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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지역뉴스] 란초 산타 마르가리타, 7개의 레스토랑이 도난당해 사람과사회
     오렌지 카운티 보안관은 란초 산타 마르가리타에 있는 식당 7곳이 토요일 오전 4시 쯤 도난당했다고 밝혔다. 산타 마르가리타의 마운틴 마이크 피자(Mike's Pizza)에 침입한 후드를 쓴 강도들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도둑들은 쇠지렛대로 유리문을 부순 뒤 곧바로 뒷 사무실로 달려갔고 거기서 전동 공구를 이용해 주인의 금고에 들어가려 했다.  수사당국은 그들이 땅에 제대로 고정되지 않은 금고들도 훔쳤다고 말했다. 보안관 부서가 공개한 사진에는 두 명의 용의자가 검은색 옷과 모자를 쓰고 있었다. 피자 가게 주인인 다니엘 고먼은 지역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범인들이 들어와서, 창문을 깨고, 가게 안으로 뛰어들어가서, 뒤에서 우리의 금고를 훔치려 했고, 그들이 할 수 있는 모든 돈을 찾으려고 했다."고 말했다.   다행히 금고는 땅에 박혀 도둑들은 그 금고에서는 돈을 탈취하지 못했지만, 그들의 범죄 행각은 멈추지 않았다. 강도들은 옆집으로 이동해 뉴레이크 아시안 하우스와 라 피에스타 멕시코 그릴의 창문을 깼다.   라 피에스타 멕시코 그릴의 안젤리카 크루즈는 "누군가가 창문을 깼다는 것만 알고 있다"고 말했다. 오렌지 카운티 보안관 부서의 관계자들은 총 7개의 업소들이 새벽 4시경에 강도를 당했다고 말했다.    경영진과 종업원들에 따르면 루나스 카페, 루나 그릴, 마운틴 마이크 피자, 라 피에스타 멕시코 그릴이 도난 당한 식당들 중 하나였다.  루루 카페의 주인 수잔 보슬은 “강도들이 커피 역 근처 테라스 쪽으로 들어가 유리문을 부수고 계산대에서 현금을 훔쳤다”며 “유리문 수리비가 도둑맞은 돈보다 더 든다.”고 말했다. 수사관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가진 사람은 전화번호 714 647-7000으로 보안관 부서에 연락하면 된다.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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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
    [한인사회소식] 효사랑선교회, '효 글짓기및 그림 공모전' 개최 사람과사회
     효사랑선교회(대표 김영찬 목사)가 다음세대 청소년들의 자기 정체성과 성경적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제 10회 '효 글짓기 및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공모전 주제는 '나의 아빠(엄마)를 하나님께 소개한다면 어떻게 할까요? (How would you introduce your father or mother to God?)' 이다. 시상 내역은 대상 2명(글짓기 1명, 그림 1명), 최우수상 4명, 우수상 6명, 헤이븐상 11 학년3명으로 각각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크리스찬 정체성이 분명한 한인 정치인이 시상하게 된다. 남가주 지역 뿐만 아니라 미주 전 지역에서 참가할 수 있으며 특별히 타 주 청소년의 작품이 선정될 경우 상장과 상금도 집으로 우송해 준다. 접수기간은 3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며, 시상식은 4월 22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Kindergarten 부터 12학년까지 선착순으로 100명이 참가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1작품에 20달러이다.청소년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페이지(https://www.hyosarangusa.org) 혹은 QR코드로 온라인 참가신청서에 접속할 수 있다. 작품 제출은 온라인 페이지 (https://www.hyosarangusa.org/) 혹은 우편으로 가능하다. 글짓기의 경우에는 Letter Size, 12pt, PDF Format으로 작성해서 업로드 하면 되며, 그림 참가의 경우에는 Crayon, Watercolor, Acrylic Paint, etc. 의 방법으로 그림을 그린 후 작품 사진을 찍어서 온라인 신청서에 업로드하고 실제 작품은 주소(7342 Orangethorpe Ave #B113, Buena Park, CA 90621)로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참가문의는 효사랑선교회 전화번호714-670-8004로 연락하면 받을 수 있다. 효사랑 선교회는 매년 특별한 주제로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서 시상해 오고 있다. 지난 해에는 코리안 어메리칸으로, 크리스천 정체성이 분명한 정치인이 86명의 모든 참가자를 비롯한 수상자에게 직접 상장을 수여하고, 격려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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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
    [한인사회소식] 전도사, 일가족 살해와 극단적 선택 사건 후, 인식변화 절대적 사람과사회
     가디나의 한 대형한인교회 전도사가 일가족을 살해한 뒤 본인도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해서 한인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가디나 경찰국은 지난 3일 밤 11시경 172가와 덴커 애비뉴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조셉 정씨가 부인과 딸을 흉기로 살해한 뒤 본인도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밝혔다.   숨진 일가족은 모두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검시국 부검 결과 같은 흉기로 부인과 딸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셉 정씨는 한 대형 한인교회에서 전도사로 20년 넘게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경제적 문제로 발생한 것으로 보고있다.  LA 에 소재한 한 대형 한인교회에서 사역하는 A 부목사는 “대부분의 한인 교회들의 경우, 담임목사에게는 월사례비 외 교육비나 주거비, 보험 등 을 지원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 상대적으로 빡빡한 사례비를 감수하면서도 기획행정부터 교구목양, 교육, 예배찬양 등 1인 다역을 감당해야 하는 전도사나 부목사의 경우 가정내에서 감당하고 해결해야 할 일까지 줄줄이 대기하고 있어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매우 피곤할 수 밖에 없다”고 한인 방송매체를 통해 밝히고 있어서 한인교회에 부담과 경종을 울리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지역 중형 교회의 어느 목사는 “아무리 경제적으로 어렵다 해도 이런 일이 발생했다고 하니 같은 사역자로써 정말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허탈해 했다. 일부에서는 경제적 어려움 이외에도 가정 불화의 다른 요소가 있었던게 아닌가 하는 의견들도 대두되고 있다.  미국 종교기관에는 ‘사역적 예외’(Ministerial Exception) 규정이 적용돼 교단 혹은 교회에서 일하는 한인 목회자들은 상당 부분 노동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 가운데 일부 한인 교회에서는 교회재정의 어려움을 이유로 헌신이나 사역이라는 미명 아래 노동법 위반 사례가 다수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부 성도들과 목회자들은 아무리 받은 바 소명을 위해 교회 일을 한다고 할지라도 교회와 성도들은 교역자들이 처한 열악한 근무현실을 외면해선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신 건강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에 대해 안타까움을 전하면서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많은 한인들이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LA한인회 제프 리 사무국장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실업수당, 렌트비 보조금 등 지원책들이 있어 오히려 이 시기를 버틸 수 있었는데 이 지원책들이 하나둘 종료되고 물가가 계속 오르자 지난해 말부터 생활고를 호소하는 한인들이 많아졌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건으로 목회자들 사이에서는 교회내 부교역자들의 정신건강은 물론 재정적 상황까지 유연성 있게 대처할 방안을 돌아보는 자성의 시간이 필요한게 아닌가 하는 의견들도 조금씩 제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부에서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행여 자신들의 교회에도 불똥이 튀지 않을까 염려하는 모습들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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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9
    [한인사회소식] 기독실업인회, 제2회 장학금 모금 골프대회개최 사람과사회
     미주한인기독실업인회(총회장 강승태, 이하 CBMC)가 차세대 청소년 리더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4월 3일(월) 오전 11시 로스 코요테스 골프 코스에서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총회장 강승태, 공동 대회장 황선철, 명예 대회장 노상일, 차민영, 부 대회장 이봉우, 계용식, 오윤호, 총괄 준비위원장 안신기, 공동 준비위원장 이봉우, 오현근, 최상태, 민 김, 집행위원장 이원표, 부 위원장 유민호, 경기 위원장 케빈 문 씨 등으로 구성된다. 황선철 공동 대회장은 “작년에는 뜻있는 한인들의 성원으로 성공적으로 대회를 개최했다”며 “올해에도 많은 한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가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BMC는 지난해 제1회 골프대회를 통해 4만여 달러의 기금을 모금했으며 이를 통해 1인당 2,000달러(20명 내외)의 장학금이 지급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도 2-30대 초반 미 서부지역 거주자(가주, 워싱턴, 콜로라도, 네바다, 애리조나, 뱅쿠버, 하와이)를 대상으로 장학금이 지급된다. 장학금 신청시 학업 성적, 학업 기간에 기독 정신에 기반한 활동 내역과 계획(편지 용지 1매 이상의 추천서 또는 자기 소개서 제출) 등을 고려할 예정이다. 샷건으로 진행되는 이 골프대회의 참가비는 150달러(그린피와 저녁), 접수 마감은 오는 3월 18일 오후 5시까지이다. 홀인원은 상금 3만 달러이며 올해 대회 특별 후원은 한솔 보험, 서울 메디컬 그룹, 세계한인 교민청, OC한인상공회의소, 제너럴 파이낸셜 그룹 등이다. 행사 및 장학금 신청 문의는 안신기 총괄 준비위원장(909-677-0028)에게 문의하면 된다.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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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8
    [한인사회소식] 남가주 밀알 아가페 사랑의교실 봄 소풍 사람과사회
     남가주 밀알 아가페 사랑의교실 봄 소풍이 3월25일 토요일 랄프 클락 공원에서 모인다.매주 토요일 대면 모임이 재개된 가운데 야외 모임을 갖게 된 것으로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단체 게임, 점심 식사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봄 소풍 참가비는 무료이며 문의는 224.622.9183 신경섭 헤드티쳐에게 연락하면 받을 수 있다.   남가주밀알선교단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사랑으로 가득한 교실을 연다. 발달장애 아동, 청소년,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선교, 교육 프로그램으로 수업료 및 기타 부대비용이 전액 무료이다. 현재 OC, LA, East LA, Irvine, Torrance 등 5개 브랜치 별로 아동, 청소년을 위한 사랑의교실이 매주 진행되며, 성인 사랑의교실은 밀알 사무실에서 열리고 있다. 현재 Covid-19로 현장 모임과 온라인 등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사랑의교실이 진행되고 있다. 남가주밀알선교단은 캘리포니아 주정부에 등록된 비영리기독단체로서 장애인들과 함께 꿈과 소망, 믿음을 나누기 위해 1997년 1월 19일 설립되었으며, 후원자들의 순수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가는 장애인 학생들을 돕기 위해 장학복지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한인사회를 비롯하여 비주류 사회의 장애인들의 손과 발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Santa Fe Springs 지역에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헌신적인 사역자들이 더 많은 장애인들의 선교와 복지를 위해 성심껏 일하고 있다.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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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7
    [한국뉴스] 외교부, ‘제3회 해외에서 겪은 사건사고 경험담 공모전’ 개최 사람과사회
     외교부는 3월2일 부터4월 30일 까지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영사조력법」 및 「여행경보제도」에 대한 홍보와 해외 사건·사고 예방 및 대처법 소개를 위해 경찰청과 함께 ‘제3회 해외에서 겪은 사건사고 경험담 공모전’을 개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한민국 국민은 공모기간 동안 ▲해외에서 겪은 사건 사고 경험담, ▲해외 안전여행 방법 안내 또는 위험시 대처 요령, ▲영사조력법(여행경보제도 포함), 영사콜센터 등 안전한 해외여행 관련 내용을 주제로 영상물, 그림·사진(포스터 등) 또는 인스타툰을 제작하여 출품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외교부(www.mofa.go.kr), 경찰청(www.police.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출품한 작품은 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하여 수상자 전원에게 상장 및 부상 수여한다.  수상 작품은 재외공관 홈페이지, 교육기관, 사회관계망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 2일부터 시작된 공모전은 4월 30일 마감할 예정으로, 대상에게는 상금 200만원이 주어지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포함해 총 상금은 1,050만원 규모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해외재난 및 사건·사고에 대한 시민 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사고 예방·대처법 안내를 통해 해외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한편 재외국민보호와 관련된 법령 및 제도를 홍보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공모전 안내사항은 외교부 공지사항(https://www.mofa.go.kr/www/brd/m_4075/view.do?seq=368877)에서 알아볼 수 있다.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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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6
    [한인사회소식] 가든그로브 신임 시 매니저 리사 김, “아시안 여성 중 최초”. 사람과사회
     가든그로브 시의회가 시 역사상 최초로 아시아계 여성 시 매니저를 선임했다. 리사 김은 2016년 4월 커뮤니티 및 경제 개발 이사로 가든그로브 시에 합류한 이후, 지난 3월 1일 시 매니저으로 임명되었다.신임 시 매니저 리사 김은 “매우 영광스럽다”라며 가든그로브가 남가주 도시의 발전을 선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리사 김 매니저는 오렌지, 포모나, 웨스트 코비나 시에서 20년 이상의 개발 경험을 쌓았다. 2019년 이후 그녀는 부매니저 역할을 수행하면서 가든그로브 시에서 가장 중요한 부서 중 하나인 경제 개발국, 기획 서비스국 및 건축 및 안전국을 감독하였다. 김 매니저는 시내에 수많은 주요 개발 및 신규 비즈니스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는 동시에, 2021년 무주택자 문제에 대한 종합 계획을 수립하였다. 이는 가든그로브 모바일 대응팀(Be Well OC in Garden Grove Mobile Response Team)을 시작으로 CalOptima와 협력한 거리 의학 프로그램과 미래 중앙 도시 내비게이션 센터의 창설을 포함하고 있다. COVID-19 기간 동안 리사 김은 가든그로브 비즈니스 자원 및 회복성 계획을 실행하여 비즈니스 소유자들이 재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그녀는 또한 가든그로브 경찰서 본부의 이전을 위한 커뮤니티 참여 노력을 시작하였다. 리사 김은 매사추세츠 대학교 글로벌 캠퍼스의 회원인 채플린 대학교 체제의 대학원 공공행정 석사 학위와 캘리포니아 주립 폴리텍 대학교 퐁냉 캠퍼스에서 도시 및 지역 계획 학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다. 리사 김은 아메리칸 플래닝 어소시에이션 오렌지 카운티 지부, 오렌지 카운티 상업 부동산 여성, 오렌지 카운티 기획 국장 협회, 국제 쇼핑 센터 협의회, 오렌지 카운티 한인 상공회의소, 베트남계 미국인 상공회의소, 오렌지 카운티 아시아인 및 태평양 섬 여성 연합, 유나이티드 웨이 등의 전문 및 서비스 단체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리사 김은 여가 시간에 자녀들과 함께 지역 사회 서비스, 리더십 개발 및 문화 체험에 헌신하는 자선 단체에 참여하고 봉사하는 것을 즐긴다고 밝혔다.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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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5
    [한인사회소식] LA총영사관 - '한국 알리기 시리즈' 개최 사람과사회
     LA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은 올해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과 ‘한·미 동맹 70주년’을 기념하여 LA City College(총장 Mary Gallagher)와 공동으로 ‘한국 알리기시리즈(Korea Friendship Festival Serie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 첫 번째 행사로, 다큐멘터리 영화 ‘이철수에게 자유를(Free Chol Soo Lee)’ 상영회가 오는 3월 22일 오후 2시 LA City College(Holmes Hall 6)에서 개최된다.  이번에 상영되는 다큐멘터리는 한국계 미국인 이철수씨가 1973년 살인누명을 쓰고 사형수로 10년간 복역하다가 한인 및 아시안 커뮤니티의 노력으로 재심에서 무죄로 풀려난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미국내 소수계 민권운동의 모범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독립영화와 다큐멘터리 분야 미국 최대의 영화제인 선댄스 영화제에 출품되어 호평받은 바 있으며, 영화 상영 후에는 김도형(Do Kim) 회장(K.W.LEE Center for Leadership)의 사회로 공동 감독인 줄리 하(Julie Ha), 유진 이(Eugene Yi), 구명위원회 마이크 스즈키(Mike Suzuki), 사회봉사자 컨 김(Kirn Kim)과의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관람을 원하는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LA총영사관은 LA City College와 봄, 여름, 가을에 걸쳐 총 3회의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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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4
    [미국뉴스] 전국 주택가격, 6개월 연속 내렸다, "계속 하락할 것" 사람과사회
     지난해 하반기 6개월 내내 캘리포니아를 포함한 전국 주택가격이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시장지수 제공업체인 'S&P 다우존스 인덱스'는 지난해 12월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가 전월보다 0.8% 하락했다고 28일에 밝혔다. 미 주요 도시들의 평균 집값 추세를 측정하는 이 지수는 지난해 6월 정점을 찍은 뒤 6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동안 하락 폭은 2.7%에 이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10대 주요 도시 주택가격지수는 0.8%로 나타났고 20대 주요 도시 주택가격지수는 0.9% 각각 전월보다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여전히 오른 가격이지만, 그 속도는 급격히 느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12월 미국의 평균 집값은 전년 동월보다 5.8% 올라 11월(7.6%)보다 상승 폭이 둔화했다.  10대 도시 주택가격지수(4.4%)와 20대 도시 주택가격지수(4.6%)의 전년 대비 상승 폭도 11월보다 2%포인트 이상 줄어들었다. 지난해 연간 5.8%의 집값 상승률은 이 통계 작성이 시작된 이후 35년간 15번째로 높은 수준이지만, 역대 최대였던 2021년 18.9%보다는 크게 낮아진 결과다. 지난해 전국 집값을 억누른 금리 부담이 새해 들어 다소 진정 기미를 보이고 있지만, 주택시장 반등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크레이그 라자라 S&P 다우존스 상무는 "안정적이지만 전보다 더 높은 금리 전망은 주택담보대출이 계속 집값에 역풍이 될 것이라는 사실을 의미한다"면서 경기침체 가능성 등을 거론한 뒤 "이러한 도전적인 거시경제 환경을 고려할 때 집값은 계속 약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주의 집값 하락추이가 특별히 인상적이다. 마이애미(15.9%)와 탬파(13.9%) 등 동남부 도시들의 집값이 여전히 큰 폭으로 오른것에 비해 특별히 샌프란시스코(-4.2%)와 시애틀(-1.8%) 등 캘리포니아 대도시들은 전년 대비로도 이미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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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뉴스] 남가주, 겨울폭풍으로 일부지역전기끊겨 사람과사회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남가주지역에서 때아닌 폭우, 폭설등의 겨울 폭풍으로 인해 도로가 침수되어 산악 도로에서 운전자들이 교통 마비에 발이 묶이고, 수천 명이 밀집해 살고 있는 지역에는 전기가 끊기는 등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 미국 국립기상청은 이번 폭풍이 지역에서 기후관측이 기록된 이래 가장 강력한 폭풍 중 하나라고 밝혔다.25일 지난주 토요일 오후 4시경 국립기상청은 “폰타나, 리알토, 데보어 인근의 내륙 지역에서 이번 겨울 눈이 뉴욕시와 필라델피아보다 많이 내렸다”고 트윗했다.  산페르난도와 산가브리엘 밸리는 26일 일요일 오후 11시까지 겨울철 날씨경보가 내려졌다. 국립기상청 리치 탐슨 기상학자는 계곡과 구릉 지역에서 눈이 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탐슨은 “계곡에서 1000피트 아래로 눈이 내리거나 눈보라가 일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폭설로 인해 5번 고속도로와 14번 고속도로는 토요일에 폐쇄되었으며, 남가주 산지 곳곳에서 위험한 상황을 초래했다. 14번 고속도로는 다시 개방되었으며 그레이프바인은 일요일에 다시 개방되었다. 강한 바람과 함께 앞이 안보일 정도의 눈보라가 산악 지역에서 계속되어 토요일에는 국립기상청이 눈보라 경보가 발효됐다고 밝혔다. 레드랜드, 클레어몬트, 샌버나디노, 란초 쿠커몽가 및 업랜드를 비롯한 여러 도시에서 눈이 내린 것도 이례적인 일이었다.지난주25일 토요일 이른 오후에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구조대는 약 12시 20분경 첫 번째 번개가 내리쳐Cabrillo에서 Dockweiler까지의 해변을 폐쇄했다. 그들은 모든 엘에이 카운티 해변까지 폐쇄를 확대하였다. 같은날 다나포인트에도 우박이 내렸다. 지역 TV 방송국의 영상에서는 지역 전체에서 쓰러진 나무, 침수된 자동차, 수위 조절 작업에 나선 Caltrans 승강기와 함께 도로를 지워내기 위해 밤새 일하는 모습이 보였다. 빅베어로 향하는 모든 도로가 폐쇄되어 도로 이용자들 중 일부는 15시간 동안 산악 도로에 갇혀 있었다고 Caltrans에 트윗했다. 썬벨리에서는 홍수로 도로가 침수되어 차량이 물에 잠겼다. 산타아나의 Main Street 주변 남쪽 방향의 차선에서 교통이 막혀, 배수작업에 나선 차량이 물을 치우기 위해 긴급 출동했다. 밸렌시아의 RV 모터홈 공원에서는 둑이 붕괴되어 토요일 이른 아침에 3대의 모터홈이 산타 클라라 강으로 휩쓸렸다. 소방관들은 토요일 아침 타훈가 워시에서 61세 남성을 구조했다. 구조 작업은 비와 바람이 세차게 몰아치던 밤에 이루어졌다. 소방관 브라이언 험프리(Brian Humphrey)는 “세찬 비바람에 남성이 타고 있던 벤 위로 나무가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보고했다. 주루파 벨리에서 리버사이드 소방관들은 마켓 스트리트와 비아 세로 근처의 산타아나 강 자갈길에 갇힌 남성을 포함, 3차례의 구조 작업을 수행했다. 일부 지역은 사태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오렌지 카운티는 본드 파이어 화재 지역의 실버라도 케년과 윌리암스 케년에 대한 자발적 대피 명령이 25일 7시에 해제되었다. 그리고 피시 파이어지역에서 Duarte는 “일부 K-레일 뒤에 약간의 진흙 물이 쌓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력 공급이 중단된 수천 명의 사람들이 토요일 오전에 남캘리포니아 전역에서 발생하면서 전력 수리 승강기가 급히 나서 쓰러진 전선과 나무를 지워나갔다. 남가주 에디슨컴퍼니는 토요일에 정확한 대응 시간을 예상하지 못했다. LADWP는 정전 복구에 최대 12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밝혔다. LADWP는 지난 토요일 오후 12시 33분에 “우리는 비와 바람이 몰아지는 가운데 밤을 지세우며 전력을 복구하기 위해 일했다.”라고 트윗했다. 이어 트윗을 통해 “오전 10시까지 52,000개의 라인이 복구되었으며, LADWP의 150만 라인 가운데 66,500라인이 전력 공급이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5,000피트의 높이에 위치한 레이크 에로우헤드에도 주말 폭풍으로 인해 많은 량의 눈이 내렸다. 3년 동안 레이크 에로우헤드에서 살고 있는 지니 던(Ginny Dunn)은 눈에 둘러싸인 채 그것을 경이롭게 바라보고 있었다. 지니 던은 “내가 여기 산 지 31년 동안 이번 폭풍은 가장 커다란 폭풍이다.”라며 “나는 노스 베이 길에 이렇게 눈이 많이 내리는 것을 본 적이 없으며 길은 폐쇄됬다”라고 말했다. 차량 통행이 차단된 도로에 던은 스키를 타고 이동했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의 주말 4일 동안의 강수량 합계에 따르면, 우드랜드 힐에는 거의 11인치를 기록하여 가장 많은 비가 왔다. 파사데나는 거의 7인치의 비를 받았으며, 해안 쪽의 로스앤젤레스 시가지는 2~6인치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그 기간 동안 마운틴하이엔 81인치, 마운틴 윌슨에는 35인치, 마운틴 발디에는 37인치의 눈이 내렸다. 국립기상청의 기상학자인 아담 로저(Adam Roser)는 토요일 산타아나에서 가장 낮은 기온이 53도였던 1917년의 기록이 깨졌다고 말했다. 리버사이드와 레이크 엘시뇨어에서도 같은 상황이 예상된다. 이들 도시에 대한 이전의 최저-최고 기온 기록은 각각 2001년 기록이었다. 에너하임과 산타아나는 각각 2인치 이상의 비를 기록하여 2003년과 1969년의 강우기록을 깼다. 일요일 이른 저녁에 뉴포트 비치에서는 2인치의 비를 기록하여 또 다른 1969년 기록을 갱신했다.   미션 비에호에 거주하는 지니 주리카는 23년 전 시카고에서 남부 캘리포니아로 왔을 때 더이상 눈을 보기는 힘들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토요일 아침, 폭우가 내리는 사이에 주리카는 눈 덮인 새들백 산을 볼 수 있었다. 주리카와 그녀의 남편은 눈덮인 산봉우리와 산기슭이 비구름 아래로 빠르게 사라지기 전에 재빨리 몇 장의 사진을 찍었다. "모든 것이 완전히 흰색이었습니다."라고 주리카는 말했다.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풍경이었다. 그리고 모든 것이 다시 흐려졌기 때문에 완벽한 타이밍이었다.”
    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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