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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영상산업 5년 내 40조 규모로 육성"…정부, 1조원 펀드 신설 사람과사회
    정부가 2021년 28조원 규모였던 영상 콘텐츠 산업의 규모를 40조원 수준으로 키우고 '킬러 콘텐츠'를 창출하기 위해 2028년까지 1조원 규모의 전략펀드를 신설하는 등 장기적 지원에 나선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모두예술극장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영상산업 도약 전략'을 발표했다. 이는 유 장관 취임 후 첫 정책 발표다.문체부는 2027년까지 영상 콘텐츠 산업 규모를 40조원, 수출 규모를 18억달러 규모로 키우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2021년 산업 규모가 28조원, 수출 규모가 9억2천만달러였던 것과 비교하면 산업 규모는 연 평균 6.1%, 수출은 연 평균 11.9% 확대돼야 한다.아울러 에미상과 아카데미상 등 주요 시상식에서 상을 받는 이른바 '킬러 콘텐츠'를 향후 5년 동안 다섯 편 창출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문체부는 이를 위해 내년 6천억원 규모, 2024∼2028년 총 1조원 규모의 'K-콘텐츠 전략펀드'를 새로 조성해 킬러 콘텐츠와 지적재산(IP)에 투자하기로 했다.기존의 모태펀드(문화계정)는 중소기업 중심으로 투자해 대규모 프로젝트에 투자하기 어려운 만큼 새로운 투자금을 마련하는 취지다.내년부터 영상 콘텐츠 제작비 세액공제율이 중소기업 기준 최대 30%까지 대폭 상향되는 가운데 문체부는 콘텐츠 기획 비용까지 세액공제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도 검토한다.이에 더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청이 보편화된 된 만큼 구독료를 소득공제 대상에 넣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문체부는 또 영화 산업 침체로 인한 미개봉 작품 적체를 해소하기 위해 '개봉 촉진 펀드'를 조성하고, 영화가 극장에서 OTT로 넘어가기까지의 기간(홀드백)을 미리 정해 준수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콘텐츠 창작자·제작자가 IP를 확보하지 못하고 OTT가 모든 권리를 가져가는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도 발표했다.문체부는 성공한 IP를 활용하는 데 지원을 늘려 국내 제작사가 OTT로부터 100% 제작비를 지원받고 IP를 넘기는 안전한 선택 대신 IP를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아울러 중소 제작사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 상암 디지털매직스페이스(DMS)에 상설 공간을 마련해 사업 모델 공유, 계약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거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제작사의 IP 확보를 조건으로 투자하는 특화펀드도 조성한다.이와 별도로 문체부는 영상 창작자가 합리적인 보상을 받도록 제작사, 플랫폼 등과 대화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보상 방안을 논의하도록 할 계획이다.또 콘텐츠 불법 유통 웹사이트 수사를 위해 외국 수사기관과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처벌을 강화해 저작권 보호를 강화할 방침이다.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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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1
    [한국뉴스] 與혁신위 압박에 주류 "분란만 일으켜"…'용산발 메시지' 논란 사람과사회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15일 지도부·중진·친윤(친윤석열)의 불출마·수도권 험지 출마 권고와 관련해 이른바 '용산발 메시지' 카드를 꺼내 들며 압박 강도를 끌어올렸다.이에 지도부를 비롯한 주류 내에서는 "혁신위가 내부 분란만 일으킨다"는 반발이 흘러나왔다.인요한 혁신위원장은 이날 YTN 라디오에서 "대통령에게 직접 연락이 온 것은 아니고, 돌아서 온 말씀이 '만남은 오해의 소지가 너무 크다. 그냥 지금 하고 있는 것을 소신껏 맡아서 임무를 끝까지, 그렇게 우리 당과 우리가 필요한 것을 거침없이 하라' 이런 신호가 왔다"고 밝혔다.당 주류를 향한 불출마·험지 출마 등 혁신위 요구에 대해 윤 대통령도 긍정적으로 보고 독려했다는 게 인 위원장의 주장이다.오신환 혁신위원은 KBS 라디오에서 혁신위 활동 '조기 종료설'에 대해 "당이 혁신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때 할 수 있는 일은 그것밖에 없지 않나"라고도 했다.지역구인 부산을 떠나 서울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3선의 하태경 의원은 전날 MBC 라디오에서 혁신위 요구가 윤 대통령 의중과 맞닿아 있다고 주장하며 '윤핵관 해체론'까지 꺼내 들었다.하 의원은 "윤핵관이 사실상 없어지는 단계에 왔다. 권성동 의원 같은 경우 지금 당에서 아무도 그분을 윤핵관으로 안 본다"고 했다.그러나 혁신위와 당 일각의 이런 주장에 지도부를 비롯한 당 주류의 불만 수위도 높아지는 듯한 기류다.김기현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제되지 않은 발언들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또 그것이 번복되거나 혼선을 일으키는 모습은 혁신을 위해서도, 당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며 혁신위에 경고성으로 읽힐 수 있는 메시지를 보냈다.전날 혁신위 조기 종료설을 두고 "일부 혁신위원의 급발진으로 당의 리더십을 흔들거나 당의 기강을 흐트러뜨리는 것은 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한 데 이어 연이틀 불편한 심기를 표출하며 혁신위의 속도전에 제동을 건 것이다.한 당직자는 "혁신위가 타이밍도 빠르고 너무 거칠다. 중진·친윤들이 처한 정치적 상황이나 유불리는 고려도 하지 않고 완장을 차고 와서 점령군처럼 군다"며 "대통령의 메시지라기보다는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하는 게 아닌가 싶다"고 지적했다.이 당직자는 "혁신이 아니라 내부 분란을 일으키는 일부 혁신위원은 해촉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며 "지도부는 혁신위 안건을 거부한 적이 없는데, 마치 지도부가 혁신위에 거부하는 것 같은 프레임을 만드는 듯하다"고 덧붙였다.혁신위 요구를 '윤 대통령 의중'과 연결하려는 움직임에 대해선 노골적인 불만이 나온다.한 친윤 의원은 통화에서 "윤 대통령의 뜻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 100% 아니다"며 "(대통령과 친윤을) 이간질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혁신위의 불출마·험지 출마 요구는 사실상 김 대표와 '친윤 핵심' 장제원 의원에 집중되는 듯한 분위기다.다만 김 대표와 장 의원을 포함해 주류 인사들이 결단을 내리는 시점은 지금이 아니라 정기국회가 종료되고 혁신위 활동도 끝나고서 명분과 시기에 대한 저울질을 마친 연말·연초가 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많다.혁신위가 목소리를 높일수록 이들이 '떠밀리듯' 결정하는 모양새가 될 수 있기에, 혁신위의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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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0
    [한국뉴스] 美폭격기 B-52H, 서해 상공서 韓공군과 연합 훈련 사람과사회
    미 공군 전략폭격기 B-52H가 15일 한반도 서해 상공에서 한국 공군과 연합훈련을 했다.국방부와 공군에 따르면 이날 한미 연합 공중 훈련은 서해 상공에 진입한 B-52H 2대를 한미 공군의 전투기가 호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한국 공군에선 F-35A와 F-15K, 미 공군에선 F-35B와 F-16이 참가했다.B-52H는 지난달 중순에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방산 전시회인 '서울 ADEX 2023' 참가를 목적으로 미국 본토에서 한반도로 전개됐다.당시 B-52H는 사상 처음으로 한국 공군기지에 착륙했고, 한미 및 한미일 연합 공중 훈련에도 참여했다.최근 B-52H의 잦은 한반도 전개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한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 차원으로 풀이된다. 미군이 보유한 대표적인 전략폭격기인 B-52H는 핵무장이 가능하다.B-52H를 포함한 미 전략폭격기의 한반도 전개는 이번을 포함해 올해 들어 12차례나 된다.국방부는 이날 한미 공중 훈련에 대해 "미국 전략자산의 전개 빈도와 강도를 확대해 상시 배치에 준하는 효과를 나타내며, 한미가 긴밀히 공조하는 가운데 이루어진 '확장억제의 행동화'로 평가된다"며 의미를 부여했다.앞서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지난 13일 서울에서 열린 한미안보협의회(SCM)에서 미 전략자산의 정례적 한반도 전개를 포함하는 확장억제 공약을 재차 강조한 바 있다.국방부는 "미 전략폭격기가 한미 항공 전력과 함께 공중 훈련을 시행함으로써,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적이고 압도적이며 결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동맹의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보여줬다"며 "한미동맹은 앞으로도 '한미가 함께하는 확장억제'를 기반으로 최상의 연합방위 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다음 주에는 미 해군의 핵 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함'이 부산항에 입항할 예정이다. 입항 예정일은 오는 21일 전후로 알려졌다.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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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9
    [한국뉴스] "잘 나가는 K-콘텐츠, 미국 제작사엔 흥행 보증 수표죠" 사람과사회
    "미국에서는 작품 하나 만드는 데 어마어마한 돈이 들어요. 위험 부담이 큰데, IP(지적재산)가 한국에서 성공했다고 하면 어느 정도 검증된 느낌이죠."최근까지 워너브러더스 인터내셔널TV 제작 부문 부사장을 지내다가 올 초 제작사 마운트로열필름을 설립한 애덤 스타인먼(Adam Steinman) 대표(사진)는 20여년 동안 방송 포맷 수출입 사업을 하며 전 세계 작품들을 모니터링해온 베테랑이다.넷플릭스 히트작 '오징어 게임'이 흥행하기 한참 전부터 한국 작품을 관심 깊게 봐왔던 그는 예능 '너의 목소리가 보여', '복면가왕' 등을 발굴해 미국에서 흥행시켰고, 최근에는 미국에서 리메이크할 한국 드라마를 모색 중이다.제1회 '국제 논스크립트 콘텐츠 포럼'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스타인먼 대표를 지난 10일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에서 만났다.디즈니+ '무빙', 티빙 '몸값', KBS '법대로 사랑하라', ENA '유괴의 날', tvN '무인도의 디바' 등을 눈여겨보고 있다는 스타인먼 대표는 "한국에서 흥행한 작품은 미국 바이어들에게 투자 위험 부담을 줄여주는 보증 수표로 여겨진다"고 말했다.그는 "한국 작품들은 어느 현실에나 있을 법한 보편적인 주제를 내세운다"며 "낯선 곳을 여행하는 듯한 신선함과 쉽게 공감되는 익숙함을 동시에 갖췄기 때문에 매력적"이라고 짚었다."한국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미국 시리즈 '굿닥터'만 봐도 알 수 있죠. 미국에서 크게 흥행해서 벌써 시즌5까지 방송됐잖아요."스타인먼 대표는 "한국은 사회상을 반영하는 현실적인 작품들을 그 누구보다 잘 만드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이어 "미국 사회와 한국 사회는 생각보다 많이 닮았기 때문에 한국 흥행작이 미국 시청자들의 마음에도 울림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예컨대 JTBC '스카이캐슬'은 한국 사회 사교육 현실을 풍자하는 내용의 드라마지만, 미국 사회와도 맞닿아있다고 한다.스타인먼 대표는 "한국에서 '스카이캐슬'이 유행하던 시기에 미국 할리우드는 유명 배우가 연루돼있는 대학 입시 비리 스캔들로 떠들썩했었다"며 "드라마 대본을 보자마자 '너무 완벽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스타인먼 대표는 한국이 인구 대비 제작 작품 수가 월등히 많은 나라라며 "미국처럼 하나의 작품을 시즌제로 길게 풀어내는 대신 여러 개의 다른 작품을 제작해온 덕분에 다양한 IP를 확보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분석했다.이어 앞으로의 콘텐츠 시장은 치열한 적자생존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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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8
    [한국뉴스] LA한국교육원-교원대, 예비 교장 미국교육체험 프로그램 성료 사람과사회
    LA한국교육원-한국교원대학교가 미래교육을 위한 교원연수 활성화 업무협약 맺고, 총 4회에 걸쳐 교장자격연수 대상자 150명 미국교육체험 프로그램 진행했다. LA한국교육원(원장 강전훈)과 한국교원대학교 종합교육연수원(원장 김용)은 미래교육을 위한 교원연수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맺고 금년 10월부터 시작한 초등.중등 예비교장(교장자격연수 대상자)들의 미국 해외교육 프로그램을 성료하였다고 밝혔다.  LA한국교육원 한인 이민사 전시관에서 10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10.19, 10.20, 11.8, 11.9.)에 걸쳐 150명(초등 62명, 중등 88명)의 초등.중등 교장자격연수 대상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미국 해외교육체험 프로그램은 △미주 한인 이민사 120년, △미국 내 한국어교육의 현황과 발전방향, △미국의 교육제도 이해, △한국과 미국교육의 차이점과 시사점, △학교장의 글로벌 마인드와 교육 등을 주제로 강의, 토론, 간담회 등 다채롭게 꾸며졌다.특히, 주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에서 진행된 “총영사와 예비 교장과의 대화” 시간에는 김영완 총영사와 최하영 영사(교육), 문정희 영사(경제), 채봉규 영사(관세)가 직접 패널로 참여하여 예비 교장들과 △세계시민을 길러내는 교육, △학교장의 글로벌 마인드와 교육의 변화 등에 대해서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을 나누기도 했다.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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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7
    [한국뉴스] 방탄BTS 소속사 하이브, 멕시코 현지 법인 설립…라틴 음악시장 본격 진출 사람과사회
    그룹 방탄소년단(BTS) 등이 소속된 국내 1위 가요 기획사 하이브가 멕시코 소재 법인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를 설립해 라틴 음악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하이브는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는 소속 아티스트의 라틴 시장 진출 교두보이자 신인 아티스트와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한 거점 역할을 하는 법인"이라며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와 신인 발굴·육성 사업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하이브는 이를 위해 최근 '엑자일 콘텐트'(Exile Content) 산하 라틴 음악 업체 '엑자일 뮤직'(Exile Music)을 인수했다.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하이브는 "이번 인수는 라틴 시장에서의 존재감 발휘를 앞당기려는 포석"이라며 "엑자일 뮤직은 레코딩, 음원 퍼블리싱,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공연기획 등의 사업을 전개해왔다"고 설명했다.하이브 라틴 아메리카의 이사회 의장으로는 라틴 콘텐츠 시장의 권위자인 아이작 리 엑자일 콘텐트 창업자가 맡는다.리 의장은 세계 최대 스페인어 콘텐츠 TV 채널로 꼽히는 '유니비전 커뮤니케이션'과 '텔레비자'의 최고 콘텐트 책임자(Chief Content Officer)를 역임했다. 넷플릭스·아마존 등에서 방송된 여러 영화와 다큐멘터리의 프로듀서로도 활동했다.리 의장의 합류를 계기로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와 엑자일 콘텐트는 전방위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됐다. 리 의장은 앞으로 라틴 시장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작하고 글로벌 미디어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형성한다.방시혁 의장(사진)은 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최근 주요 시장에서의 지표 하락이 보이는 게 있다"며 "K팝 팬은 강렬한 몰입도와 집중적인 소비를 보이는데, 반대로 이야기하면 이는 확장성의 한계가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올해 4월 미국 빌보드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는 "라틴 장르에서 함께할 글로벌 파트너를 지난해부터 찾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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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6
    [한인사회소식] 美 LA 아카데미영화박물관서 송강호 회고전…관객과 대화도 사람과사회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있는 아카데미영화박물관이 한국영화 상영 시리즈로 배우 송강호 회고전을 연다고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전했다.박물관은 오는 12월 7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열리는 이 행사 기간 2020년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인 '기생충'(2019)을 비롯해 '사도'(2015), '공동경비구역 JSA'(2000), '박쥐'(2009), '택시운전사'(2017), '반칙왕'(2000), '괴물'(2006), '살인의 추억'(2003), '밀양'(2007) 등 송강호의 대표작을 상영한다.또 행사 초반인 12월 7∼10일에는 송강호를 직접 초청해 현지 관객과 대화하는 행사도 마련한다. 관객들은 그의 주요 작품을 관람한 뒤 그에게서 영화에 대한 자세한 얘기를 직접 들을 기회를 갖게 된다.아카데미영화박물관은 아카데미시상식을 주관하는 아카데미재단이 2021년 LA에 개관한 박물관이다.이번 행사는 아카데미영화박물관이 한국 영화를 집중적으로 소개하고자 기획한 세 번째 행사다. KF가 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박물관 측은 송강호를 한국 영화사를 장식한 주요 인물 중 하나로 꼽으면서 "영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바탕으로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선보이며 연기의 범위를 확장하고 있는 배우"라고 소개했다.KF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 관객들이 한국 영화계에 큰 발자취를 남긴 송강호라는 배우를 아는 것에서 더 나아가, 한국 영화 및 문화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KF는 “이번 상영 시리즈를 통해 해외 대중들이 한국 영화계에 큰 발자취를 남긴 송강호라는 배우를 아는 것에서 더 나아가, 한국 영화 및 문화에 대한 이해를 확장할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F는 국제무대에서 높아진 한국 영화의 위상이 지속될 수 있도록 아카데미영화박물관의 한국 영화 상영 시리즈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 행사명: 송강호(Song Kang-ho’s Retrospective) - 기간: 2023.12.7.(목)-2024.1.13.(토) - 장소: 미국 아카데미영화박물관(Academy Museum of Motion Pictures) - 홈페이지: https://www.academymuseum.org/en/programs/series/song-kang-ho를 참조하면 된다. KF는 외교부가 지정한 유일한 공공외교 추진기관으로 1991년 설립 이래 글로벌 한국학 진흥, 국제협력 네트워킹, 문화교류 협력강화 등 외국과의 다양한 교류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우호친선을 증진하는데 앞장서 왔다. 그동안 △18개국 156석 해외 한국학 교수직 설치 △43개국 764건 해외 싱크탱크 한국연구 지원 △10개국 28개처 해외 박물관 한국실 설치 △12,300여 명 해외 인사 초청 △우리 국민과 주한 외국인 대상 쌍방향 문화교류 1,330여건 개최한 전문성을 발판으로 국민과 함께 세계와 소통해 왔으며 주요사업중에 글로벌 한국학 진흥을 위해서 해외 한국(어)학 교수직 설치, 교원고용, 강좌 운영 지원·외국인 한국학자 육성을 위한 각종 펠로십 및 장학지원·해외 한국학 특강 개최 및 지역별 한국학 네트워크 지원 등을 진행했고 국제협력 네트워킹을 위해서는 해외 외교·문화·언론 등 분야별 유력 및 차세대 인사 초청· 해외 싱크탱크 한국 연구 지원 및 한국 정책전문가 육성 ·한미미래비전·한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 등 지역 맞춤형 협력사업 ·우리 국민 공공외교 역량 강화 위한 아카데미 운영 등을 진행했으며  문화교류 협력강화를 목적으로는·해외 한국 문화예술 소개 행사 개최· KF글로벌센터·아세안문화원 등 쌍방향 문화교류 플랫폼 운영·계간지 Koreana 발간 등 해외 한국 소개 외국어 자료 배포 등에 앞장 서왔다.  [이 게시물은 사람과사회님에 의해 2023-11-15 16:30:00 한국뉴스에서 이동 됨]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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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5
    [한인사회소식] 한국 재외선거 국외부재자 신고 등 유권자등록 시작 사람과사회
    주로스앤젤레스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은 2024년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 관할지역의 재외선거 투표기간은 2024년 3월 27일부터 6일 이내에서 진행된다고 밝히면서 재외선관위가 결정)의 국외부재자 신고일이 오는 11월 12일(일) 개시됨에 따라 총영사관 2층에 국외부재자 등 신고‧신청을 위한 접수장소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업무를 시작한다고 알려왔다. 국외부재자 신고개시일인 11월 12일은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영사관 2층 다목적실에 마련된 접수장소에서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을 접수하며, 평일에는 총영사관의 통상 근무시간 중에 유권자 등록 신고․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총영사관 민원업무처리를 위해서는 사전 예약을 하여야 하나, 유권자 등록 신고․신청은 사전 예약없이 총영사관을 방문하셔도 가능하다. 또한 국외부재자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은 공관방문 외에도 인터넷넷홈페이지 (http://ova.nec.go.kr 또는 http://ok.nec.go.kr), 전자우편(ovla@mofa.go.kr)를 통해서 가능하다.  그 밖에 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남가주지역의 유권자 등록율과 투표율을 제고하기 위하여 접근이 편리한 인터넷을 통한 신고·신청 방법을 다각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총영사관 민원실, 한인회와 교회 및 사찰 등 종교시설, 교민들의 출입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포스터와 안내 리플릿, 유권자 등록 신고‧신청서를 비치하고, 현장에 나가 직접 유권자 등록 신고‧신청을 받기로 했다. 또한 원거리에 거주하는 교민들을 위해 순회영사 일정에 맞추어 찾아가는 유권자 등록 신고‧신청 접수팀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 게시물은 사람과사회님에 의해 2023-11-15 16:30:34 한국뉴스에서 이동 됨]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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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사회소식] 도산 안창호, 오늘을 살다, 라디오 드라마로 사람과사회
    미주복음방송(사장 이영선목사)이 지난 11월 9일(목요일)부터 16일(목요일)까지 오후 6에 30분 간에 걸쳐 ‘도산 안창호, 오늘을 살다’ 라디오 드라마를 방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별 기획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어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방송통신 발전 기금을 받아 제작된 특별기획 뮤지컬 다큐멘터리로 총 6편 시리즈가 방송된것이다. '도산, 오늘을 살다'는 한미동맹 70주년, 미주한인이민 12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여, 최초 한인이민자이자 일제 강점기 대한제국의 교육 개혁과 해외 독립운동의 선구자였던 도산 안창호 선생의 삶과 활약을 조명하며, 무대 예술인 그룹 '시선(클라라 신 대표)'의 창작뮤지컬 '뮤지컬 도산'을 라디오 뮤지컬로 재연출하고, 도산의 정신을 이어받아 후손에게 잘 전하고 오늘의 도산을 살아가는 후예들의 목소리를 생생한 현장인터뷰로 담은 라디오 다큐뮤지컬이다.본 프로그램을 통해 1902년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건너와 초기 한인 이민들의 미주 정착을 이끌고 전국적으로 한국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애국지사 중 한 명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도산 선생의 바른 정신과 가르침을 전하여, 민족정체성이 약한 이민2,3세대에게 애국정신과 뿌리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도록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미주복음방송 사장 이영선 목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실제 이민 120주년 안에 가장 바른 가르침을 주신 도산 선생의 정신 중 '애기애타'의 정신의 실천은 기독교의 디아코니아, 나눔과 섬김의 실천과 맞닿아 있다. 특별히 '정직과 통합'은 혼란한 현대사회 속에도 꼭 필요한 덕목이자 귀한 가르침으로, 이것들이 이민사회의 젊은 세대들에게 잘 유지될수 있다면 한인커뮤니티가 주류사회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동포사회가 될 거라 생각한다." 라고 밝힌바 있다. '도산, 오늘을 살다'는 2018년 11월 9일에 캘리포니아 주에서 공식 지정된 '도산 안창호의 날'인 2023년 11월 9일 '도산 안창호의 날'에 첫 방송되었고, 2024년 1월 13일 미주 한인의날, 3.1절, 8.15광복절 재방송되고 미주복음방송 홈페이지 (www.kgbc.com)에서 다시 청취할 수 있으며, 추후 유튜브에 재구성된 영상 컨텐츠가 업로드되어 시청할 수 있다. 이번에 제작된 라디오 드라마의 출연진은 도산 안창호 역에 테너 최원현 등 뮤지컬 도산에 출연한 대부분의 배우들이 동참했으며 뮤지컬 무대에 올려졌던 실제 노래들이 다수 포함됐고 나레이션 역시 첫공연에 출연했던 이동진목사(성화장로교회)와 윤우경아나운서(방송인, 본사 총괄 본부장)도 제작에 직접 참여했다. ....................................................................뮤지컬그룹 ‘시선’, 도산 안창호 시즌 4 출연 배우 모집 : 미주한인사회에서 처음으로 도산 안창호선생의 삶을 뮤지컬로 제작, 발표해온 그룹 시선(대표 클라라 김, 사진)에서는 2024년 3.1만세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5주년, 그리고 뮤지컬 도산 세계 초연 5주년을 맞이하여 올려질 뮤지컬 도산 시즌 4에 함께 할 배우와 스탭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와 노래와 연기, 춤 등이 가능한 지원자는 이력서와 사진을 Seasuntag@gmail.com 으로 보내면 된다. [이 게시물은 사람과사회님에 의해 2023-11-15 16:30:34 한국뉴스에서 이동 됨]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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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뉴스] 以 "하마스 남쪽으로 도주"… 하마스 의사당 점령설도 사람과사회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13일(현지시간) 하마스가 가자지구에서 통제력을 잃었다고 평가했다.갈란트 장관은 이날 전황 평가를 마치고 "이제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을 제지할 수 있는 세력은 없다. 우리 군은 가자지구의 모든 곳에 진격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어 "테러범들은 남쪽으로 도망치고 있으며, 민간인들이 하마스의 기지를 약탈하고 있다"며 "그들은 이제 더는 (하마스) 정부를 신뢰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그는 또 "최근 우리는 하마스의 터널을 목표로 한 공격을 강화했다"며 "이에 따라 테러범들은 터널에서 나와 제거되든 아니면 무조건 항복하게 될 것이다. 제3의 선택지는 없다"고 주장했다.갈란트 장관은 "우리 군은 계획에 따라 정확하게 임무를 이행하고 있다"고 자찬했다.그는 끝으로 이스라엘을 향한 국제사회의 휴전 압박을 언급하면서 "우리에겐 스톱워치가 없다. 우리에겐 목표가 있으며, 그 목표를 꼭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런 가운데 소셜미디어에는 가자지구 지상전을 주도해온 이스라엘군 골라니 보병 연대가 하마스 의사당을 점령했다는 글이 사진과 함께 퍼지고 있다.이스라엘군의 하마스 의사당 점령과 관련 사진의 진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의회 건물은 2007년 하마스 통치가 시작된 이후 하마스 의원들의 전유물이었다.한편, 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은 이날 헤즈볼라의 공격이 이어지는 북부 국경지대를 방문했다.할레비 참모총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의 북부지역 안보를 위한 강력한 행동 계획을 세우고 있다. 우리의 임무는 안보를 확립하는 것"이라며 "주민들이 집에 돌아가기를 두려워하는 상태가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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