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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뉴스] 신용카드, 연이자율을 모른다고? 줄줄이 새는 주머니 세심한 주의 기울여야 사람과사회
    미국민들의 절반이 자신의 신용카드 APR 연 이자율이 얼마인지 모르고 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CBS뉴스가 보도하고 있어 주목된다. 카드 사용자의 26%는 제로 밸런스 트랜스퍼 등 프로모션을 이용했다가 언제 끝나 다시 대폭 이자율이 오르는지도 몰라 상당한 이자를 물고 있다는 보도이다. 미국민들의 신용카드 빚이 매분기 마다 신기록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미처 알아보지 않고 사용하다가는 낭패를 겪게 된다는 것이 보도 내용이다.미국민들의 절반 가까이 인 47%는 자신이 갖고 있는 신용카드의 연이자율인 APR 도 모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설문조사 응답자의 25%는 어디서 자신의 신용카드 APR을 파악할 수 있는지를 모르고 있다고 밝혔다또다른 25%는 본인의 신용카드 총 사용액이 현재 얼마인지를 알지 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다최근 신용카드 사용자들 다수가 페이퍼리스 옵션을 선택하면서 청구서를 우편 으로 받지 않은 채 온라인으로 매달 미니멈 페이먼트 정도 지불하고 있다는 것인데 신용카드 발급 회사들은 스테이트 먼트에서 몎을 눈에 잘 뜨이지 않는 아래쪽에 작게 표시해 놓고 있는 상태이다.현재 미국내 신용카드의 평균 APR은 22.76%로 신기록을 세우고 있는데 3년전까지만해도 16%대 였으나 그 이후 11번이나 단행된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대폭 올라 있다고금리 시대에 많이 이용되고 있는 제로 퍼센트 밸런스 트랜스퍼를 활용하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으나 미국민들의 상당수는 정해진 프로모션 기간이 언제 끝나 다시 일반 고이자율에 적용되는지를 모르고 있다가 상당한 이자를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이번 설문조사에서 미국민들의 26%는 제로 밸런스 트랜스퍼 등 프로모션 기간이 언제 끝나는지를 알지 못하고 있다고 대답했다미국에서는 통상적으로 다른 신용카드의 사용액을 이전할 경우 최소 6개월 내지 보통 1년 6개월 정도 제로 퍼센트로 이자를 물리지 않았다가 그 기간이 끝나면 일반 APR을 적용하고 있다이 때문에 정해진 프로모션 기간안에 이전해온 신용카드 사용액을 전액 갚지 않으면 프로모션이 끝나자 마자 고율의 APR이 적용돼 상당한 이자를 물게 된다일부 업체의 스토어 카드에선 특정기간 동안은 무이자 할부로 분할 납부할 수 있으나 그안에 전액 갚지 못하면 평균 APR보다 훨씬 높은 고이자를 물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02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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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81
    [미국뉴스] 오픈AI, ‘침묵 깨고’ 美 캘리포니아주 AI 규제법 공개 반대 사람과사회
    미 캘리포니아주 의회가 인공지능(AI) 규제법을 추진 중인 가운데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이에 공개적으로 반대하고 나섰다.미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 등은 오픈AI가 침묵을 깨고 AI 규제법인 'SB1047'에 대해 반대 의견을 담은 서한을 법안을 주도한 스콧 위너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과 개빈 뉴섬 주지사에게 보냈다고 보도했다.오픈AI는 제이슨 권 오픈AI 최고전략책임자(CSO) 명의의 서한에서 "AI 혁명은 이제 막 시작 단계일 뿐"이라며 "AI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캘리포니아주의 지위는 주(州)의 경제 역동성을 촉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SB1047은 이런 성장을 위협하고 혁신의 속도를 늦추며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세계적 수준의 엔지니어와 기업가들이 더 큰 기회를 찾아 다른 곳으로 떠나게 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이런 위험을 감안할 때 우리는 공공 안전을 보호하는 동시에 AI 연구소와 개발자에게 명확성과 확실성을 제공할 수 있는 주 정책이 아닌 연방 정책으로 미국의 AI 우위를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첨단 AI 시스템을 위한 안전과 보안 혁신법안'이라는 이름의 이 법안은 기업들이 강력한 AI 기술을 공개하기 전 안전성을 테스트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미 캘리포니아주 의회는 이달 말 이 법안을 통과시킬 것으로 현지 매체는 전망되고 있다.
    202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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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80
    [연예] 킬러로 출연?…김예지, “사격 꼬리표 달고 영화·드라마 촬영” 사람과사회
    "제게 사격 꼬리표가 계속 붙어 다닌다면, 사격을 계속 기억해주시지 않을까요?"2024 파리 올림픽 사격 10m 공기권총 은메달리스트 김예지(임실군청)는 광고, 드라마 등에 적극적으로 출연해 사격이 인기 종목으로 발돋움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20일 전남 나주의 전라남도국제사격장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사격 메달리스트 기자회견에서 취재진과 만난 김예지는 최근 엔터테인먼트 회사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은 데 대해 "사격에 좀 더 많은 관심을 끌어올 수 있겠다는 생각이었다"고 설명했다.김예지는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직후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서 지난 5월 국제사격연맹(ISSF) 바쿠 사격 월드컵 25m 권총 결선 당시 세계 신기록을 세우고도 그저 자기 할 일을 마친 영화 속 킬러처럼 무심하게 총을 내려놓는 모습으로 크게 화제가 됐다.엑스 소유주 일론 머스크마저 "따로 연기할 필요가 없다. 액션 영화에 캐스팅하자"고 댓글을 남겼고, 미국 NBC가 선정한 파리 올림픽 10대 화제성 스타로 선정되기도 했다.당시 "나는 운동선수"라며 액션 영화에 출연할 계획이 없다고 했던 김예지는 적극적으로 각종 광고, 드라마, 영화 등에 나서기로 마음을 굳혔다. 사격을 알려야 한다는 사명감 때문이다.김예지는 "예능은 물론 게임회사, 미국 기업의 광고 등도 들어온 걸로 안다. 훈련과 경기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촬영할 계획이다. (영화와 드라마 등도) 해볼 의향이 있다"며 "사격에 좀 더 대중의 관심을 끌어오고 싶다"고 말했다.김예지는 "운동만으로 기록을 내고 사격을 알리는 데는 한계가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격 같은 비인기종목은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다고 해도 '반짝' 인기일 뿐이다. 시간이 지나면 내 이름은 잊힐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러면서 자신이 방송 활동을 하면 사람들에게 '사격 선수'라는 게 계속 인식되고, '사격 꼬리표'가 붙는다면 사격을 대중에게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될 거라고 봤다.김예지는 22일로 예정된 대회 10m 공기권총 경기를 마친 뒤 일정으로 "23일엔 명품 브랜드 루이뷔통의 화보를 촬영하는 걸로 알고 있다"며 광고 촬영 계획을 직접 밝히기도 했다.김예지는 비인기종목의 설움을 드러내며 "인기종목이 누리는 걸 우리는 받지 못했다. 후배들은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광고·영화 촬영에 대해 일각에서 쓴소리도 나올 수 있다. 이에 대해 김예지는 "내가 쏜 거니 어쩔 수 없다. 받아들여야 한다. 변명할 생각은 없다"며 "그냥 내가 더 잘 쏘면 된다"고 담담하게 말했다물론 사격 선수로서의 본업에 소홀히 할 생각은 없다."1년 뒤엔 세계선수권이 있고, 2년 뒤엔 아시안게임이 있다. 4년 뒤엔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이라며 당면한 주요 대회를 언급한 김예지는 "내 목표는 매번 나를 뛰어 넘는 것"이라고 말했다.파리 올림픽에서 주종목인 25m 권총 본선 급사에서 한 발을 시간 내에 쏘지 못해 0점 처리되는 바람에 결선 무대를 밟지 못한 한(恨)도 여전하다.이날 열린 제54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여자 일반부 25m 권총 본선에서는 590.0점으로 대회신기록을 세우고 본선에서는 4위(23점)를 기록했다. 김예지는 "(여전히 아쉬움을) 씻어내지 못했다. 이 시합은 올림픽이 아니다"라며 "4년 뒤 LA에서 씻어내지 않을까요?"라며 웃어 보였다.LA 올림픽에서는 김예지와 함께 결선에 올라 금메달을 놓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싶다는 파리 올림픽 25m 권총 금메달리스트 양지인(한국체대)의 바람을 전해 들은 김예지는 "누가 금메달을 따도 정말 행복할 것 같다"면서도 "제가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솔직하게 말했다.김예지는 전국 각지에서 응원을 오는 팬들 덕분에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자기를 통해 '사격에 관심을 갖게 됐다, 사격에 취미가 생겼다'는 소셜미디어(SNS) 메시지를 접할 때마다 뿌듯하다고 한다.총을 잡을 땐 시크(Chic)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킬러의 모습을, 카메라 앞에서는 밝고 엉뚱한 모습을 보여 '반전 매력'을 뽐내는 데 대해선 "이게 내 모습이라서 매력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었다"면서도 "많은 분들이 매력이라고 해주신다면 매력이겠죠? 저 되게 매력 있는 사람인가 봐요?"라며 주변 사람들의 웃음보를 터뜨렸다.
    202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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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79
    [연예] 일본땅에 쏘아올린 한국계 고교야구 기적의 승리 사람과사회
    재일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가 '여름 고시엔(甲子園)'으로 불리는 '꿈의 무대'인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했다.교토국제고는 21일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소재 한신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여름 고시엔 본선 준결승전에서 아오모리야마다 고교에 3-2로 역전 승리했다.1회 말 2점을 먼저 내주고 끌려가던 교토국제고는 6회 초 기회를 놓치지 않고 3타점을 올리며 승리를 결정지었다.교토국제고는 6회 초 연속 안타와 몸에 맞는 공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하세가와 하야테의 우전 안타로 주자 2명을 홈에 불러들이며 동점을 만들었다.이어 투수 앞 땅볼로 1점을 추가하며 역전에 성공했다.교토국제고는 5회 등판한 좌완 투수 니시무라 잇키가 아오모리야마다 강타선을 5이닝 무실점으로 묶으며 승리투수가 됐다.2학년인 니시무라는 이번 대회 본선 2차전과 8강전에서 연속 완봉승을 거두는 괴력을 보였으며 이날까지 이번 대회 23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교토국제고는 이번 대회 본선 1차전에서 7-3, 2차전에서 4-0, 3차전에서 4-0, 8강전에서는 4-0으로 각각 승리하고 이날 준결승에 올랐다.고마키 노리쓰구 교토국제고 감독은 승리 뒤 "교토와 (패배한 아오모리)야마다의 응원을 등에 업고 당당히 싸우겠다"고 말하며 결승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교토국제고는 23일 간토다이이치고와 우승컵을 놓고 대결한다.백승환 교토국제고 교장은 시합 직후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꿈에 그리던 결승까지 올라가게 돼서 정말 기쁘고 (학생들이) 대견스럽다"며 "일본에 계신 동포분들께 감동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한국에서 저희 학교를 응원해 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근성과 끈기가 강한 팀이기에 끌려가는 상황에서도 6회에 기회를 살려 역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이날 경기에서도 교토국제고 선수들이 "동해 바다 건너서 야마도(大和·야마토) 땅은 거룩한 우리 조상 옛적 꿈자리"라는 한국어 교가를 부르는 모습이 공영방송 NHK를 통해 일본 전국에 생중계됐다. 고시엔에서는 출전학교 교가가 연주되며 NHK는 모든 경기를 방송한다.일본 고교 야구선수들이 한 번 밟아보기도 어려운 '꿈의 무대'에 근년 거의 매년 진출하고 있는 교토국제고는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도전한다.교토국제고는 앞서 2021년 처음 여름 고시엔 본선에 진출해 4강에 올랐으나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교토국제고는 이어 2022년 여름 고시엔에도 본선에 나갔으나 1차전에서 석패했고, 지난해는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1999년 야구부를 창단한 교토국제고가 4강에 이어 3년 만에 결승에까지 오른 것은 대단한 성과로 평가된다.학교 규모가 작은 데다가 야구부의 역사도 20여년에 불과해 짧은 편이기 때문이다.교토국제학원이 운영하는 교토국제고는 올해 현재 중고교생을 모두 합해 총 학생 160명의 소규모 한국계 학교다. 재적학생의 65%가 일본인이고 한국계는 30%가량이다.교토국제고는 재일교포들이 민족 교육을 위해 자발적으로 돈을 모아 1947년 설립한 교토조선중학교가 전신이다.1958년 한국 정부의 인가를 받았고 2003년 일본 정부의 정식 학교 인가를 받아 현재의 교토국제고로 이름을 바꿨다.학생 모집을 위해 야구부를 창단해 1999년 일본 고교야구연맹에 가입했으며 고교생 138명 중 야구부 소속이 61명에 달한다.
    202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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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78
    [연예] 떠들썩하게 시작한 ‘이선균 사건’ 수사…마무리는 ‘쉬쉬’ 사람과사회
    지난해 떠들썩하게 시작한 배우 이선균씨 등 유명인들의 마약 의혹 수사가 사실상 마무리됐다.일반적으로 수사기관은 사회적으로 큰 주목을 받은 사건을 종결하면 최종 수사 결과를 공개하지만, 많은 비판이 제기된 이번 사건 수사는 아무런 발표 없이 조용히 끝나는 분위기다.22일 법조계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른바 '이선균 사건'은 지난해 10월 중순 한 지역 일간지의 보도로 처음 알려졌다.이후 경찰이 마약 관련 혐의로 이씨뿐만 아니라 재벌가 3세 등 모두 8명을 입건 전 조사(내사)하거나 형사 입건한 사실이 확인됐다.며칠 뒤에는 가수 지드래곤(36·본명 권지용) 등 2명이 수사선상에 추가됐고, 배우 이씨를 협박해 5천만원을 뜯은 영화배우 출신 20대 여성도 지난해 12월 뒤늦게 검거되면서 이번 사건에 연루된 인물은 모두 11명으로 늘었다.톱스타급 배우와 가수가 비슷한 시기에 마약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자 연예계와 많은 팬이 이 사건에 주목했고, 경찰도 일부 수사 내용을 서면 브리핑 형태로 언론에 알리는 등 시작은 떠들썩했다.그러나 이씨와 권씨 모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마약 검사에서 잇따라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경찰 수사가 꼬였다.결국 권씨는 조사 후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이씨도 수사가 한창 진행되던 지난해 12월 사망해 '공소권 없음' 처분을 받았다.핵심 인물 2명의 혐의를 전혀 입증하지 못한 경찰은 곧바로 "물증도 없이 생사람을 잡았다"는 비판 여론에 직면했다.특히 이씨가 숨지기 전 3번째 조사를 앞두고 변호인을 통해 비공개 소환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아 결국 3차례나 포토라인에 선 사실이 알려지면서 경찰을 향한 비판은 더 거세졌다.여기에 인천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수사와 관련한 내부 문서를 외부에 유출한 사실도 추가로 드러났다.이번 사건으로 수사선상에 오른 11명 가운데 경찰이 검찰에 송치한 피의자는 5명으로 최종 확인됐다.마약 투약 혐의와 함께 이씨로부터 3억만원을 뜯은 혐의를 받는 유흥업소 여실장과 이 여실장에게 마약을 건넨 의사 등이다.사건을 넘겨받은 인천지검은 5명 가운데 여실장을 비롯해 의사와 이씨 협박범 등 3명을 기소했고, 나머지 유흥업소 여종업원과 작곡가는 각각 서울중앙지검과 경기 안양지청으로 넘겼다.그러나 경찰은 수사선상에 오른 나머지 6명의 처분 결과는 공개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현재 추가로 진행하는 수사는 없다"면서도 "나머지 수사 대상자 6명의 수사 결과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인천지검에 송치되지 않은 6명 가운데 재벌가 3세는 다른 지역 경찰서로 사건이 이첩됐고, 나머지 중 일부는 불송치 결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법조계와 경찰 안팎에서는 경찰이 자의적인 판단 기준에 따라 주먹구구식으로 수사 결과의 공개 여부를 결정한다는 비판이 나온다.수사기관 출신 한 변호사는 "만약 이번 사건 수사가 잘 되고 수사 과정에서 별다른 비판을 받지 않았다면 경찰은 그동안 관례대로 떠들썩하게 언론 브리핑을 했을 것"이라며 "수사가 용두사미로 끝나고 많은 비판을 받으면서 최종 수사 결과는 발표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어 "현재 공보에 관한 경찰청 규칙이 있지만 사건 내용을 공개할 수 있는 기준 자체가 애매모호하다"며 "무죄 추정 원칙과 국민 알권리 사이의 중간 지점에서 수사기관의 자체 기준이 적절하게 다시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202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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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77
    [한인사회소식] 한미연합회, LA서 '제1회 미주 탈북민대회' 개최 사람과사회
    우리 정부가 최근 제정한 '북한이탈주민의 날'(7월14일)을 기념하는 행사가 미국 내 한인 최대 밀집 거주 지역인 로스앤젤레스(LA)에서 최근 열렸다.한인 비영리단체(NGO) 한미연합회(AKUS·총회장 김영길)는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회장 설증혁)와 함께 지난 12일(현지시간) LA 한인타운 내 가든 스위트 호텔에서 '제1회 미주 탈북민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김 총회장은 개회사에서 "북한은 올해 초 남한을 '불변의 주적'이라고 선언했고, 최근 오물 풍선을 살포해 불안을 조성하는 등 반통일적 행보를 보인다"며 "한국은 탈북민의 날을 제정해 북한과 다른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북한이 닫힌 마음으로 인권을 유린하고 자유를 억압해도 북한 주민들의 자유를 향한 갈망은 막을 수 없다"며 "그 증거가 탈북민이다. 우리는 탈북민을 포용하고 권익 향상에 힘써 남북한의 통합을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탈북민 출신 영국 정치인 티모시 조는 기념강연을 통해 탈북과 북송, 재탈북 과정 등의 경험담을 공유하면서 "탈북민은 2천500만명의 북한 주민을 대표한다. 북한에 남겨진 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인권 침해를 호소한다"고 밝혔다.조는 어릴 적 꽃제비로 거리를 떠돌다가 2004년 탈출한 뒤 2008년 영국으로 건너가 대학에서 국제관계학을, 대학원에서 국제안보정치를 공부했다.영국 의회 '북한에 관한 초당적 의원그룹'(APPGNK) 공동의장인 피오나 브루스 의원 밑에서 선거운동을 경험했고 의원 보좌관을 지냈다. 맨체스터에서 세 차례 구의원 선거에 출마한 이력도 있다.이날 행사에서는 탈북민 자녀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도 진행됐다.
    202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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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76
    [한인사회소식] 가족 뮤지컬 “알렉시스의 크리스마스” 리허설 본격적으로 시작돼 사람과사회
    창단 11주년을 맞는 극단 이즈키엘이 2024년 연말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 뮤지컬 '알렉시스의 크리스마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연까지 약 5개월을 남겨두고 주요 배역의 캐스팅이 완료되면서 본격적인 리허설에 돌입했다는 것이다. 지난해 10주년 기념으로 '마론인형'과 할리우드 프린지 연극 페스티벌 화제작 '카덴자'를 선보였던 이즈키엘 극단은 크리스마스의 본래 의미를 되찾고, 예수님의 탄생을 통해 구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하나님의 이야기를 가족과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고 화려하게 구성한 뮤지컬 '알렉시스의 크리스마스'를  새로 기획한 것이다. 작곡은 이즈키엘의 히트 뮤지컬 '마루마을'의 황아름 작곡가가 맡았고, 남가주에서 활발하게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면서 최근NBA 프로농구에서 미국 국가를 부르기도 했던 최원현씨와  디즈니랜드 파크 뮤지컬에서 뮬란 역할을 맡았던 한예랑 뮤지컬 배우 등 뛰어난 배우들이 주연으로 나서게 되며 앙상블과 조연 배우들의 캐스팅이 현재 진행되고 있다. 이 공연은 벌몬과 헐리웃에 위치한 반스달 극장에서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열리며, 현재 후언기업 등을 찾고 있다. 한편 2013년 창단된 이즈키엘은 정기적인 공연을 통해 그동안 기독교적 내용을 담은 ‘청년예수’ '마루마을' ‘살로메’ '문' '포뮬라3' ‘카덴자’ 등 각종 뮤지컬, 연극 공연을 펼쳐왔으며 공연 수익은 각종 기독교 관련 사역에 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참여와 후원 문의는 전화: 213-200-0021나 이메일 ezekieldrama@gmail.com으로 하면 된다.
    202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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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75
    [한인사회소식] 美스미스소니온 초대 한국미술 기금큐레이터에 황선우씨 사람과사회
    미국 내 최대 아시아 전문 미술 기관인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미술관(NMAA)의 초대 KF(한국국제교류재단) 한국전문 기금 큐레이터에 황선우 씨가 임명됐다.17일 KF에 따르면 미술관 공모를 통해 선발된 황 씨는 미국 시카고대에서 석사, 동국대에서 불교미술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지난 2018년 KF 글로벌 챌린저 인턴으로 이 미술관에 파견된 황 씨는 인턴이 끝난 뒤에도 5년간 미술관에서 일하며 다양한 한국 미술 전시 개최에 참여했다.KF는 해외 유수 박물관·미술관을 상대로 한국미술 큐레이터직 영구 운영 기금을 마련해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이는 미술관 내 한국미술의 안정적 발전을 도모하고, 중장기적으로 외국에서 한국미술 확산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KF 측은 전했다.국립아시아미술관은 올해 4월부터 미술관 개관 100주년을 기념, KF의 부분 지원을 통해 미술관 앞 프리어 광장에 한국의 대표적인 설치미술가인 서도호 작가의 '공인들'(Public Figures)을 전시하고 있다.앞서 지난해 9월에는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박물관에 한국미술 기금 큐레이터직이 처음 설치됐다.KF 관계자는 "세계 정치·외교·예술의 중심지인 워싱턴DC의 미술관에서 전도유망한 인재가 활동하게 돼 기쁘다"며 "황 씨가 미술관의 다음 세기 한국 미술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202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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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뉴스] 공화당전당대회 "Fight"외친 눈물 환호 열광의 93분! 사람과사회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18일(현지시간)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선후보직 수락연설이 끝나자 천장에서 10만여개의 풍선이 쏟아져 내리고 있다. "저는 오늘밤 이 자리에 있으면 안 된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서 지난 13일 피격 당시 상황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하자 행사장을 가득 채운 지지자들이 일제히 "아니요. 당신은 있어야 해요"(Yes, you are)를 연호했다.가수 리 그린우드가 무대에서 직접 자신의 노래 '갓 블레스 더 유에스에이'(God Bless the USA·신이여 미국을 축복하소서)를 부르는 가운데 무대에 등장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후보직 수락 연설은 눈물과 환호, 열광이 뒤섞인 93분 드라마였다.이날 오후 9시30분께 무대 뒤쪽의 대형 화면이 열리면서 '트럼프'라고 쓰인 글자를 뒤로 하고 트럼프 전 대통령이 모습을 드러내자 행사장은 환호로 가득 찼다.피격으로 인한 부상으로 귀에 거즈를 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말하는 것이 너무 고통스럽기 때문에 나한테 다시 듣는 일은 없을 것"이라면서 '암살 미수' 당일 상황에 대한 설명을 시작하자 눈물을 흘리는 대의원 등의 모습이 곳곳에서 관측됐다.그가 "내가 고개를 돌리지 않았다면 나는 오늘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라면서 "신이 내 편이었고 나는 그것을 느꼈다"고 말하자 지지자들은 안도의 표정을 지으면서 손뼉을 쳤다.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 발언을 할 때 연단 뒤 대형화면에는 피격 후 성조기를 배경으로 귀와 얼굴에 피를 흘리면서 주먹을 불끈 치켜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사진이 비쳐졌다.그는 당시 지지자들에게 자신이 괜찮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이런 포즈를 취하면서 "파이트, 파이트, 파이트(fight)"라고 말했다면서 주먹 불끈 자세를 다시 취했고, 행사장 전체가 "파이트, 파이트, 파이트" 소리로 뒤덮였다.그는 피격 관련 발언 중 무대 위에 있던 피격 희생자 코리 콤퍼라토레의 소방관 헬멧과 방화복으로 다가가 헬멧에 키스했으며 희생자 및 부상자를 위한 기부금을 받았다면서 수표를 꺼내보였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정책 연설 중에 자신이 고개를 돌리게 된 계기가 됐던 불법 이민 통계 차트를 가르치면서 "내 목숨을 구했다"고 말하기도 했다.피격 희생자에 대해 묵념을 한 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정책 연설로 옮겨가자 행사장 분위기가 바뀌었다.대형 화면의 백악관 모습을 뒷배경으로 연설 초반에 통합을 강조했던 그는 다시 '유세 모드'로 돌아갔다.그는 "민주당은 사법 시스템 무기화와 정치적 반대자를 민주주의의 적으로 규정하는 것을 관둬야 한다"고 말하면서 자신의 두 아들들이 매주 소환장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그러면서 '미친 낸시 펠로시(전 하원의장)'라고 비난했고, 대의원 등은 일제히 '우'라고 야유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어 이민, 범죄, 전기차 정책, 대외 정책 등 바이든 정부의 정책 실패를 강하게 비판하고 "미국을 빨리 되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그러면서도 자신의 경쟁자인 조 바이든 대통령의 이름은 단 두 차례만 직접 입에 올리며 예전과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그는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역대 최악의 대통령 10명보다 더 큰 피해를 줬다"면서 "'바이든'이라는 표현은 단 한 번만 쓰고 더 안 쓰려고 한다. '그'가 끼친 피해는 상상도 할 수 없다. 상상도 할 수 없다"고 했다.그 외의 경우에는 '이 사람 아래서', '현 정부 아래서' 등으로 표현하며 자제했다.이는 바이든 대통령이 당내 후보 사퇴 압박에 조만간 사퇴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온 것을 염두에 두는 한편, 이날만이라도 통합과 화합의 메시지를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 유세 때와 달리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이름도 꺼내지 않았다."믿을 수 없는 승리를 할 것"이라는 말로 연설을 시작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연설을 마무리하면서 "우리는 이기고 이기고 이길 것(win, win, win)"이라고 말했으며 대의원 등이 트럼프, 트럼프를 연호하자 다시 "윈, 윈, 윈, 윈"이라고 외쳤다.이날 유세장에는 그동안 유세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부인 멜라니아가 트럼프 전 대통령 연설 직전에 행사장에 들어와 귀빈석에 앉았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연설 중 부인의 참석 사실을 직접 상기시키면서 '놀랍다(amazing)' 등과 같은 표현을 사용해 칭찬했다.멜라니아 여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날 오후 11시5분까지 모두 93분간의 연설을 끝내자 무대 위로 올라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볼에 키스하며 남편을 응원했다.이 자리에는 장녀 이방카 부부, 장남 도널드 주니어 및 약혼녀, 차남 에릭 부부 등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손자·손녀들이 총집결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의 연설이 끝나자 행사장 천정에서는 빨간색, 파란색, 흰색, 금색 등의 풍선 10만여개가 쏟아져 내렸다.이어 오페라 투란도트에 나오는 '아무도 잠들지 말라'의 가사인 '승리하리라(vincero)'가 울려 퍼진 가운데 대관식의 막이 내렸다.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18일(현지시간)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대선후보직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202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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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뉴스] 바이든, 당내 사퇴압박에 재선 전격 포기…美 대선구도 급변 사람과사회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3개월여 앞두고 조 바이든 대통령(81)이 21일(현지시간) 민주당 대선 후보직에서 전격 사퇴하고 재선 도전을 공식 포기했다.이에 따라 민주당은 새 대선 후보를 선출하는 절차에 들어가게 됐으며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간 리턴 매치로 진행됐던 미국 대선 대결 구도가 급변하게 됐다.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성명을 통해 "재선에 도전하는 것이 내 의도였으나 (후보에서) 물러나서 남은 임기 동안 대통령으로의 의무를 다하는 데만 집중하는 것이 당과 국가에 최선의 이익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그는 "내 결정에 대해 금주 후반에 더 구체적으로 국민들에게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이후 별도의 글을 통해 "2020년 대선 후보로 내가 내린 첫 결정은 카멀라 해리스를 부통령으로 지명한 것이며 그것은 내가 내린 최고의 결정"이라면서 "오늘 나는 카멀라가 우리 당의 후보가 되는 것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이어 "민주당원 여러분, 이제는 우리가 힘을 합쳐 트럼프를 이겨야 할 때"라면서 "해봅시다"라고 말했다.바이든 대통령의 후보직 사퇴는 지난달 27일 첫 대선 후보 토론 이후 25일 만이다.바이든 대통령은 당시 토론에서 말을 더듬고 발언 중간에 맥락과 상관이 없는 말을 하면서 고령에 따른 건강 및 인지력 논란에 휩싸였다.이에 따라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간 격차가 더 벌어지자 민주당 내에서는 30여명의 상·하원 의원들이 잇따라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를 공개적으로 요구했다.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전당대회 직전인 지난달 13일 피격으로 부상을 당하면서 공화당 내 '영웅'으로 떠오른 상황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코로나19에 걸려 다시 발이 묶이는 등 악재가 계속되면서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당내 지지가 급속도로 이탈했다.이 과정에서 당에서 큰 영향력을 가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원 등도 등을 돌리면서 '완주 의지'를 고수하던 바이든 대통령은 결국 당안팎의 여론에 백기를 들게 됐다.바이든 대통령의 후보직 사퇴에 따라 민주당은 다시 대선 후보를 선출해야 한다.민주당은 다음 달 19~22일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전당대회를 개최하기에 앞서 다음 달 초 온라인으로 미리 후보 선출을 진행할 예정이나 상황에 따라 바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이는 일부 주(州)의 후보 등록 시한을 고려한 것이며 이에 따라 실제 후보 선출까지는 시간이 별로 없는 상태다.당내에서는 그동안 흑인·아시아계 여성인 해리스 부통령과 함께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그레첸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 등이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직 사퇴시 대타 후보로 거론됐다.당 일각에서는 '미니 후보 경선'을 통해 분위기를 띄워야 한다는 아이디어도 나왔으나 시간적 제약과 함께 당 분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돼채택 여부는 확실치 않다.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성명 발표 직후에 자신의 러닝메이트인 해리스 부통령을 당 대선 후보로 공식 지지한 것도 이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바이든 대통령의 후보직 사퇴에 대해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은 미국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다.그는 또 CNN에 해리스 부통령에 대해 "바이든보다 이기기 쉽다"고 자신했다.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21일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직을 전격적으로 사퇴한 것에 대해 "바이든은 미국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바이든 대통령이 전격적으로 재선 도전 포기를 선언한 직후 CNN과 통화에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바이든 대통령이 차기 민주당 대선 후보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한 것과 관련, "해리스는 바이든보다 이기기 쉽다"고 말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또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인 트루스소셜에도 글을 올리고 "부패한 조 바이든은 대선 출마에 부적합했다"면서 "그는 확실히 (대통령직을) 수행하기에 부적합(not fit to serve)하며, 적합한 적도 없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거짓말과 가짜뉴스, (건강 상태를 숨기기 위해) 자신의 지하실을 떠나지 않으면서 대통령 자리를 차지했다"면서 "주치의와 언론을 포함해 그 주변의 모든 사람은 대통령직을 (수행)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고 주장했다.그는 이어 불법 이민 문제 등을 언급하면서 "우리는 그의 대통령직 수행으로 고통받을 것"이라면서 "우리는 그가 저지른 피해를 신속하게 치유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전문]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사퇴 성명 (X-엑스, 옛 트위터) 동료 미국인들에게,지난 3년 반 동안 우리는 국가로서 큰 성과를 이뤘다.오늘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경제를 갖고 있다. 우리는 우리나라를 재건하고, 고령자의 처방 약 비용을 낮추며, 저렴한 의료 서비스를 기록적인 숫자의 미국인에게 확대하기 위해 역사적인 투자를 했다. 우리는 독성 물질에 노출된 재향군인 수백만 명에게 정말 필요한 돌봄을 제공했다. 30년 만의 첫 총기 안전법을 제정했다. 연방대법원에 최초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여성을 임명했다. 그리고 세계 역사상 가장 중대한 기후 법률을 제정했다. 미국은 오늘보다 (세상을) 이끌기에 더 나은 위치에 있었던 적이 없었다.난 미국 국민 여러분 없이 이것을 하나도 할 수 없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함께 우리는 세기에 한 번 있을 전염병과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제 위기를 극복했다. 우리는 민주주의를 보호하고 유지해왔다. 그리고 우리는 전 세계 우리 동맹을 재활성화하고 강화했다.여러분의 대통령으로서 봉사하는 것은 내 생애 최대의 영광이었다. 그리고 재선을 추구하는 게 내 의사였지만, 난 내가 물러나서 남은 임기 동안 대통령으로서 내 의무를 다하는 데 오로지 집중하는 게 내 정당과 나라에 최선의 이익이라고 믿는다.난 이번 주 후반에 국민들에게 내 결정과 관련해 더 자세히 말할 것이다.지금으로서는 내 재선을 위해 너무 힘들게 일해온 모든 이에게 가장 깊은 감사를 표현하게 해달라. 난 이 모든 일에서 특출난 파트너로 있어 온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감사하고 싶다. 그리고 나를 믿고 신뢰해온 미국 국민에게 진정 어린 감사를 표현하게 해달라.오늘 난 내가 항상 믿어온 것을 믿는다: 우리가 함께할 때는 미국이 할 수 없는 일이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단지 우리가 미국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202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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