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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지역뉴스] 최석호 전 의원, “주 상원에 도전” 사람과사회
      가주주하원 재선에 실패한 최석호 의원이 2024년 주 상원의원에 출사표를 던졌다. 지역구는 애너하임 코스타메사 어바인 라구나우즈 등이 포함된다.  최 의원의 출마 선언은 올해 초 케이티 포터 의원이 상원의원 출마를 선언한 데 따른 파장이다. 한 때 포터의 정치적 적이었던 데이브 민이 47대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하면서 최 의원의 자리를 차지하고자 하는 것이다. 공화당원인 최 의원은 최근 발표된 미국 인구조사 자료에 따라 선거구 경계선을 바꾸는 매 10년마다 실시되는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민주당에 유리한 지역으로 자리가 옮겨지면서 지난 선거에서 실패했다.  2022년 중간선거 당시 오렌지카운티에서 현역 의원 2명과 맞붙은 유일한 경선으로 최 의원은 코티 페트리-노리스 민주당 의원에게 패한 것이다 최 의원은 자신의 전 국회의원 자리가 제37대 상원 선거구의 상당 부분과 겹친다며 상원 선거를 위한 유권자 등록이 유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 의원은 "앞으로도 본인이 잘 아는 상원 선거구를 대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자신의 입법상의 우선사항으로 “경제 회복, 인플레이션 억제, 안전한 지역사회, 노숙자 감소 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직 의원으로서, 저는 이미 입법 절차에 익숙하며, 행동을 취하기 위해 첫날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전직 어바인 시장인 최의원은 자신의 정치 철학을 "정부를 더 효과적이고, 책임감 있고, 투명하게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묘사하고 있다. 최의원는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이민 오기 전 한국 육군 소위로 복무했으며 하와이 국무부 어학강사로 일한 바 있다. 그는 UC 어바인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아칸소주 헨더슨 주립대학에서 사서로 일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다.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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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
    [OC지역뉴스] 음주운전남성, 신호등 무시로 3명 사망케 사람과사회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고 있는 플라센티아에서 한 남성이 성경 공부를 마치고 귀가하던 교회 승합차를 들이받은 후 10세 소녀를 포함해 3명을 숨지게 하고 다른 사람들을 입원시킨 혐의로 지난 수요일 전격 체포됐다.  플라센티아 경찰에 의하면 10대 소녀 루세로 로페즈와 계부 알베르토 비센테 로페즈도 사망했으며 어머니와 남동생은 부상으로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오렌지또프 애비뉴와 멜로즈 길에서 발생 했으며 적어도 5대의 차량이 사건에 관련됐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운전자와 승객의 부상 상태 역시 경미한 상태에서부터 중태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마이클 피너티 소방서장은 “피해자 대부분이 교회 밴 차량에 탑승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로컬뉴스에 따르면 플라센티아 경찰 자료에 따르면 현장에서 사망한 희생자들이 36세의 알베르토 비센테 로페즈와 65세의 그레고리아 라미레즈였으며 성인 3명과 어린이 2명이 입원 중인데 총 부상자는 모두 10명으로 알려 졌다.  코넬 경사는 이들 중 10세 소녀 한 명은 오렌지 카운티 아동 보건소에 도착과 함께 사망선고를 받았다고 밝히면서 사망한 알베르토 로페즈의 의 의붓딸, 루세로 로페즈라고 말했다. 현재 루세로의 남동생은 부상으로 입원중이다. 코넬 경사는 “루세로의 어머니는 현재 임신 7개월째이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움주운전 남성이 신호등을 무시하고 과속으로 달려 들이받은 교회 밴 차량은 해당 교회의 목사가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비다 누에바 교회에서 성경공부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다고 전했다. 코넬 경사는 “사건의 용의자인 마리오 아르만도 파즈 주니어는 승합차를 들이받기 전, 신호등을 무시하고 달렸다고 진술했으며 구체적인 충돌의 원인은 여전히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파즈 주니어는 현장에서 체포돼 중범죄 음주운전 및 차량 중과실치사 혐의로 입건됐으며 금요일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플라센티아 경찰은 사건을 목격했거나 기타 제보를 714-993-8157 로 연락하거나 Orange County Crime Stoppers(855-TIP-OCS) 또는 웹사이트 occrimestoppers.org로 알려줄 것을 요청했다.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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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
    [OC지역뉴스] “가주에서 가장 안전한 곳”, 오렌지 카운티 4개 도시 선정 사람과사회
      무빙 왈도(Moving Waldo)가 발행한 최근 연구에 따르면 최근 4개의 오렌지 카운티 도시가 가장 살기 안전한 캘리포니아 도시로 선정되었다. 2023년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톱 10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된 이번 연구는 폭력 범죄율, 재산 범죄율, 총 범죄율 중 세 가지 기준에 근거했다. 그중 특별히 란초 산타 마르가리타는 최근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1위를 차지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알리소 비에조와 요바 린다가 각각 6위와 7위를 차지했고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가 9위를 차지했다. 통계는 연방수사국(FBI)의 유니폼 범죄 보고 프로그램과 각 도시내 스카우트의 자료를 근거로 평가됐다.  FBI에 따르면 “UCR 프로그램에는 18,000개 이상의 시, 대학 및 대학, 카운티, 주, 부족 및 연방 법 집행 기관의 데이터가 포함되어 있으며 기관들의 자발적 참여로 주 UCR 프로그램 또는 FBI의 UCR 프로그램에 범죄 데이터를 직접 제출한다."고 설명했다. 란초 산타 마르가리타는 캘리포니아의 평균 폭력 및 재산 범죄율보다 현저히 낮은 1,000명당 1.32명의 폭력 및 재산 피해 범죄율을 기록하므로써 1위를 차지했다. 이 연구는 "산타 마르가리타 란초는 이 곳에 살고 있는 주민들에게 많은 커피숍과 공원이 있는 조용한 교외 느낌을 준다."면서  "이 도시의 대부분 주민들은 주택 소유주이며 공립학교들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라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근 알리소 비에호는 인구 1,000명당 7.99명의 폭력 범죄율로 6위를 차지했다. 이 연구는 "알리소 비에조 최고의 명소 중 하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알리소 비에조 컨트리 클럽 골프 코스이다."라며  "게다가, 주민들은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여러 개의 테니스 코트와 다른 운동장이 있는 이 공원을 즐길 수 있다.” 라고 말했다. 7위를 차지한 오렌지 카운티 도시인 요바 린다에서는 1,000명당 8.90명의 폭력 범죄율을 기록했다. 보고서에는 "수상 경력이 있는 공공 도서관, 블랙 골드 골프 클럽, 승마 센터가 요바 린다에 있으며 주민들은 또한, 수상 경력이 있는 학교, 공공 인프라에 대한 투자, 강력한 리더십, 비전 있는 계획, 공공 및 민간 파트너십, 그리고 탁월한 삶의 질을 즐긴다."고 기록됐다. 남부 오렌지 카운티에서는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가 인구 1,000명당 10.43명의 총 범죄율로 9위를 차지했다. 보고서는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에는 주민들이 지중해 요리와 세계적인 멕시코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커피숍과 레스토랑이 많이 있다"며 "이 도시에는 높은 평가를 받는 고등학교가 한 곳뿐이지만 많은 학생들이 이웃 도시에 있는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다."고 전했다.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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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
    [OC지역뉴스] 가주, 서류미비자 백만 명 이상 운전면허 취득 사람과사회
       서류미비자들에게 운전 면허를 부여한 지 7년이 지난 지금, 주 정부는 그 영향력을 확대할 준비가 되어 있지만, 법은 여전히 누군가에게는 비난을 받고 있다. 최근 밤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미라마 저수지 옆에 어윈이라는 남자가 피크닉 테이블에 앉아 아내로부터 온 수십 통의 문자를 스크롤하고 있었다. 그는 경찰이 집 근처 도로를 순찰하는 것에 대한 아내의 경고를 큰 소리로 읽었다. "오늘 밤 주변에 경찰이 많이 있으니 조심해."라고 그가 읽었다.  추방될까 봐 성을 밝히지 말아달라고 요청한 어윈은 27세의 사업가이자 남편이며 생후 6개월 된 여자아이의 아버지이다. 그는 또한 비자가 만료된 콩고 이민자이다. 미국 시민권자인 그의 아내는 경찰이 그를 검문하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두려워한다. 캘리포니아는 미국에 입국한 서류미비 이민자에 대한 보호가 되고 있지만, 허점이 있어 법 집행에 있어 때로는 이민세관국(ICE)과 협력하기도 한다. 게다가 어윈은 교통경찰의 단속이 더 심해질까 봐 걱정하고 있다. 그는 "콩고에서는 차를 세우고 그들이 나를 총으로 쏠까 봐 두려워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어윈은 자신의 외국인 운전면허를 캘리포니아 면허로 바꾸고 싶어 한다. 그는 "예전에는 가족이 없었기 때문에 위험을 감수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가족이 있고 어디를 가든 아이를 데리고 다닐 수 있기에 제대로 운전 면허증을 따기로 했고 면허증이 있으면 차를 세워도 문제 없다.”고 말했다. 어윈은 AB 60 운전면허 취득을 위해 여러 번 시도했다.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합법적으로 운전을 할 수 있게 해주는 특별 면허증이지만 연방정부의 제한도 있다. 지지자들은 특별 면허가 이민자들과 주 경제에 이득이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비평가들과 일부 이민 옹호자들조차 법 집행 기관과 출입국 관리들이 이 사이트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단점과 위험이 있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정부는 더 많은 불법체류자들에게 신분증을 주면서 유연성을 확대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 의원들은 2013년에 이민자들에 대한 보다 포괄적인 정책을 채택하고, 그들의 일상 생활을 범죄로부터 해방시키고, 경제에 대한 기여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AB 60을 처음 통과시켰다고 전문가들은 말했다. 2015년 이 법이 시행된 이후 약 200만 명으로 추정되는 불법 이민자 중 100만 명 이상이 면허를 받았고 70만 명 이상이 면허를 갱신했다.캘리포니아 이외에도 18개 주가 선례를 따랐다. 이 법안을 만든 왓슨빌의 전 국회의원 루이스 알레호는 " AB 60과 함께, 우리가 한 일은 이곳에 살고 있는 많은 열심히 일하는 이민자들의 요구를 인식하고 우리의 위대한 주에 많은 것을 기여하는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현재 그는 몬터레이 카운티의 감독관이다. 워싱턴 D.C.의 조사 기관인 조세 및 경제 정책 연구소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의 불법 이민자들은 매년 31억 달러의 주세와 지방세를 납부하고 있다. 9월에 서명된 새로운 법률은 운전을 하지 않거나 운전면허 시험을 볼 수 없는 불법 이민자들에게 1월에 다른 캘리포니아 신분증을 제공할 것이다. 이 조치의 지지자들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은 노인들과 장애인들이라고 말한다. 이 법의 후원자인 캘리포니아 이민자 정책 센터의 프로그램 및 캠페인 부소장인 쉬우밍치어는 "아이디는 중요한 건강 혜택에 접근하는 것에서부터 아파트를 임대하는 것까지 일상생활의 많은 측면에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좀 더 유연한 신분증 법이 개인 차원에서 사람들을 돕는 것 이상의 일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예산 및 정책 우선 순위 센터의 수석 관리자인 에릭 피게로아는 허가증이 불법 이민자들이 더 나은 일자리를 찾고 임금을 훔치거나 보류하려는 고용주들로부터 더 나은 보호를 받을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에릭 피게로아 수석관리자는 “그것은, 사람들의 잠재력을 끌어냄으로써, 경제를 폭넓게 구축하는 것을 돕는다. 또, 종업원에게 보다 많은 선택권을 줌으로써, 노동자에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아무도 특별 면허의 결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더 나은 일자리를 얻었는지 연구하지는 않았다. 알레호 총재는 많은 유권자들이 "발견된 경제적 영향"을 묘사하고 있지만 그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한다고 말했다. 특별 면허가 있기 전에, 이민자들은 그들의 차량이 운전면허증이 없다는 이유로 압류될 수 있는 일상적인 교통정지와 음주운전 검문소가 두렵다고 말했다. 많은 사람들이 경찰의 연락을 받고 추방 절차를 밟을 수도 있다. 일부 이민자 지지자들은 처음에 새로운 면허가 다른 운전면허증과 달라 보인다는 이유로 반대했다. 카드의 오른쪽 상단 앞면에는 캘리포니아의 상징적인 금곰 대신 "연방 제한 적용"이 있다. 카드 뒷면에는 "이 카드는 연방정부 공식 용도로 사용할 수 없다."라고 쓰여 있다. 알레호는 입법자들이 이민법 집행으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그들은 원래의 AB60 법안에 특정한 보호 조치를 작성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주정부와 지방정부기관이 면허소지자를 차별하거나 이민자 단속을 위해 특별면허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언어를 추가했다.최근 AB60 면허를 신청하는 이민자 수가 크게 줄었다. 자동차부에 따르면 2014-15 회계연도에 396,859명의 이민자들이 면허를 신청했지만 2022년 6월 30일에 끝난 회계연도에 68,426명만이 신청했다. 지지자들은 면허를 원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미 면허를 신청했거나, 몇 년 동안 법에 대한 교육과 홍보가 줄어들었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캘리포니아 이민자 정책 센터의 프로그램 및 캠페인 부소장인 쉬우밍 치어는 ICE가 캘리포니아 데이터베이스에 접속한다는 소식은 이민자들의 정부와 대화하려는 의지에 냉담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쉬어는 "ICE가 캘리포니아 데이터베이스나 캘리포니아 데이터베이스에 접속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정부 기관에 대한 신뢰 부족이 더욱 커진다."라고 말했다.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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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
    [OC지역뉴스] "박물관 무료입장의 날", 2월5일 남가주 박물관 30여 곳 사람과사회
      남가주 30여개 주요 박물관과 미술관들이 2월 5일 하루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남가주 뮤지엄 협회 회장이자 산타바바라 자연사 박물관 마케팅 디렉터인 브리아나 삽은 “매년 실시했던 뮤지엄 무료 입장의 날 행사를 2020년 이후 펜데믹으로 열지 못했다며 이번 무료입장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감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무료 입장이 가능한 뮤지엄은 게티빌라와 게티센터, 아카데미 영화 박물관, 라구나 아트뮤지엄, 산타바바라의 박물관, 토랜스뮤지엄, 산타모니카역사박물관, 링컨기념관, 데스칸소가든  등 30여개 이상이다. 일반 입장료는 무료 지만 주차비나 별도 티켓이 필요한 특별전 등에는 요금이 부과된다.  전시일정과 위치 운영시간 등 자세한 정보는 socalmuseums.org/free에서 받을 수 있다.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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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
    [한인사회소식]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한 미군 리처드 위트컴 장군 동상 건립 모금 운동 사람과사회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미군) 부산군수기지사령관을 지내며 피란민이 모여든 부산의 재건을 도운 리차드 리처드 위트컴 장군 동상 건립을 위한 모금 운동이 한국에 이어 미국에서도 펼쳐진다. 대한민국 육군협회 미서부지회(지부장 최만규)와 위트컴 희망재단(이사장 민태정)은 27일 지회 사무실에서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리처드 위트컴 장군 기념 세미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위트컴 장군 소개와 함께 박민식 보훈처 장관, 박수영 의원, 육군교육사령관 강건작 중장, 영 김 연방 하원의원의 축사 및 감사장 수여와 피트 세이츠 미육군협회 미국지부장 등의 연설이 이어졌다. 특별히 미 하원의원 보좌관도 참석해 리처드 위트컴 장군의 수양딸인 민태정 위트컴 희망재단 이사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민태정 이사장은 사람과 사회 본보 통권 제22호, 2022년 3월 첫번째 호 표지인물로 상세히 소개된 바 있다.  육군협회 미국지부 주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위트컴 장군 업적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지만, 조형물 건립 해외 모금 운동을 시작을 알리는 성격도 띠고 있다. 박주홍 위트컴희망재단 이사는 "이날 행사를 기점으로 이곳 미국에서도 한국에서 올 11월 11일 UN 참전의 날에 개막을 목표로 진행중인 위트컴장군 조형물 모금 사업에 1인당 10불 모금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 모금 운동은 위트컴 장군에게 받은 도움을 시민이 직접 보답하자는 취지로 1명당 1만원씩 모두 3억원을 모으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동상 건립을 위한 시민위원회에 따르면 모금 시작 두 달 만에 7천383명이 참여해 목표액 절반이 넘는 1억6천만원을 모은 것으로 집계됐다. 1953년부터 1954년까지 부산에 주둔하며 유엔군(미군) 부산군수기지사령관을 지낸 리차드 위트컴 장군은 전쟁고아를 위한 보육원을 설립했을 뿐 아니라 의료시설의 필요성에 공감해 부산 메리놀병원 신축공사 기금을 마련하고자 예하 부대원 월급 1%를 기부해 지원했다. 그는 이승만 대통령과 당시 경남도지사를 설득해 부산대학교 장전캠퍼스 부지 165만㎡(50만평)을 무상으로 제공해 지금의 부산대학교 건립에도 기여했다.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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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
    [한인사회소식] 효사랑 시니어대학, “존경받는 어르신” 봄학기 개강 사람과사회
      효사랑 선교회(대표 김영찬 목사)는 오는 2월 14일부터 시니어 대학 봄학기를 강의를 시작한다. 2개월의 긴 겨울방학을 마치고 개강하는 시니어대학은 성경적 효를 통해 나는 누구인가? 자기 정체성을 찾아 “노인으로 살지 말고 존경받는 어르신으로 살자” 라는 학훈으로 운영한다.  강의는 2월 14일 부터 18주 동안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2회 오전 9시 부터 오후 2시까지 부에나파크의 선교회 강의실(7342 Orangethorpe Ave, #B-113, 115, 121)에서 진행된다. 봄학기 강의는 성경 파노라마, 음악, 난타, 건강 체조와 힐링 댄스, 하모니카, 미술교실, 스마트폰, 영어교실, 합창연습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특별히 악기 교실은 수강생들이 어떤 악기든 배워서 연주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특별히 이번 학기에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사진 교실 특강을 통해서 사진 촬영에 대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대학 측은 “학기 말, 수강생에게 멕시코 앤세나다의 양로원과 여성 갱생원 1박 2일 단기 선교 기회 또한 제공한다”고 밝혔다.모집 인원은 화요반 선착순 20명, 목요반 선착순 20명으로 방역 수칙에 따라 등록인원을 제한한다. 등록비는 주2회 기준으로 월 100달러이며 주 1회 수강할 시는 50달러로 점심 식사가 케더링으로 제공된다. 김영찬 목사는 지난 신년하례회에서 “2023년은 효사랑 선교사 설립 21년이 되는 해로 효사랑 선교회의 비젼은 정규 시니어대학을 설립하는 것이라며 관심있는 이들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기도를 부탁한 바 있다. 한편, 효사랑선교회는 효 캠페인, ABC 통합교육구 다민족 장학금 수여, 미주청소년 효 글짓기 그림 공모전, 신앙의 뿌리 찾기, 관계회복 교실, 시민권 인터뷰 교실, 독거노인을 위한 도우미 봉사, 양로병원 예배사역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접수는 2월 7일부터이며 신청 및 문의는 전화(714-833-2710, 562-833-5520)로 하면 된다.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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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
    [한인사회소식] 슈베르트 [겨울 나그네] , 바리톤 김정호 독창회 사람과사회
      20년 이상 유럽에서 활발히 활동했던 바리톤 김정호가 오는 2월4일 토요일 오후 6시30분 La Habra 에 있는 "가스펠교회"에서 슈베르트의 연가곡 [겨울 나그네] 전곡 독창회를 갖는다.  '연가곡' 이란 하나의 이야기를 이루는 완결적 구성체를 가진 가곡 모음을 뜻하는 것으로, 총 24개의 노래로 이루어진 [겨울 나그네]는 슈베르트의 대표적인 곡으로, 1827년 그의 나이 30세때 작곡된 작품이다. 바리톤 김정호는 한국인 최초로 비엔나 슈베르트 생가에서 [겨울 나그네] 독창회를 개최하여 정확한 독일어 딕션과 뛰어난 음악적 해석을 바탕으로 현지인들에게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그는 유럽에서의 활동 뿐만 아니라, 2019년 3월, 고국에서의 첫 독창회를 시작으로 이후, 인천 서구 문화재단 초청 등 한국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총신대학교 교회음악과 재학시절, 제3회 CBS 복음 성가제 대상 수상과 함께 CCM 가수로도 활동한 그는 졸업 후, 독일로 유학하여 Detmold 음대 수료, Frankfurt 음악 대학원 오페라 과를 졸업하고, 2004 년부터 2022년까지 18년 동안 세계 최고 오페라 극장인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 오페라 극장 [Wiener Staatsoper] 상임단원으로 활동하였다. 미주복음방송이 후원하고 가스펠교회와 주백성교회의 주최로 열리는 이 [겨울 나그네] 독창회 관계자는 “노래 가사에 등장하는 주인공과 같이 여러가지 상처로 소외되고 절망한 그 누군가, 어쩌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외로운 현대인의 모습을 위로하는 공연이 될 것이다.”고 소개했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657-253-8561를 통해 받을 수 있다.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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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사회소식] 이민 120 년, 미주한인의날 제정 18주년, 축하 선포식 LA다운타운서 사람과사회
      제 120 주년 미주한인의날을 축하하는 선포식이 지난 1 월 13 일에 LA 다운타운 밀레니엄 빌트모어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5 명의 LA 카운티 수퍼바이저가 서명한 축하문을 필두로 열린 미주한인의날 선포 및 기념식은 만찬과 함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미셸 박, 주디 추, 지미 고메즈 연방 하원의원, 피오나 마 캘리포니아 재무부 장관, 캐서린 바거 LA카운티 수퍼바이저, 릭 카루소 전 LA시장 후보 등을 포함해 주류 및 한인 사회 인사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LA시의회는 의사당에서 한인의 날을 선포하고 결의안 전달식을 진행했다.  행사에서 LA시의회의 유일한 한인인 존 이 12지구 시의원이 제임스 안 LA한인회장과 이병만 미주한인재단 회장, 김영완 LA총영사 등 한인 인사들에게 시의회가 채택한 결의안을 전달했다. 결의안은 존 이 시의원이 LA한인타운을 지역구로 둔 헤더 허트 10지구 시의원과 함께 상정했다.  한편 LA 한인타운 ‘갤러리 웨스턴’에서는 미주한인재단이 주최하는 이민 120주년 한인 작가 20인전이 막을 올렸다. 20인전은 18일까지 계속된다.  캘리포니아 주의회에서도 같은 날 한인의 날 기념 상.하원 공동 결의안(SCR-10)이 채택됐다. 결의안 상정은 주의회 유일한 한인 정치인 데이브 민 상원의원과 친한파 샤론 쿼크 실바 하원의원이 주도했으며 첫 한국 이민자들이 미국땅에 도착한 1903년 1월 13일의 120주년을 기념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민 상원의원은 “미주한인의 날을 맞아 과거와 현재의 미주한인들의 기여, 집념 그리고 발전상에 경의를 표한다. 가주 의회의 유일한 한인 의원으로서, 나는 미국역사에 중요한 이정표를 남긴 미주한인의 날을 주의회가 인정하고 국내에서 가장 많은 한인들을 대표하는 것에  무한한 영광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혔다. 연방 의회에선 영 김 하원의원(공화)과 지미 고메즈 하원의원(민주) 주도로 미셸 박 스틸(공화), 메릴린 스트릭랜드(민주), 앤디 김(민주) 하원의원을 포함한 88명이 공동으로 연방 하원 결의안을 상정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120년 전 한인 이민자들이 미국에 도착한 것을 다시 기념하고, 오는 1월 13일 미국 곳곳에서 18번째 미주 한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게 된 것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주미한국대사관, 주LA한국총영사관 등은 ‘제18회 미주 한인의 날 기념 대통령 축하메시지’를 공관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윤 대통령은 “올해로 미주 한인의 역사는 120주년을 맞았다. 지난 1903년 1월 13일, 하와이에 도착한 102명으로부터 시작된 미주 한인 커뮤니티는 아시아계에서 다섯 번째로 큰 규모가 되었고, 외연이 점차 확장되며 이제는 미국 사회에 없어서는 안 될 핵심 구성원으로 자리 잡았다”면서, “특유의 성실함과 끈기, 인내로 미국 사회에서 한민족의 우수성을 보여준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지난 70년간 재미 한인 여러분이 한국과 미국의 단단한 연결고리가 되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변함없이 한미동맹을 지지하고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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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지역뉴스] 미주한인 이민 120주년 기념행사 OC한인회관서 열려 사람과사회
     미주한인 이민 120주년 기념 행사가 지난 13일 미주한인의 날을 맞아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에서약 200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미주한인재단 전국총회장도 겸임하고 있는 조봉남 OC한인회장은 기념식에서 “죽음을 무릅쓰고 피와 땀으로 오늘날의 한인사회를 만들어낸 이민 선조들의 얼을 이어받자”고 강조했다. 박굉정 재향군인회 미 남서부지회 부회장의 만세 삼창으로 1부 기념식은 끝났다. 2부에선 장태한 UC리버사이드 교수가 ‘이민 역사와 미 주류사회와 한인 동포사회의 역할과 비전’을 주제로 강연했다.실비치 한인합창단, 소프라노 지경, 아리랑합창단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120주년 기념행사는OC한인회, OC한미시민권자협회, OC미주한인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OCSD평통, OC남부어바인한인회, OC장로협의회, OC한미노인회,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 남서부지회, OC기독교교회협의회가 후원해 진행됐다. 미주한인의 날은 한인들이 처음 하와이에 도착한 1903년 1월 13일을 기념하여 법률로 제정한 민족기념일이다. 2005년 미 연방의회가 만장일치로 ‘미주한인의 날’을 법으로 통과시키면서, 재미한인들에게 매년 1월 13일은 ‘미주한인의 날(The Korean American Day)’로 공식화되었다.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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