 등에 따르면 미 연방 대법원은 이날 이민 당국이 LA 등에서 불법체류자들이 밀집한 곳을 급습해 벌이는 무작위 단속·체포를 계속 진행할 수 있다고 결정했다.앞서 지난 7월 11일 LA 연방법원의 마아미 E. 프림퐁 판사는 이민자 권리 옹호 단체와 LA시·카운티 등 지방 정부들이 제기한 소송에서 당국의 단속 방식이 헌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임시 금지 명령을 내렸으며, 지난달 제9연방순회항소법원도 이 명령을 유지한 바 있다.하지만 연방 대법원은 이날 6대 3 결정으로 이 임시 금지 명령을 해제하고 트럼프 행정부의 기존 이민 단속 방식을 허용했다.보수 성향의 브렛 캐버노 대법관은 하급심 결정이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의 일시적 검문 권한을 지나치게 제한해 "합법적 이민 단속 노력을 위축시킬 것"이라고 밝혔다.반면 진보 성향의 소니아 소토마요르 대법관은 다른 두 소수파 대법관과 함께 쓴 반대 의견서에서 "수많은 사람이 단순히 외모, 억양, 육체노동으로 생계를 유지한다는 이유만으로 붙잡혀 땅에 내동댕이쳐지고 수갑이 채워졌다"며 "오늘 대법원은 불필요하게도 더 많은 이들이 똑같은 굴욕을 당할 수 있게 했다"고 지적했다.이날 연방 대법원 판결은 긴급 가처분 명령에 대한 결정이며, 본안 소송은 캘리포니아에서 계속 진행 중이다.이 소송의 원고들은 LA 등 일대에서 ICE 등 당국이 갈색 피부를 가진 중남미 등 출신 이민자들을 표적으로 삼아 이들이 주로 일하거나 모이는 곳을 급습하고 아무나 붙잡아 체류 신분을 확인한 것은 위법적이며 인종차별이라고 주장했다.전미일용직노동자조직네트워크의 법률 책임자 크리스 뉴먼은 이번 대법원 결정이 다른 주요 도시에서도 공격적인 이민 단속을 부추길 것이라고 전망했다.뉴먼은 "대법원 다수 의견은 백인이 아닌 평범한 노동자들이 표적임을 분명히 했으며, 실질적으로 트럼프가 그들의 헌법적인 권리를 짓밟는 것에 승인 도장을 찍은 셈"이라고 비판했다.무차별적 이민 단속의 피해자로 이번 소송에 참여한 원고 페드로 바스케스 페르도모는 이날 성명에서 ICE 요원들이 단속 당시 자신을 왜 검문했는지 설명하지 않았고 영장도 제시하지 않았다면서 이런 방식을 허용해준 대법원에 반발했다.페르도모는 "나는 아무런 가치도 없는 존재처럼 취급받았고, 감금돼 추위에 떨며 굶주렸다"며 "이제 대법원이 그런 처우가 괜찮다고 하는 것인가? 그건 정의가 아니라, 배지를 단 인종차별"(racism with a badge)이라고 말했다.캐런 배스 LA 시장은 "오늘 이 나라의 최고 법원은 백악관과 가면을 쓴 연방 요원들이 아무런 증거나 영장 없이 앤젤리노(LA시민)들을 인종적으로 차별해 거리에서 붙잡아갈 수 있다고 판결했다"며 "이 판결은 위험할 뿐만 아니라 미국적이지 않으며, 이 나라 자유의 근간을 위협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배스 시장은 "우리는 백악관도, 대법원도 우리를 분열시키도록 두지 않을 것"이라며 "트럼프 행정부가 여러분의 권리와 존엄, 안전을 위협하더라도 나는 결코 싸움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팸 본디 미 법무장관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대법원 결정을 "또하나의 거대한 승리"라고 환영한 뒤 "이제 ICE는 사법부의 세세한 간섭 없이 캘리포니아에서 순회 단속을 계속 실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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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뉴스] WHO "전 세계 사망 100명 중 1명은 스스로…" 사람과사회
    전 세계에서 사망자 100명 가운데 1명은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세계 정신건강 보건 실태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세계보건기구(WHO)는 2일 최신(2021년) 전 세계 사망자 통계를 기반으로 펴낸 '오늘날 세계의 정신건강', '2024 정신건강 아틀라스' 등 보고서 2건에서 전 세계 사망자 6천800만명 중에 스스로 세상을 등진 사례가 72만7천43건으로 전체의 1.1%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인구 10만 명당 자살률로는 8.9명 수준이다.특히 젊은 층에서 자살이 주요 사망 원인으로 꼽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자살은 2021년 15∼29세 여성의 사망원인 중 2번째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같은 연령대 남성의 사망 원인 중에는 3위였다.이처럼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는 사람은 50세 미만이 56%로 과반이었다.세계 자살률은 2000년 이후 35% 감소했지만, 그 감소세가 충분하지 않다고 WHO는 지적했다.WHO는 "전 세계의 노력에도 (2015년 대비) 2030년까지 자살률 3분의 1을 줄이겠다는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를 충족하기에 감소 속도가 한참 미치지 못한다"며 "현재 속도대로면 2030년 감소율은 12%에 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WHO 관계자는 "자살 1건마다 20차례의 자살 시도가 있다"며 "자살은 셀 수 없이 더 많은 삶에 영향을 끼친다. 친구, 친지와 사랑하는 사람들이 상상도 못 할 어려움을 견뎌야 하는 상황에 처해진다"고 말했다.WHO는 이번 보고서에서 한국의 자살률을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 한국의 자살률은 세계 평균치를 훨씬 뛰어넘는다.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기준 한국의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은 26.0명이다. 전체 사망자 수(31만7천명) 가운데 자살은 1만3천352명(4.5%)이었다.한편 WHO는 느리더라도 감소세인 자살률과 반대로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등 정신장애 유병률은 가파르게 상승했다고 강조했다.WHO는 현재 정신 장애 인구가 10억 명에 이른다면서,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소셜미디어나 코로나19 팬데믹이 이런 급증세를 설명하는 주요 가설로 주목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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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4
    [미국뉴스] 美 수명연장 산업 25년간 17조원 유치..."이제 주류 담론" 사람과사회
    실리콘밸리 억만장자들이 인간의 수명 연장을 연구하는 '장수 산업'(longevity industry)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WSJ이 공시와 시장정보업체 피치북 데이터, 상장기업 발표 등을 분석한 결과 지난 25년간 이들 억만장자가 장수 산업에 투자한 금액은 50억 달러(6조9천억원)에 달한다.대표적 투자자는 페이팔 공동 창업자이자 실리콘밸리의 큰손 투자자인 피터 틸,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 러시아 출신 벤처 투자자인 유리 밀너, 글로벌 벤처 투자자 앤드리슨 호로비츠 공동 설립자 마크 앤드리슨 등이다.피터 틸은 직접 또는 펀드를 통해 12개 기업에 7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틸은 가상화폐 거래소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과 2021년 세포 노화를 늦추는 연구를 하는 뉴리밋을 공동 창업해 지원하고 있다.이 스타트업은 구글 CEO 출신의 에릭 슈밋, 벤처 투자자 썬마이크로시스템즈 공동 창업자 비노드 코슬라 등 9명 넘는 억만장자로부터 2억 달러 이상을 유치했다.올트먼은 스타트업 '레트로 바이오사이언스'에 1억8천만 달러를 투자했다. 이 스타트업은 노화 세포를 재생하는 신약 개발을 목표로 한다.장수 산업은 현재 200여개 스타트업과 비영리 단체, 약 1천명의 투자자로 얽힌 거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고 WSJ은 전했다.이들 스타트업이 지난 25년 동안 모은 자금은 125억 달러 이상으로, 억만장자뿐 아니라 SNS 인플루언서, 유명 과학자, 배우들도 이 산업에 뛰어들었다.이들 투자자 중에는 개인적인 이유로 장수산업에 뛰어드는 투자자도 있다.비옴 라이프 사이언스라는 스타트업을 창업한 나빈 자인은 부친을 췌장암으로 잃은 뒤 맞춤형 건강 검사와 영양 보충제를 개발하는 회사를 세우고 3천만 달러를 투자했다. 그는 "노화를 선택 사항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장수 연구자인 발터 롱고 서던캘리포니아대 교수가 개발한 '단식 모방 다이어트'를 실천 중인 스테판 방셀 모더나 CEO는 롱고 교수가 설립한 L-뉴트라(L-Nutra)의 4천700만달러의 투자를 주도하기도 했다.WSJ은 "억만장자 투자자들 덕분에 한때는 학계의 변두리에 있던 장수 연구가 이제는 대중문화의 주류 담론으로 자리 잡았다"며 평가했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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