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남가주교협, 골프로 모은 정성 차세대에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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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이사장배 골프대회 100여 명 참가 지난해 청년 목회자 후원 이어 올해 청소년 리더 장학기금 마련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김은목 목사)와 이사회(이사장 김향로 장로)가 차세대 지원을 위한 두 번째 이사장배 골프대회를 열었다.
‘한인 크리스천 청소년 리더 육성 장학기금 마련 제2회 남가주교협 이사장배 골프대회’가 지난 9월 28일 발렌시아 샌드캐년 컨트리클럽(Sand Canyon Country Club)에서 열렸다.
남가주교협과 이사회가 공동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남가주 교계와 지역사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OC기독교교회협의회를 비롯해 남가주한인장로협의회, 남가주한인원로목사회, 국가원로회의 미서부지부, 남가주교협 골프선교회 등이 공동주관으로 참여했다.
대회에 앞서 열린 개회예배는 이득표 장로의 인도로 최순길 목사의 기도, 김은목 목사의 설교, 최영봉 목사의 광고, 전익환 프로의 경기 안내에 이어 지용덕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경기 후에는 고응하 장로의 인도로 폐회예배가 열려 신용환 목사가 기도하고 OC교협 회장 최국현 목사가 설교했으며, OC교협 증경회장 심상은 목사가 축도했다.
이어 이충희 목사의 사회로 시상식이 진행됐다. 김향로 장로와 지용덕 목사가 인사하고 최영봉 목사가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이상기 목사의 기도로 행사를 마쳤다. 경기에서는 김용길 집사와 제이슨 정 집사가 각각 챔피언에 올랐다.
지난해 청년 목회자 지원에서 청소년 장학사업으로
남가주교협 이사장배 골프대회는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제1회 대회는 2025년 10월 6일 라하브라 웨스트리지 골프클럽(Westridge Golf Club)에서 ‘남가주 차세대 청년 목회자 후원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열렸다.
당시 목회자와 기독실업인 등 참가자와 준비위원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대회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차세대 목회자 지원에 사용됐다.
당시 남가주교협은 골프대회를 통해 총 1만 달러의 후원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같은 해 11월 25일 나성순복음교회에서 열린 제56대 회장단 이·취임 감사예배에서는 최영봉 목사의 인도로 차세대 목회자 후원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당시 행사 보도에는 차세대 목회자 8명에게 각각 1,000달러가 전달된 것으로 확인된다.
올해 두 번째 대회는 지원 대상을 목회자에서 한인 크리스천 청소년 리더로 넓혔다. 한인 이민사회의 다음 세대를 신앙과 공동체 의식을 갖춘 리더로 육성하고 이를 장학금으로 지원한다는 취지다.
김향로 이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마련된 장학금이 “한인 크리스천 리더들에게 꿈과 소망과 용기를 더해 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가주교협은 올해 초 발표한 연간 사업계획에도 차세대 지원을 위한 이사장배 골프대회를 주요 사업 가운데 하나로 포함시킨 바 있다.
지난해 청년 목회자 지원으로 출발한 사업을 올해 청소년 장학사업으로 연결하면서 차세대 지원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올해 대회를 통해 조성된 장학기금은 한인 청소년 크리스천 리더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장학생은 담임목사의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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