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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 “자녀보호”위한 시민발의안 청원서명운동 LA와 OC 등 확산돼 사람과사회
      ”하마트면 내 딸을 잃어버릴 뻔했어요” 라고 입을 뗀 에린 프라이데이 변호사는 펜데믹이 한창이던 시절 온라인 수업으로만 홀로 공부해야 했던 13살 딸은 성별은 타고 나는 것이 아니라 선택할 수 있는 것이라는 공립학교 교육에 피해자였다고 고백했다. 본인도 동성애합법화를 지지하는 등 진보성향이었다는 에린은 이 사건을 통해 정체성 혼란을 느낀 딸이 결국 남자가 되기로 작정했고 가출해 되찾아 오기까지 겪었던 시간들을 돌아보며 이번 “Protect Kids of  California Act of 2024”를 발의하게 된 동기를 설명했다. 에린 프라이데이 변호사는 지난 2월17일 토요일 OC교계가 연합하여 주관한 제10차 OC단체,기관장 초청조찬기도회에서 이와 같이 밝히고 가주의 급진적인 악법을 막아내는데 모든 부모들이 나서야 할 마지막 보루라고 강조했다. 이번 주민발의안 서명운동은 지난 2월7일 주님의 영광교회에서 LA지역 킥오프행사로, 그리고 지난 2월17일 개최된 제10회 오렌지카운티와 인근지역에서 사역중인 단체장과 기관장들 약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조찬기도회 2부순서에서 ORANGE카운티지역 킥오프 로 개최됐다.  (관련기사 16면)본부 측인 TVNEXT.org(공동대표 새라김)에 따르면 이 서명 운동이 성공하여 11월 선거 시 발의안이 투표에 포함 되어 승리하게 될 경우, 1. 출생 성별에 따라 공립/사립학교와 대학 화장실, 샤워실, 락커룸 사용, 2. 여학생 스포츠에 성전환 학생 참가 금지 3. 학교에서 학생을 트렌스젠더로 만드는 '젠더 명칭' '성별 전환' 시도 전에 반드시 학부모에게 알릴 것을 의무화 4. 학교에서 18세 미만 학생 성전환(trans) 시술 금지, 5. 납세자 세금 보호, 18세 미만 학생들들의 성전환 의료서비스에 정부 자금 사용 금지 같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LA지역 킥오프 설명회에서 비전 캐스팅을 한 강순영 목사(JAMA)는 "새크라멘토 의회가 이런 악법을 지속적으로 세우지 않도록 기독교인들과 보수 시각의 유권자들이 목소리리를 모아  주민 발의안을 통해 승리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던 바 있다. 교육 현장의 현 상황을 제시한 유수연 위원(ABC교육구 위원회)은 "지금 우리는 문화 전쟁, 문화 마르크시즘, 문화 공산주의 속에서 살고 있다면서 가장 연약한 우리 자녀들이 사탄의 밥이 되고 있다”고 강조하고 "이 영적 전쟁에서 기도로 회개 운동이 펼쳐져야 할 것이다. 기도의 불이 각 교회에 불 붙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서명운동에 다 동참하기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서명 방법을 안내한 양경선 목사(샘물교회)는 "2011년에 SB48 할때 서명운동을 펼쳤음에도 나중에 무효표가 많이 나와서 뒤집혔었다. 이번에 무효표가 안나오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서명 전략 보고를 한 강태광 목사(월드쉐어)는 "이번 운동으로 우리는 이내용을 잘 모르고 있을 가까운 이들로부터 핍박을 받을 수 있을 것이지만 그럼에도 우리 아이들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일어나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유권자 등록 안내순서에서 윤우경 총괄본부장(크리스천헤럴드)은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서명만 하면 온라인으로도 유권자 등록을 할수 있다"라면서 투표하지 않는 것은 "방관의 죄, 무관심의 죄가 있다. 자녀들이 우리 나이가 되었을 때 부모들이 지켜내지 못한 것에 대해 그들의 자녀들에게 똑같은 죄책감을 갖지 않을 수 있도록 어쩌면 마지막 기회, 마지막 보루 일 수 있는 이번 발의한 청원에 모두 나서주십사” 힘주어 발했다. 윤 본부장은 각 카운티별로 온라인 유권자 등록이 가능하고 한글로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LA카운티의 경우 LAvote.gov, 오렌지카운티는 OCvote.gov등에서 신청가능하다. 자녀지키기 주민발의안 서명방법  청원서를 작성할 때 주의 사항은 ▶18세 이상 유권자 등록을 마친 미국 시민권자(Registered Voter), 캘리포니아 거주자 ▶거주하는 카운티 별로 청원서에 서명해야 하며 여러 명이 한 청원서에 서명할 때는 모두 동일한 카운티 거주자로 제한해야 한다.  ▶Official Use Only 칸 안에 어떤 낙서도 금지된다. ▶ 검정색, 파란색 펜만 사용 가능 ▶서명서 작성시 글씨가 기입란 선을 넘을 경우 그 페이지 전체가 무효화 된다. ▶ 기입 주소는 신분증에 등록된 주소와 동일해야 한다. ▶ P.O. Box기입은 불가하며 그 페이지 전체 서명을 무효화 시킨다. ▶시니어를 위해 대필할 경우, 그분들의 license를 받아서 그분들이 보시는 앞에서, 이름과 주소를 적어야 하며, 싸인은 본인이 직접해야 한다 ▶ 오탈자 수정을 위해 액상(white out)이나, 수정 테이프(correction tape) 사용 역시 그 페이지를 모두 무효화 시킨다. (Sample 참조)한편 이번 서명운동은 미주류 사회와 타민족들이 함께 펼쳐가는 운동이며 다가오는 11월 선거투표용지에 이 발의안이 게재되기 위해서는 오는 4월13일까지 캘리포니아 전체 유권자 중 55만 표의 유효서명을 받아 제출해야 하며 무효화 조건등 까다로운 절차를 안전하게 통과하기 위해서는 7십만에서 8십만 명의 유권자 서명이 필요하다는 게 본부 설명으로 한인 커뮤니티의 목표는 55만명의 10%인 5만 5천~7만개이다. 작성된 청원서를 4월 13일까지 TVNEXT의 주소로 보내야 하기 때문에 한국 교계의 빠른 참여가 요청되고 있다.청원서 서명을 위한 파일은 TVNEXT.ORG 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이 파일의 4,5,6,7 페이지를 프린트한 후 마지막 페이지(7)에 서명을 받으면 된다.청원서를 작성한 이후에는 TVNEXT의 남가주 주소: 16030 Las Palmeras Avenue La Mirada, CA 90638, 북가주 주소: 2054 Colusa Way, San Jose, CA 95130로 보내면 된다.서명운동 관련 문의: 세크라멘토 본부(공동대표 새라김) TVNEXT.org@gmail.com, 남가주 지역: 윤우경 권사(714-873-9164: 문자 연락, psnewsdesk@gmail.com), 강태광 목사(323-578-7933)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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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51
    [한인사회소식] 김포 청소년 오케스트라 초청 ‘동포음악의 밤’ 사람과사회
    OC장로협의회(회장 배기호)가 창립10주년을 맞아 주관하고, OC한인회(회장 조봉남), OC교계연합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설맞이 동포 음악회가 지난 10일(토) 오후 세리토스선교교회 (담임 방상용 목사, 12413 195th St. Cerritos)에서김포 청소년 오케스트라(단장 박정훈 목사, 상임지휘 양정민) 초청, 미주한인들에게  '동포음악의 밤'을 제공했다.    단장 박정훈 목사는 “고국의 명절인 설날, 김포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주심에 감사한다”며, 2024년에는 미주 한인 동포들이 더욱 복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박목사는 팬데믹 어려운 상황을 지나면서도 김포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어린 학생들은 밝은 미래의 꿈을 위해 노력하며 계속 성장해 왔으며 앞으로도 계속 자라날 고국의 청소년들의 연주를 기쁜 마음으로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오프닝 인사를 통해 밝혔다. 또한 지난 7년전 때 처럼  “따듯한 사랑과 관심으로 초대해 주시고 아낌없이 지원해 준 OC한인회 조봉남 회장님, OC장로협의회 배기호 회장님과 도움 주신 관계자 분들께도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김종대 장로(행사준비위원장)는 “미주 동포들에게 아름다운 선율로 함께 하기 위해 먼길 온  모든 단원과 지휘자 반주자와 학부모, 스태프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한다”며 “한국 최고의 청소년 오케스트라 연주와 한국 전통 가곡을 감상하면서 고국의 정취를 맘껏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회장 배기호 장로(OC장로협의회)도 “음악은 언어와 문화를 넘어 감정을 전하고 소통하는 특별한 매개체이다. 음악은 소통의 순간을 만들어내기 위한 작은 선물이다. 이번 음악회는 고국을 향한 마음과 추억을 함께 나누고, 새로운 희망과 기대를 품으며  OC장로협의회 창립 10주년 기념으로 마련됐다. 이번에 마련한 음악을 통해 공감하고 함께 울고 웃으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순간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인사를 통해 밝혔다. 김영완 LA총영사는 “동포 음악회를 통해 고국과 미주동포사회의 유대가 강화되어지고, 한미간 문화적 교류가 공고해지는 시간이 되길 소망하며, 올해 청룡의 해를 맞아 모든 동포들의 가정에 행복과 건감이 넘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재만 목사(미러클포인트교회 시무, OC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는 “OC장로협의회가 발족된 지 1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에 미주동포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한국에서 70여 명이 넘는 김포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함께 해 주심에 OC지역 교회들을 대표하여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OC장로협의회 회장 배기호 장로님과 김영수 이사장님 그리고 협의회 모든 장로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연주회는 김종대 장로의 사회로 세리토스선교교회 시무 방상용 목사가 시작기도를 했고 김포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2회에 걸친 스테이지, 소프라노 지 경, 테너 오위영, 오렌지미션콰이어(지휘 강민석, 반주 방애린)가 찬조출연하고, 또 김성규집사의 색소폰 연주, 아리랑합창단(단장 김경자, 지휘 김정민, 반주 안은순), 그리고 김스피아노 대표 김창달 장로 등이 특별출연 한 후 김포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설날'과 '고향의 봄'을 참석자 전원과 함께 하면서 마무리 했다. 이날 연주를 잘 마친 김포 청소년오케스트라 전원에게 미셀 박 스틸과 영 김 연방하원에서 보내온 감사장이 참석한 허상길 보좌관을 통해 수여됐다.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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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50
    [한인사회소식] LA총영사관 재외선관위 OC/SD추가투표소 설치 예정 사람과사회
    주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재외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황성원)는 지난 1월 26일 금요일 총영사관 5층 대회의실에서 오는 4월 10일 실시 예정인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이하 ‘재외선관위’)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위원회의에는 총 5인 위원(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추천위원 2명 포함)이 모두 참석하였고, 추가투표소 설치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기 위해 재외투표관리관(총영사)을 대리하여 이현석 동포영사가 배석했다.위원들은 추가투표소 설치에 관한 이현석 영사의 의견을 들은 후 해당지역의 재외국민수, 유권자 등록(신고.신청인)수, 해당 지역과 공관과의 거리, 재외국민간 투표참여의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남가주 오렌지·샌디에고카운티와 애리조나주 마리코파카운티에 추가투표소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한편, 총영사관재외투표소는 3월 27일(수요일)부터 4월 1일(월요일)까지 6일간, 오렌지카운티, 샌디에고카운티, 마리코파카운티재외투표소는 3월 29일(금요일) 부터 2024년 3월 31일(일요일)까지 3일간, 오렌지카운티한인회관(9876 Garden Grove Blvd, Garden Grove, CA 92844) 1층, 샌디에고한인회관(7825 Engineer Rd, San Diego, CA 92111) 2층, 아시아나마켓-메사 (1135 S. Dobson Rd, Mesa, AZ 85202) 1층에 추가투표소를 설치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황성원 재외선관위원장으로부터 지금까지의 유권자 등록상황1)을 보고 받은  외선관 위원들은 유권자들의 투표율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며, 향후 선거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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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49
    [한인사회소식] 한미연합회, 내달 20일 美연방의사당서 ‘건국전쟁’ 상영회 사람과사회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이승만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 상영회가 다음 달 미국 워싱턴DC 연방의사당에서 열린다.한인 비영리단체(NGO) 한미연합회(AKUS·총회장 김영길)는 오는 3월 20일 오후 5시30분(현지시간) 연방의사당 지하 방문자 센터에 있는 '사우스 오리엔테이션 시어터'에서 건국전쟁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한미연합회는 이승만 전 대통령의 탄생 149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사단법인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미주지역 총회(총회장 김남수)와 함께 상영회를 준비했다.영어 제목은 'The Birth of Korea'(대한민국의 탄생)이며, 영어 자막을 입히는 작업은 한미연합회가 맡았다.장동신 한미연합회 사무총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한국계인 미셸 박 스틸(공화·캘리포니아) 연방 하원의원이 적극적으로 도움을 줬다"며 "200석 규모의 장소 대관을 완료했다"고 말했다.이어 "뉴욕과 뉴저지, 애틀랜타, 메릴랜드, 시애틀, 휴스턴 등의 도시에서도 건국전쟁 상영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특히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의 상영을 위해 유엔 측 실무진들과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이달 1일 개봉한 건국전쟁은 흥행을 이어가면서 전날 기준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 누적 관객 수는 79만2천22명이다.상영회에서 스틸 의원은 개회사와 폐회사를 통해 한미동맹의 의미를 강조할 예정이며, 김영길 총회장은 환영사에서 건국전쟁 상영회 개최 의의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영화 관람 직후에는 김덕영 감독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된다.한미연합회 측은 상영회에 한미 정치인, 한국전 참전용사, 재미동포 등을 초청할 계획이다.한미연합회는 미국 내 친(親)이스라엘 단체인 미·이스라엘 공공정책위원회(AIPAC) 모델을 참고해 한국과 미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1년 설립됐다.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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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48
    [한인사회소식] 한인 위한 대규모 사회복지 박람회 3월에 열려, 부시장 조이스안 밝혀 사람과사회
    부에나파크 시와 코리안커뮤니티서비스(이하 KCS, 총디렉터 엘렌 안)가 오는 3월16일, 오렌지카운티 한인을 위한 대규모 사회복지 박람회를 연다고 밝혔다. 두 단체가 주관하고 약 20개 기관, 단체가 참여하는 이 행사는 내달 16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부에나파크 커뮤니티 센터(6688 Beach Blvd)에서 진행된다. 박람회에선 주택, 메디캘 신청 및 갱신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 복지와 공중 보건, 캘프레시, 캘옵티마, 참정권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 부시장은 “부에나파크 시는 2022년 다문화축제, 지난해 한인 시니어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에 힘입어 올해 OC 거주 한인을 위한 사회복지 박람회를 열게 됐다. 많은 한인이 필요한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주최 측은 OC 거주 한인 중 예약자에 한해 현장에서 EBT 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다. 카드 신청 문의, 예약은 KCS(714-449-1125)에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하면 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OC사회복지국은 메디캘 신청을 돕는다. OC 거주자로 가구 세전 총소득이 연방 빈곤 기준 금액의 138% 이내면 신청할 수 있다. 소득 기준은 ▶1인 가구 의 경우 2만121달러 ▶2인 은 2만7214달러 ▶3인, 3만4307달러 ▶4인, 4만1400달러다. 60세 이상 또는 18세 미만, 장애인, 임산부에겐 별도 기준이 적용되니 KCS에 문의하면 된다.비영리기관 커뮤니티액션파트너십 OC지부는 선착순 500명에게 신선한 채소를 제공한다. H마트도 푸짐한 선물을 나눠줄 예정이다. 부에나파크 시 경찰국과 소방국, 시니어센터, 교통부와 홈리스 구호팀 등 여러 부서와 OC사회보장국, 캘옵티마, 덕 채피 OC 4지구 수퍼바이저, 섀런 쿼크-실바 가주 67지구 하원의원 등도 박람회에 참여한다.OC아태계커뮤니티연합(OCAPICA), 소망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 카운슬온에이징(Council on aging), 알츠하이머협회, UC어바인, 시니어를 위해 통합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페이스(PACE), 잼보리,  원케어 등 여러 비영리단체는 정보를 제공하고 설명회도 열 예정이다. 또한 어바인 세종학당은 부스를 마련해 한복 홍보에 나선다.엘렌 안 총디렉터는 “이번 행사는 언어 장벽으로 잘 알지 못했던 다양한 복지 정보를 접할 좋은 기회일 뿐만 아니라 한인들의 위상이 이만큼 높아졌다는 것을 보여주는 이벤트다. 많은 한인이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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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47
    [한인사회소식] LA총영사관, 한-미 FTA발효 12주년 기념 특별 컨퍼런스 개최 사람과사회
    주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은 한-미 FTA 발효 12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3.7(목), 09:00-14:00, 풀러튼 커뮤니티센터에서 ‘한-미 FTA발효 12주년 기념 특별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 컨퍼런스는 한미 FTA발효 12년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한미 FTA의 성공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한미관세무역연구포럼(KACTS) 등 한인무역유관단체와 미 중소기업청 (SBA) 등 미국의 유관기관이 연합하여 “성공적인 한-미 FTA의 12년과 공급망의 지정학적 변화(Successful Free Trade Agreement between the U.S. and Korea : Geographical shift in supply chains)”를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미 FTA 이행을 관장하는 한-미 양국의 고위 정부 인사를 비롯하여 한-미  양국의 주요 기업 관계자 등 300여명이 대거 참석 한다고 알렸다. 금번 행사에서는 미 무역대표부(Office of the U.S. Trade Representative)에서 Special Counsel로 근무하고 있는 Victor D. Ban가 주요 발표자로 발표할 계획이며 채봉규 관세영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한-미FTA진단, AI와 물류산업의 변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발표가 있게된다. 또한 “한미 FTA와 공급망의 지정학적 변화”라는 주제가 다루어질 패널 토론 세션에서는 미국의 FTA 민간전문가인 김진정 변호사의 진행으로 다양한 분야 전문가의 토론이 이루어진다.LA총영사관 김영완 총영사는 “이번 행사는 한-미 FTA를 통해 구축된 한-미 경제관계를 공고히 하고, 공급망의 변화 속에서도 한-미 양국의 무역신장과 경제동맹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행사”라고 언급하면서 “한-미 양국 정부와 경제단체가 파트너가 되어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인 만큼 한-미 양국의 주요 기업인이 서로 교류하는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금번 컨퍼런스는 사전등록을 진행하면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며, 참석 희망자는 3.6(수)까지 아래의 주소를 통해 등록하면 된다. 사전등록 : http://tinyurl.com/5ewwwzp3 기타 문의는 한미관세무역연구포럼 Eric Lee 총무(12thkorusfta@gmail.com) 또는 LA 총영사관 채봉규영사(chae400@mofa.go.kr)  (☎: 213-385-9300 내선 304)로 하면 된다.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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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46
    [미국뉴스] S&P "美 기준금리 인하 6월 개시 전망…연내 0.75%p 인하" 사람과사회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레이팅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6월 기준금리 인하를 개시할 것으로 내다봤다.S&P는 낸 미국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미국의 통화정책 전망에 대해 연준이 오는 6월 기준금리를 현 5.25∼5.50%에서 0.25%포인트 인하한 뒤 연내 총 0.75%포인트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첫 기준금리 인하 후 3분기 중 0.25%포인트, 4분기 중 0.25%포인트를 추가로 인하해 총 세 차례 인하에 나설 것으로 S&P는 예상했다.이는 연내 총 세 차례 금리 인하를 예상한 연준 자체 전망 중간값과 일치한다. 반면 금리선물시장은 6월 첫 금리인하 개시 후 연내 총 1%포인트 인하를 반영하고 있다.물가상승률에 대해선 "디스인플레이션 과정이 현재까지 고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향후 몇 달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미국의 2024년 경제성장률은 2.4%로 작년 11월 전망치의 1.5%에서 대폭 상향 조정했다.이는 올해도 미국 경제가 지난해(2.5%·속보치 기준)와 마찬가지로 잠재성장률을 웃도는 빠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 것이다.S&P는 "2023년 4분기의 예상을 웃돈 성장세와 지난달 견조한 고용시장 상황을 반영했다"라고 설명했다.S&P는 "올해 후반부로 갈수록 미국 경제가 침체는 피하더라도 추세적 성장세를 밑도는 순환적 조정 기간을 거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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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뉴스] 바이든, 대선 앞두고 잇달아 학비 대출 탕감…젊은층 표심 겨냥 사람과사회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잇달아 학자금 대출 탕감을 발표하고 있다. 21일  백악관 보도자료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12억 달러(약 1조 6천억 원)의 학자금 대출 탕감을 승인했다.이에 따라 대출자 소득과 가족 구성원 수 등에 따라 대출 상환액을 결정하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원금 잔액을 면제하는 'SAVE(Saving on a Valuable Education)' 프로그램에 등록된 약 15만 3천명의 학자금 대출자가 혜택을 보게 됐다.이번 발표 내용에 따르면 1만2천 달러(약 1천 600만원) 이하의 학자금 대출을 받은 사람이 10년 이상 상환을 한 경우 남은 학자금 부채를 탕감받게 된다고 백악관은 전했다.백악관은 바이든 행정부가 이제까지 약 390만 명의 학자금 대출자들에게 다양한 조치를 통해 1천380억 달러(약 184조원)의 학자금 탕감을 승인했다고 밝혔다.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19일에도 7만4천명을 대상으로 하는 50억 달러 규모의 학자금 대출 탕감을 승인한 바 있다.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캘리포니아주 컬버 시티를 방문, 학자금 대출 탕감에 대한 지속적 의지를 거듭 확인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임기 초에 나는 수백만 노동자 가정을 위해 대학 학자금 탕감 정책을 발표했다"며 "그러나 공화당 의원들이 이에 반대하고 대법원이 이를 막았다"고 지목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이것으로 끝난 것이 아니다"라며 "우리는 학자금 대출 탕감을 위한 대안을 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바이든 대통령은 2020년 대선 당시 주요 공약 중 하나로 학자금 대출 탕감을 제시했고, 취임 이후 역점을 두고 공약 이행을 추진해왔다.트럼프 행정부 시절 보수 우위로 재편된 대법원이 작년 6월 연간 소득 12만5천달러(부부합산 25만달러) 미만 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2만달러까지 학자금 채무를 면제하도록 한 바이든 정부의 정책에 대해 '권한 없음' 판결을 내리자 바이든 대통령은 대안으로 작년 8월 'SAVE'를 출범시켰다.미 교육부는 당초 7월부터 SAVE에 따른 학자금 부채 탕감을 시작하려 했지만 이달부터 수혜 대상자를 확정하는 작업을 시작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바이든 행정부가 11월 대선을 앞두고 학자금 탕감에 속도를 내는 것은 중산층 이하의 젊은 층 표심을 의식한 측면이 있어 보인다.백악관은 이날 "이번 탕감은 학자금 대출자들에게 일상생활에서 숨 쉴 공간을 제공"한다고 자평하고 앞으로도 최대한 많은 학자금 채무자에게 탕감 혜택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그러나 '선거 전 포퓰리즘', '모럴해저드(도덕적 해이) 조장' 등의 논란도 제기될 수 있을 전망이다.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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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뉴스] 美 먹을거리 가계지출비중 31년만에 최고…소득의 11% 사람과사회
    미국 가계의 소득 대비 먹을거리에 지출하는 비용이 약 3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미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와 미 농무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미국 소비자가 음식에 지출하는 비중은 가처분 소득 대비 11.3%로 1991년(11.4%) 이후 3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미국의 소비자물가(CPI) 상승률이 둔화하는 모습을 보이고는 있지만 최근 2∼3년 크게 오른 새 식료품 및 외식 물가가 가계 재정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는 의미다.기업과 외식업체들은 직원 인건비 상승과 원재료 가격 상승 탓에 제품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쿠키 오레오로 유명한 몬델레즈는 역대 최고 수준으로 오른 코코아 가격 여파로 제품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지난달 밝혔다. 크래프트 하인즈도 토마토, 설탕 가격 인상으로 케첩 제조원가가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레스토랑 체인들은 인건비 인상을 메뉴 가격 상승으로 반영하고 있다.특히 캘리포니아주의 경우 오는 4월부터 주요 패스트푸드 체인 종업원의 최저시급이 20달러로 25% 오르다 보니 맥도널드, 치폴레 등 대형 외식업체들이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식료품 및 식당 가격이 한 번 오르면 좀처럼 내려가지 않는 특성을 보인다는 분석도 나온다. 결국은 소비자들이 고물가에 익숙해지며 대처법을 찾아야 한다는 의미다.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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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43
    [미국뉴스] "EU 이어 美도 러 지원 中기업 제재 검토"…中 "일방 제재 반대" 사람과사회
    미국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를 지원한다는 의심이 가는 중국 기업을 제재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미국 CNBC 방송이 미 연방 의원들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독일에서 열린 뮌헨안보회의에 참석한 미 하원 외교위원회 소속 제럴드 코널리 의원은 유럽연합(EU)이 러시아를 지원한다는 의심을 받는 중국 기업에 대해 러시아에 대한 제재와 유사한 제재를 추진하기로 한 이후 미 의회도 비슷한 방안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고 이 방송 인터뷰에서 말했다.코널리 의원은 "중국은 러시아를 휩쓸기 시작한 것과 똑같은 종류의 제재가 자신들에게도 적용될 수 있음을 이해해야 한다"며 "해당 제재는 러시아의 생산성과 경제적 성과,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고 말했다.이어 "(제재가 이뤄지면) 솔직히 중국은 러시아보다 더 잃을 게 많다"라고 덧붙였다.그는 "중국에 광범위한 제재가 가해지면 정말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며 "중국 경제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중국은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해 러시아의 폭력을 지원할 경우 대가를 치를 수 있음을 신중히 계산해야 한다"라고 말했다.벤 카딘 연방 상원 외교위원장도 러시아 지원과 관련한 대(對)중국 제재에 대해 "우리가 보고 있는 분야이며, 하원이 바이든 행정부와 함께 대중국 제재를 어떻게 실행할 수 있는지를 검토하고 있다"며 "이는 다른 국가들과 더 많은 협력을 요구한다"라고 말했다.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도 지난 16일 뮌헨안보회의를 계기로 중국 외교 사령탑인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을 만나 중국이 러시아의 방위산업 기반을 지원하는 방식 등으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원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다.이런 서방의 '의심' 속에 왕 주임은 17일 뮌헨안보회의 회의장에서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을 만나 "중국은 불에 기름을 붓지 않고 기회를 틈타 이익을 추구하지 않는다"며 "충돌 지역 혹은 충돌 당사자에 치명적인 무기(살상무기)를 판매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중국은 미국의 일방적인 제재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0일 정례 브리핑에서 CNBC 보도에 관한 입장을 묻자 "우크라이나 위기 문제에서 중국은 시종 객관·공정의 입장을 견지했고, 줄곧 평화를 권하고 대화를 촉진하는 데 힘써왔다"며 "우리는 강 건너 불구경하는 것이 아니고, 기회를 틈타 이익을 도모하는 것은 더욱 아니다"라고 말했다.다만 마오 대변인은 "중국은 세계 각국과 정상적인 협력을 전개할 권리를 갖고 있다"고 했다.중국은 작년 한 해 러시아로부터 사상 최대 규모의 원유를 수입하는 등 무역 규모를 크게 늘렸다. 이를 두고 중국이 에너지 등 수입선을 안정화하는 동시에 서방 진영의 대(對)러시아 제재를 무력화하고 있다는 관측도 나왔다.마오 대변인은 "우리는 국제법적 근거가 없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승인을 받지 않은 일방적 제재와 확대관할(長臂管轄·일국의 법률 적용 범위를 나라 밖까지 확대하는 것)에 일관되게 반대해왔다"면서 "중국은 계속해서 필요한 조치를 취해 중국 기업의 정당하고 합법적인 권익을 단호히 수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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