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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사회소식] [속보] 50주년 맞은 베델교회, 5대 담임에 황모세목사 결정 사람과사회
    속보 ◇ (종합1보) 베델교회 제5대 담임목사에 황모세 목사 결정 김한요 목사 뒤이어 제5대 담임목사 선출… 제직회 투표 통해 결정 미국 남가주의 대표적인 한인교회인 베델교회가 제5대 담임목사로 황모세 목사를 결정했다. 베델교회는 19일 발표한 제50권 29호 주보를 통해 "7월 18일 열린 정기 제직회 투표 결과 제5대 담임목사로 황모세 목사가 결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또한 지난 1년 1개월 동안 청빙 과정을 맡아온 청빙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황모세 목사는 현재 버지니아 소재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목회비서와 공동체 담당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앞서 남가주사랑의교회에서 부목사로 사역했으며, 최근 베델교회 주일예배 강단에서 말씀을 전하면서 성도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당시 베델교회는 주보를 통해 "오늘 1~4부 예배는 황모세 목사(와싱톤중앙장로교회)께서 말씀을 증거해 주신다"고 공식 안내한 바 있다. 이번 청빙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베델교회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김한요 담임목사는 지난 10여 년 동안 말씀 중심의 목회와 선교, 다음세대 사역을 이끌며 교회의 성장을 견인해 왔고, 올해를 끝으로 담임목회 바통을 다음 세대에게 넘기게 된다. 베델교회는 지난 1년여 동안 청빙위원회를 중심으로 후임 청빙 절차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제직회 결정을 통해 차기 담임목사를 확정했다. 향후 교회가 진행할 후속 절차와 취임 일정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 캡션 황모세 목사 – 베델교회 제5대 담임목사로 결정된 황모세 목사. 김한요 목사 – 베델교회를 이끌어 온 김한요 담임목사.
    2026-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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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95
    [한인사회소식] 캘리포니아, 첫 전기차 구매자에 3,500달러 즉시 보조금 사람과사회
    캘리포니아, 첫 전기차 구매자에 3,500달러 즉시 보조금 신차 5만 달러·중고차 2만5천 달러 이하 대상 올여름 후반 시행…참여 자동차 업체는 추후 발표 캘리포니아주가 중단했던 승용 전기차 구매 지원을 새로운 방식으로 재개한다. 이번에는 생애 처음으로 무공해 차량을 구입하는 주민에게 차량 구매 현장에서 보조금을 바로 지급한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지난 13일 무공해 차량 즉시 보조금 제도를 담은 SB 168에 서명했다. ‘마이 퍼스트 EV’(MyFirstEV)로 명명된 이 프로그램은 2026년 여름 후반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캘리포니아 주민 가운데 처음으로 전기차 등 무공해 차량을 구매하는 사람이다. 제조사 권장소비자가격이 5만 달러 이하인 신차를 구입하면 3,500달러, 판매가격이 2만5천 달러 이하인 중고 전기차를 구입하면 1,750달러를 받을 수 있다. 세금보고 때 공제받는 방식이 아니라 자동차 판매점에서 차량 가격을 결제할 때 즉시 할인받는 형태다. 초기 구매비용을 낮춰야 하는 소비자에게는 세액공제보다 체감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주정부 발표에는 소득 상한선이 별도로 제시되지 않았으며, 핵심 조건은 캘리포니아 거주자이면서 첫 무공해 차량 구매자여야 한다는 점이다. 보조금 재원은 캘리포니아주와 참여 자동차 제조사가 절반씩 부담한다. 주정부가 1억3,550만 달러를 투입하고 자동차 업체들이 같은 금액을 부담해 모두 2억7,000만 달러 규모로 운영된다. 다만 모든 전기차 업체와 차종이 자동으로 포함되는 것은 아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할 자동차 제조사와 구체적인 대상 차량 명단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캘리포니아 대기자원위원회는 참여 업체를 8월 중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전기차 구매를 계획하는 주민은 계약 전 해당 제조사와 차량이 보조금 대상에 포함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이번 조치는 연방정부의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 이후 판매 감소와 소비자 부담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연방 지원은 신차 전기차에 최대 7,500달러, 중고 전기차에 최대 4,000달러를 제공했으나 관련 법 개정으로 종료됐다. 캘리포니아의 새 보조금은 연방 지원액보다 적지만 구매 단계에서 즉시 적용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캘리포니아주는 2023년 종료된 이전 전기차 보조금 사업을 통해 10여 년 동안 약 14억9,000만 달러를 투입하고 약 58만6,000대의 전기차 구매를 지원했다. 그러나 이번 제도는 모든 전기차 구매자를 대상으로 했던 과거 사업과 달리 첫 무공해 차량 구매자에게 지원을 집중한다. ‘마이 퍼스트 EV’는 캘리포니아주가 2026∼2027 회계연도 예산에 반영한 총 6억 달러 규모의 친환경 교통 투자 계획 가운데 하나다. 저소득층 노후 차량 교체 사업인 ‘클린 카스 포 올’과 전기 버스·트럭, 대형 차량의 노후 엔진 교체 사업 등에도 별도 예산이 투입된다.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한인 소비자들은 프로그램이 공식 개시될 때까지 계약을 서두르기보다 시행일, 참여 제조사, 대상 차종과 신청 절차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미 계약하거나 차량을 인도받은 경우 소급 적용 여부도 아직 명확하게 발표되지 않았다.
    2026-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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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94
    [한인사회소식] 미 전역 '사이클로스포라'감염 확산... 캘리포니아 외식은 괜찮은가? 사람과사회
    미 전역 ‘사이클로스포라’ 감염 확산…캘리포니아 외식은 괜찮나 미국에서 기생충성 장 질환인 ‘사이클로스포라증’ 환자가 늘면서 외식과 생채소 섭취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7월 9일 현재 미국 내에서 감염된 환자는 31개 주 843명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캘리포니아에서 외식을 중단하거나 특정 식당을 피하라는 보건당국의 공식 권고는 나오지 않았다. 감염원으로 지목된 특정 식품도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사이클로스포라는 주로 오염된 물이나 과일·채소를 통해 감염되는 미세 기생충이다. 과거 미국에서는 라즈베리와 바질, 고수, 완두콩, 혼합 샐러드 등이 집단감염과 관련된 적이 있다. 채소를 물에 씻더라도 기생충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을 수 있다. 대표적인 증상은 물설사와 복통, 메스꺼움, 식욕 저하, 피로, 체중 감소 등이다. 감염 후 약 일주일 뒤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치료하지 않으면 증상이 수주간 이어지거나 좋아졌다가 다시 나타날 수 있다. 현재로서는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외식을 지나치게 꺼릴 필요는 없다. 다만 감염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샐러드나 생양상추, 생허브보다 충분히 익힌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보다 안전하다. 설사가 며칠 이상 계속되거나 탈수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202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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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93
    [한인사회소식] 발행인의 시선-사람과사회 사이에서(2) "사람을 잇고, 공동체를 세우는 다리" 사람과사회
    미국은 올해 건국 250주년을 맞았습니다.독립기념일을 맞아 곳곳에서 펼쳐진 기념행사를 바라보며 한 가지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한 나라를 지탱하는 힘은 화려한 건물이나 경제력만이 아니라, 자유와 신앙, 그리고 공동체를 이어가는 사람들이라는 사실입니다.며칠 전 열린 제5차 차세대 목회자 초청 영적대각성 새벽기도회 기자간담회에서도 같은 울림을 받았습니다.행사의 중심에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다음 세대'가 있었습니다. 교단과 교회를 넘어 차세대 목회자를 함께 세워야 한다는 절박함, 신앙의 유산을 다음 세대로 이어가야 한다는 책임감이 참석한 목회자들의 이야기 속에 녹아 있었습니다.그 자리에 앉아 취재하며 다시 확인한 것이 있습니다.공동체는 혼자 세워지지 않습니다. 서로를 연결하는 다리가 있을 때 건강하게 성장합니다.《사람과사회》는 창간 이후 지금까지 바로 그 다리가 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우리는 거대한 언론사는 아닙니다. 그러나 지역을 가장 가까이에서 바라보고, 교회의 숨은 사역을 기록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소개하고, 건강한 가정의 이야기를 나누며,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일은 누구보다 성실하게 감당하고자 했습니다.교회는 세상과 단절되어 존재할 수 없고, 기업 역시 공동체와 함께 성장할 때 더욱 건강해집니다. 가정은 신앙과 교육의 출발점이며, 지역사회는 이러한 모든 요소가 함께 어우러질 때 더욱 따뜻한 공동체가 됩니다.그래서 《사람과사회》는 교회 이야기만 전하는 매체도, 지역 소식만 다루는 신문도 아닙니다.세상과 교회를 잇고, 기업과 가정을 연결하며, 1세와 2세를 이어주고, 지역사회와 다음 세대를 함께 바라보는 소통의 브리지(Bridge)가 되고자 합니다.때로는 한 편의 기사로 교회와 교회가 연결되고, 한 사람의 이야기가 또 다른 섬김을 시작하게 합니다. 기업의 작은 나눔이 지역사회의 희망으로 이어지고, 한 청년의 도전이 또 다른 다음 세대에게 용기를 전하기도 합니다.언론의 역할은 뉴스를 소비하게 만드는 데 있지 않습니다. 공동체가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걸어갈 수 있도록 길을 놓는 데 있습니다.미국 건국 250주년을 맞으며 자유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된 것처럼, 우리도 믿음과 공동체의 가치를 다음 세대에 어떻게 전할 것인지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사람과사회》는 앞으로도 지역 한인사회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록하겠습니다. 교회의 선한 사역을 세상에 전하고, 기업의 나눔을 공동체와 연결하며, 건강한 가정과 다음 세대를 응원하는 언론이 되겠습니다.창간 5주년은 지나온 시간을 기념하는 자리가 아니라 새로운 책임을 시작하는 출발선입니다.앞으로도 《사람과사회》는 사람을 잇고, 세상을 잇고, 교회를 잇는 다리로서 맡겨진 사명을 묵묵히 감당하겠습니다.  창간5주년를 맞으며 사람과사회 발행인 윤우경
    2026-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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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92
    [OC지역뉴스] 홍명보 논란, 미주 한인사회로 확산… "정당한 비판" vs "과도한 마녀사냥" 사람과사회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부진과 관련해 홍명보 전 감독을 향한 비판이 미국 한인사회로까지 번지고 있다. LA와 오렌지카운티 일부 한인 업소에서는 '홍명보 출입금지' 안내문을 내걸었고, SNS에서는 홍 전 감독의 행적과 거주지를 추적하는 게시물까지 확산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플러턴과 부에나파크의 일부 식당들은 대표팀 탈락 이후 출입문에 '홍명보 출입금지' 안내문을 부착했다. 업주들은 경기 결과보다 책임을 회피하는 듯한 태도에 대한 실망을 표현한 것이라며, 고객들의 공감도 적지 않았다고 설명했다.반면 SNS에서는 "LA에서 봤다", "애틀랜타로 갔다"는 등의 목격담과 함께 사진 공유를 요청하거나 거주지를 추적하는 글까지 이어지며 비판의 수위가 개인의 사생활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이 같은 현상을 두고 한인사회 내부에서도 의견이 엇갈린다. 대표팀 성적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것은 당연하지만, 개인을 사회적으로 낙인찍거나 배척하는 분위기는 지나치다는 지적이다. 일부 한인들은 "합당한 비판과 감정적 마녀사냥은 구분해야 한다"며, 과도한 비난 문화가 건전한 비판마저 흐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이번 논란은 스포츠에 대한 팬들의 실망과 분노가 어디까지 허용될 수 있는지, 그리고 공인에 대한 책임 추궁과 개인의 인격·사생활 보호 사이의 균형을 어떻게 유지해야 하는지에 대한 새로운 논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202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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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91
    [OC지역뉴스] FBI, 어바인 '천재 소년' 자택 또 출동 사람과사회
    캘리포니아 어바인에서 올해 초 연방수사국(FBI)의 대규모 수사를 받았던 이른바 '천재 소년'의 자택에 FBI와 유해물질(HazMat) 대응팀이 다시 출동해 지역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어바인 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7일 오전 어바인 알테어(Altair) 커뮤니티 내 한 주택에서 화학물질 냄새가 난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되면서 시작됐다. 경찰은 FBI와 공동으로 현장을 통제하고 조사에 착수했으며, 다행히 주민 대피 명령은 내려지지 않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즉각적인 위험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번 수사의 당사자는 지난 2월에도 자택 차고에서 의학 관련 화학실험을 하다 FBI 조사를 받았던 18세의 어바인 청년 아말빈 프리츠다. 그는 어린 나이에 대학에 진학한 UC 어바인 생물학 전공 학생으로, 암과 퇴행성 질환 치료 연구를 목표로 개인 실험을 이어왔다고 설명해 왔다.가족 측 변호인은 "2월 조사 당시 FBI가 확인한 실험 장비와 화학물질을 보관해 두었던 용기를 새집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냄새가 발생했고, 이를 이웃이 신고한 것으로 보인다"며 "위험한 물질은 없으며 과학 연구에 대한 오해가 반복되고 있다"고 주장했다.반면 수사당국은 현재 사건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FBI는 구체적인 수사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초기 조사와 관련한 연방 차원의 검토가 계속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사건은 공공안전과 과학 연구 사이의 균형이라는 과제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개인이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경우 안전 규정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역시 확인되지 않은 사실만으로 성급한 결론을 내리기보다 수사 결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현재까지 체포자나 범죄 혐의는 발표되지 않았으며, FBI와 어바인 경찰의 조사는 계속되고 있다.
    202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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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90
    [미국뉴스] 찰리 커크 암살용의자 예비심리 열려…트럼프 장남도 방청 사람과사회
    미국 우익 활동가 찰리 커크의 총격 살해 사건 용의자에 대한 본 재판 개시 여부가 곧 결정된다.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6일(현지시간) 유타주(州) 1심 법원에서 커크 암살 용의자로 지목된 타일러 로빈슨에 대한 예비 심리가 개최됐다고 보도했다.지난해 9월 10일 유타 밸리대 캠퍼스에서 커크가 피격 사망하고, 다음날 로빈슨이 자수한 지 약 10개월 만에 정식 재판으로 넘어갈지를 결정짓는 단계에 들어선 것이다.검찰은 로빈슨에 가중처벌이 적용된 살인, 총기 사용, 사법 방해 혐의 등으로 사형을 구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반면, 변호인 측은 커크의 시신에서 발견된 총알 파편이 로빈슨의 DNA가 검출된 소총에서 발사된 것인지 아직 확인할 수 없다는 점, 현장에서 빈 권총집이 발견됐다는 점 등을 근거로 삼아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로빈슨은 자수했으나, 아직 유죄를 인정하지 않았다.이번 예비 심리는 법정 내 카메라가 반입되고, 심리 과정이 생중계되면서 한층 더 큰 관심을 끌었다.피격 당시 영상을 법정에서 재생할 것인지를 두고 논란이 일었지만, 판사만 따로 영상을 보고 생중계에는 담지 않는 것으로 정리됐다.증인으로 캠퍼스에서 근무했던 경찰관 크리스 배글리, 유타주 강력범죄 수사관 데이비드 헐 등이 소환됐다.예비심리는 닷새간 이어지며 로빈슨이 커크를 살해해 재판받아야 한다는 타당한 이유만 입증되면 본 재판으로 넘어가게 된다.커크의 부인 에리카 커크와, 커크와 친했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우익 논평가 잭 포소비에크 등이 재판을 방청했다.커크의 유족은 이날 성명을 내고 "모든 재판과정이 커크의 죽음과 그로 인한 상실감을 고통스럽게 상기시킨다"면서도 "우리가 받은 지지와 기도, 친절에 감사하다. 가장 힘든 시기를 견디는 데 힘이 됐다"고 말했다.커크는 '터닝포인트USA'라는 청년 보수 단체를 설립해 이끌던 활동가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선 최측근 중 한 명으로 꼽혔다.성소수자와 흑인, 유대인을 향한 공격적인 발언도 서슴지 않았고, '논리로 날 이겨봐'라는 타이틀로 전국 순회 형식의 강연을 진행했었다.
    202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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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89
    [미국뉴스] "총영사관입니다" 믿을 뻔했다… 교민 노린 영사관 사칭 보이스피싱 기승 사람과사회
    "안녕하세요. 총영사관 전영민 사무관입니다."최근 LA에 거주하는 한 한인 교민은 평소처럼 저장되지 않은 전화는 받지 않다가, 발신자 이름에 '영사관'이라고 표시된 전화를 받고 통화를 시작했다.상대방은 자신을 "LA총영사관 전영민 사무관"이라고 소개하며 "한국 법원에서 전달된 서류가 있으니 총영사관에 와서 받아가라"고 말했다.하지만 통화가 이어질수록 의문은 커졌다.교민이 "무슨 법원의 어떤 서류냐"고 여러 차례 묻자 상대방은 "내용은 확인할 수 없다"고 답했다. 이어 "과장에게 확인해 다시 연락하겠다"며 전화를 끊었다.잠시 뒤 다시 걸려온 전화에서는 또 다른 남성이 자신을 "총영사관 김진훈 과장"이라고 소개하며 같은 설명을 반복했다.그러나 교민이 "컴퓨터로 총영사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되느냐", "동포청이나 총영사관 대표번호로 다시 전화하겠다"고 말하자 분위기가 달라졌다.사칭범은 결국 "휴대전화로 보내는 링크에 접속해 서류를 확인하라"고 요구했고, 교민이 대표번호로 직접 확인하겠다고 하자 곧바로 전화를 끊었다.이후 교민은 인터넷에서 LA총영사관 공식 대표번호를 찾아 직접 전화를 걸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을 확인했다.조금 전 자신에게 걸려왔던 번호와 대표번호가 동일하게 표시됐던 것이다.하지만 자동응답에서는 오히려 다음과 같은 안내가 흘러나왔다."최근 전화상 영사관이라는 이름으로 보이스피싱 피해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총영사관은 서류 전달이나 기타 이유로 교민들께 직접 전화 연락을 드리지 않습니다. 영사관 사칭 보이스피싱에 각별히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발신번호까지 조작하는 '스푸핑' 수법전문가들은 이러한 범죄가 '발신번호 변작(Caller ID Spoofing)' 기술을 이용한 전형적인 보이스피싱이라고 설명한다.범죄 조직은 실제 정부기관이나 금융기관의 대표번호를 발신번호로 표시해 피해자의 경계심을 낮춘 뒤 신뢰를 얻는다.이후에는 ▲법원·검찰 사건 ▲세금 ▲여권 ▲출입국 ▲택배 ▲상속 ▲범죄 연루 등을 내세워 불안감을 조성한 뒤 문자 링크 클릭이나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하는 방식이 가장 많이 사용된다."링크를 보내드리겠습니다"는 가장 위험한 신호보이스피싱 조직은 대개 피해자에게 문자메시지 링크를 보내 접속하도록 유도한다.링크를 클릭하면 가짜 정부 사이트가 열리거나 악성 프로그램이 설치돼 개인정보와 금융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특히 최근에는 실제 기관 직원 이름을 사용하거나, 조직 내 직급을 바꿔가며 여러 사람이 차례로 통화하는 방식으로 신뢰를 높이는 사례도 늘고 있다.총영사관이 당부하는 예방 수칙총영사관과 수사기관은 다음과 같은 경우 보이스피싱을 의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법원이나 검찰 서류를 이유로 즉시 대응을 요구하는 경우문자나 메신저 링크 접속을 유도하는 경우앱 설치를 요구하는 경우개인정보나 계좌번호, 인증번호를 요구하는 경우대표번호가 표시됐더라도 의심스러우면 통화를 종료한 뒤 직접 공식 대표번호로 다시 확인하는 경우무엇보다 상대방이 "지금 바로"를 반복하며 심리적 압박을 가한다면 일단 전화를 끊고 가족이나 해당 기관 공식 대표번호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이번 사례처럼 공식 대표번호와 동일한 번호가 화면에 표시됐더라도 안심해서는 안 된다. 발신번호는 기술적으로 위조될 수 있기 때문이다.교민 사회에서도 영사관과 정부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공식 기관이라면 링크를 보내 확인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원칙만 기억해도 상당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조언이다.
    202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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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88
    [미국뉴스] 영 김 의원, 정치 인생 최대 승부…한인 정치력의 시험대 오른 11월 사람과사회
    미 연방하원의 한국계 의원인 영 김(공화·캘리포니아) 의원이 오는 11월 정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승부를 앞두고 있다. 이번 선거는 단순한 재선 도전이 아니다. 선거구 개편으로 같은 공화당 현역 의원인 켄 캘버트 의원과 맞붙게 되면서 미국 정치권에서도 보기 드문 '현역 대 현역' 대결이 성사됐다.이번 승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선거구 개편이다.지난해 주민투표를 통해 확정된 새로운 연방하원 선거구는 남가주 정치 지형을 크게 바꿔 놓았다. 새 제40선거구는 오렌지카운티 동부와 리버사이드카운티 일부를 하나로 묶었고, 그 결과 기존 지역구를 대표하던 영 김 의원과 켄 캘버트 의원이 하나의 의석을 놓고 경쟁하는 구도가 형성됐다.새 선거구는 영 김 의원에게 결코 쉬운 환경이 아니다. 캘버트 의원은 리버사이드카운티를 기반으로 1990년대부터 의정활동을 이어온 베테랑으로, 새 선거구에는 그의 기존 지지 기반이 상당 부분 포함됐다. 반면 영 김 의원은 오렌지카운티 동부를 중심으로 정치적 입지를 다져 왔다. 이번 선거는 정당 대결이라기보다 지역 기반과 조직력의 경쟁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6월 예비선거 결과도 이러한 현실을 보여준다. 캘버트 의원은 약 34.9%를 얻어 20.6%를 기록한 영 김 의원을 앞섰고, 두 후보는 캘리포니아의 '톱 투(Top Two)' 제도에 따라 11월 본선에 함께 진출했다. 다만 예비선거에는 여러 민주당 후보들의 표가 분산됐고, 우편투표와 본선의 투표 양상은 크게 달라질 수 있어 결과를 단정하기는 이르다는 것이 정치권의 공통된 분석이다.영 김 의원은 2020년 연방의회에 입성한 이후 한미동맹, 북한 인권, 아시아계 증오범죄 대응, 소상공인 지원 등에서 꾸준히 목소리를 내며 한국계를 대표하는 연방의원 가운데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초당적 협력 능력을 바탕으로 중도 성향 유권자들에게도 안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해 왔다.반면 캘버트 의원은 30년이 넘는 의정 경험과 강력한 지역 조직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두 후보 모두 충분한 선거자금과 높은 인지도를 갖춘 만큼, 결국 승부는 지역별 투표율과 막판 선거운동에서 갈릴 가능성이 크다.이번 선거를 바라보는 시각은 미국 주류 정치권과 한인사회가 다소 다르다.주류 언론은 이번 선거를 선거구 개편이 만들어낸 대표적인 현역 의원 간 경쟁으로 해석하며, 캘리포니아 정치 지형 변화의 상징적인 사례로 분석하고 있다.반면 한인사회에는 더 큰 의미가 있다. 영 김 의원의 재선 여부는 한 명의 정치인의 당락을 넘어, 연방의회에서 한국계 정치인의 대표성과 영향력이 계속 이어질 수 있는지를 가늠하는 중요한 시험대이기 때문이다.특히 오렌지카운티는 미국 내 최대 한인 거주지역 가운데 하나다. 한인 유권자의 참여가 높아질수록 지역사회와 연방정치에서 한인사회의 발언권도 커질 수 있다. 이번 선거가 '영 김 개인의 선거'를 넘어 '한인 정치력의 미래'를 결정하는 분수령으로 평가받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11월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아 있다. 그러나 한 가지는 분명하다. 이번 선거는 영 김 의원의 정치적 미래뿐 아니라, 미주 한인사회의 정치적 위상과 영향력을 다시 한 번 시험하는 중요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박스기사 | 왜 이번 선거가 중요한가?• 선거구 개편으로 두 공화당 현역 의원이 맞대결• 새 제40선거구는 오렌지카운티 동부와 리버사이드카운티 일부를 포함• 6월 예비선거에서는 켄 캘버트가 선두, 영 김이 2위로 본선 진출• 본선은 지역 조직력과 투표율이 최대 변수• 한인사회에는 연방 정치 대표성을 가늠하는 상징적인 선거
    202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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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뉴스] 트럼프, '건국 250주년' 100달러 지폐 공개…대통령 서명 첫 삽입 논란 사람과사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독립 250주년(USA 250)을 맞아 자신의 서명이 들어간 새로운 100달러 지폐를 공개했다. 미국 대통령의 서명이 실제 화폐에 들어가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로, 상징성과 함께 정치적 논란도 커지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7월 4일(현지시간) 독립기념일에 자신이 운영하는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새로운 100달러 지폐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지폐에는 기존 재무장관 서명 위치 바로 위에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이 삽입돼 있다.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역사적 업적을 기리는 가장 강력한 방법"이라며 "건국 250주년에 맞춰 발행되는 것은 매우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미 재무부는 지난 3월부터 건국 250주년 기념 신규 지폐 발행 계획을 발표해 왔다. 다만 실제 시중 유통 시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이번 조치는 미국 화폐 디자인의 오랜 관행을 깨는 사례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미국 지폐에는 통상 재무장관과 재무관의 서명만 들어가며, 현직 대통령의 서명이 인쇄된 사례는 없었다. 또한 연방법은 살아 있는 인물을 화폐 도안에 사용하는 것을 제한하고 있다. 재무부는 건국 250주년 특별 기념사업에 적용되는 법률을 근거로 이번 발행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그러나 여론은 우호적이지만은 않다. 올해 4월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는 응답자의 59%가 대통령 서명이 들어간 화폐 발행에 반대했고, 찬성은 24%에 그쳤다. 야권과 일부 전문가들은 국가 상징물을 개인의 정치적 브랜드화에 활용한다며 비판하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건국 250주년 기념사업과 연계해 자신의 초상이 들어간 한정판 여권, 국립공원 연간 이용권, 기념주화 등을 잇달아 추진하고 있다. 이번 100달러 지폐 역시 이러한 'USA 250' 프로젝트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또한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트럼프식 정치 브랜딩 전략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202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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