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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 음주 혐의 벗은 김호중에 국민들은 공분… ‘술타기’ 처벌 입법 시동 사람과사회
    음주 뺑소니로 물의를 빚은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씨가 음주운전을 시인했음에도 결국 혐의를 벗은 데 대한 국민적 공분이 일면서 관련 법 강화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이른바 '술 타기'를 시도하는 음주운전자를 처벌하는 방향으로 입법이 추진되는 가운데 경찰은 경각심을 높일 만한 효과적인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찬성 의견을 적극 개진할 방침이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8일 김씨를 구속기소하면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후미조치, 범인도피교사 혐의만 적용하고 경찰이 송치 단계에서 포함했던 음주운전 혐의는 제외했다.이 같은 사실이 알려진 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음주운전을 해도 (혐의) 적용이 안 되게 하는 방법을 널리 공개한 것과 마찬가지', '술 먹고 운전하다 걸릴 것 같으면 무조건 도망가면 되겠다', '음주운전하고 사고났을 때 도주하면 음주운전 처벌을 면한다니 정말 재미있는 법' 등의 비판이 쏟아졌다.직장인 익명 애플리케이션(앱)에는 경찰청 소속 직원이 '김호중이 가져다 준 교훈'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음주운전에 걸리면 무조건 도주, 주차된 차를 충격해도 무조건 도주, 음주단속에 걸리면 편의점으로 뛰어들어가 소주를 마신다'고 비꼬기도 했다.당초 경찰은 마신 술의 양과 알코올 도수, 시간당 혈중알코올농도 감소량 등을 토대로 음주 수치를 유추하는 위드마크(Widmark) 공식을 활용해 사고 당시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면허정지 수준인 0.031%로 추정하고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반면에 검찰은 이런 역추산 결과만으로 유죄를 입증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김씨가 사고 후 17시간이 지나서야 음주 측정을 했고, 사고 당일 시간 간격을 두고 여러 차례에 걸쳐 술을 마신 점을 고려했을 때 정확한 혈중알코올농도를 특정할 수 없다고 본 것이다.경찰은 김씨 사례와 유사하게 사고 당시 음주 측정 결과가 없는 피고인들에게 위드마크 공식에 따라 추정된 혈중알코올농도를 유죄의 증거로 인정한 하급심 판결이 최근 잇따랐다는 점에서 기소 후 법원 판단을 기대해볼 수 있다는 분위기였다.하지만 법조계에서는 실제 기소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는 관측이 많았다. 위드마크 공식이 재판 단계에서 인정된 사례가 소수에 그치고 개그맨 이창명 음주운전 사건과 같이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기소했다가 최종적으로 무죄 판결이 난 대법원 판례까지 있기에 검찰 입장에서 부담을 감수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법조계의 한 관계자는 "수사한 경찰이나 국민 대다수는 아쉽겠지만 검찰로서는 공소 유지의 중요성이 크기 때문에 무리하게 기소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다만 김씨의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혐의가 인정되면 음주운전 혐의가 빠져도 처벌 수위는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김씨 사례를 계기로 음주운전 처벌 관련 법망이 허술하다는 지적이 나오자 속칭 '김호중방지법'으로 불리는 도로교통법 개정안 2건이 22대 국회 개원 직후 발의됐다.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지난 10일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교통사고 등으로 음주 운전이 들통날 상황에 놓이면 급하게 술을 찾아 마셔서 경찰의 측정에 혼선을 주는 편법 행위인 '술 타기'의 처벌 규정을 신설했다. 5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경찰 관계자는 "두 법안이 음주운전 처벌 자체와는 관련이 없지만 음주운전 혐의가 입증되지 않을 경우 보완적 수단으로서 처벌 수위를 높이고 부정 행위에 경종을 울리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국회 협의 과정에서 입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와 별도로 대검찰청은 지난달 20일 법무부에 '음주 교통사고 후 의도적 추가 음주'에 대한 형사처벌 규정을 신설해달라고 건의했다. 1년∼5년의 징역 또는 500만원∼2천만원의 벌금에 처하는 내용으로, 음주측정거부죄와 형량이 동일하다.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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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31
    [연예] 순수하고 저돌적인 매력…요즘 안방극장은 '연하남'이 대세 사람과사회
    "서혜진, 자니?"문자만 놓고 보면 뻔한 연락이지만, 이를 확인한 서혜진(정려원 분)은 입을 틀어막고 아이처럼 행복한 웃음을 짓는다.마음의 문을 닫고 빈틈없이 살려고 애쓰던 서혜진인데, 한참 어린 제자 이준호(위하준)의 장난스러운 반말이 훅 치고 들어와 잔잔하던 마음속에 잔물결을 일으킨다.방송가에 따르면 요즘 안방극장에서는 성숙한 매력을 갖춘 남자 주인공보다 아직 서툴지만 귀여운 '연하남'이 대세다.현재 방송 중인 tvN 드라마 '졸업'은 10살 차이인 정려원(43)과 위하준(33)이 '연상녀·연하남' 커플로 호흡을 맞추는 멜로 드라마다.정려원은 '대치동 기적'을 이뤄낸 14년 차 베테랑 국어 강사 서혜진 역을 맡았다. 혼신의 힘을 다해 명문대에 보냈던 제자 이준호가 10년 만에 나타나자 팍팍한 현실에 잊고 지냈던 설렘을 다시 느끼기 시작한다.잘 다니던 대기업을 퇴사하고, 서혜진이 가르치는 학원에 신입 강사로 들어온 이준호는 솔직하고, 당돌하다. 사소한 일을 빌미 삼아 퇴근 후에도 연락을 이어가는 것은 기본. 옷매무새를 정돈하며 '괜찮냐'고 묻는 서혜진에게 '쓰러질 정도'라는 능글맞은 농담을 던지기도 하고, 결국은 "눈치 못 챘을리가 없어요. 이준호 첫사랑이 서혜진인 거"라며 마음을 고백한다.거침없이 직진하는 이준호와 평정심을 유지하려고 애쓰지만, 속절없이 흔들리는 서혜진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긴다는 호평을 받는다.KBS에서 방송 중인 '함부로 대해줘'도 사제 간 로맨스를 내세운 로맨틱 코미디다.웹툰 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던 김홍도(이유영)와 7년 전 고등학생 신분으로 그에게 그림을 배웠던 신윤복(김명수)이 주인공으로 나선다.김홍도는 누구에게나 함부로 대해지는 삶에 익숙한데, 신윤복은 다른 사람들과 달리 자신을 '스승님'이라고 부르며 깍듯하게 모신다. 조선시대 풍습을 그대로 유지하며 생활하는 시골의 성산마을에서 나고 자란 탓에 연애 경험이 없는 신윤복의 순수하고 풋풋한 매력에 설레기 시작한다. 이 밖에도 배우들 간 나이 차이가 눈에 띄는 다양한 '연상연하' 로맨스 드라마들이 올해 중 베일을 벗는다.8살 차이 나는 신민아(40)와 김영대(32)는 오는 8월 중 티빙과 tvN에서 공개되는 '손해 보기 싫어서'에서 호흡을 맞춘다. 손해 보기 싫다는 이유로 가짜 결혼식을 올린 여자 손해영(신민아)과 피해주기 싫어서 가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김영대)의 로맨스를 그린다.연상녀·연하남 드라마는 종종 있어왔다. MBC '로망스'(2002), KBS '올드미스 다이어리'(2004),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2013), SBS '사랑의 온도'(2017),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2018) 등이 있었다.드라마 속 '연하남'들은 소년과 남자 사이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연기와 순수하고 저돌적인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으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윤석진 충남대 국문과 교수 겸 드라마평론가는 "나이 차가 많이 나는 '연상녀·연하남' 드라마가 과거에는 드물었는데, 이렇게 잇따라 제작되는 트렌드는 활발한 여성의 사회 진출로 자연스럽게 변화된 시대상을 반영한다"고 분석했다.그러나 부정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뉴페이스' 남배우는 꾸준히 발굴됐지만, 여배우는 아직 30~40대 대표 배우들을 따라잡을 만한 매력적인 얼굴들이 아직 나오지 못했다는 방증이 되기도 한다.윤 평론가는 "요즘 10대∼20대 여자 배우 중에 주목받는 배우가 드문 반면 남자 배우들은 꾸준히 새로 수급되고 있다"며 "주연급으로 극을 이끌 만한 젊은 여자 배우들을 캐스팅하기 어렵다는 점도 원인이 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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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30
    [한인사회소식] 논란속 OC한인회관, “영원히 GG한인타운에 존속”키로 사람과사회
    한동안 논란이 커지면서 분열 양상이 걷잡을 수 없어보였던 OC한인회관 매각 이슈등이 드디어 봉합되었다는 소식은 OC지역 모든 한인들에게 안도감을 주기에 충분했다. 그동안 앞으로 나서지 않은채 한인회관 건물 부채를 전액 상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던 독지가의 뜻이 잘 전달되면서 봉합을 이룬 것이라는 분석이다. 독지가의 이러한 결정에 전현직 한인회 회장단들 모두 ‘대 환영’의 뜻을 밝혔음에도(미주한국일보 4월25일자) 구체적 진행은 막상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논란이 여러 방면으로 확대되기도 했으나  매각 불가능 법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선제를 두면서 드디어 타결책을 찾은 것이다. (중앙일보 5월15일자)일간지 보도에 따르면  “현재 남아있는 부채 융자금을 모두 지원하겠다”고 나선 기관은 아리랑장학재단으로 이 재단의 동의 없이 한인회관 매각이나 건물 담보 융자금 신청은 불가하고 앞으로도 한인회관의 영사업무등 주요 없무를 계속 수행한다는 요건을 채울것을 당부했다. 이것은 한인회관이 가든그로브에 계속 남아있어야 한다는 동지가의 지원 조건을 충족하기 위한 것이다. 한인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조봉남 회장과 권석대 한인회관 관리위원, 김복원 전 OC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최광진 OC상우회장은 독지가와 직접 만난 자리에서 한인회 지원관련 조건에 합의하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체적 합의 사항은 한인회 정관 제14조 10항에 명시된 “한인회관을 매각할 경우 재외동보재단 또는 LA총영사관의 동의를 얻어야한다” 현 조항에 새로운 내용을 추가하는 것이다. 독지가는 재단 소유 건물을 매각해 한인회의 은행 부채 40여만달러를 대신 상환 할때까지 매월 5,000불을 한인회 운영기금으로 선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인회에 따르면 ‘이날 계약된 내용은 서명한 날로부터 그 효력이 시작되며 자동적으로 정관 제14조에 포함됨과 동시에 영구적으로 그 효력이 적용되고 새로운 회장단이 들어오더라도 절대 변경 또는 취소시킬 수 없다는 내용도 포함됐다”고 밝혔다. 조봉남 회장은 “한인회관 문제로 그동안 불미스러운 여론들이 많이 오고가면서 한인들께 염려를 끼쳐 드린점, 현 한인회장으로서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히면서 한인회를 아끼고 사랑해주신 독지가에게 감사와 찬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OC지역 주민들과 교계인사들은 한결같이 “모두들  한인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작된 것일텐데 어느쪽 의견에 동의할 지 난감한 상태가 지속되어 불편함이 컸었다”며 아리랑재단의 독지가 결단도 대단할 뿐더러 어느 단체든 의견차이로 논란이 생길 수 있으나 이런 가운데서도 결국 마음을 모아준 리더들의 마음에도 찬사를 보낸다”고 입을 모았다.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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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29
    [한인사회소식] OC목사회, 인근 원로목사 초청 위로회 열어 사람과사회
    OC지역 원로목사를 위로하기 위한 목회자 초청 위로회가 지난 5월20일, OC목사회(회장 이원석목사)주최로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약 60여명의 원로 목사 및 사모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탠튼소재 갈보리선교교회(심상은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11시부터 시작된 위로회는 부회장 정찬군목사의 사회로 시작돼서 주성철목사의 기도, OC목사모중창단의 “본향을 향하네”특별찬양으로 이어져 OC교회협의회 심상은목사의 설교말씀으로 진행됐다. 심목사는 이자리에 계신 모든 목회자님들 중에 자신이 제일 어린 나이일것이라며 입을 뗀뒤 시편 71편 17절, 18절 말씀을 본문으로 “700,800 시간 이후의 삶”이란 주제로 설교했다. 위로회는 김영찬목사(효사랑선교회 대표)의 축도와 회장 이원석목사의 환영인사 후 풍성한 오찬과 선물전달로 마무리됐다. 한편 회장 이원석목사는  이민교회 1세대 목사님들께서 계셨기에 오늘 이민교회들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었고 이민 초창기부터 애쓰고 수고하신 목사님들께서 계셨기에 오늘날 이민사회가 잘형성된 것 아니겠냐며 그동안 수고하고 애쓰신 분들인데 나이드시고 이제는 소외된 삶을 살아가시기에 조금이나마 힘내시고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소망하면서 초촐하게 따뜻한 한끼를 대접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덧붙이면서 생각보다 많은 목사님들께서 오셔서 즐겁게 옛친구들을 만나시고 서로의 안부를 묻고 반가워하시는 모습을 뵈니 이 행사를 열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 목사는  오늘 오신 최고령목사이신 102세 되신 정필흠목사님께서도 이런 자리에서 옛동료들을 만나게 되니 너무 좋았다 하신다며 앞으로도 계속 이런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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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28
    [한인사회소식]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 미국노회 설립돼 사람과사회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미국노회가 설립됐다. 합신 총회는 108회기 결정에 따라 한국의 변세권 총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 13일 브레아에 소재한 나침반교회(담임 민경엽 목사)에서 설립예배를 개최하고 초대 노회장으로 이성우 목사(크리스찬헤럴드 대표)를 선출했다. 김만형 목사(한국 친구들교회 담임)의 사회로 진행된 설립예배는 증경총회장 김원광 목사(중계충성교회 담임)의 기도와 총회장 변세권 목사(온유한교회 담임)의 디모데전서 3장14-16절을 본문으로 ‘진리의 기둥과 터로서의 새 가족 공동체를 이루는 미국노회가 되어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증거했다. 변세권 총회장은 “노회 설립을 위해서 애를 쓰며 교회를 섬길 때 교회란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도들을 자신의 부활 생명에 덧붙여 지체의 관계를 서로 맺어가며 의인의 경계로 하나님께 드리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겠다”면서 “우리는 앞으로도 개혁장로교라는 테두리 안에서 미국노회를 설립하고 국내의 모든 목사님들, 사모님들이 기도하며 함께 걸어간다면 지상의 아름다운 교회들로 성장하고 자라가게 될 것이다. 그러기 위해 참으로 멋있는 노회를 세워나가는 미국 동문 여러분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총회서기 박혁 목사(성가교회 담임)는 “미국노회 설립은 한국의 107회 총회에서 108회 총회에 청원하기로 결의하였고, 108회(2023년 9월 20일)에서 총회치리협력위원회 보고를 받아 설립 청원권이 허락됐다”고 보고를 했고 변세권 총회장은 설립 선포와 감사 기도를 했다.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김학유 목사는 권면을 통해 “미국노회의 탄생은 연합과 펠로우십도 중요하지만 후배들을 위해 정말 중요한 한 발걸음이 될 것이며 미국에 미국노회가 있고 소속된 목사님들이 계시면서 서로 협력하고 따뜻하게 격려하는 공동체가 될 것을 기대 한다”고 전했다.설립예배는 미주합신총동창회장인 김현국 목사의 축사와 증경총회장 권태진 목사(군포제일교회담임)의 축도로 마무리했다.한편 2부 모임은 총회서기 박혁 목사의 사회로 미국노회 노회장 선출과 임원 선출이 있었다. 미국노회 초대 노회장은 이성우 목사가, 부노회장은 이은성 목사(몬트레이 사랑의교회 담임)가 선출됐으며 그 외 임원은 노회장과 부노회장엑 위임하기로 결정했다. 이성우 신임노회장은 “미국노회 초대 노회장으로 미국의 서부, 중부, 동부, 남부의 합신인들과 한국의 총회임원 증경총회장들의 뜻을 모아 선임해 주셨으니 최선을 다하여 섬기겠다. 우선 미국에 있는 합신인들의 현황을 파악하고 조직하여 처음으로 시작되는 미국노회 설립에 노력하고 앞으로의 노회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질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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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27
    [한인사회소식] 전도회연합회, 연합합창제 부활 알려, 선교사자녀장학기금 마련 목적 사람과사회
    예배와 찬양이 멈추었던 팬데믹 기간 중에는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가 36회차 진행했던 연합성가제도 멈추었다. 단골로 연주했던 수정교회가 카톨릭교단에 매입되면서 합창제 장소를 구하는 것이 수월치 않았던 이유도 멈춤의 이유가 됐다. 이제 모든 장애를 뒤로 하고 37회차 연합합창제가 드디어 기지개를 편다. 오는 6월2일 주일 오후 6시 은혜한인교회 본당에서 Orange Mission Choir, Whitcomb 여성합창단 등 두개 합창단과, 얼바인새생명한인교회, 남가주동신교회여성콰이어, 감사한인교회, 얼바인침례교회, LW커뮤니티교회, 남가주사랑의교회, 은혜한인교회 등 7개 찬양대, 특별출연으로 카이로싱어즈와 테너 김정호가 나선다. 당일 모아지는 수익금은 전액 10월 골프토너먼트에서 조성될 기금과 함께 오지 선교사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사용된다.  신용 회장은 OC지역 모든 성도들이 2천석이 넘는 은혜한인교회 본당을 가득채워 함께 찬양 드릴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전통으로 이어온 마지막 연합합창 할렐루야 지휘는 행사 음악 감독을 맡은 김미선교수(서부열린문교회 지휘자)가 나선다. 당일 음악회 사회를 맡은 방송인 윤우경권사(홍보위원장)은 점점 사라져가는 4성 하모니와 오케스트라가 함께 올려드리는 찬양이 가득할 이번 합창제를 통해 성도들이 위로와 회복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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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26
    [한인사회소식] 2024 오렌지 카운티 범죄 피해자 권리 기념식 열려 사람과사회
    전국 범죄 피해자 권리 주간의 일환으로 개최된 2024 오렌지 카운티 범죄 피해자 권리 기념식이 범죄로 희생된 피해자들을 추모하며 생존자들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어떻게 삶을 이겨냈는지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는 행사가 열려서 주목된다.  오렌지 카운티 지방 검찰청이 법 집행 파트너 및 피해자 옹호자와 함께 피해자의 권리를 위해 어떻게 계속 싸우고 있는지 듣기 위한 연례 모임으로 OC검찰청 야외행사장에서 약 200여명의 피해자 가족 및 경찰, 쉐리프, 검찰청 관계자, 교계인사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의 안전을 위해 참석자들은 사전 초청에 응한 사람들로 제한됐다.  올해 참석한 연사들 중에 데브라 에르난데스는(Debra Hernandez)살해된 아이들의 부모들의 오렌지 카운티 지부 회장을 맡고 있는데 사건당시 20세였던  아들 조나단(Jonathan)이 살해당했다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태넌 브라운 중위는 55번 고속도로에서 6세 소년 에이든 레오스를 총으로 쏴 살해한 범인을 추적하고 체포에 이른 과정까지 소개했다. 그 외에도 계모에게 잔인하게 고문당한 10세 애너하임 소녀의 어머니 아렐리 페레즈, 제임스 알바레즈(James Alvarez)는 임신 8개월 된 어머니가 세 번의 음주운전 전과가 있는 장애인 운전자에게 치여 사망한 후 응급 제왕절개에서 살아남은 3세 여아의 아버지 등 다수의 피해관련 가족들이 나섰다. 오렌지 카운티 지방 검사 토드 스피처(Todd Spitzer)는 최근 한인교계와 활동을 강화하면서 한인사회와 깊은 유대관계를 형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축사 및 축도의 순서로 초청된 샘 신 목사는 경찰 출신으로 현재 남가주에서 목회를 하고 있다. 한인관계자들은 신원규목사(OC지역 좋은마을교회 시무, 전 OC교협 이사장), 권영신 장로 등 약 십여명이 참석했다. 한인사회의 성장과 더불어 한인 범죄 피해자들도 증가하고 있는 바, 한인사회에도 이런 모임이 필요하지 않은가 돌아볼 일이다. 남부 캘리포니아 어린이 합창단(Southern California Children's Chorus)은 애국가를, 오렌지 카운티 부보안관 협회(Association of Orange County Deputy Sheriffs, Pipes & Drums Band)는 어메이징 그레이스(Amazing Grace)를 연주했다.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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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25
    [한인사회소식] 선샤인중독전문사역원, 중독예방사역 시작해 사람과사회
    지난 30여년 동안 미주한인사회에서 약물중독 사역자로 잘 알려진 김영일목사(선샤인파운데이션 /햇빛재단 설립자)가 ‘선샤인중독전문사역원’을 새롭게 구성하고 보다 적극적인 중독 예방 사역을 시작했다. 4대 중독인 알코올, 마약, 도박, 인터넷 중독 증상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개인 뿐 아니라 가족과 사회에 다양한 문제로 드러나면서 한인 사회 역시 그 피해가 날로 커져가는 상황이다. 그러나 마땅한 전문적 연구와 사역등은 여전히 부진한 상황에 보다 깊은 고민과 기관들의 협력을 통한 대응과 예방 등의 필요성이 대두 되고 있다. 이에 선샤인중독전문사역원은 이번에 정리 발간되 ‘약물중동에 관한 종합 자료집’ 욕망절망+희망’을 발간하고 적극적인 대응과 예방 캠페인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교회내 중독현황이나 가족 구성원들의 현황에 대해 여전히 인정하고 밝히기를 꺼려하는 상황에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중독전문 아카데미도 개설된다. 이번 책자를 정리 발간한 인진한 목사는 중독상황은 생각보다 가깝고 급한 문제가 되어있다며 오랜기간 전문사역을 감당해온 김영일목사의 경험과 노하우를 장시간에 걸쳐 정리한 이번 책자를 자료삼아 우선 1차로 오는 6월1일 토요일 오후1시 부터 LA United Church (3470 Wilshire Blvd. Suite 300, LA)에서 일일세미나를 개최한다. 수강료 40불은 중독책자 및 자료, 간식등에 사용되며 시작 일시와 장소는 추후 발표된다. 책자는 요청에 의해 비매품으로 발송하며 아카데미 세미나 등록시 제공된다. 문의 213-696-7770.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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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24
    [한인사회소식] 라구나힐스교회, 장학기금마련 골프대회 열어 사람과사회
    라구나힐스교회(담임목사 림학춘) 장학회(회장 최병철)에서 2024년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교회가 소재한 지역사회를 위한 장학생 선발로 본인 또는 가족이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에 거주하며, 대학교 또는 대학원에 재학 중이거나 금년도에 대학 입학 허가를 받은 학생이면 신청할 수 있다. 라구나힐스교회의 작학기금은  2012년부터 시작해서 작년 2023년까지 총 111명의 장학생을 선발해서  227,8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해온 바 있다.  이 장학금은 남가주 학생 뿐만 아니라 선교지인 몽골의 청소년, 대학생, 신학생들도 포함된다. 올해는 총 10명의 장학생 선발을 기준으로 선택하며 장학심사위원회 인터뷰를 거쳐 최종 확정되는데 선택된 장학생들에게는 각각 2,000달러의 장학금이 지급한다. 작년에는 1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신청서 마감은 오는 6월 21일까지이며, 1차 서류에 통과하면 2차 인터뷰를 거치게 되며 장학 지원서는 라구나힐스교회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www.lagunachurch.com / 이메일 lagunakumc@gmail.com. 주소: 24442 Moulton Parkway, Laguna Woods, CA 92637한편, 장학기금모금을 위한 제 12회 장학기금 골프대회가 지난 5월 Dove Canyon golf Club에서 열렸다. 장학기금 신청과 후원문의는 라구나힐스교회로 연락을 하면 된다.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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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사회소식] 효사랑, 제11회 글짓기 그림 공모전 수상자 시상식 거행 사람과사회
    한인 다음세대들이 청소년 시절, 신앙과 한인으로써의 정체성 확립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창립된 효사랑선교회(대표 김영찬목사)가 올해 제11차로 진행한 효글짓기, 그림공모전에 77명이 공모한 가운데 수상자 시상식이 지난 4월20일, 토요일 오후 2시, 은혜한인교회 친교실 2층에서 진행됐다. 지난 3월말로 접수된 모든 그림과 글을 심사한 결과의 발표와 함께 진행된 시상식에는 통보를 받은 수상청소년들과 학부모, 효사랑선교회 관계자들 및 OC교계 인사들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1부 개회 예배는 랜디 김 밴드 찬양으로 시작해서 남승우 목사(효사랑선교회 부대표)의 개회기도, 그리고  폴 임 목사가 '영생에 집중하라'(전도서 3:11)는 제목의 말씀이 선포됐다. 폴 임 목사는 “짧은 인생을 살면서  잠깐 있다 사라질 문제에 집중하지 말고, 하늘에 속한 하나님의 계획에 초점을 맞추어 살자, 예수님은 믿음의 시작이며 인생의 끝은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 에서의 영생임을 잊지 말고 그것에 초점을 맞추며 살아가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찬 목사(효사랑선교회 대표)는 환영 인사를 통해 “글짓기 그림 공모전에 참여하여 시상식에 참석한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글짓기와 그림 공모전을 통해서 바른 정체성과 가치관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하나님의 큰 주역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고 말했다.  심상은 목사(OC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대행)는 “크리스천 코리안 아메리칸으로써 어디를 가든지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영광 돌리는 위대한 학생이 되기를 간절히 축복한다”고 말한 후 박세헌 목사( 예수로교회 담임)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한편  2부 시상식에서는 축하공연으로 유수진 전도사의 찬양과 더불어 심사위원들이 소개 됐다.   심사평에 레이나 강 시인은  “심사 기준 주제를 잘 이해하고 주제에 맞는지, 독창적이고 문장의 흐름이 자연스러운지, 편하게 잘 읽히는지를 우선적으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그림 부분 심사를 맡은 김은미(GHCA) 대표는 “첫 번째 주제에 맞춰 잘 표현했는지 보았으며, 두 번째는 그린 그림 모든 면적의 채색이 잘 되었는지를 보았다. 아쉬운 점은 그림 주제는 좋았지만 규격에 맞지 않는 그림과 채색에 여백을 남겨둔 그림들이 많아서 등수 안에 들지 못해 매우 아쉽다”고 전했다.한편 시상에는 심상은목사와 이원선 목사회회장, 미셀 박 스틸 연방하원의원 조셉 다이얼 수석보좌관, 서준석 효사랑선교회 이사장등이 나섰고 수상자 학생들에게는 대통령 봉사상도  전달됐다. 이번 효사랑, 제11회 글짓기 그림 공모전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상: 글짓기 다니엘 노(11 학년), 그림 제이 리(10 학년), 최우수상: 레이첼 비(11 학년) 외 3명, 우수상은 쟈슈아 김(8학년)외 5명, 장학생 엘리어트 이(11 학년)외 1명, 심사위원상 자아 유(11 학년)외 3명, 장려상 해리스 노(3학년)외 47 명 수상및 관련문의는 (714)670-8004 / hyosarangus@gmail.com 효사랑선교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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