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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지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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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지역뉴스] 타인종, 한인2세도 광복의 의미 되새긴 광복절 80주년 페스티벌 사람과사회
    광복 80주년을 맞아 한인사회에서는 처음으로 한인 교계가 중심이 되어서 ‘8.15 광복 80주년 기념 페스티벌’를 지난 9일 부에나 팍 소스몰 1층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어 주목된다. 이날 행사는 1981년도에 창립된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회장 한성준, 이하 연합회)가 지난 수 십년간 교회에서 주최, 주관해온 광복절 감사예배를 Outdoor 행사로 연합회 증경회장인 신용 준비위원장이 새롭게 기획하면서 여러 기관들의 협조로 가능했다. 페스티벌은 OC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이창남 목사), OC목사회(회장 강문수 목사), OC여성목사회(고문 이선자 목사), OC장로협의회(회장 김종대 장로)와 LA카운티의 남가주기독교 교회 협의회(회장 샘 신 목사), 재향군인회 미남서부지회(회장 박굉정), 예비역기독군인회 미남서부지회(회장 김현석 목사)등이 공동으로 주최됐다. 연합회의 한성준 회장은 “교회라는 한정된 공간을 넘어서 공공장소에서 한국의 광복을 알리며 한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게 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자리를 만들고 싶었다”고 강조 했다. 본지 발행인이며 연합회 홍보위원장인 윤우경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된 페스티벌은 모든 출연진과 참가자들이 태극기와 성조기 등을 든 기수단과  함께 샌디에고 풍물학교의 풍물놀이패들의 꽹과리와 북소리에 맞추어 행지하며 입장했다. 연합회 이사장 김도영 장로가 개회선언을 한 후 뮤지컬 도산의 남성 퀸텟의 힘차고 강력한 화음의 노래들로 도산 안창호 선생의 독립의 꿈을 표현했고 미주고르예술단의 난타 “한국의 소리, 아리랑”은 독립을 향한 간절한 소원을 노래했다. 이어서 박동구 감독의 색소폰 연주곡 “봉선화”와 테너 오위영의 “선구자”로 민족의 눈물을 표현했고 목사모성가단의 “고향의 봄”과 “내주는 강한 성이요” 두곡은 민족의 간절한 염원을 기도로 강조했다. OC교협의 이창남 회장의 기도에 이어 남가주 교협 샘 신 회장은 ‘하나님이 하셨습니다’라는 제목으로 한인 2세와 타인종을 고려하여 한국어와 영어로 815말씀을 선언했다. 말씀 선포 후에는 베델교회 테너 박경철목사가 You Raise Me Up으로 민족의 고백을, 테너 오위영목사는 “희망의 나라로”로 민족의 소망을 노래했다. 무궁화합창단의 삼천리반도 금수강산, 그리고 손에 손잡고 등, 두 곡이 민족의 감사로 울려퍼진 후 출연진 전부가 무대 앞쪽에 모여 태극기와 성조기를 손에 들고 만세삼창을 외친 후 , 광복절 노래와 애국가 제창으로 민족의 사명을 확인하며 OC교협 이사장인 민경엽목사의 축도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교계와 일반 단체, 재향군인회 등 다양한 기관들이 세대와 민족을 넘어 한자리에 참여해 한국의 전통음악과 가곡, 성가곡으로 민족의 아픔을 노래하고 회복을 염원하는 시간을 갖게 된것에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이날 행사를 시작하면서 소스몰 2층에서부터 꽹과리, 징, 장구, 북, 태평소의 풍물패 길놀이를  시작해서 2층과 1층 광장을 휘 돌며 태극기와 단체기를 앞세운 참가팀의 행진이 진행됐다. 또 모든 출연자와 행사 관계자들은 무대 위와 아래를 가득 채우며 함께 만세 삼창을 외쳤다.이날 행사에는 최석호 가주 상원의원, 조이스 안 부에나팍 시장이 참석했고, 영 김 연방 하원의원, 샤론 퀵 실바 가주 하원의원은 보좌관을 통해서 감사장을 전달했다. 그 외에 공동주최로 참여한 단체장들을 비롯해 OC교협 이사장 민경엽 목사, 크리스천헤럴드 대표 이성우 목사, 월남참전전우회 김기태 회장, OC충청향우회 민 김 회장, ‘내삶의 기록 운동’ 김유배 대표, 전 유엔 자문위원이며 존스홉킨스대학 이영미 교수 등 한인커뮤니티의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했다.이날 소스몰 광장의 넓고 쾌적한 장소에서 마음껏 꽹과리를 울리고 춤을 추며 흥겹게 진행된 페스티벌에 참석한 관객들은 1층 광장에 마련된 객석 외에도 2층, 3층의 난간에 기대어 서서 핸드폰으로 촬영을 하거나 함께 박수 치면서 큰 관심과 호응으로 함께 했다.교협의 이창남 목사, 심상은 목사등 대부분의 목회자들도 연합회의 평신도들이 광복의 기쁨을 교회 밖으로 이끌어낸 것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평가했다.행사를 마친 후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광복절 행사를 이렇게 야외에서 치룬다면 한국의 문화를 잘 알리는 것은 물론 교계의 선한 영향력을 한인 2세, 타민족에게 자연스레 전할 수 있는 효과적인 기회가 될 것 같다며 긍정적으로 반겼다.OC기독교전도회연합회는 현재, 제6차 선교사자녀장학기금마련 골프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골프대회는 선교사자녀 장학기금마련 6차대회로 10월 12일(월) 로스 코요테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연합회는 그동안 5차에 걸쳐 267명의 선교사 자녀들에게 133,500불을 장학금으로 지원한 바 있다.한편 LA 카운티의 남가주교협(회장 샘신 목사)는 지난 8월17일 주일 오후 5시, 나성영락교회 (박은성목사)에서 광복80주년 감사 찬양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목사중창단, 남가주장로성가단,  도산뮤지컬 남성 쿼텟, 그리고 화랑 청소년 단체 등이 참석해 난타, 성가곡, 광복절 노래 등을 부르고 박은성목사가 광복절 메시지를 선포했으며 대한민국과 미국, 그리고 교계를 위해 활아 청소년 대표, 엄규서목사, 이득표 장로 등이 합심기도를 이끌었고 출연진 모두 만세삼창을 외친 뒤 교협 증경회장인 정해진 목사의 축도로 막을 내렸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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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지역뉴스] 롯데리아, K-버거로 미국서 승부…캘리포니아에 첫 매장 사람과사회
    롯데GRS의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버거의 본고장인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롯데리아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에 있는 풀러턴시티에서 미국 1호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롯데리아는 공식 개점에 앞서 지난 11∼13일 사전 영업으로 고객 반응을 점검했는데 일평균 500명이 방문하며 긴 줄이 늘어서기도 했다고 전했다.차우철 롯데GRS 대표이사는 개점 행사에서 "오늘은 롯데리아가 미국에 진출했음을 국내외에 알리는 매우 뜻깊은 날이다. 아시아 시장을 넘어 미국의 소울 푸드인 버거에 롯데리아의 맛과 가치를 선보일 계획"이라면서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롯데GRS는 지난 2023년 10월 미국 법인 설립 이후 약 2년에 걸친 준비 끝에 미국 롯데리아 1호점인 풀러턴점을 열었다.풀러턴은 미 서부에서 한인을 비롯한 아시아인이 많이 사는 도시 중 하나다. 롯데리아가 입점한 지역은 인근에 백화점, 마트와 거주지가 밀집한 상권이다.풀러턴점은 약 20㎡ 규모의 드라이브스루(DT) 매장으로 '오리지널 K-버거'라는 문구를 내걸었으며 간판에 상호를 한국어로도 표시했다.롯데리아 미국 1호점에서는 불고기 버거와 새우버거, 비빔라이스 버거, 불고기 디럭스 버거, 불고기&새우버거 등 버거 5종과 K-BBQ 덮밥 등을 판매한다.롯데리아의 대표 메뉴인 불고기 버거와 새우버거 가격은 세트 기준 각각 12.77달러와 13.27달러다.롯데GRS는 베트남, 미얀마, 라오스, 몽골 등 동남아 4개국 내 약 320개 롯데리아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달 초에는 말레이시아에 매장을 내기 위해 현지 기업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면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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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5
    [OC지역뉴스] 부모교육 세미나 성료, 실천적 신앙교육의 해법 제시 사람과사회
    그레이스미션대학교(GMU, 총장 최규남)와 미주복음방송(GBC, 사장 이영선 목사)이 공동 주최한 ‘부모교육 세미나’가 지난 5월 5일 GBC 공개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믿음으로 대화하며 함께 살아내는’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자녀를 신앙 안에서 건강하게 양 육하고자 하는 부모들과 교육 사역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60여 명의 참석자들이 함께했다. GMU의 CPCI(Christian Parenting and Caregiving Initiativ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도 자녀들이 믿음을 잃지 않고 하나님의 형상대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되었으며, 다섯 개의 강의를 통해 신앙적 교육과 실천적 지침이 다양하게 제시되었다.GMU 한철주 교수(CPCI 행정디렉터)의 사회로  이수영 교수(CPCI 총디렉터)의 환영 인사와 최규남 총장의 개회 기도로 시작된 세미나는 첫 강의에서 ‘남가주 다음세대 지키기’의 대표 이진아 강사가 성경적 세계관에 입각해 ‘나이별 성경적 성교육’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이 강사는 가정에서의 건강한 성경적 성교육이 자녀들에게 건강한 미래 가정을 세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성경적 성교육은 아이들의 발달 단계에 맞게 이루어져야 하며, 유아기부터 사춘기까지 각 시기의 특성과 접근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성경적 성 가치관을 위해서는 바운더리를 잘 세우도록 훈련을 해야 하며 이를 위해 부모와 자녀의 소통의 중요함을 강조하며 실제 가정에서 실천 가능한 지침들이 제시되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두 번째 강의에서 GMU 안송주 학장은 자녀 양육의 신학적 기초와 함께, 안정적인 부모-자녀 애착 형성의 중요성, 태내기부터 청년기의 각 단계별 신앙교육 방향을 소개했다. 특히 뇌의 프루닝이 일어나는 사춘기 시기에, 자녀와의 감정조절 대화법과 자녀의 정체성 형성에 있어서 부모의 선교적 마인드가 필요하다는 강조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이후 GMU 이병구 학장의 기도로 점심 식사 시 간을 가졌으며, 단체사진 촬영도 함께 진행되었다.오후에는 세 개의 별도 강의로 이미자 디렉터(한인 커뮤니티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가 ‘부모를 위한 자기관 리’를 주제로  “셀프케어는 자신에게 먼저 산소마스크를 씌우는 것”이라는 비유와 함께 스트레스 해소, 정서 회복, 건강한 생활습 관에 대한 과학적 접근이 소개되었으며, 운동, 수면 루틴, 감정 글쓰기, 나비 포옹, 사랑의 언어 활용 등 다양한 자가 회복 도구들이 실천적 제안으로 제시되었다. Estee Song 교수는 ‘ASD Friendly Church Initiative’를 통해 자폐 스펙트럼(ASD)에 대한 이해와 교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감각 과민 반응에 대한 배려, 시각적 스케줄 사용, 신경 다양성을 존중하는 공동체 조성 등 자폐 진단을 받은 자녀를 둔 가정이 교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돕기 위한 구체적 방안들이 소개되었고,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또 다른 강의실에서는 이수영 교수가 ‘부모-자녀 대화법’에 대한 실제적인 강의를 진행했다. 알파세대 자녀의 특성을 짚으며, 현실 세계에 서는 과잉보호, 가상 세계에서는 과소보호가 이뤄지는 이 시대의 부모 역할을 통찰력 있게 분석했다. 자녀의 말에 반응적으로 경청하는 법과 대화 방식에 대한 실습, 부모 자신의 양육 경험을 돌아보는 시간, 그리고 기도로 마무리하는 과정이 참석자들에게 깊은 성찰의 기회 를 제공했다. 특히, CPCI에서 자체 개발한 'Let's Talk: Conversation Kit for Christian Families'의 활용법으로 신앙적 대화를 위한 실제적 방식이 제시됐다.마지막 순서는 사전 접수된 질문을 중심으로 패널 질의응답 시간으로  자녀의 성교육, 사춘기 자녀와의 소통, 교회 내 자폐 아동 지원 등 실질적인 질문들이 이어졌으며, 강사들은 신중하고 구체적인 해법으로 답변을 전했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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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4
    [OC지역뉴스] 미주복음방송, 미얀마 지진 피해자 돕기 캠페인 통해 총 $18,350 성금 전달 사람과사회
    미주복음방송(사장 이영선 목사)은 지난 4월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진행된 ‘미얀마 지진 피해자 돕기 특별 캠페인’과 ‘나눔On 프로젝트’를 통해 조성된 긴급지원금을 더해, 미얀마 지역에 총 $18,350의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 이번 캠페인은 규모 7.7의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미얀마 주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성금은 미얀마 샨주 지역에서 사역 중인 곽현섭 선교사(J21 TEAM 디렉터)에게 전달되어, 만달레이(Mandalay), 네삐도(Naypyidaw), 아웅반(Aungban), 인레호수(Inle Lake) 등 피해가 집중된 지역의 복구와 재건 사역에 사용될 예정이다.곽 선교사는 “본격적인 재건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우기가 시작되기 전 임시 거주공간과 위생 시설 확보가 시급하다”고 전했다. 특히 NGO나 정부의 손길이 닿지 않는 인레호수 수상 마을의 경우, 수백 가정이 배 위나 무너진 지붕 위에서 생활하고 있어 신속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이번 성금은 곽 선교사를 중심으로 구성된 긴급구호팀과 각 지역 선교사들이 협력하여, 실제 피해 가정과 마을 단위로 필요를 파악하고 그룹별로 체계적인 구호와 재건에 사용될 계획이다. 그는 “이 성금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복음의 씨앗이 심겨지는 귀한 통로”라며, “이 섬김을 통해 미얀마 영혼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지속적인 선교의 문이 열리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또한 그는, “작년 대홍수 이후 준비해온 ‘주님의 방주’ 선교센터 재건도 이번 후원을 통해 구체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300여 명의 아이들이 모이는 복합 선교공간이 다시 세워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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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3
    [OC지역뉴스] OC한인회, 순회영사업무 외 무료서비스 및 상담 업무 실시 사람과사회
    오렌지카운티 한인회(조봉남 회장)에서는 매주 금요일 순회영사업무 와 더불어 새로운 무료서비스 및 상담 업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OC한인회는 미국 시민권 신청, 미국 여권 신청 및 갱신, 영주권 갱신, 노인 아파트 신청, 소셜업무 등  20여년 동안 동포사회를 위해 무료 봉사하셨던 곽종진씩,  OC한인회에서 무료로 서비스 해드리게 되었다고 알리면서 오렌지카운티 지역 주민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예약신청은 OC한인회 (714) 530-4810으로 하면 된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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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2
    [OC지역뉴스] “선교사 자녀를 위한 ‘가온의 빛’ 미술 공모전 시상식” 사람과사회
    지난 12일, 미주복음방송과 가온갤러리가 공동 주최한 ‘가온의 빛, HOPE 미술 공모전 시상식’이 부에나팍에 위치한 가온 갤러리 개관식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선교지에서 자라나는 선교사 자녀(MK: Missionary Kids)들이 낯선 땅에서 겪는 성장의 아픔과 신앙의 여정을 예술로 표현한 작품 전시와 함께, 회복과 치유, 하나님의 소망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이번 ‘HOPE 미술 공모전’에는 총 35개국에서 85명의 MK들이 참여해 76점의 작품이 전시되었으며, 참가자들의 연령은 초등학 생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했다. 이들의 작품은 성장기 동안 겪는 외로움, 정체성의 혼란, 그리고 복음 안에서의 회복과 소망을 진솔 하게 담아냈다는 평이다.가온갤러리 개관식으로 열린 1부 감사예배는 감사한인교회 구봉주목사의 “선교사 자녀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여, 그들의 재능을 고양시키고 영적으로 회복되도록 지원하는 것이 가온갤러리의 중요한 역할”이며, “하나님께서 브살렐과 오홀리압에게 주신 재능과 지혜로 하나님의 성소를 만들어가신 것처럼, 가온갤러리가 아버지의 거룩한 장 막이 되고 영적인 장소가 되어서 아이들의 영감 어린 작품이 귀하게 쓰임 받기를 축복한다”는 말씀으로 시작됐다. 이영선 미주복음방송 사장은 “이 지역에 가온갤러리가 세워짐을 통해 지역사회에 예술적인 정신을 불어넣을 것이라 기대되며, 갤 러리 개관 첫 전시가 선교사 자녀들을 위한 특별 공모전으로 시작되어 더욱 뜻깊다”며,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일을 이룰 수 있다는 믿음 아래, 선한 영향력으로 세상의 중심이 되는 가온갤러리가 되기를 축복한다”고 전했다.제니퍼 홍 가온갤러리 디렉터는 “예술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으며, 받은 하나님의 소원을 기도로 준비 한 결과물이기에 돕는 손길을 통해 이루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35개국에서 85명의 선교사 자녀들이 보내온 76점의 그림 전시를 준비하면서  편지와 작품을 통해 오히려 우리가 큰 위로와 은혜를 받았다”고 감격했다.  2부 시상식은 미주복음방송 한정훈 아나운서의 사회로 참가 아이들이 직접 써 보내온 편지 낭독 시간이 있었다. 마다가스카르 MK 김샤론(13세)은 최근 평소 친분이 있던 마다가스카르 현지 선교사님이 무장 강도들에 의해 처참히 순교당 하는 사건을 겪으며, 가족 모두 큰 충격과 깊은 슬픔에 빠졌다고 전했다. 그러나 작품을 준비하는 시간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 땅에 주시는 소망과 생명의 강을 발견하는 여정이 되었으며, 그 선교사님의 희생을 통해 마다가스카르에 하나님의 부흥이 임하기 를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멕시코 MK 성가람(19세)은 심한 우울증과 불안 속에 있었으나, 이번 공모전 준비 과정을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안도감과 함께 삶의 의미와 목적을 다시 찾는 계기가 되었다고 고백했다. 태국 MK 김유겸(19세) 역시 오랜 시간 우울증을 앓고 있었지만, 그때마다 한없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붙들림을 경험하며, 다시 좁은 길을 걸어갈 수 있도 록 마음의 그릇이 넓어지고 매일 성장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높인다고 전했다.심사위원 폴 아트리는 “타락해가는 예술 세계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낸 이 작품들이야말로 예술 문화 회복의 시작”이 라며, “참가한 모든 MK들이 지속적으로 훈련을 받아 훗날 하나님의 일꾼으로 크게 쓰임 받기를 소망한다”고 평가했다.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23명의 수상자가 발표되었으며, 대상은 태국 국하영(17세)의 ‘생명의 빛’, 공동 최우수상은 케냐 나 하린(20세)의 ‘미래를 향한 날갯짓’, 필리핀 배하은(16세)의 ‘무덤가 아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 외에도 우수상 5명, 장려상 5명, 소망상 10명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영상으로 감사의 소감을 전했다. 특별히, 최 우수상을 받은 배하은(필리핀)은 이번 수상을 통해 화가를 꿈꾸었으나 배울 기회가 많지 않던 차에 수상하여 더욱 큰 격려가 되었고, 부모님의 사역지인 무덤가 마을 아이의 삶을 담은 그림으로 수상을 받아 더욱 뜻깊다면서 수상상금은 그 지역 아이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하였다. 이어서, 대상을 받은 국하영(태국)은 빛 되신 주님을 높이고 주인되신 주님을 생각하며 그렸다면서 이번 공모를 통해 MK로서의 정체성을 다시 한번 일깨울 수 있었고 미국의 갤러리에 전시된다는 것이 감격스럽고 앞으로의 예술가로서의 비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가온갤러리는 앞으로도 복음과 예술이 만나는 크리스천 문화 플랫폼으로, 전 세계 선교지의 다음 세대를 위한 문화 사역과 후원을 이어갈 예정이다.[전시 일정 안내] 가온의 빛 – HOPE 미술 공모전 전시•기간: 2024년 4월 14일(월) ~ 4월 24일(목), 10AM–7PM•장소: GAON Gallery (6186 Beach Blvd., Buena Park, CA)•문의: 714-458-0433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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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지역뉴스] OC북부한인회, 제1회 회장배 축구대회 펼친다 사람과사회
    다가오는 4월 19일, 제1회 오렌지 카운티(OC) 북부한인회 회장배 축구대회가 애너하임 소재 볼주니어하이스쿨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구대회에는 부에나팍 시장과 OC 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등 지역 사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으로 대회는 경기가 열리는 볼 주니어 하이스쿨은 1500 W. Ball Rd, Anaheim, CA 92802에 소재하며 경기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3명의 프로 심판들이 참관하는 가운데 진행되며, 총 16개 팀이 참가한다.이번 축구대회대회장을 맡은 OC 북부한인회 케롤 리 이사장은 “ 북부한인회는 주민들의 일상에 실질적일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자 이민자로서 어려운 시기를 보내온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그동안 정말 수고하셨습니다'는 메시지와 함께 이번 축구대회를 계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태진 회장은 “초록 잔디에서 펼쳐지는 축구대회는 볼거리가 먹거리가 풍성하다면서 선수 가족들만 아니라 한국 축구 팬들이라면 누구라도 오셔서 응원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축구대회는 OC 북부한인회의 5대, 6대 회장을 역임한 김태진 회장배로 첫 번째 대회가 개최된다. 리 이사장은 “이번 대회는 한인 커뮤니티가 단합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2세대에게 가장 중요한 자산은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가족들도 초청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는 계획이다. 축구 게임은 이른아침부터 등록하고 9시에 시작하며 11시에는 윤우경 아나운서(본지 발행인)의 진행으로 개막식이 펼쳐지며 조이스안 부에나파크 시장, 이창남 OC교협 회장 등이 축사자로 나선다.2013년에 설립된 OC 북부한인회는 부에나파크, 풀러톤, 라미라다, 애너하임, 라하브라, 브레아, 오바린다, 플라센티아 등 인근 지역 상권을 갖고있거나 거주하고 있는 한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결성됐다. 캐롤리 부동산 대표가 3대, 4대 회장을 지냈고 김태진회장이 5대, 6대 회장을 맡고 있다. 캐롤리 대표는 3년째 이사장으로 섬기고 있다. 또한 북부한인회는 한인들의 권익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축구대회를 마친 후에는 9월경 불우한 환경에 처한 청소년들을 위한 음악회와 ,12월경에는 Both Foundation 과 함께 독거노인들을 섬기는 “김장 담그기”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축구대회의 참가 대상은 LA와 OC 축구팀들이다. 팀 구성은 A조(35세 이하 및 고등학생 이상), B조(36세~59세), C조(60세 이상)로 나누어 진행된다.참가비는 팀당 400달러이며, 각 조별 시상 내역은 1등 트로피와 메달을 포함한 1500달러, 2등 트로피와 1000달러, 3등 트로피와 500달러가 전달된다. 대회 참가와 후원에 관한 자세한 정보 문의는 전화(714-876-8832)를 통해 가능하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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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지역뉴스] 5대 비전 미션 컨퍼런스, 4월6일, 7일 양일간 열려 사람과사회
    5대비전미션센터(5 Vision Mission Conference, 대표 그레이스 우 목사·사진)가 오는 4월 6일(주일)-7일(월) 오후 7시 주님의빛교회(담임 주혁로 목사, 5271 Lincoln Ave, Cypress)에서 이상명목사, 이충희목사등 강사진과 함께  '5대 비전 미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대표 그레이스 우 목사는 심각한 교통사고로 전신마비를 겪었지만, 신앙과 재활 치료 등을 통해 기적적으로 회복되면서 한국전 참전 용사인 엠마누엘 흄스 시니어 목사에게 5대 비전 사명을 이어받아 그의 가르침을 직접 전수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엠마누엘 흄즈 목사는 2009년, 소천할 때까지 후세대 교육과 영적 성장, 그리고 봉사와 구제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사역했다. 그레이스 우 목사는 많은 집회를 통해 다양한 질병의 환자를 대상으로 재활 교육과 치료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우 목사는 40일 금식기도 8차례를 포함한 신앙 훈련을 통해 세계 각지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있는데 이번 컨퍼런스와 기도집회에서도 참가자들에게 깊은 영적 은혜와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고 밝혔다.    우 목사는 “5대 비전 센터는 다음 세대들의 성장을 목표로 귀한 강사들을 초청, 함께 컨퍼런스와 치유집회를 준비했다”며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길 원하는 젊은이들과 부모님 모두를 이번 컨퍼런스와 말씀과 성령, 치유가 있는 집회에 초대한다'고 강조했다.   4월6일과 7일 컨퍼런스는 ▲그레이스 우목사의 (비전옥토교회 담임-5대 비전 센터) ▲이상명 총장(캘리포니아 프레스티지 대학교 총장-비전 공동체 조직 세미나) ▲이충희 교수(GMUAI 융합교육학과 학과장-AI와 미래 혁명) ▲스티븐 래비 박사(카이로프랙틱 운동학 재활의사-건강을 되찾기 위한 신체 회복) ▲샐리 조 대표(앰팩(주)-신바이오틱스 매직 바이오메)등이 강사로 나서 인도하게 된다.  또한 4월8일(화)부터 10일 (목)까지 사흘 동안 그레이스 우 목사는 '오직 예수(Only Jesus)’란 주제로 말씀과 성령, 치유가 있는 집회를 저녁 7시 30분부터  예수커뮤니티교회(담임 박경일 목사,15246 Barnwall St. La Mirada)에서 인도할 예정이다. 참여에 관한 문의는 (714) 864-7540 데보라 김 선교사에게 하면 된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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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지역뉴스] 캘리포니아, 새로워지는 의료 및 보건 관련 법안 사람과사회
    새크라멘토(SACRAMENTO)  -  대중적인 불임 해결책 중 하나인 체외수정 시술(시험관 아기 시술·IVF)이 올해부터 보험 적용을 받는다. 또한 화장품 제조 및 판매 시 사용하는 화학물질 PFAS(과불화화합물) 사용이 금지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1 월이 시작됐지만 캘리포니아 주에서 올해부터 적용되는 신규 의료 및 보건 관련 법안을 잘 모르는 주민들이 많다. 다음은 가주민들이 알아야 할 주요 법안이다.시각 장애인을 위한 처방전 라벨 제공 (AB 1902)올해부터 약국은 시각 장애인을 위해 점자, 큰 글씨 또는 오디오 형식으로 된 약물 라벨과 사용지침을 제공해야 한다. 그동안 시각 장애인들은 처방약을 모니터링하고 정확한 복용량을 확인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산모 정신 건강 검사 의무화 (AB 1936)건강 보험사는 산모에게 산후우울증 검사를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한다. 이에 따라 임신 중 최소 1 번, 출산 후 6 주 이내에 검사를 받고 필요에 따라 추가 검사도 받을 수 있다. 주정부 데이터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에서 출산한 사람 5 명 중 1 명은 산후우울증을 겪고 있다.체외수정(IVF) 보험 적용 (SB 729)오는 7 월부터 50 인 이상 직원을 기업에서 제공하는 건강보험은 불임 치료 서비스를 의무적으로 보장한다. 이 법안은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많은 가정에게 필수적인 치료를 보장하며, LGBTQ+ 부부가 이성애자 부부와 동일한 수준의 비용으로 가족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오랫동안 추진돼 온 정책이다.병가 및 보호 휴가 확대 (SB 1105, AB 2499)SB 1105 는 농장 노동자들이 지역 또는 주 당국이 비상사태를 선언할 경우 열, 연기 또는 홍수를 피하기 위해 유급 병가를 사용할 수 있게 허용한다. 또 AB 2499 는 가족 구성원이 가정폭력이나 기타 폭력 범죄를 겪는 경우 이를 돕기 위해 유급 병가 또는 무급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정신병원 입원 폭력 범죄자 구금일 확대 (AB 2475)심각한 정신 질환을 가진 폭력 범죄자는 판사가 석방 명령을 내린 후에도 더 오래 구금될 수 있다. 그동안 법적으로 허용되는 구금 기간은 5 일이었으나, 올해부터 주 정부 및 로컬 법 집행당국은 가석방자의 주거지, 약물 치료, 행동 건강 치료를 조율하기 위해 최대 30 일까지 확보할 수 있게 됐다.화장품 및 ‘영구 화학물질’ 금지안 (SB 903)화장품 제조 및 판매 시 PFAS 로 알려진 ‘영구 화학물질’ 사용이 금지됐다. PFAS 는 레인코트, 식품 포장, 립스틱, 면도 크림 등 일상 제품에서 발견되며, 암, 선천적 결함, 면역 기능 감소와 관련이 있는 합성 화합물이다.의료 종사자 위협 행위에 대한 처벌 강화 (낙태 클리닉 관련·AB 2099)낙태 시술을 하는 클리닉에서 의료진 또는 환자를 위협하거나, 개인정보를 게시하는 등의 행위를 반복하거나 폭력적인 범죄를 저지른 경우 최대 3 년의 징역형과 최대 5 만 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기존에는 이러한 행위를 경범죄로 분류했다.의료 부채 신용 보고서 게재 금지 (SB 1061)의료 제공자와 채권 추심업체가 미납 의료비를 신용 평가 기관에 보고하는 것을 금지한다. 이 법이 제정되면서 캘리포니아주는 미국에서 의료 부채가 신용 보고서나 신용 점수에 더 이상 영향을 미치지 않는 8 번째 주가 됐다.이민자 구금 시설 점검 허용 (SB 1132)로컬 정부의 보건 공무원은 민간 이민자 구금 시설을 점검하고 적절한 환기, 기본 정신·신체 건강 관리, 식품 안전 등에 관한 주 및 지역 보건 규정을 준수하고 있는지 평가할 수 있다.보험사 인공지능(AI) 활용 제한 (SB 11120)대형 의료보험사들이 환자 청구 건을 분석하고 치료를 승인하는 과정에서, 의학적으로 치료가 필요한지 여부에 대한 결정은 반드시 환자의 병력 및 기타 기록을 검토한 자격을 갖춘 면허가 있는 의사 또는 의료 제공자가 내려야 한다.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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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지역뉴스] 소랑 주문도 가능해요, 무릎담요도 1장 부터 커스텀 이미지로 사람과사회
    최근 핫 하게 떠오르는 선물 용품이 바로 이것이다. 내가 찍은 손녀 사진이나 반려견의 사진, 혹은 가족사진도 한장의 담요에 그대로 담아 가족끼리 소장 할 수 있는 기발한 아이디어다. 칼러컴의 김영수 대표는 요즘이 어떤 시대냐며 너도 나도 사진작가인 이 시대, 선물도 한층 개인적이며 특별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나만의 사진으로 만들어내는 컴퓨터 마우스 패드 부터 티셔츠, 무릎담요들을 들어보인다. 가격도 정말 착하다. 연말연시 각 기관마다 이취임이나 신련하례 같은 경우 배포하는 판촉물에는 기념타월이 단연 인기다. 한국 최고 수준인 가볍고 포근한 송월타월에 그 어떤 복잡한 디자인도 프린트할 수 있다. 심지어 색깔도 다양하다. 시티오브 인더스트리에 어마어마한 대형 인쇄소를 직접 운영하고 있는 컬러컴은 아마존을 통해서도 오더 할 수 있다. 다양한 종류와 크기의 머그나 텀블러, 선물용 가방이나 토드백 등 선택의 폭이 크다. 다양한 팜플렛, 잡지, 포스터, 달력, 식당메뉴, 사무용 서류, 물품용 박스 제작은 기본이다.손주손녀 돌잔치 선물이나 팔순 잔치 사례품으로도 적극 추천할 만하다. 요즘 처럼 모든 가격이 고공상승 할 때, 주고 받으면서 부담없이 좋은 마음일 수 있는 선물 아이템으로 적극 추천한다. 문의 (323)246-4720 www.colorcommall.com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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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구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