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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1
    [종교] 김병학목사의 소통하는 크리스천-소통은 변명이 아니라 듣는 마음이다 사람과사회
    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 경기를 보던 많은 사람이 답답한 마음에 리모컨을 내려놓았을 것이다. 축구는 질 수 있다. 아무리 준비해도 한순간의 실수로 흐름이 무너질 수 있고, 상대가 우리보다 더 좋은 경기를 할 수도 있다. 패배 자체가 낯선 일은 아니다. 그런데 한국 대표팀이 남긴 것은 단순한 패배의 아쉬움이 아니었다. 점수보다 더 깊게 남은 것은 허탈함이었다. 우리가 본 것은 지는 팀이 아니라, 서로 통하지 않는 팀의 얼굴이었다.특히 남아공전은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경기였다. 전문가도, 해설자도, 관중도 고개를 갸웃했다. 왜 저 선수가 저 자리에 서 있는지, 왜 저 전술을 끝까지 붙잡는지, 경기 흐름이 무너지고 있는데도 왜 벤치는 그렇게 늦게 움직이는지 납득하기 어려웠다. 경기장 안의 선수들도 확신을 갖고 뛰는 것처럼 보이지 않았다. 몸은 분명 움직이고 있었지만, 방향은 하나로 모이지 않았다. 같은 유니폼을 입고 있었지만, 한 팀이라는 느낌은 약했다.남아공 감독은 한국의 전략을 읽고 있었다고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그러나 한국 감독은 상대의 전략을 충분히 읽지 못한 채 자신이 준비한 방식만 고집하는 것처럼 보였다. 축구는 혼자 하는 경기가 아니다. 상대가 있고, 흐름이 있고, 현장에서 바뀌는 변수가 있다. 그런데 자기 전술만 붙잡는 순간 전략은 확신이 아니라 고집이 된다.더 아쉬웠던 것은 경기 후의 태도였다. 리더십에서 정말 무서운 것은 실패 그 자체가 아니다. 실패를 실패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태도다. 더 정확히 말하면, 실패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지 못하는 무감각이다. 작은 공동체의 리더도 자신의 판단이 구성원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야 한다. 하물며 국가를 대표하는 팀의 감독이라면 더 말할 것도 없다. 리더의 말 한마디는 변명이 될 수도 있고, 회복의 출발점이 될 수도 있다. “무엇을 잘못했는지 모르겠다”는 식의 태도는 본인의 의도와 관계없이 듣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들린다. “나는 너희의 답답함을 들을 생각이 없다.”언론에서는 감독의 선수들과의 소통 문제, 과거 방식에 머문 권위주의, 특정 선수들을 대하는 태도의 차이까지 거론했다. 물론 밖에서 모든 사정을 다 알 수는 없다. 라커룸 안의 분위기나 실제 대화의 결을 외부인이 정확히 판단하기는 어렵다. 그래도 분명한 사실이 하나 있다. 공동체가 흔들릴 때 사람들은 결과보다 먼저 리더의 태도를 본다. 리더가 듣고 있는지, 설명하고 있는지, 책임지고 있는지를 본다.이 지점에서 우리는 교회를 떠올리게 된다. 교회는 과연 다른가.교회도 마찬가지다. 교회가 세상을 향해 복음을 전한다고 하면서도 세상의 질문과 아픔을 읽지 못한다면, 우리만의 방식으로만 뛰는 팀이 된다. 세상은 공정함과 투명함을 묻고, 다음 세대는 납득할 수 있는 소통을 요구한다. 그런데 교회가 “우리는 늘 이렇게 해왔다”는 말만 반복한다면, 그것은 믿음이 아니라 둔감함일 수 있다. 상대를 읽지 못한 전술이 경기장에서 통하지 않듯, 시대와 사람의 마음을 읽지 못한 교회의 방식도 세상 속에서 힘을 잃는다.솔직히 말하면, 한국 교회 안에서도 비슷한 장면을 자주 본다. 강단에서는 말씀이 선포되지만 시대를 읽지 못하고, 성도들의 질문은 충분히 들리지 않는다. 회의는 열리지만 결론은 이미 정해져 있고, 의견을 묻지만 실제 결정에는 잘 반영되지 않는다. 청년들은 왜 교회를 떠나는지 말하고 있는데, 어른들은 “요즘 세대가 문제”라고만 말한다. 성도들이 상처를 말하면 리더십은 “교회를 흔들지 말라”고 답한다. 여기까지 오면 그것은 소통이 아니라 지시다. 대화가 아니라 통보다.교회가 세상과 다르다고 말하려면, 먼저 말하는 방식부터 달라져야 한다. 세상도 이제 권위만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사람들은 질문한다. 납득하고 싶어 한다. 함께 결정하는 과정에 참여하고 싶어 한다. 그런데 교회가 여전히 “순종하라”는 말만 앞세우고, 합리적인 질문마저 불순종으로 몰아간다면 다음 세대는 조용히 떠날 수밖에 없다. 청년들이 믿음을 잃어서만 교회를 떠나는 것이 아니다. 말할 자리가 없어서 떠난다. 들어주는 사람이 없어서 떠난다. 말해도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고 느끼기 때문에 떠난다.축구팀도 하나의 공동체다. 교회도 그렇다. 감독 혼자 뛰는 팀은 없다. 목회자 혼자 세우는 교회도 없다. 선수의 몸이 움직이려면 전술을 이해해야 하고, 성도의 마음이 움직이려면 교회의 방향을 납득해야 한다. 아무리 옳은 말도 일방적으로 던져지면 벽이 된다. 아무리 좋은 비전도 함께 듣고 함께 고민하지 않으면 구호로만 남는다. 신뢰 없는 비전은 사람을 움직이지 못한다.권위주의의 민낯도 여기서 드러난다. 권위는 직함에서 나오지 않는다. 목사라는 이름, 장로라는 직분, 감독이라는 자리만으로 사람을 따르게 할 수는 없다. 진짜 권위는 책임지는 태도에서 나온다. 일이 잘됐을 때는 공동체의 공으로 돌리고, 잘못됐을 때는 먼저 자신을 돌아보는 사람에게 권위가 생긴다. 반대로 문제가 생길 때마다 선수 탓, 성도 탓, 시대 탓, 세상 탓으로 돌리는 순간 리더십은 힘을 잃는다. 사람들은 말보다 태도를 먼저 본다.성경에서 솔로몬이 하나님께 구한 것은 화려한 말솜씨가 아니었다. 힘도 아니었고, 명예도 아니었고, 오래 사는 복도 아니었다. 그는 백성을 바르게 다스릴 수 있는 “듣는 마음”을 구했다. 참 놀라운 장면이다. 왕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말하는 능력이 아니라 듣는 마음이라는 사실을 성경은 오래전에 이미 말하고 있었다. 듣지 않는 왕은 백성을 잃는다. 듣지 않는 리더는 사람을 잃는다. 듣지 않는 교회는 세상의 신뢰를 잃는다.소통은 기술이 아니다. 태도다. 더 많이 말하는 것이 아니라 더 깊이 듣는 것이다. 상대를 설득하기 전에 먼저 상대의 아픔이 어디에 있는지 묻는 것이다. “내가 틀릴 수 있다”는 겸손,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는 마음, “우리가 함께 길을 찾아보자”는 자세. 거기서 소통은 시작된다.한국 축구가 다시 서려면 전술 이전에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 교회도 마찬가지다. 프로그램보다 먼저 귀를 열어야 한다. 행사보다 먼저 마음을 열어야 한다. 말하기보다 먼저 삶의 소리를 들어야 한다. 패배보다 무서운 것은 배우지 않는 것이고, 실수보다 더 아픈 것은 들으려 하지 않는 것이다.소통하는 교회는 말이 많은 교회가 아니다. 듣는 교회다. 책임지는 교회다. 그리고 다시 묻는 교회다. “우리는 정말 듣고 있는가.” 그 질문 앞에 정직하게 설 때, 교회는 다시 사람들의 마음 가까이 갈 수 있다. 어쩌면 그때부터 우리는 다시 한 팀이 될 수 있다.
    2026-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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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0
    [종교] OC목사회, 7월 정기세미나 개최… “이민교회의 현실과 미래 전망” 조명 사람과사회
    오렌지카운티 목사회(OC목사회)가 오는 7월 26일(주일) 오후 4시, **효사랑선교교회 강의실(7342 Orangethorpe Ave., Ste B-113, Buena Park, CA 90621)**에서 7월 정기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이민교회의 현실과 미래 전망'**을 주제로,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미주 한인 이민교회가 직면한 도전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강사로는 김용철 목사가 초청됐다. 김 목사는 Trinity Theological Seminary D.Min., California Graduate School of Theology Th.D. 학위를 취득했으며, Cal Graduate School 교수, 대학원장 역임, 목회자 성서연구원장 등으로 활동하며 신학 교육과 목회자 양성에 힘써온 이민교회 전문가이다.강의에서는 ▲미주 한인교회의 현재 상황 분석 ▲차세대 신앙 계승과 목회 환경 변화 ▲이민교회의 시대적 사명 ▲미래 목회 전략과 리더십 등 실제 목회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통찰을 제시할 예정이다.OC목사회 관계자는 "이민교회가 새로운 시대적 전환기를 맞고 있는 만큼, 이번 세미나가 목회자들이 현실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회원뿐 아니라 관심 있는 목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세미나는 목회자들의 상호 교제와 정보 공유의 장으로도 마련되며, 참석을 희망하는 목회자는 사전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문의: 정찬군 목사전화: 562-315-6543
    202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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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9
    [종교] 100년 전 오순절 운동의 중심에서 다시 열리는 말씀치유집회 사람과사회
    LA 에코파크에 있는 엔젤레스 템플(Angelus Temple)에서 오는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손기철 박사가 인도하는 특별 말씀치유집회가 열린다.집회는 Heavenly Touch Ministry(HTM)와 건신대학원대학교가 공동 주최한다. 당초 다른 장소에서 계획됐던 일정이 엔젤레스 템플로 변경되면서 오순절 신앙의 역사와 맞닿은 장소에서 열리게 됐다. 엔젤레스 템플은 1923년 에이미 셈플 맥퍼슨이 세운 국제포스퀘어복음교회의 모교회다. 5,300석 규모의 예배당으로 건립 당시 미국 최대 규모의 교회 가운데 하나였으며, 1992년 미국 국가사적지로 지정됐다. 1906년 아주사 거리 부흥 이후 오순절 운동이 교단과 선교로 확장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집회를 공동 주최하는 건신대학원대학교는 국제포스퀘어복음교회의 한국 신학교육기관이며, 손기철 박사는 이 대학 신학과 석좌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최 측은 이번 집회가 포스퀘어 교단의 신학과 사역을 잇는 자리라는 점을 설명하고 있다. 집회의 중심 주제는 하나님나라 복음이다. 주최 측은 마태복음 12장 28절을 바탕으로 하나님나라와 성령, 치유의 관계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최 측은 오늘날 로스앤젤레스가 노숙인 증가와 마약 문제 등 여러 사회적 과제를 안고 있는 만큼, 복음과 회복의 메시지를 전하는 의미도 함께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기철 박사는 이번 집회 기간 동안 말씀과 치유 집회를 인도하며, 행사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202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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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8
    [종교] 한기총 남가주지회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재검토해야” 사람과사회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남가주지회(회장 샘신 목사)가 7월 7일 시행된 대한민국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에 대해 "헌법이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와 종교의 자유를 침해할 우려가 있다"며 법안의 재검토와 폐기를 촉구했다.남가주지회는 최근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입장 발표는 천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부여하신 자유, 특히 표현의 자유와 종교의 자유를 침해할 우려가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로 인해 초래될 수 있는 사회적 폐해를 알림으로써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의 기본권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대한민국 헌법 제21조 제1항을 인용하며 "표현의 자유는 정부가 국민에게 베푸는 혜택이 아니라 국민이 국가 권력을 감시하고 비판할 수 있도록 헌법이 보장한 기본권"이라며 "자유로운 의사 표현은 민주주의를 유지하는 핵심 가치"라고 강조했다.남가주지회는 이번 개정안을 이른바 '입틀막법'으로 규정하며 폐기를 요구했다. 성명은 허위정보를 막겠다는 입법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표현의 허용 여부를 국가나 플랫폼 사업자가 폭넓게 판단하게 될 경우 정치적 비판은 물론 종교적 신념과 가치관에 따른 발언까지 위축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특히 교회의 설교와 성경적 가치관에 근거한 사회적 발언, 생명과 가정, 성윤리 등 민감한 현안에 대한 신앙적 표현이 규제 대상으로 해석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종교의 자유 침해 가능성을 지적했다.이번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은 온라인상 허위·조작 정보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플랫폼의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정 규모 이상의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는 불법정보 신고 처리 체계를 갖추고 투명성 보고서를 공개하는 등 강화된 의무를 부담하게 된다. 고의적인 불법정보 유통에 대해서는 징벌적 손해배상과 과징금 부과 제도도 도입됐다.정부는 이번 제도가 허위·조작 정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는 입장이다. 정부는 "정당한 비판과 의견 표현은 최대한 보장하며, 명백한 불법행위와 허위·조작 정보에 대해서만 법을 적용하겠다"고 설명하고 있다.반면 법조계와 시민사회, 종교계 일부에서는 규제 기준이 명확하지 않을 경우 플랫폼이 책임을 우려해 게시물을 과도하게 삭제하거나 이용자들이 스스로 발언을 자제하는 '자기검열 효과(Chilling Effect)'가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하고 있다.한기총 남가주지회는 "자유는 한번 제한되기 시작하면 회복하기 쉽지 않다"며 "허위정보 대응이라는 공익적 목적도 중요하지만, 헌법상 기본권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법률이 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표현의 자유와 종교의 자유를 위축시킬 수 있는 독소조항을 면밀히 재검토하고 국민적 합의를 거쳐 제도를 보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미주 한인교계의 시각미주 한인교계는 이번 논란을 한국 사회 내부의 법률 문제를 넘어 자유민주주의의 핵심 가치에 관한 문제로 바라보고 있다.허위정보와 악의적인 조작 콘텐츠를 막기 위한 제도적 장치는 필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표현의 자유와 종교의 자유가 과도하게 제한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특히 해외 한인교회들은 한국과 실시간으로 설교와 신앙 콘텐츠를 공유하고 있는 만큼, 온라인 규제의 변화가 해외 교회의 사역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교계 관계자들은 "정부는 허위정보로부터 국민을 보호할 책임이 있고, 교회 역시 사실에 근거한 책임 있는 소통에 힘써야 한다"면서도 "표현의 자유는 민주주의와 종교의 자유를 지탱하는 토대인 만큼, 법 집행은 명확한 기준과 최소한의 제한 원칙 아래 이루어져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정보통신망법 개정안 시행을 계기로 온라인 공간의 책임성과 자유의 균형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를 둘러싼 사회적 논의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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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7
    [종교] 제39회 연합성가합창제 성황 사람과사회
    오렌지카운티 한인교회들이 한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교회의 연합과 선교의 사명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오렌지카운티기독교전도회연합회(회장 한성준 집사, 이사장 김도영 장로)가 주최한 제39회 연합성가합창제가 지역 교계 지도자와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1981년 시작된 연합성가합창제는 남가주 지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이어온 교회 연합 찬양축제로, 교단과 교회를 초월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지역 교회의 연합을 다져온 대표적인 행사다.올해 성가제는 아름다운 찬양의 감동과 함께 선교사 자녀(MK) 장학기금 마련이라는 선교적 비전을 제시하며 더욱 깊은 의미를 더했다.행사는 윤우경 총괄준비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한성준 회장의 감사 인사에 이어 한기홍 목사가 환영과 기도를 맡아 성가제의 시작을 알렸다."찬양은 하나님께 드리는 가장 아름다운 신앙고백"한기홍 목사는 축사를 통해 "찬양은 하나님께 드리는 가장 아름다운 믿음의 고백이며, 성도들이 함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은혜의 통로"라며 "정성껏 준비한 찬양을 통해 참석한 모든 이들이 하나님의 위로와 새 힘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성가합창제가 교회 간 연합을 이루는 축제를 넘어 선교사 자녀(MK)를 위한 장학기금을 마련하는 귀한 사역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오늘의 나눔이 세계 선교 현장에서 헌신하는 선교사 가정을 격려하고, 다음 세대 선교 리더를 세우는 소중한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찬양에서 선교로… MK 장학사업 비전 제시이번 성가제에서는 '선교사 자녀(MK) 장학기금' 소개 영상이 상영됐으며, 장학사업의 취지와 향후 비전도 참석자들에게 소개됐다.영상은 세계 각국 선교 현장에서 헌신하는 선교사들과 그 자녀들이 교육과 생활 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사명을 이어가고 있는 현실을 조명했다. 또한 선교사 자녀들이 안정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교회가 함께 후원하는 일이 세계 선교를 지속적으로 뒷받침하는 중요한 사역임을 설명했다.연합회는 이번 성가제를 통해 조성되는 장학기금을 선교사 자녀들의 교육과 훈련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역교회가 함께 참여하는 지속적인 장학사역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비전을 제시했다."39년의 찬양, 이제는 다음 세대를 세우는 사역으로"한성준 회장은 감사의 글에서 "연합성가합창제는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은 물론, 서로 다른 교회가 하나 되어 복음을 전하는 귀한 연합의 현장"이라며 "올해는 특별히 선교사 자녀(MK)를 위한 장학사역이 더해져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고 밝혔다.김도영 이사장도 "12개 찬양대가 하나 되어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습은 지역 교회의 아름다운 연합을 보여주는 귀한 장면이었다"며 "기도와 물질, 봉사로 헌신한 모든 교회와 성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윤우경 총괄준비위원장은 "1981년 시작된 연합성가합창제는 교회 연합의 역사와 함께 성장해 왔다"며 "제39회를 계기로 찬양의 감동이 다음 세대 선교를 세우는 비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강민석 음악감독은 "서로 다른 교회와 성도들이 한 목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연합성가합창제의 가장 큰 가치"라며 "음악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교회가 하나 되는 모습을 보는 것이 무엇보다 큰 기쁨"이라고 밝혔다.10개 합창단과 특별순서… 하나 된 찬양의 감동이날 무대에는 Grand Festival Choir를 시작으로 무궁화합창단, 남가주장로성가단, 감사한인교회 할렐루야성가대, 한인기독합창단, 갈보리선교교회 남성중창단, Rahum Women's Choir, OC장로성가단, 아리랑합창단, LW한인커뮤니티교회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수준 높은 찬양을 선보였다.특별순서로는 CTS America Mission Choir가 출연해 은혜로운 무대를 꾸몄으며, 마지막에는 모든 출연진이 헨델의 **'할렐루야'**를 연합합창으로 부르며 장엄한 피날레를 장식했다.각 교회의 개성과 색깔은 달랐지만 찬양 안에서 하나 된 목소리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은혜를 전했고, 공연이 끝난 뒤에는 큰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교회 연합과 선교를 잇는 새로운 이정표오렌지카운티기독교전도회연합회는 1981년 창립 이후 연합새벽기도회, 연합성가합창제, 말씀집회 등 다양한 사역을 통해 지역 교회의 연합과 복음화를 위해 헌신해 왔다.특히 올해 연합성가합창제는 39년 동안 이어온 찬양의 전통 위에 선교사 자녀(MK) 장학사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행사에 참석한 성도들은 아름다운 연합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동시에, 세계 선교 현장에서 헌신하는 선교사 가정과 다음 세대를 품는 교회의 사명을 함께 되새겼다.제39회 연합성가합창제는 '연합의 찬양'을 넘어 '선교를 위한 찬양'으로 나아가며, 교회의 연합과 차세대 선교를 함께 세워가는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 뜻깊은 무대로 마무리됐다.
    2026-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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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6
    [종교] 한기총 남가주지회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재검토해야” 사람과사회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남가주지회(회장 샘신 목사)가 7월 7일 시행된 대한민국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에 대해 "헌법이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와 종교의 자유를 침해할 우려가 있다"며 법안의 재검토와 폐기를 촉구했다.남가주지회는 최근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입장 발표는 천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부여하신 자유, 특히 표현의 자유와 종교의 자유를 침해할 우려가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로 인해 초래될 수 있는 사회적 폐해를 알림으로써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의 기본권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대한민국 헌법 제21조 제1항을 인용하며 "표현의 자유는 정부가 국민에게 베푸는 혜택이 아니라 국민이 국가 권력을 감시하고 비판할 수 있도록 헌법이 보장한 기본권"이라며 "자유로운 의사 표현은 민주주의를 유지하는 핵심 가치"라고 강조했다.남가주지회는 이번 개정안을 이른바 '입틀막법'으로 규정하며 폐기를 요구했다. 성명은 허위정보를 막겠다는 입법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표현의 허용 여부를 국가나 플랫폼 사업자가 폭넓게 판단하게 될 경우 정치적 비판은 물론 종교적 신념과 가치관에 따른 발언까지 위축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특히 교회의 설교와 성경적 가치관에 근거한 사회적 발언, 생명과 가정, 성윤리 등 민감한 현안에 대한 신앙적 표현이 규제 대상으로 해석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종교의 자유 침해 가능성을 지적했다.이번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은 온라인상 허위·조작 정보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플랫폼의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정 규모 이상의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는 불법정보 신고 처리 체계를 갖추고 투명성 보고서를 공개하는 등 강화된 의무를 부담하게 된다. 고의적인 불법정보 유통에 대해서는 징벌적 손해배상과 과징금 부과 제도도 도입됐다.정부는 이번 제도가 허위·조작 정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는 입장이다. 정부는 "정당한 비판과 의견 표현은 최대한 보장하며, 명백한 불법행위와 허위·조작 정보에 대해서만 법을 적용하겠다"고 설명하고 있다.반면 법조계와 시민사회, 종교계 일부에서는 규제 기준이 명확하지 않을 경우 플랫폼이 책임을 우려해 게시물을 과도하게 삭제하거나 이용자들이 스스로 발언을 자제하는 '자기검열 효과(Chilling Effect)'가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하고 있다.한기총 남가주지회는 "자유는 한번 제한되기 시작하면 회복하기 쉽지 않다"며 "허위정보 대응이라는 공익적 목적도 중요하지만, 헌법상 기본권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법률이 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표현의 자유와 종교의 자유를 위축시킬 수 있는 독소조항을 면밀히 재검토하고 국민적 합의를 거쳐 제도를 보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미주 한인교계의 시각미주 한인교계는 이번 논란을 한국 사회 내부의 법률 문제를 넘어 자유민주주의의 핵심 가치에 관한 문제로 바라보고 있다.허위정보와 악의적인 조작 콘텐츠를 막기 위한 제도적 장치는 필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표현의 자유와 종교의 자유가 과도하게 제한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특히 해외 한인교회들은 한국과 실시간으로 설교와 신앙 콘텐츠를 공유하고 있는 만큼, 온라인 규제의 변화가 해외 교회의 사역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교계 관계자들은 "정부는 허위정보로부터 국민을 보호할 책임이 있고, 교회 역시 사실에 근거한 책임 있는 소통에 힘써야 한다"면서도 "표현의 자유는 민주주의와 종교의 자유를 지탱하는 토대인 만큼, 법 집행은 명확한 기준과 최소한의 제한 원칙 아래 이루어져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정보통신망법 개정안 시행을 계기로 온라인 공간의 책임성과 자유의 균형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를 둘러싼 사회적 논의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6-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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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 OC목사회, 7월 정기세미나 개최… “이민교회의 현실과 미래 전망” 조명 사람과사회
    오렌지카운티 목사회(OC목사회)가 오는 7월 26일(주일) 오후 4시, **효사랑선교교회 강의실(7342 Orangethorpe Ave., Ste B-113, Buena Park, CA 90621)**에서 7월 정기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이민교회의 현실과 미래 전망'**을 주제로,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미주 한인 이민교회가 직면한 도전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강사로는 김용철 목사가 초청됐다. 김 목사는 Trinity Theological Seminary D.Min., California Graduate School of Theology Th.D. 학위를 취득했으며, Cal Graduate School 교수, 대학원장 역임, 목회자 성서연구원장 등으로 활동하며 신학 교육과 목회자 양성에 힘써온 이민교회 전문가이다.강의에서는 ▲미주 한인교회의 현재 상황 분석 ▲차세대 신앙 계승과 목회 환경 변화 ▲이민교회의 시대적 사명 ▲미래 목회 전략과 리더십 등 실제 목회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통찰을 제시할 예정이다.OC목사회 관계자는 "이민교회가 새로운 시대적 전환기를 맞고 있는 만큼, 이번 세미나가 목회자들이 현실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회원뿐 아니라 관심 있는 목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세미나는 목회자들의 상호 교제와 정보 공유의 장으로도 마련되며, 참석을 희망하는 목회자는 사전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문의: 정찬군 목사전화: 562-315-6543
    2026-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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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 제12회 신앙도서 독후감 공모전 개최… “좋은 책이 믿음과 삶을 바꾼다 사람과사회
    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회장 이영선 목사)가 해외 한인 크리스천들의 영적 성장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제12회 신앙도서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 평신도와 목회자, 선교사, 사모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양질의 신앙도서를 통해 신앙과 삶, 그리고 사역의 성숙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응모자는 협회가 선정한 추천도서 5권 가운데 한 권을 읽고 독후감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원고는 레터사이즈 기준 글자 크기 10포인트, 줄간격 160%로 작성해야 하며, 접수 마감은 2026년 10월 31일 오후 5시(미 서부시간 기준)까지다.독후감은 이메일(wkcmmailbox@gmail.com)로 제출하면 되며, 응모 시 이름과 직분, 출석교회, 전화번호, 거주지 주소를 함께 기재해야 한다.심사는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통해 진행되며,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을 선정해 11월 15일경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최우수상 500달러, 우수상 300달러, 장려상 200달러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또한 선정된 독후감은 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 회원사들이 발행하는 지면 및 인터넷 신문, 방송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오는 12월 초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다.협회 측은 “좋은 신앙도서는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아가게 하고 삶의 방향을 새롭게 세우는 귀한 도구”라며 “해외 한인 성도들이 독서를 통해 신앙의 깊이를 더하고 자신의 생각과 간증을 나누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 추천도서는 △『버리기 잘한 습관들』(박길웅·구름이 머무는 동안) △『깨어짐의 경계』(김대준·BOOK) △『내면치유 변화의 완성』(그렉 토레스·IVP) △『성경 인사이트』(송병현·킹덤빌더) △『전지하신 AI』(이세영·아르카) 등 5권이다.한편 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는 미국, 브라질, 호주 등 세계 각국의 한인 기독 언론사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건강한 기독교 문화 확산과 복음 전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문의는 기독교서적(323-737-7699)으로 하면 된다.            [이 게시물은 사람과사회님에 의해 2026-06-09 16:22:46 OC지역뉴스에서 이동 됨]
    202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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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3
    [종교] 에반겔리아대학교(EU), 2026년 학위수여식 거행… 글로벌 복음화 이끌 리더 22명 배출 사람과사회
    [오렌지카운티] 미주 이민 교회의 영적 성장과 세계 선교의 전초기지 역할을 감당해 온 에반겔리아대학교(EU·Evangelia University, 총장 김종국 박사)가 지난 5월 28일(목) 오후 3시(현지 시각), 본교 강당과 줌(Zoom) 화상 회의를 온·오프라인으로 연계하여 2026학년도 졸업식을 성황리에 거행했다.이번 졸업식에서는 미주 지역뿐만 아니라 아시아, 아프리카 등 전 세계 선교지와 현지 교회를 이끌어갈 총 22명의 글로벌 기독교 리더들이 학위를 수여받고 사명의 현장으로 파송되었다. 졸업생들은 시공간을 초월한 EU의 고등 온라인 및 오프라인 교육 과정을 통해 신학적 깊이와 실천적 사역 역량을 탄탄히 다져왔다.원차희 대학원 원장의 사회로 열린 1부 졸업예배에서 설교자로 나선 이기성 목사는 미주 이민 사회와 세계 교회가 마주한 시대적 소명을 강조했다.이기성 목사는 “졸업생 모두가 복음에 철저히 충실한 사역자로 살아가야 한다”고 권면하며, “어두워져 가는 세상과 교회를 영적으로 깨우고, 겸손히 섬기는 참된 지도자가 되어달라”고 강력히 당부했다.이어 강순혜 부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학위수여식에서 김종국 총장은 졸업생 한 명 한 명에게 학위증을 수여하며 격려를 전했다. 김 총장은 훈사를 통해 학업의 여정을 완수한 것은 끝이 아닌 하나님이 부르신 새로운 사명의 시작이다”면서 “미주 이민 사회와 전 세계 선교 현장으로 나아가 복음과 교회를 위해 아낌없이 헌신하는 지도자가 되길 바란다.”라고 일깨웠다.특히 이번 졸업식에서는 평생을 국제 선교와 영성훈련 사역에 바치며 미주 한인 교계와 세계 선교계에 큰 귀감이 된 World Grace Mission 공동대표 이은혜 선교사에게 명예 선교학 박사(Honorary Doctor of Missiology) 학위를 수여해 의미를 더했다.대학 측은 “이은혜 선교사가 국내외 오지 선교 현장에서 보여준 눈물의 헌신과 영적 지도력, 그리고 시니어 선교사들을 동원하고 끈끈한 선교 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며 추대 배경을 밝혔다.에반겔리아대학교(EU)는 북미주 최고 권위의 신학대학원협의회인 ATS(Association of Theological Schools)와 미국 교육부 인가 기독교대학협의회인 TRACS의 정회원 자격을 모두 갖춘 명문 기독 고등교육기관이다.이번 졸업식은 인종과 국가를 초월한 세계 각국의 신학생들이 줌(Zoom) 영상과 현장에서 복음으로 하나 되는 장을 연출하며, EU가 미주 한인 교계를 넘어 전 세계 교회를 섬기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선교적 신학 대학’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202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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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2
    [종교] 그레이스미션대학교, 2026학년도 졸업예배 및 학위수여식 개최 사람과사회
    오렌지카운티] 그레이스미션대학교(GMU)는 지난 1일 오후 7시 은혜한인교회 비전센터 본당에서 ‘2026 졸업예배 및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위를 취득한 졸업생들이 새로운 사역과 선교 현장으로 나아가는 것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병구 부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는 안송주 교무학장의 기도, 이수영 교수의 성경 봉독에 이어 한기홍 이사장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2부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보고, 학위 수여, 박사 후딩식, 우수상 및 공로상 시상, 권면, 격려사, 축사, 졸업생 답사 등이 이어졌다.최규남 총장은 요한복음 15장 5절을 인용하며 졸업생들에게 사역자로서의 본질을 강조했다. 최 총장은 권면을 통해 “학위나 직분 자체가 사역의 열매를 맺게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예수님 안에 거하고 그 말씀과 성령의 다스림을 받을 때 진정한 사역의 결실을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어느 사역지로 나아가든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이들을 사랑하며 복음과 사랑의 열매를 맺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어 격려사를 전한 총회 총무 김대섭 목사는 “복음주의 가치를 지키며 세계 선교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해 온 GMU와 졸업생들을 지원해 온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출발에는 기대와 함께 사역지에서의 거절이나 실패 같은 두려움이 따를 수 있지만, 그 안에서 새롭게 일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다음 단계를 기대하라”고 격려했다.동문회장 김정호 목사는 축사를 통해 “어려운 과정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학업을 마친 졸업생들을 축하한다”며 “사역지나 선교지 등 어디로 가느냐보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 더 중요하며, 앞으로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함께 협력하는 동문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졸업생 대표는 답사를 통해 “그동안 지도하고 인도해 준 학교와 교수진, 모든 관계자분들의 노고와 수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화답했다.이날 행사는 LOGOS 신학교 총장 벤손 왕 목사의 축도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202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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