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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 56년 명맥 끊길 뻔한 어린이방송 ‘세서미…’, 넷플릭스와 계약 사람과사회
    56년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어린이 방송 프로그램 '세서미 스트리트'(Sesame Street)가 기존 채널과의 계약 만료로 제작 중단 위기에 처했다가 스트리밍업체 넷플릭스와 새 계약을 맺으며 살아났다.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세서미 스트리트'를 제작하는 비영리단체 '세서미 워크숍'은 넷플릭스와 새로운 배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넷플릭스의 전 세계 3억명 이상 가입자가 '세서미 스트리트'의 새로운 에피소드와 90시간 분량의 이전 에피소드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이번 계약으로 세서미 워크숍 측이 재정난에서 벗어나 이 프로그램의 신규 콘텐츠를 계속 제작할 수 있게 됐다.세서미 워크숍은 2015년부터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의 방송 채널 HBO와의 계약을 통해 신규 콘텐츠를 제작해 왔으나, 워너브러더스 측이 지난해 12월 이 계약을 갱신하지 않겠다고 발표하면서 어려움에 빠지게 됐다.근래 방송·미디어 업체들은 스트리밍 사업을 위해 기존의 인기 콘텐츠 라이선스 확장에 더 많은 돈을 지출하면서 상대적으로 예산이 훨씬 더 많이 들고 성공이 불확실한 새 콘텐츠 제작에는 지출을 줄이는 추세다.게다가 올해 들어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공공·비영리단체에 지급하는 보조금을 대거 삭감한 여파로 세서미 워크숍의 재정난이 한층 더 가중됐다. 이에 최근 몇 달간 전체 직원의 약 20%를 감원해야 했다.넷플릭스가 이번 배급 계약에 얼마를 지불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단 세서미 워크숍의 운영에는 숨통이 트이게 됐다고 미 언론은 전했다.최근 넷플릭스는 자사 서비스의 약 15%를 차지하는 어린이 콘텐츠를 강화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미국 TV 역사상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프로그램 중 하나인 '세서미 스트리트'는 1969년 첫 방송 이후 4천500여개의 에피소드가 방영됐다. 세서미 워크숍 측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교육한다는 목표로 프로그램을 제작해 왔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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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51
    [연예] '언슬전' 정준원 "인기 전혀 예상 못 했는데… 들뜨지 않을 것", 고윤정 "저도 한번 꽂히면 직진… 성격 녹여 연기했죠" 사람과사회
    "이런 반응은 처음이라서, 괜히 유튜브 영상들 찾아보면서 좋은 댓글 보면 혼자 흐뭇해하고, 마땅히 자랑할 데가 없으니까 엄마한테 열심히 보내고 있어요."데뷔 10년 만에 첫 주연을 맡은 미니시리즈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에서 담백하면서도 다정한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배우 정준원은 드라마 종영을 앞두고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평생 잊지 못할 6주를 보내고 있다"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그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큰 관심을 가져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제게는 정말 꿈 같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렇게 주목받아본 게 처음이라 좋지만, 드라마가 종영하고 나면 곧 잠잠해질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들뜨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중"이라고 말했다.지난 18일 종영한 tvN '언슬전'은 의대 교수들의 이야기를 담은 tvN 인기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배경·인물 등 주요 설정을 확장해 아직 서투르고 풋풋한 1년 차 레지던트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스핀오프 시리즈다.정준원은 이 드라마에서 산부인과 레지던트 4년 차 구도원을 연기했다. 묵직한 평정심과 단호함으로 밥 먹듯이 일어나는 산부인과의 응급 상황을 완벽하게 진두지휘하며 교수와 인턴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캐릭터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구도원의 병원 생활은 새로운 레지던트 1년 차 후배들이 들어오면서 전과는 비교할 수 없이 다사다망해진다.정준원은 구도원이라는 캐릭터에 캐스팅된 배경에 대해 "오디션과 미팅 분위기가 굉장히 편안하고 즐거웠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감독님께서는 연기도 연기지만, 제가 어떤 사람인지를 보고 싶어 하셨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그러면서 "저를 왜 뽑아주셨냐고 직접 여쭤본 적은 없지만, 짐작하기에는 제가 구도원과 닮은 부분이 있다고 생각해주신 게 아닐까 싶다. 아마 편안한 성격이 조금 비슷한 것 같다"고 말했다."구도원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가졌던 목표는 딱 하나였어요. 드라마가 끝났을 때 시청자분들이 주변에 구도원 같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시기를 바랐습니다. 저도 대본을 읽으면서 '사람이 이렇게 좋을 수가 있나?'라는 생각을 많이 했거든요.첫 회 시청률 3.7%로 출발한 이 드라마는 매주 상승세를 그리며 10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 7.5%(17일 기준)를 기록했다. 특히 구도원과 그의 사돈인 산부인과 레지던트 1년 차 오이영(고윤정 분)의 로맨스가 큰 화제를 끌며 시청률을 견인했다.2015년 2월 26일 영화 '조류인간'으로 데뷔한 정준원은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허쉬' 등에 출연했다. 그는 구도원을 인생 캐릭터로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당연히 그렇다"고 답했다."한번 꽂히면 모든 것을 쏟아붓는 모습이 특히 비슷하고, 정이 많은 것도 닮았어요. 다른 점은, 제가 이영이보다는 사회생활을 좀 잘 하지 않을까요? (웃음)"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의 주인공 오이영(고윤정 분)은 영혼 없는 '아, 그렇구나'를 습관처럼 입에 달고 살지만, 호감 있는 남자 앞에서 눈빛부터 달라진다.철벽을 치는 상대방 앞에서도 불도저처럼 돌직구로 데이트 신청을 하고, 먼저 덥석 손을 잡아버리는가 하면, 끊임없이 주변을 맴돌며 담백하게, 때로는 능글맞게 호감을 표현한다.'한 카페에서 만난 고윤정은 "오이영은 제가 지금까지 연기한 캐릭터 중 가장 저와 닮은 구석이 많은 것 같다"고 활짝 웃어 보였다.그는 "캐스팅이 확정되고 난 뒤에 작가님이 각 배우의 특징을 참고해서 캐릭터를 만들어주셨다"며 "비슷한 면이 많은 캐릭터라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고, 실제 성격도 녹여내면서 촬영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언슬전'은 의대 교수들의 이야기를 담은 tvN 인기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배경·인물 등 주요 설정을 확장해 아직 서투르고 풋풋한 1년 차 레지던트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스핀오프 시리즈다.고윤정은 "저도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보면서 자랐기 때문에 특별출연으로 와주신 선배님들이 연기하는 걸 보면 마치 TV를 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 웃어 보였다.그러면서 "전작의 인기에 대한 부담감은 딱히 없었지만, 이렇게 분량이 큰 역할을 맡아본 건 처음이라 어느 정도 걱정은 됐었다. 무엇보다 책임감을 많이 배운 현장이었다"고 강조했다.고윤정이 연기한 오이영은 빚 오천만원을 갚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병원으로 돌아온 산부인과 레지던트 1년 차다. 졸부 집 늦둥이로 태어나 호화스러운 유년기를 거쳤고, 학창 시절에도 늘 1등을 도맡아온 인물로, 인턴까지 마친 대학 병원을 관두고 나왔을 정도로 여유가 넘치고 매사에 심드렁하다.고윤정은 "캐릭터의 설정 자체가 쉽게 공감하기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초반에 성장 가능성도 없어 보이는 모습 덕분에 오이영이 한 단계씩 성장하는 모습이 오히려 더 극적으로 느껴지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서툴고, 부족하고, 모자란 모습을 보이면서도 중간중간에 살짝씩 비치는 인간적인 면들로 이 캐릭터에 정을 붙이게 만들고 싶었다"고 덧붙였다."제가 환자였어도 극초반의 이영이 같은 의사는 안 만나고 싶었을 거예요. (웃음) 이영이는 일에 대한 일종의 '입덕 부정기'를 거쳤다고 생각해요. 한번 좋아하기 시작하면 푹 빠질 것을 본인도 잘 아니까 자신의 마음을 부정하고 있지만, 사실 초반부터 이영이는 일에 대해 진심이었던 거죠."2019년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 녀석'으로 데뷔한 고윤정은 넷플릭스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 '스위트홈', JTBC '로스쿨', tvN '환혼' 시리즈,디즈니+ '무빙' 등에 출연해왔다.최근 촬영을 마친 넷플릭스 새 시리즈 '이 사랑 통역이 되나요'도 공개를 앞두고 있다. 당찬 매력의 톱스타 차무희 역할을 맡아 김선호와 로맨스 호흡을 맞춘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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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50
    [OC지역뉴스] “선교사 자녀를 위한 ‘가온의 빛’ 미술 공모전 시상식” 사람과사회
    지난 12일, 미주복음방송과 가온갤러리가 공동 주최한 ‘가온의 빛, HOPE 미술 공모전 시상식’이 부에나팍에 위치한 가온 갤러리 개관식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선교지에서 자라나는 선교사 자녀(MK: Missionary Kids)들이 낯선 땅에서 겪는 성장의 아픔과 신앙의 여정을 예술로 표현한 작품 전시와 함께, 회복과 치유, 하나님의 소망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이번 ‘HOPE 미술 공모전’에는 총 35개국에서 85명의 MK들이 참여해 76점의 작품이 전시되었으며, 참가자들의 연령은 초등학 생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했다. 이들의 작품은 성장기 동안 겪는 외로움, 정체성의 혼란, 그리고 복음 안에서의 회복과 소망을 진솔 하게 담아냈다는 평이다.가온갤러리 개관식으로 열린 1부 감사예배는 감사한인교회 구봉주목사의 “선교사 자녀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여, 그들의 재능을 고양시키고 영적으로 회복되도록 지원하는 것이 가온갤러리의 중요한 역할”이며, “하나님께서 브살렐과 오홀리압에게 주신 재능과 지혜로 하나님의 성소를 만들어가신 것처럼, 가온갤러리가 아버지의 거룩한 장 막이 되고 영적인 장소가 되어서 아이들의 영감 어린 작품이 귀하게 쓰임 받기를 축복한다”는 말씀으로 시작됐다. 이영선 미주복음방송 사장은 “이 지역에 가온갤러리가 세워짐을 통해 지역사회에 예술적인 정신을 불어넣을 것이라 기대되며, 갤 러리 개관 첫 전시가 선교사 자녀들을 위한 특별 공모전으로 시작되어 더욱 뜻깊다”며,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일을 이룰 수 있다는 믿음 아래, 선한 영향력으로 세상의 중심이 되는 가온갤러리가 되기를 축복한다”고 전했다.제니퍼 홍 가온갤러리 디렉터는 “예술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으며, 받은 하나님의 소원을 기도로 준비 한 결과물이기에 돕는 손길을 통해 이루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35개국에서 85명의 선교사 자녀들이 보내온 76점의 그림 전시를 준비하면서  편지와 작품을 통해 오히려 우리가 큰 위로와 은혜를 받았다”고 감격했다.  2부 시상식은 미주복음방송 한정훈 아나운서의 사회로 참가 아이들이 직접 써 보내온 편지 낭독 시간이 있었다. 마다가스카르 MK 김샤론(13세)은 최근 평소 친분이 있던 마다가스카르 현지 선교사님이 무장 강도들에 의해 처참히 순교당 하는 사건을 겪으며, 가족 모두 큰 충격과 깊은 슬픔에 빠졌다고 전했다. 그러나 작품을 준비하는 시간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 땅에 주시는 소망과 생명의 강을 발견하는 여정이 되었으며, 그 선교사님의 희생을 통해 마다가스카르에 하나님의 부흥이 임하기 를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멕시코 MK 성가람(19세)은 심한 우울증과 불안 속에 있었으나, 이번 공모전 준비 과정을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안도감과 함께 삶의 의미와 목적을 다시 찾는 계기가 되었다고 고백했다. 태국 MK 김유겸(19세) 역시 오랜 시간 우울증을 앓고 있었지만, 그때마다 한없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붙들림을 경험하며, 다시 좁은 길을 걸어갈 수 있도 록 마음의 그릇이 넓어지고 매일 성장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높인다고 전했다.심사위원 폴 아트리는 “타락해가는 예술 세계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낸 이 작품들이야말로 예술 문화 회복의 시작”이 라며, “참가한 모든 MK들이 지속적으로 훈련을 받아 훗날 하나님의 일꾼으로 크게 쓰임 받기를 소망한다”고 평가했다.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23명의 수상자가 발표되었으며, 대상은 태국 국하영(17세)의 ‘생명의 빛’, 공동 최우수상은 케냐 나 하린(20세)의 ‘미래를 향한 날갯짓’, 필리핀 배하은(16세)의 ‘무덤가 아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 외에도 우수상 5명, 장려상 5명, 소망상 10명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영상으로 감사의 소감을 전했다. 특별히, 최 우수상을 받은 배하은(필리핀)은 이번 수상을 통해 화가를 꿈꾸었으나 배울 기회가 많지 않던 차에 수상하여 더욱 큰 격려가 되었고, 부모님의 사역지인 무덤가 마을 아이의 삶을 담은 그림으로 수상을 받아 더욱 뜻깊다면서 수상상금은 그 지역 아이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하였다. 이어서, 대상을 받은 국하영(태국)은 빛 되신 주님을 높이고 주인되신 주님을 생각하며 그렸다면서 이번 공모를 통해 MK로서의 정체성을 다시 한번 일깨울 수 있었고 미국의 갤러리에 전시된다는 것이 감격스럽고 앞으로의 예술가로서의 비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가온갤러리는 앞으로도 복음과 예술이 만나는 크리스천 문화 플랫폼으로, 전 세계 선교지의 다음 세대를 위한 문화 사역과 후원을 이어갈 예정이다.[전시 일정 안내] 가온의 빛 – HOPE 미술 공모전 전시•기간: 2024년 4월 14일(월) ~ 4월 24일(목), 10AM–7PM•장소: GAON Gallery (6186 Beach Blvd., Buena Park, CA)•문의: 714-458-0433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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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49
    [한인사회소식] LA총영사관, 대선 재외선거 유권자등록 이달 24일까지 접수 사람과사회
    주로스앤젤레스(LA)총영사관은 오는 6월 3일로 예정된 제21대 대통령선거의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을 이달 24일까지 접수한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선거권이 있는 해외 체류 국민은 기한 내에 신고·신청해야 해외에서 투표할 수 있다.재외공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중앙선관위 재외선거 홈페이지(ova.nec.go.kr) 등을 통해 해당 서류를 작성·제출하면 된다.다만 이번 선거는 궐위로 인한 보궐선거 특성상 신고·신청 마감일까지 시간이 촉박한 만큼, 온라인 홈페이지를 많이 이용해 달라고 LA총영사관은 당부했다.재외 투표는 오는 5월 20∼25일 전 세계 공관마다 설치된 재외투표소에서 진행된다.LA총영사관은 "재외국민의 참정권 보장 및 선거 업무의 공정성·중립성이 담보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라며 LA의 많은 재외국민이 이번 선거와 투표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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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48
    [한인사회소식] CBMC, 차세대리더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 성황리에 개최 사람과사회
    미주한인 기독실업인회 서부총회 산하 CBMC 미주재단은 제4회 차세대 리더들을 위한 장학금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하였다. CBMC 미주재단은 지난 3년동안 45명의 청년 리더들에게 6만5천불의 장학금을 지급하였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역시 청년리더들에게 수여 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160여명의 플레이어들이 참가하고 저녁만찬에는 200여명의 사람들이 모여 장학기금을 위한 행사에 뜻을 모아주었다. 대회장인 황선철 재단이사장은 '다음 세대를 이어가는 장학사업은 앞으로도 계속이어갈 것이며 작년에 발족한 미부재단을 통해 '일터경영'이라는 계간지를 발간하여 '비지니스 세계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라'는 CBMC 의 정신을 좀 더 구체적으로 확산해 가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대회의 특별 스폰서는 한솔보험과 서울메디칼 등이 하였으며 이중열 제임스 월드 와이드 회장이 명예대회장이 맡아 수고하였다. 특히 일터 경영의 구독을 원하는 사람들은 revskahn@gmail 구독 신청을 받고 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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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47
    [한인사회소식] 미얀마 지진 피해자 돕기 2주간 특별 캠페인 전개 사람과사회
    미주복음방송(사장 이영선 목사)은 오는 4월 11일(금)부터 25일(금)까지, 미얀마 지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2주간의 특별기금 마련 캠페인을 전개한다.지난 3월 28일, 미얀마에서는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해 약 4천 명에 달하는 희생자가 발생했으며, 수많은 이재민과 건물붕괴로 인해 지역 사회 전체가 큰 혼란과 고통에 빠져 있다. 현재까지도 많은 이들이 집을 잃은 채 전기, 식수, 의료 서비스없이 고통 속에 남겨져 있으며,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들의 피해가 심각해 국제사회의 긴급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아시아 최빈국 중 하나인 미얀마는 2021년 군사 쿠데타 이후 정치적 혼란과 내전이 지속되고 있으며, 자연재해에 대한 대응 역량도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많은 지역이 민병대의 통제 하에 놓여 있어 구호 활동조차 쉽지 않고, 특히 농촌 지역의 의료 시스템은 사실상 마비된 상태다.이에 미주복음방송은 ‘2025 나눔On 프로젝트’를 통해 조성된 긴급 지원 예비금과 더불어, 청취자 및 지역 교회 성도들의자발적인 기도와 후원을 모아 미얀마 현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달하고자 한다.미주복음방송 사장 이영선 목사는 “지난 나눔On 프로젝트를 통해 총 $175,000의 후원금이 모였고, 그 중 $10,000은 혹시 모를 재난을 대비해 긴급 예비금으로 보관해 왔다”며, “이번 미얀마 지진을 보며 하나님께서 바로 이 때를 위해 준비하게 하셨다는 마음이 들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사순절을 지나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우리도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그 사랑을 전하고 실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작은 정성들이 모여 큰 생명을 살리는 기적을 이룰 수 있음을 믿는다”고 덧붙였다.또한 미얀마 샨주에서 팀사역으로 개척선교사역을 담당하고 있는 J21 팀 디렉터 곽현섭 선교사는 “재난은 예수 그리스도로 향하는 ‘다리’ 이다. 작년에 홍수로 인해 많은 이들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 일을 계기로 기독교를 향해 마음을 열고 마을주민들이 건너오는 계기가 되었다.” 며 “이번 지진을 통해 먼저 믿은 신앙인들이 헌신의 ‘다리, 브릿지’ 가 될 때 미얀마의많은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께로 건너오는 계기가 될 것이다” 며 미주 성도들의 관심과 기도에 감사의 마음을 전해왔다.이번 특별 캠페인은 4월 11일(금)부터 25일(금)까지 2주간 진행되며, 후원을 원할 경우 미주복음방송(714-484-1190)으로 문의하면 된다. 금액과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후원 문의 : 미주복음방송 (714-484-1190)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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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사회소식] 국적없는 한인 입양인, 미국 국적 찾아주기 세미나 열려 사람과사회
    세계한인여성리더들이 모여 한인 입양인 권익찾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KOWIN 퍼시픽 LA와 미주한인유권자연대가 “제3회 한인 입양인 미국 국적 찾아주기 연례 세미나”를  지난 15일 오전 9시 30분, 공동주최로  LA 한인타운 아로마센터 5층에서 개최했다. KOWIN에 따르면 한국전쟁 이후 미국으로 입양된 한인은 무려 12만명 이상, 이중에 성인이 되기까지 시민권을 취득하지 못해 추방 위기에 처한  입양아는 무려1만8000여 명에 이른다. 1983년 2월 27일 이후 출생한 입양인은 자동으로 시민권을 받고 있지만, 그 이전에 태어나 미국 가정에 입양됐던 한인 입양인은 상당 수 체류신분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지난 2022년 한인 입양인 시민권 법안(Adoptee Citizenship Act of 2021)이 연방 하원을 통과한 바 있지만 현재까지 실제 법제화는 안된 상태이다.김영완LA 총영사와 가주 주상원 최석호 의원이 참석한 이 날 세미나에서는 어린시절 한국에서 미국으로 입양이 되었지만, 양부모들에 의해 시민권을 취득하지 못한 채 성인이 되어 어려움에 처한 입양인들에 대한 실상을 알리고, 법적인 제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의원은 지난 2017년, 입양인들의 출생신고를 의무화하는 법안(AB724)을 발의하여, 동료 의원들의 지지하에 법안을 통과시킨바 있다. 이 법안의 주요내용은 해외에서 완료된 입양 절차를 미국 내에서 다시 진행해야 하는 “재입양”절차를 없애고, 캘리포니아주로 입양되는 아이들에게 주 출생신고서를 우선 발급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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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45
    [미국뉴스] 트럼프, 불법이민정책도 U턴?… "자진 출국시 항공표·돈 제공" 사람과사회
    불법 이민자에 대해 강경한 추방 정책을 시행해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진해서 출국하는 "선한" 불법 이민자에 대해서는 합법적으로 재입국할 수 있게 돕겠다고 밝혔다.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방영된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현재 행정부가 "살인범"들을 미국 밖으로 내보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면서 다른 불법 입국자에 대해서는 "자진 추방 프로그램"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그들에게 돈을 좀 주고 비행기 표도 줄 것이다. 그리고 만약 그들이 선한 사람이고, 우리가 그들이 다시 (미국에) 오는 것을 원한다면 우리는 가능한 한 신속하게 다시 데려오기 위해 그들과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자진 추방 프로그램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하지는 않았다.트럼프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미국의 호텔과 농장들이 필요한 노동자를 구할 수 있게 돕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미국에 불법으로 체류하는 노동자들이 미국을 떠났다가 법적 허가를 받고 다시 미국에 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그는 "우리는 자진 출국제를 하고 있고, 사람들이 이용하기 편하게 만들 것"이라면서 "그리고 우리는 그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합법적으로 돌아올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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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11명 후보 등록…韓대행 불참 확정 사람과사회
    국민의힘 대선 출마를 선언한 유정복 인천시장이 14일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경선후보자 등록 접수를 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제21대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 등록에 총 11명이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후보들은 가나다순으로 강성현 전 국회의원 후보자,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김민숙 전 서영대학교 초빙교수,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정일권 전 민족통일촉진본부 홍보실장, 한동훈 전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다.당 일각에서 출마론이 제기됐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경선 후보로 등록하지 않았다.당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 등록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를 진행해 오는 16일 1차 경선 참여 후보자를 발표한다. 발표 당일 경선 진출자들을 대상으로 대리인 설명회도 개최한다.1차 경선 진출자들은 18일 대선 비전 발표회를 거쳐 19∼20일 조별 토론회를 진행한다.21∼22일에는 100% 일반 국민 여론조사가 실시되며, 22일 2차 경선 진출자 4명이 발표된다. 2차 경선 진출자들은 1 대 1 주도권 토론과 4명 후보가 참여하는 토론회를 거친다.27∼28일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가 이뤄지고 29일 2차 경선 결과가 공개된다. 2차 경선에서 과반을 득표한 후보는 바로 최종 후보로 결정된다. 2차 경선에서 과반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최종 경선'이 진행된다.30일 양자 토론회, 5월 1일∼2일 당원투표와 국민 여론조사가 이뤄지고 같은 달 3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후보가 확정된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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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한국, ‘민주주의 순위 하락 보고서’ 들여다봤더니 사람과사회
    영국의 한 경제분석기관이 발표한 지난해 세계 민주주의 순위에서 한국의 순위가 급락하자 그 이유를 둘러싸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진 적이 있다.한쪽에선 비상계엄 여파로 인해 민주주의 평가 점수가 떨어지게 됐다고 주장했지만, 다른 편에선 야당의 무리한 탄핵 남발로 인한 정국 혼란 때문이라고 반박했다.실제 한국 민주주의에 대한 대외 평가가 낮아진 이유가 무엇 때문이었는지 이 분석기관의 보고서를 살펴봤다.한국, EIU '민주주의 지수' 평가서 10계단 하락논란의 보고서는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의 부설 경제분석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발표한 '민주주의 지수 2024'다.이 보고서는 지난 2월 말 발간된 것이기 때문에,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은 평가에 반영되지 않았다.EIU는 세계 167개국을 대상으로 ▲선거 과정과 다원주의 ▲정부 기능 ▲정치 참여 ▲정치 문화 ▲시민의 자유 부문에서 점수를 매기고 평균을 총점으로 산출한다.총점이 10점 만점에 8점을 초과하면 '완전한 민주제', 6점 초과∼8점 이하면 '결함 있는 민주제', 4점 초과∼6점 이하면 '혼합 체제', 3점 이하면 '권위주의 체제'로 분류한다.우리나라는 이번에 총점이 7.75점으로, 전년보다 0.34점 내리며 순위가 22위에서 32위로 떨어졌다. 총점 하락 폭이 167개국 중 9번째로 컸다.민주주의 등급도 '완전한 민주제'에서 '결함 있는 민주제'로 강등됐다.'완전한 민주제'는 기본적인 정치적 자유와 시민의 자유가 보장되며 정부의 기능이 만족스럽고, 언론은 독립적이고 다양하다.'결함 있는 민주제'는 기본적인 시민의 자유가 보장되지만, 통치 문제, 낙후한 정치 문화, 저조한 정치 참여 등 결점이 있는 국가를 의미한다.'완전한 민주제' 그룹엔 노르웨이, 뉴질랜드 등 25개국이 포함됐고, '결함 있는 민주제'엔 우리나라를 비롯해 프랑스, 미국, 칠레 등 46개국이 분류됐다.EIU "정치적 양극화, 사회 불안 위험 증가시켜"우리나라의 민주주의 점수가 크게 떨어진 이유는 무엇일까.보고서는 "한국은 비상계엄 선포와 이후의 정치적 교착상태로 정부 기능과 정치 문화 부문의 점수가 하향 조정됐다"고 설명했다.실제로 '정부 기능' 부문의 점수가 전년 대비로 1.07점(8.57점→7.50점), '정치 문화' 부문이 0.62점(6.25점→5.63점) 하락했다.보고서는 "한국의 국회와 대중이 민주주의 제도에 광범위한 존중을 보여줬지만, 이 사건은 한국 민주주의의 비교적 짧은 역사와 상대적인 취약성을 일깨워줬다"고 지적했다.이어 "정당 간의 뿌리 깊은 반목과 타협하지 않으려는 태도는 정치 시스템을 불안정하게 만들며 극심한 정치적 양극화는 정치적 폭력과 사회 불안의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덧붙였다.이미지 확대헬로 아카이브 구매하기광화문 동십자각에서 열린 대통령 파면 촉구 집회보고서는 "계엄 시도로 인한 후유증은 2025년에도 의회 내에서 국민 사이에서 양극화와 긴장 고조라는 형태로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이런 언급들을 종합해보면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순위가 급락한 데엔 비상계엄 여파가 영향을 미쳤음을 알 수 있다.점수가 많이 내린 '정부 기능' 부문의 구성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다. '정부는 군대나 안보 기관의 부당한 영향력으로부터 자유롭나' 등의 14개 항목으로 구성됐다.아울러 보고서가 지적한 '정치적 교착상태', '정당 간의 뿌리 깊은 반목과 타협하지 않으려는 태도'는 여야 모두에 해당한다고 봐야 타당할 것이다.EIU '민주주의 지수' 평가서 역대 최저점, 최저 순위우리나라가 이번에 얻은 점수와 순위는 EIU의 '민주주의 지수' 평가에서 역대 최저점이자 최저 순위이기도 하다.우리나라는 발표 첫해인 2006년에 7.88점을 받아 31위였다. 지난해 점수 7.75점은 종전 최저점인 2006년보다 0.13점, 순위는 32위로 한 계단 낮다.우리나라 민주주의 점수는 2008년부터 2014년까지 8점대를 유지하며 '완전한 민주주의 국가'로 분류됐다가 2015년에 7.97점, 2016년에 7.92점으로 '결함 있는 민주주의'로 강등됐다.이후 2020년 8.01점으로 다시 '완전한 민주주의 국가'로 올라선 뒤 2023년까지 유지했다.2021년엔 8.16점으로 역대 최고점, 16위로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부문별 점수를 2021년과 비교하면 '정치 문화' 부문의 점수가 7.50점에서 5.63점으로 1.87점이나 하락했다.'정치 문화'는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민주주의를 뒷받침할 수 있는 충분한 수준의 사회적 합의와 결속력이 있는가' 등의 항목으로 구성됐다. 이와 달리 '시민의 자유'는 같은 기간 7.94점에서 8.82점으로 0.88점 올랐다.한편 스웨덴 예테보리대 민주주의다양성연구소(V-Dem)가 최근 발표한 '민주주의 보고서 2025'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 기준 '선거 민주주의'로 강등됐다.보고서는 세계 179개국을 대상으로 선거제, 민주주의, 자유 등 여러 부문을 평가, 이를 0∼1점으로 점수화한 뒤 이를 바탕으로 '자유 민주주의', '선거 민주주의', 선거 권위주의', '폐쇄적 권위주의' 국가로 분류한다.우리나라는 1993년부터 '자유 민주주의' 국가로 분류돼 오다가 32년 만에 처음으로 지난해 '선거 민주주의' 국가로 떨어졌다.'선거 민주주의' 국가는 자유롭게 공정한 다당제 선거, 만족할 수준의 참정권, 표현의 자유, 결사의 자유 등을 갖춘 국가를 말한다.'자유 민주주의' 국가는 이런 요건과 함께 행정부에 대한 사법부와 입법부의 견제, 시민적 자유의 보호, 법 앞에의 평등 등이 갖춰져야 한다.'자유 민주주의' 국가엔 미국, 일본, 호주 등 29개국이, '선거 민주주의' 국가엔 우리나라를 비롯한 59개국이 포함됐다. 실제 주요 지표인 자유 민주주의 지수(LDI)는 2022년 0.73에서 2023년 0.60으로 떨어졌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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