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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사회소식] 글로벌선진학교 이사장 남진석목사 LA방문 사람과사회
    한국기독교대안학교 설립 운영으로 청소년들에게 성경적 가치관을 품은 리더십 교육으로 잘 알려진 글로벌선진학교 이사장 남진석목사가 모처럼 LA를 방문했다. 남진석목사는 최근 세종시 에 소재한 글로벌선진학교 인근에 교회를 개척하면서 세종시 인근 대학생 1만8천명중 많은 국내 대학생들이 꿈을 잃고 방황하는 모습을 발견하고 기도하다가 중 그들에게 미국대륙횡단을 통해 넓은 세상, 드 높은 비전을 보여줄 필요를 느꼈다면서 오는 7월 한달 예정으로 청년 100명과 스태프 20여명등과 함께 방문, 샌프란시스코에서 출발, 남가주를 거처 한달 예정의 대장정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진석목사는 LA와 OC지역 교회협의회 대표자들과 목회자 및 리더십들을 초청, 간담회 시간을 통해 이와 같이 밝히고 은혜한인교회(한기홍목사 담임)를 방문, OC교협의 후원이사장 김영수장로 등과 함께 사역과 비전을 나누었다.  글로벌선진학교는 현재 한국 문경와 음성에 기숙중고등학교와 세종시에 통학학교, 그리고 미동부 메릴랜드에서 크리스천 대안학교를 운영하면서 수천 명의 학생들을 길러내 미국 명문 대학은 물론 전세계로 흩어지고 있는 크리스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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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21
    [연예] '승부' 감독 “유아인 분량 편집 안 해… 영화 보면 납득할 것” 사람과사회
    김형주 감독이 7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승부' 제작보고회에서 질문을 듣고 있다. "의도하지 않게 영화가 세상에 나오기 전부터 상처를 입었는데 제가 또 거기에 생채기를 내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극장을 찾아주시는 분들에게 애초의 의도대로 영화를 선보이는 것이 도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영화 '승부'를 연출한 김형주 감독은 7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주연 배우 유아인의 분량을 편집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 영화는 두 사람의 이야기여서 그 둘을 언급하지 않고서는 구조적으로 성립하지 않는다"며 "영화가 공개되고 나면 그 부분을 충분히 납득하실 것"이라고 말했다.오는 26일 개봉하는 '승부'는 바둑계의 전설 조훈현(이병헌 분)과 그의 제자 이창호(유아인)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지난 2021년 촬영을 마쳤다. 2023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유아인이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수사받으면서 일정이 보류됐다가 최근 극장 개봉으로 가닥을 잡았다.유아인은 최근 2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으로 감형돼 석방됐지만, 이날 '승부'의 제작보고회를 비롯한 각종 홍보 행사에 참여하지 않는다. 예고편과 스틸컷에서도 등장하지 않는다.배우 이병헌이 7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승부'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병헌은 "극장이란 공간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여러 일이 있었음에도 관객과 만나게 돼 기쁘다"며 오랜 시간 끝에 영화를 선보이게 된 소감을 밝혔다.그는 어릴 적부터 가르친 이창호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바둑의 정상에 도전하는 조훈현을 연기했다.평소 바둑에는 별다른 관심이 없었지만, 시나리오를 읽고 관련 다큐멘터리를 본 뒤 곧바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한다.이병헌은 "완전히 이야기에 빠져들었다"며 "이런 드라마틱한 일이 (어떻게) 실제로 있었을까 생각했고 제가 직접 조훈현 국수가 돼 연기할 생각에 설레었다"고 떠올렸다.이어 "결혼 후 영화를 많이 했는데도 장인어른께서 집에 오실 때마다 '승부'가 언제 개봉하는지 물으셨다. 그 시대와 사람을 아는 분들은 이 영화를 기다리는 마음이 크다는 것"이라고 말했다.김 감독은 각본의 첫 줄을 쓸 때부터 조훈현 역에 이병헌을 염두에 뒀다고 강조했다.그는 "대부분 연기를 바둑판 앞에서 펼쳐야 하는 역할이라 연기의 급이 다른 이병헌이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제작사도 이견이 없었다"고 했다.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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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20
    [연예] 엄마보다 한뼘 더 나아갈 딸의 삶을 위하여… 폭삭 속았수다 사람과사회
    노오란 유채꽃이 흐드러지게 핀 제주도의 봄."'섬 놈'에게는 절대, 네버, 시집가지 않겠다"며 종알대는 단발머리 문학소녀 오애순(아이유 분)과 속상한 표정의 섬 촌놈 양관식(박보검)이 나란히 발을 맞춘다.둘은 차마 손도 잡지 못한다. 애순이 짐짓 모른 척 자기 손을 관식의 호주머니에 찔러 넣자 관식은 애꿎은 자기 옷자락만 쥐느라 손끝이 하얗게 질린다.1960년대 풋풋하면서도 솔직하고, 투박하면서도 정겨운 그 시절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속에서 재현됐다.'폭싹 속았수다'는 시계를 한참 돌려 지금으로부터 60여년 전인 1960년대 제주도 앞바다에서 이야기를 시작한다.먹고살기 힘들던 그 시절, 괄괄한 잠녀(해녀)들 사이에서 큰 애순이는 꿈 많은 소녀다. 시 쓰는 것을 좋아하고, 언젠가는 서울에 있는 대학에 다니겠다는 포부를 안고 있다. 하지만 불운과 가난, 성별이 애순이의 발목을 붙든다.어릴 적 아버지를 여의었고, 엄마 광례(염혜선)도 새 가정을 꾸렸다가 29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다.계집애가 공부를 잘하면 장손의 길을 막는다는 작은 아버지, 급장(반장) 투표에서 이겨도 부잣집 애한테 양보하라고 호통치는 담임 선생님, 이부동생들이 클 때까지 살림을 맡아달라는 엄마의 전남편 등이 애순의 꿈을 차례로 꺾는다.예전처럼 자신을 지켜줄 엄마도, 몸을 뉠 집도 없는 애순이는 막막할 따름이다. 그래도 애순이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생선 집 아들 관식 덕분이다.애순이 말마따나 '금도끼', '은도끼'는 못 되어도 믿을만한 '쇠도끼'인 관식은 애순이를 위해 부산으로 야반도주하기도 하고, 비바람이 치는 바다를 헤엄쳐서라도 애순에게 돌아간다.그렇다고 드라마가 둘의 러브 스토리에만 머물지 않는다.이 작품에선 남녀 간의 로맨스보다 모녀간의 사랑과 삶에 대한 애증이 더 진하게 묻어나온다. 무엇보다도 엄마에게서 딸에게로, 또 손녀에게로 이어지는 내리사랑이 눈에 띈다. 극 중 엄마들은 딸을 아끼기에, 자기 삶을 물려주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쓴다.광례가 악착같이 일하면서도 한사코 딸 애순이에게 잠녀를 시키지 않으려는 모습, 애순이 딸 금명이가 아궁이 앞에서만 살다 죽는 팔자가 아니길 비는 모습이 겹친다.광례가 애순이가 식모처럼 지내는 시댁에 깽판을 치고 조기 한 두름을 내던진 뒤 딸의 손을 끌고 나온 것처럼, 애순이는 금명이를 잠녀로 만들려는 시댁의 제사상을 뒤엎고 딸의 손을 잡고 밖으로 나선다.애순이의 젊은 시절을 연기한 아이유가 1990년대 배경에서 성인이 된 금명이로 나오는 것도 엄마의 삶이 딸에게 이어진다는 사실을 비유적으로 보여준다.드라마는 어려웠던 시절을 그리면서도 따뜻함과 유쾌함을 잃지 않는다.'고생하셨습니다'라는 뜻의 제주방언을 제목으로 가져온 것처럼 드라마는 어려운 세월을 살아낸 애순과 관식, 그리고 우리 모두를 향해 존중 어린 인사를 전한다. 이야기의 깊이에도 너무 무거워지지 않도록 곳곳에 재미있는 장면을 넣었다.아들 관식이가 못마땅할 때마다 "차라리 개를 키울걸"이라고 한탄하는 애순이 시어머니의 대사, 관식이와 애순이가 사글셋방에 살면서 매일 뜨거운 신혼을 보내느라 전등을 끄려고 헛손질하는 장면은 웃음을 자아낸다.광례가 죽기 전 어린 딸 애순이의 손톱에 봉숭아 물을 들여주면서 "두고 봐라, 요 꽃물 빠질 즈음 되면 산 사람은 또 잊고 살아져. 손톱이 자라듯이 매일이 밀려드는데 안 잊을 재간이 있나"라는 대사, 애순이가 쓴 "점복(전복) 팔아 버는 백환, 내가 주고 어망 하루를 사고 싶네"라는 동시에선 문학적 감성도 엿보인다.정덕현 문화평론가는 "대사나 표현을 보면 상당한 문학성을 띠고 있다"며 "토속적이고 해학적이면서 생각할 거리가 있는 대사가 눈에 띈다"고 말했다.제주도 풍광과 방언, 시대상을 반영한 학교와 시장, 부두의 풍경도 극의 감칠맛을 더한다. 애순이의 봄을 상징하듯 유채꽃이 만발하고, 신록이 푸르른 제주도의 모습이 여러 차례 담겼다.토속적이고 가부장적인 시대상을 반영한 디테일도 곳곳에 녹아있다. 애순이가 돌하르방 코를 버릇없이 후려치자 시어머니가 기겁하고 코를 어루만진 뒤 기도하고, 여자들은 작은 상에서 생선 대가리와 탄 밥을 먹고, 애순이가 댓돌에 신을 벗자 못마땅해하며 이를 내려놓는 시할머니의 모습에서다.김교석 대중문화평론가는 "흔한 멜로처럼 흐르지 않고, 주변 인물의 서사까지 풍부하게 얽힌 실타래 같은 이야기"라며 "두 남녀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의 관계가 매력적인 데다가 제주도라는 지리적 배경, 시대적 배경이 더해져서 빛을 발하는 것 같다"고 평했다.또 시간순으로만 끌어가지 않고, 문소리·박해준이 연기하는 중년의 애순이와 관식의 모습이 사이사이에 등장하면서 이야기가 늘어지지 않게 환기한다.1960∼70년대를 겪지 않았어도, 제주에 살지 않았더라도 보는 재미가 반감되지는 않는다. '폭싹 속았수다'는 너무나 보편적이면서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람과 사랑에 관해 이야기하기 때문이다.정 평론가는 "다들 편하게 볼 수 있는 유쾌한 작품을 찾는데 역발상처럼 이렇게 깊이 있는 작품이 잘 통할 수도 있지 않겠느냐"며 "부모 자식이라는 아주 보편적인 공감대를 갖고 있어 해외에서도 반향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폭싹 속았수다'는 넷플릭스 TV쇼 가운데 글로벌 6위(10일 기준)를 차지했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홍콩 등 12개국에선 1위를 차지했다.이 시리즈는 애순이의 인생을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로 나누어 긴 호흡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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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9
    [한인사회소식] 남교협, LA산불 이재민 돕기에 사랑과 연합으로 적극 나서 사람과사회
    최근 LA지역에 발생한 산불피해가 역사적 수치를 기록하면서 피해 복구가 장기전으로 돌입할 모양새다.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남교협)의 샘 신 목사는 One Voice 모임에 참석해 흑인 교회 및 다민족 교회 목회자들과 함께 산불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서로 돕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신 목사는 우리가 직접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내용을 이렇게 정리 발표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  1. 기도로 동행하기: 피해자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 전하기, 2. 경제적 지원: 기프트 카드와 임시 거주지 지원을 통해 이재민들의 안정된 삶을 회복하도록 돕기, 3. 지역 사회와 언론의 연합: 모든 민족과 세대가 연합하여 더 큰 변화를 만들기 위해 언론의 협력으로 실상을 세상에 알리고,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지원을 유도하기, 4. 환경 복구와 예방: 산불과 산사태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며, 재난 예방 방안을 마련하기한편 샘신목사는 남교협 및 청소년 단체 “화랑”, OC갈보리선교교회(심상은목사 담임), 하사랑교회(이원석목사 담임)등과 함께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구호물품으로는 화장지, 아동와 성인용 기저귀, 살균제, 담요등이 계속 필요하며 돌아갈 집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과 Prepaid Debit Card 도 접수 중이라고 밝혔다.  성금을 보낼 때는  Pay to Order: CKCSC or The Council of Korean Churches  125 S. Vermont Ave., Los Angeles, CA 90004로 하면 된다.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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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8
    [한인사회소식] 한국 탈북신학생, LA산불피해돕기 성금, 보내와 사람과사회
    북한 정권에 의해 구금됐다가 풀려난 후 탈북 신학생들을 적극 후원하며 사역하고 있는 임현수목사가 오랜만에 LA를 방문하면서 한국 탈북신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임목사가 LA 지역 및 타주에 소재한 교회들의 초청으로 집회차 미국을 방문하게 된다는 소식을 접한 탈북신학생들이 마침 LA지역 산불피해가 역대 최대치에 달한다는 소식을 듣고 1,350만원을 모아 임목사에게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도록 전달해 달라는 부탁을 해 왔다.이에 임목사는 평소 긴밀한 사역 나눔을 하고 있는 미주지역에서 48년째 언론미디어사역을 하고 있는 크리스천헤럴드(본사와 기사제휴) 대표 이성우목사와 조헌영 목사(큰빛교회 담임)를 만나 논의 끝에LA 지역상황을 파악하여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탈북신학생들의 마음이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해 왔다.크리스천헤럴드는 이번에 한국 탈북신학생들이 모아 보내온 성금을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지원 기관들로 부터 정보를 수집한 후 필요 적절한 최선의 방법으로 관련 기관에 직접 전달키로 결정하고 결정사항을 최대한 조속히 공개하기로 했다.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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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7
    [한인사회소식] 실로암미주후원회, 신임회장 용장용 목사 등 새 임원진 세워 사람과사회
    한인 사회 및 여러 지역사회를 향한 나눔을 실천을 통해 새로운 기부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오픈뱅크와 오픈청지기재단이 LA 지역 산불 지진 피해지역을 돕는 성금 20 만달러를 전달 했다과 밝혀서 주목된다. .은행장 재직 중 수익의 10%를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혀왔던 오픈뱅크(행장 민 김)와 오픈청지기재단은 지난 30 일 LA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한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구호 성금 20 만달러를 파세디나 커뮤니티 재단(Pasadena Community Foundation)에 전달했다. 이 성금은 PCF 의 이튼 산불 피해자 돕기 펀드(Eaton Fire Relief and Recovery Fund)를 통해 이튼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사용된다.오픈뱅크는 산불 피해가 발생한 이후 여러 비영리단체 또는 기관을 살펴보면서 기부 방안을 고심해 왔고 산불 발생 지역 중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단체를 물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튼 산불 지역에서 구호 활동을 하고 있는 비영리단체 PCF 는 산불 발생 후 빠르게 피해지역에서 활동하면서 20 여개 비영리단체를 지원, 쉘터로 대피한 피해주민을 위한 구호 물자 공급과 어린이들의 돌봄 서비스 등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다.PCF는 그동안 자체적으로 이미 800 만달러에 달하는 펀드를 마련해 임시 거주처 마련, 주택 복구와 관련된 재정적인 지원과 컨설팅을 준비하는 등 중장기적 지원책 마련에도 힘을 쓰고 있다.오픈청지기재단 이사회는 이번 재단의 성금 기부를 최대 30 만달러 까지 승인했으며 앞으로 추가적인 기부를 진행 할 예정이다. 오픈뱅크의 민 김 행장은 “PCF 는 자체적으로 든든한 재정을 가지고 있을 뿐아니라 이번 재난 상황에서 이튼 산불 피해 지역에서 빠르게 활동을 전개했으며 웹사이트에 모든 자료를 공유하는 등 여러 면에서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는 단체라고 판단했다. 저희 오픈뱅크 모든 직원들의 마음이 피해를 입은 이 지역 주민들에 잘 전달되기 바란다”고 덧 붙였다.한편 오픈뱅크와 오픈청지기재단은  Covid-19 및 산불, 지진 등 각종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구호 성금을 전달해 왔고  특히 2016 년 블루컷 산불피해를 입은 한인 가정들을 돕기 위해 1 만달러를,  Covid-19 사태가 발생한 이후에는 한인요식업계를 지원하는 100 만달러 지원 프로젝트, LA 한인회의 3 차와 6 차 구호 기금에 총 6 만달러의 성금을 전달했다. 또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때에는 한인회를 통해 Unicef에 10 만달러를 쾌척한 바 있다.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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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6
    [한인사회소식] 오픈청지기재단, LA 지역 산불 피해 성금 20 만달러 전달 사람과사회
    한인 사회 및 여러 지역사회를 향한 나눔을 실천을 통해 새로운 기부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오픈뱅크와 오픈청지기재단이 LA 지역 산불 지진 피해지역을 돕는 성금 20 만달러를 전달했다고 밝혀서 주목된다. .은행장 재직 중 수익의 10%를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혀왔던 오픈뱅크(행장 민 김)와 오픈청지기재단은 지난 30 일 LA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한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구호 성금 20 만달러를 파세디나 커뮤니티 재단(Pasadena Community Foundation)에 전달했다. 이 성금은 PCF 의 이튼 산불 피해자 돕기 펀드(Eaton Fire Relief and Recovery Fund)를 통해 이튼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사용된다.오픈뱅크는 산불 피해가 발생한 이후 여러 비영리단체 또는 기관을 살펴보면서 기부 방안을 고심해 왔고 산불 발생 지역 중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단체를 물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청지기재단 이사회는 이번 재단의 성금 기부를 최대 30 만달러 까지 승인했으며 앞으로 추가적인 기부를 진행 할 예정이다. 오픈뱅크의 민 김 행장은 “PCF 는 자체적으로 든든한 재정을 가지고 있을 뿐아니라 이번 재난 상황에서 이튼 산불 피해 지역에서 빠르게 활동을 전개했으며 웹사이트에 모든 자료를 공유하는 등 여러 면에서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는 단체라고 판단했다. 저희 오픈뱅크 모든 직원들의 마음이 피해를 입은 이 지역 주민들에 잘 전달되기 바란다”고 덧 붙였다.한편 오픈뱅크와 오픈청지기재단은  Covid-19 및 산불, 지진 등 각종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구호 성금을 전달해 왔고  특히 2016 년 블루컷 산불피해를 입은 한인 가정들을 돕기 위해 1 만달러를,  Covid-19 사태가 발생한 이후에는 한인요식업계를 지원하는 100 만달러 지원 프로젝트, LA 한인회의 3 차와 6 차 구호 기금에 총 6 만달러의 성금을 전달했다.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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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5
    [한인사회소식] 북한 '꽃제비' 주제 영화 ‘분노의 강’ LA 순회 상영 사람과사회
    북한 꽃제비를 소재로 한 안보영화 ‘분노의 강’과 기독교영화 ‘마라나타’를 한국의 메가박스, CGV, 롯데시네마를 통해 배급·상영한 국제문화예수선교회가 2025년 설날을 맞아 다가오는 2월 1일까지 LA와 오렌지카운티 내 지역 한인교회 10곳에서 ‘분노의 강’ (감독 윤철형) 무료 상영회를 개최하고 있다.  25일부터 시작된 순회상영 예정 교회는 은혜한인교회, 주님의영광교회, 서부열린문교회, 나성영락교회, 충현선교교회, 동양선교교회, 갈보리선교교회, 평화교회 등으로 주최측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청을 받는다고 알렸다. 꽃제비는 북한에서 일정한 거주지 없이 먹을 것을 찾아 떠돌아다니는 노숙자 혹은 가난한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로 러시아어의 유랑, 유목, 떠돌이라는 뜻을 가진 '꼬체비예'와 중국에서 거지를 뜻하는 '花子’에서 유래했다는 두 가지 설이 존재하고 있다. ‘고난의 행군’ 이후 수많은 북한 사람들이 꽃제비 생활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철형 감독은 명품 조연으로 브라운관을 누빈 배우로 북한의 인권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이 영화를 연출했으며, 배우 김강일, 김소빈, 한유은, 김명국이 출연했다. 국제문화예수선교회 임영술 대표는 "LA 한인들에게 남북분단 현실에 대한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북한의 참혹한 실상을 알리기 위해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영화 상영 시간에 관한 문의는 해당 교회에 문의하거나 상영을 원하는 교회는 남교협 부회장 김은목 목사(213)249-2467로 문의하면 된다.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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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4
    [한인사회소식] OC충청향우회, 5대 회장 취임식 개최 사람과사회
    충청도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친목과 화합을 이끌고 있는 OC충청향우회가 제5대 회장과 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지난 2월15일 토요일 오후 9시, OC한인회관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OC기독교교회협의회 이창남목사 및 목사회 강문수목사, 전도회연합회 한성준회장 외 관계자 및 OC한인회 조봉남회장과 각계 인사들 대거 참석, 회관을 가득 채운 가운데 거행됐다. 1부를 OC교협 이창남목사의 “하나된 마음으로 채워가는 공동체”라는 제목의 말씀으로 시작된 이취임식은 2부 애국가, 미국국가와 국민의례 후 4대 서준석회장의 이임사와 민김 신임회장, 김영수 신임 이사장의 취임사로 이어졌다. 서준석 장로는 임기동안 충청을 넘어 지역사회와 다른 향우들과 친선교류가 강화 되었던 점에 감사하며 새로운 회장단과 함께 한단계 더 성장하는 충청향우회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김 회장은 충무 이순신 장군, 성삼문, 김좌진, 유관순열사, 만해 한용훈 등을 언급하면서 충청이 낳은 대한민국의 훌륭한 지도자들을 기억할 때 충청의 후손으로 자부심이 차오른다며 충청향우회에 대한 자긍을 감사했다. 이사장 김영수 장로는 회장을 비롯한 충청향우회의 활동이 더욱 발전해 나가는 데 대해 이사장으로써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섬길것을 다짐했다. 이날 축사는 조봉남 한인회장, 조이스안 뷰에나팍시장, 최원 충청남도 미국사무소장, 장로협의회 정창섭부회장 등이 나섰고 주 로스앤젤레스 김영완 총영사는 축하의 글을,  한국 충청도지사 등이 축하화환등을 보내왔다. 한편 한국 충청남도는 최근 미주에 미국사무소를 세워 최원씨를 소장으로 임명, 미주지역의 충청향우회의 발전과 확장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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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3
    [한인사회소식] 오늘의 화랑, 내일의 지도자 사람과사회
    화랑재단의 신임 회장 샘 신 목사님는 지난  1월 24일(토요일), 한국문화원에서 교육 현장에서 활동하는 선생님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청소년들이 직접 집필하고 제작한 책자를 중심으로,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한국 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발표 한 것이 주목된다. 청소년들의 목표는 한국 문화를 미국 교육계에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선생님들이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있습니다. 이번 발표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직접 글을 작성하고 책자를 제작함으로써, 한국의 문화를 자랑스럽게 소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화랑 청소년들이 이번에 제작 발간한 책자에는 첫 찹터에 문화 르네상스와 글로벌 K-Wave, 한국 문화 정체성의 육성, 문화 전통과 놀이와 한식문화 등이 수록됐고 두번째 찹터에는 한국의 경제 변혁과 글로벌 리더십으로  해방 이후 경제 발전의 맥락, 1950년대 수입 대체 산업화, 수출 중심의 산업화와 성장 (1960년대) 등이 담겼다. 세번째 찹터는 한국의 발전의 기둥으로서의 교육내용을 다루어 한국 교육 시스템의 진화, 한국 교육과 미국 교육의 차이, 정부의 교육 투자와 초·중등 교육의 확대, 학원과 사립 교육 내용들을 정리했고 네번째 찹터는 한국의 역사적 유산과 국가 정체성을 정리했는데 한국 역사의 연대표,  고조선과 한국 신화들이 게재됐다. 회장 샘신 목사는 화랑 청소년들의 이러한 프로젝트에 한인 청소년들의 노력이  더 큰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교계와 한인들의 더 많은 관심과 기도를 요청했다.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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