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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지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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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지역뉴스] 홍명보 논란, 미주 한인사회로 확산… "정당한 비판" vs "과도한 마녀사냥" 사람과사회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부진과 관련해 홍명보 전 감독을 향한 비판이 미국 한인사회로까지 번지고 있다. LA와 오렌지카운티 일부 한인 업소에서는 '홍명보 출입금지' 안내문을 내걸었고, SNS에서는 홍 전 감독의 행적과 거주지를 추적하는 게시물까지 확산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플러턴과 부에나파크의 일부 식당들은 대표팀 탈락 이후 출입문에 '홍명보 출입금지' 안내문을 부착했다. 업주들은 경기 결과보다 책임을 회피하는 듯한 태도에 대한 실망을 표현한 것이라며, 고객들의 공감도 적지 않았다고 설명했다.반면 SNS에서는 "LA에서 봤다", "애틀랜타로 갔다"는 등의 목격담과 함께 사진 공유를 요청하거나 거주지를 추적하는 글까지 이어지며 비판의 수위가 개인의 사생활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이 같은 현상을 두고 한인사회 내부에서도 의견이 엇갈린다. 대표팀 성적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것은 당연하지만, 개인을 사회적으로 낙인찍거나 배척하는 분위기는 지나치다는 지적이다. 일부 한인들은 "합당한 비판과 감정적 마녀사냥은 구분해야 한다"며, 과도한 비난 문화가 건전한 비판마저 흐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이번 논란은 스포츠에 대한 팬들의 실망과 분노가 어디까지 허용될 수 있는지, 그리고 공인에 대한 책임 추궁과 개인의 인격·사생활 보호 사이의 균형을 어떻게 유지해야 하는지에 대한 새로운 논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202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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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2
    [OC지역뉴스] FBI, 어바인 '천재 소년' 자택 또 출동 사람과사회
    캘리포니아 어바인에서 올해 초 연방수사국(FBI)의 대규모 수사를 받았던 이른바 '천재 소년'의 자택에 FBI와 유해물질(HazMat) 대응팀이 다시 출동해 지역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어바인 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7일 오전 어바인 알테어(Altair) 커뮤니티 내 한 주택에서 화학물질 냄새가 난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되면서 시작됐다. 경찰은 FBI와 공동으로 현장을 통제하고 조사에 착수했으며, 다행히 주민 대피 명령은 내려지지 않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즉각적인 위험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번 수사의 당사자는 지난 2월에도 자택 차고에서 의학 관련 화학실험을 하다 FBI 조사를 받았던 18세의 어바인 청년 아말빈 프리츠다. 그는 어린 나이에 대학에 진학한 UC 어바인 생물학 전공 학생으로, 암과 퇴행성 질환 치료 연구를 목표로 개인 실험을 이어왔다고 설명해 왔다.가족 측 변호인은 "2월 조사 당시 FBI가 확인한 실험 장비와 화학물질을 보관해 두었던 용기를 새집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냄새가 발생했고, 이를 이웃이 신고한 것으로 보인다"며 "위험한 물질은 없으며 과학 연구에 대한 오해가 반복되고 있다"고 주장했다.반면 수사당국은 현재 사건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FBI는 구체적인 수사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초기 조사와 관련한 연방 차원의 검토가 계속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사건은 공공안전과 과학 연구 사이의 균형이라는 과제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개인이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경우 안전 규정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역시 확인되지 않은 사실만으로 성급한 결론을 내리기보다 수사 결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현재까지 체포자나 범죄 혐의는 발표되지 않았으며, FBI와 어바인 경찰의 조사는 계속되고 있다.
    202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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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1
    [OC지역뉴스] 다시 불을 붙이라(REIGNITE) 제5차 차세대 목회자 초청 영적대각성 새벽기도회 사람과사회
    5년 전 팬데믹으로 교회의 문이 닫히고 예배가 멈춰섰을 때, 오렌지카운티 교계는 단순히 위기를 견디는 데 그치지 않았다. 무너진 영성을 회복하고 다음 세대 목회자를 세우기 위한 새로운 기도운동이 시작됐다. 그렇게 출발한 '차세대 목회자 21인 초청 영적대각성 새벽기도회'가 올해 다섯 번째를 맞았다.지난 7월2일 새벽기도회 설명을 위한 기자간담회는 행사 설명회를 넘어 남가주 교회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목회자들과 그들을 세우려는 선배 목회자, 그리고 신학교가 한자리에 모여 '다음 세대를 어떻게 세울 것인가'를 함께 선언한 자리였다.팬데믹이 낳은 새로운 기도운동1부는 부회장 조진용 목사(바인교회)의 사회로 시작해서 OC총무이사 이창남목사(주님의손길교회)의 대표기도에 이어  21명의 차세대 강사들이 차례로 소개되며 자신의 목회 여정과 집회에 대한 기대를 나눴다.1차부터 3차를 진행했던 OC교협 이사장 심상은 목사(갈보리선교교회 담임)는 "팬데믹 이후 교회의 영적 상태를 보며 하나님께서 다시 새벽을 깨우라는 마음을 주셨다"고 회고했다.그는 "기도가 사라지고 목회자들이 점점 고립되는 현실 속에서 차세대 목회자들이 함께 기도하며 서로를 세우는 운동이 필요했다"며 "한 사람의 비전으로는 불가능했지만 교계 여러 기관과 동역자들이 함께하면서 어느덧 다섯 번째 집회까지 오게 됐다"고 말했다.심 목사는 "다른 교회가 기도하지 않는다고 우리까지 기도를 포기할 수는 없다"며 "이번 집회를 통해 오렌지카운티를 넘어 남가주 전체에 영적 회복이 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OC교협 회장 최국현 목사는 제5차 영적대각성 새벽기도회를 소개하며 "올해는 차세대 목회자를 세우는 프로젝트로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자 한다"는 비전을 설명했다. 그는 교회의 미래는 준비된 다음 세대 목회자를 세우는 일에서 시작된다며, 지역 교회와 신학교, 선배 목회자들이 함께 동역하는 연합 모델을 통해 미주 한인교회의 지속 가능한 리더십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 집회는 'Reignite! 다시 불이 임하리라'를 주제로 21명의 차세대 목회자와 3050 세미나를 연계해 영적 계승과 연합의 장을 마련하게 된다고 소개했다"목회는 끝까지 걸어가는 순례"격려사를 전한 오렌지카운티기독교교회협의회 증경회장 한기홍 목사는 차세대 목회자들에게 가장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목회 현장은 미국도, 한국도 모두 영적 전쟁터입니다. 편안한 목회도,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는 목회도 없습니다."34년째 담임목회를 이어오고 있는 그는 "목회를 하면 할수록 더 부족함을 느끼고 더 겸손해질 수밖에 없다"며 "목회는 하나님 앞에 서는 마지막 날까지 걸어가는 길"이라고 말했다.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는 이번 운동이 시작된 배경도 설명했다.팬데믹 이후 오렌지카운티에서 수많은 교회가 어려움을 겪었고, 교회협의회는 목회자 세미나를 열며 회복을 돕고자 했지만 늘 아쉬움이 남았다는 것이다."목회자 세미나를 열면 정작 꼭 와야 할 사람은 오지 않고, 오지 않아도 될 사람이 오는 현실을 보면서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그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 '차세대를 직접 세우자'는 것이었다.한 목사는 "교회가 받은 은혜와 경험은 나누라고 하나님께서 맡기신 것"이라며 "이번 집회가 젊은 목회자들에게 새로운 용기와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또한 "이제는 오렌지카운티를 넘어 LA와 남가주 전체로 이 운동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의 비전도 밝혔다."이번 기자간담회의 가장 큰 감동은 추천된 차세대 목회자들의 솔직한 고백이었다.총 21일 중 13명의 개척교회 담임 목사들의 이번 새벽기도회를 향한 기도와 간증을 나누는 시간은 이번 기자 간담회의 하이라이트였다. 담임목사 청빙을 앞둔 한 목회자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었다"고 고백했고, 개척교회를 섬기는 목회자는 "첫사랑을 회복하고 싶다"고 말했다.무너진 교회를 맡아 다시 세워가는 목회자는 "내 힘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루실 일을 기대한다"고 했고, 또 다른 목회자는 "비슷한 처지의 목회자들을 만나며 나만 힘든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했다.한국인과 일본인이 함께 예배드리는 교회를 섬기는 한승현 목사는 "선배 목회자들의 삶을 통해 하나님께서 어떻게 역사하셨는지를 배우고 싶다"고 했으며, 김지원 목사는 "엘리사가 구했던 갑절의 영감을 받아 다시 성령의 불을 회복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전우진 목사는 "연합 속에서 서로의 아픔을 공감하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된다"고 말했고, 강정민 목사는 "담임목회를 시작한 지금, 가장 회복하고 싶은 것은 첫사랑의 열정"이라고 밝혔다.서로 다른 사역 현장이었지만 모든 고백은 결국 하나의 단어로 모였다. 바로 연합이었다!올해 가장 큰 변화…신학교가 함께 서다올해 기자간담회의 가장 큰 특징은 4개 신학교가 공식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는 점이다.월드미션대학교 임승진 총장, 프레스티지대학교 이상명 총장, 그레이스미션대학교(최규남총장) 대리출석한 이병구 부총장, ITS 신학교 이승현 총장이 나란히 참석해 차세대 목회자 양성을 위한 협력을 선언했다.기자회견에서 "왜 신학교가 이 사역에 함께하게 되었느냐"는 질문이 나오자 한기홍 목사는 "교회와 신학교는 따로 갈 수 없다"고 답했다.그는 "이번 협력은 단순한 행사 지원이 아니라 교회와 신학교가 함께 미래 목회자를 세우는 새로운 출발"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임승진 총장은 "신학교는 교회의 현실을 이해해야 한다. 교회가 살아야 신학교도 존재할 수 있다"며 시대 변화에 맞는 목회자 양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상명 총장은 "팬데믹 이후 연합사역이 크게 약화됐다"며 "이제는 개교회가 아니라 교회와 신학교, 기관이 함께하는 연대와 연합의 모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병구 부총장은 "이번 집회의 주제인 'Reignite'는 단순한 슬로건이 아니라 성령의 불을 다시 붙이는 시대적 메시지"라며 "이민교회와 세계 선교 현장까지 이어지는 영적 회복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승현 총장도 "교회가 건강해야 신학교도 건강해질 수 있다"며 "이번 집회를 통해 신학교 역시 목회 현장의 실제 필요를 배우고 함께 섬기겠다"고 말했다.공동성명…'차세대를 함께 세우겠습니다'2부 기자간담회는 미주지역 30년차 방송인 윤우경 권사의 사회로 진행됐다.OC전도회연합회와 OC교협에서 오랜기간 활동해 온 윤 권사는 "5년 동안 이어온 이 운동은 이제 한 행사에 머무르지 않고 차세대를 함께 세우는 교계의 약속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참석자들은 '차세대 목회자 세움을 위한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공동성명은 차세대 목회자를 교회의 미래를 이끌 동역자로 인정하고, 교회와 신학교, 기관과 언론이 함께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다짐하는 내용을 담았다.특히 마지막 선언문은 참석자 모두를 일으켜 세웠다."우리는 믿는다. 교회의 미래는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오늘의 결단에서 시작된다.""기도가 교회를 세우고, 말씀이 시대를 변화시키며, 준비된 목회자가 미래를 만든다."그리고 행사장은 하나의 외침으로 가득 찼다."차세대 목회자가 미래를 만듭니다!"곧이어 선배 목회자들과 신학교 총장들은 차세대 목회자들의 어깨에 손을 얹고 함께 기도했다.공식 일정이 끝난 뒤에도 참석자들은 식탁을 함께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총장과 젊은 목회자가 마주 앉아 목회의 고민을 나누고, 선배 목회자가 후배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모습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집회가 아니라 '세대를 잇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었다.제5차 영적대각성 새벽기도회는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7일까지 21일간 이어지며, 이어 8월 20일에는 목회자 세미나가 개최된다.팬데믹이 남긴 상처는 아직 완전히 치유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날 기자간담회는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을 보여주었다.교회는 다음 세대를 기다리지 않고, 다음 세대를 함께 세우기 시작했다.그리고 그 출발점에는 기도가 있었다.한편 이번 제5차 차세대목회자21인초청 영적대각성새벽기도회는 7월27일부터 8월19일까지 주일을 제외한 매일 새벽(주중 5시30분, 토요일 오전6시)에 갈보리선교교회에서 개최되며 기도회 후에는 조찬이 마련되고 8월20일에는 오전9시부터 오후4시까지 목회자세미나는 은혜한인교회 2층 세미나실에서 약 100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2026-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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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
    [OC지역뉴스] 속보/특집] 중국 억류 김명일 목사 석방 LA로 귀환 사람과사회
    특집|김명일 목사의 귀환, 끝나지 않은 기도 중국 수감 1년여 만에 석방… 국제사회 외교와 세계교회의 중보가 만든 희망의 소식 "자유를 얻었습니다." 중국 가정교회 지도자인 조선족 김명일(영문명 에즈라 진·Ezra Jin) 목사가 약 1년여의 수감 생활을 마치고 석방됐다. 중국 정부의 종교 탄압 속에서 구금됐던 그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가족과 재회했다는 소식은 세계 교회에 큰 기쁨을 안겼다. 이번 석방은 한 목회자의 귀환을 넘어 종교의 자유, 국제 외교, 그리고 세계 교회의 기도가 함께 만들어 낸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갖는다. 특히 미주 한인교회는 지난해부터 그의 이름을 놓고 지속적으로 기도해 왔으며, 미주복음방송(GBC)은 특별 기도운동과 모금 캠페인을 통해 중국 교회를 향한 연대를 이어 왔다. 김 목사의 석방 소식은 세계 곳곳에서 중국 교회를 위해 기도해 온 성도들에게 오랜 기다림 끝에 전해진 반가운 응답이었다. 중국 가정교회의 상징적 지도자 김명일 목사는 중국 베이징 시온교회의 핵심 지도자로 잘 알려져 있다. 조선족 출신인 그는 중국 사회의 지성인들이 모여들던 시온교회를 통해 복음을 전하며 수많은 젊은이와 전문직 종사자들을 제자훈련해 왔다. 시온교회는 중국 정부가 인정하는 '삼자교회'에 등록하지 않은 대표적인 가정교회다. 한때 수천 명이 출석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도시형 가정교회 가운데 하나로 성장했지만, 정부의 종교 규제가 강화되면서 2018년 예배 처소가 폐쇄됐다. 이후에도 교회는 소그룹과 온라인 중심으로 신앙공동체를 이어갔지만, 지도자들은 지속적인 감시와 압박을 받아야 했다. 체포 그리고 1년의 기다림 김 목사는 지난해 중국 공안에 의해 다른 시온교회 지도자들과 함께 구금됐다. 국제 인권단체들은 이를 중국 정부의 종교 자유 탄압 사례 가운데 하나로 지적하며 석방을 촉구했다. 가족들은 그의 건강 상태와 접견 제한 등을 알리며 국제사회의 관심을 호소했고, 미국 의회와 종교 자유 단체들도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결정적인 전환점은 미국과 중국 정상 간 외교 무대에서 마련됐다. 최근 Donald Trump 대통령은 Xi Jinping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에서 김명일 목사의 석방 문제를 직접 거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중국 당국은 김 목사를 석방했고, 그는 미국으로 이동해 가족과 감격적인 재회를 했다. 국제사회에서는 이번 사례를 종교 자유 문제를 둘러싼 외교적 성과 가운데 하나로 평가하고 있다. 미주 한인교회의 기도는 멈추지 않았다 김명일 목사의 이름은 남가주 한인교계에도 익숙하다. 미주복음방송(GBC)은 지난해 11월부터 김 목사와 중국 교회를 위한 특별 기도운동을 시작했다. 이어 2026년 '나눔ON' 캠페인을 통해 청취자들과 함께 후원 운동을 전개했고, 약 15만 달러를 모금해 시온교회와 김 목사 가족을 지원했다. 기도회와 방송을 통해 중국 교회의 현실이 꾸준히 소개됐고, 많은 한인교회와 성도들이 함께 중보기도에 동참했다. 김 목사의 석방 소식이 전해진 직후, GBC 이영선 사장은 다음과 같은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작년 11월부터 2026년 나눔ON까지 우리 복음방송이 총 15만 달러를 모금 지원한 중국 시온교회 김명일 목사님이 어제 석방되셨습니다. 하나님께 감사 또 감사!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하여 주심을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 짧은 메시지에는 지난 1년여 동안 이어진 기도와 후원, 그리고 기다림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석방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 김명일 목사의 석방은 분명 기쁜 소식이다. 그러나 중국 교회의 현실이 근본적으로 바뀐 것은 아니다. 중국 정부는 여전히 종교의 '중국화' 정책을 추진하며 정부에 등록하지 않은 가정교회에 대한 관리와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일부 교회는 폐쇄됐고, 지도자들은 감시와 조사, 구금의 위험 속에서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김 목사 역시 자유를 얻었지만, 중국 안에는 아직도 이름조차 알려지지 않은 수많은 목회자와 성도들이 신앙의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석방은 한 사람의 귀환으로 끝나는 사건이 아니다. 신앙의 자유를 위해 기도하는 세계 교회의 연대가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일깨워 준다. 기도는 국경을 넘는다 국적도, 언어도, 문화도 달랐지만 세계 곳곳의 성도들은 한 사람의 이름을 기억하며 함께 기도했다. 그 기도는 국제사회의 관심으로 이어졌고, 외교적 노력과 인도적 지원이 더해져 마침내 한 목회자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김명일 목사의 귀환은 기도의 능력을 단순히 감정적으로 해석하자는 이야기가 아니다. 고난 가운데 있는 교회를 기억하고 행동으로 연대했던 세계 교회의 모습을 보여 주는 하나의 기록이다. 기쁨은 오늘의 몫이지만, 기도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중국 교회의 자유와 복음의 길을 위해, 그리고 여전히 이름 없이 신앙을 지키는 수많은 성도들을 위해 세계 교회의 중보는 계속되고 있다.
    2026-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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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지역뉴스] 미쉘 스틸, 주한미국대사 인준 통과.. 한국계 최초 새 외교 이정표 사람과사회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 인준 통과… 한국계 최초 새 외교 이정표 워싱턴 D.C. — 미국 연방상원이 17일 미셸 스틸(Michelle Steel) 주한미국대사 지명자 인준안을 최종 가결했다. 한국계 미국 정치인이 주한미국대사직에 오르게 되면서 한미동맹의 상징성과 외교적 의미가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미 상원은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스틸 지명자에 대한 인준안을 찬성 55표, 반대 39표로 통과시켰다. 이에 앞서 실시된 인준 종결투표(Cloture Vote)도 찬성 54표, 반대 41표로 가결되며 최종 인준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됐다. 표결 과정에서는 민주당 소속 팀 케인(Tim Kaine) 상원의원과 진 샤힌(Jeanne Shaheen) 상원의원, 무소속 앵거스 킹(Angus King) 상원의원이 찬성표를 던지며 초당적 지지를 보였다. 한국계 미국인인 미셸 스틸 대사는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정치권에서 오랜 기간 활동하며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와 연방하원의원을 역임했다. 특히 한국계 여성으로는 최초로 캘리포니아 조세형평국(Board of Equalization) 위원에 당선됐으며, 이후 연방의회에 진출해 세금 정책과 소상공인 지원, 한미동맹 강화 등의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남가주 한인사회에서는 스틸 대사의 인준을 지역 정치권에서 성장한 한국계 인사가 미국의 핵심 외교 무대에 진출한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세계 안보 환경 변화와 북핵 문제, 미중 경쟁이 심화되는 시점에서 주한미국대사의 역할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주한미국대사는 미국의 대(對)한국 외교를 총괄하는 핵심 직책으로, 한미동맹 관리와 경제·안보 협력, 대북 정책 조율 등 광범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미셸 스틸 대사의 취임은 한미 양국 관계의 안정적 발전과 인적 교류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오렌지카운티를 기반으로 정치적 경력을 쌓아온 인물이 한국과 미국을 잇는 외교 최전선에 서게 됐다는 점에서, 남가주 한인사회 역시 이번 인준 소식을 뜻깊게 받아들이고 있다.
    2026-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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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지역뉴스] IRS공인 연방세무사(EA) 시험 준비반 개설 사람과사회
    CAL U TECH, IRS 공인 연방세무사(EA) 시험 준비반 개설… 20일 무료 공개강좌 개최 캘리포니아주 터스틴에 위치한 CAL U TECH(California University of Technology)가 미국 국세청(IRS)이 공인하는 전문 세무 자격인 Enrolled Agent(EA·공인 연방세무사) 시험 대비 교재 출간과 전문 교육과정 개설을 기념해 오는 20일 무료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학교 측에 따르면 공개강좌는 6월 20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현장과 줌(Zoom)을 통해 동시 진행되며, EA 자격 취득을 희망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좌에서는 EA 자격의 전망과 취득 방법, 시험 준비 전략, 세무 전문가로서의 진로 등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EA(Enrolled Agent)는 미국 연방정부인 IRS가 직접 부여하는 세무 전문 자격으로, 세금 신고는 물론 IRS 감사 대응, 이의 신청 및 세무 분쟁 과정에서 납세자를 공식 대리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다. 학교 측은 EA가 공인회계사(CPA)와 함께 미국 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세무 전문 자격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세무 및 재정 분야에서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CAL U TECH가 개설한 ‘Certificate in Enrolled Agent Exam Preparation’ 프로그램은 IRS Special Enrollment Examination(SEE)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정규과정은 개인 소득세법(Part 1), 사업체 세법(Part 2), 납세자 대리 및 세무 윤리(Part 3) 등 세 분야로 운영되며,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세무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별도로 운영되는 시험 대비반은 실전 문제 풀이와 종합 정리를 중심으로 시험 합격률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학교는 EA 시험 대비를 위한 공식 교재 시리즈인 『Pass the EA Exam』 3권을 출간했다. 해당 교재는 Individuals, Business, Representation·Practice & Procedures 등 시험 전 영역을 다루며, 핵심 이론과 실전 문제, 해설을 포함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CAL U TECH는 캘리포니아 교육국(BPPE) 승인 교육기관으로서 비영리단체 회계 전문가 과정을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EA 과정을 새롭게 개설했다”며 “수강생들이 시험 합격뿐 아니라 실제 세무 실무 역량까지 갖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EA 자격은 미국 내에서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직업을 찾는 이들과 기독교 전문인들에게 매우 유망한 분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ummer 2026 정규과정은 오는 6월 27일부터 8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정규 강의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온라인으로, 시험 대비반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 현장 및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수강생들에게는 LMS 영상 강의가 무제한 제공되며, 정규 3과목과 시험 대비반을 동시에 등록할 경우 500달러 장학금과 무료 교재 혜택이 주어진다. 시험 대비반 등록자에게도 선착순 20명에 한해 무료 교재가 제공된다. 무료 공개강좌는 사전 등록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자에게는 줌 접속 링크가 제공된다. 자세한 문의와 등록은 CAL U TECH를 통해 가능하다. 학교는 터스틴(1442 Irvine Blvd. STE 108, Tustin, CA 92780)에 위치해 있으며, 전화(657-347-4556, 714-393-4595) 또는 이메일(info.calutech@gmail.com)로 문의할 수 있다. 기사제공: CAL U TECH
    202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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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지역뉴스] CPU, 2026 가을학기 입학설명회 개최… “친구야, 학교 가자! 사람과사회
    CPU, 2026 가을학기 입학설명회 개최… “친구야, 학교 가자!” [오렌지카운티] 캘리포니아 프레스티지 대학교(California Prestige University, 이하 CPU)가 2026년 가을학기 신입생 및 편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오는 6월 16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한 사람이 한 사람을 초대하는 사랑”이라는 주제 아래 “친구야, 학교 가자!”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진행된다. 대학 측은 입학을 고민하는 예비 학생들이 친구나 지인과 함께 부담 없이 참석해 학업과 미래 설계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따뜻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현장과 온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열린다. 참석자들은 본교 캠퍼스를 직접 방문하거나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어 지역과 거리의 제약 없이 입학 정보를 접할 수 있다. CPU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학 소개와 학위 과정 안내, 입학 절차 및 장학제도 설명, 질의응답 시간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성인 학습자와 편입 희망자, 재교육을 원하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실질적인 학업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학 측은 참석자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준비했다. 현장 참석자에게는 저녁 식사가 제공되며, 참석자 전원을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설명회를 통해 등록 후 입학하는 학생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300달러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CPU 관계자는 “교육은 새로운 인생의 문을 여는 중요한 기회”라며 “가족과 친구, 지인들과 함께 설명회에 참석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입학설명회 참가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전화 문의도 가능하다. 행사 안내 일시: 2026년 6월 16일(화) 오후 6시~7시 30분 장소: 15605 Carmenita Rd., Santa Fe Springs, CA 90670 온라인 참석: Zoom ID 829 947 6668 문의: 562-926-1023 이번 설명회는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와 대학 편입 희망자는 물론, 새로운 진로와 전문성 향상을 모색하는 성인 학습자들에게도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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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지역뉴스] 제39회 OC 연합성가합창제, 찬양으로 선교의 길 열다 사람과사회
    제39회 OC 연합성가합창제, 찬양으로 선교의 길 열다 선교사 자녀(MK) 장학기금 마련 위해 12개 팀 참여… “오시는 것 자체가 보내는 선교입니다” 오렌지카운티 교계의 대표적인 연합 찬양 축제인 제39회 오렌지카운티 연합성가합창제가 오는 6월 21일(주일) 오후 5시 플러턴 은혜한인교회 본당에서 열린다. 올해 합창제는 단순한 음악 행사를 넘어 선교사 자녀(MK) 장학기금 마련이라는 사명을 품고 개최돼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최근 GBC 라디오 ‘아침마당’에 출연한 오렌지카운티 기독교전도회연합회 한성준 회장, 김신일 총무, 윤우경 준비위원장은 이번 합창제의 역사와 의미, 그리고 지역 교계의 연합 정신에 대해 소개했다. 윤우경 준비위원장은 “1981년 전도회연합회 창립 당시 교회 연합의 대표적인 사역으로 성가합창제가 시작됐다”며 “40여 년 가까운 세월 동안 교회 연합과 찬양의 전통을 이어온 귀한 유산”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성가대 중심의 교회 문화가 변화하고 팬데믹까지 겪으며 어려움이 있었지만, 연합 찬양의 가치는 여전히 소중하다”며 “여러 교회가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습 자체가 교회의 연합을 보여주는 상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일반 합창단 참가 수가 교회 성가대 참가 수를 넘어서는 변화가 나타났다. 윤 위원장은 “한편으로는 새로운 참여의 확대라는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교회 성가대가 예전 같지 않다는 현실을 보여주는 모습이기도 하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이번 합창제에는 은혜한인교회, 감사한인교회, 레저월드한인커뮤니티교회 찬양대를 비롯해 라홈여성합창단, 남가주장로성가단, CTS 아메리카 미션콰이어, 무궁화합창단, OC장로성가단, 한인기독합창단, 아리랑합창단, 그랜드 페스티벌 콰이어 등 총 12개 팀이 참여한다. 연합회가 선교사 자녀 장학사역을 시작한 것은 팬데믹 직후부터다. 한성준 회장은 “골프대회를 통해 MK 장학사역을 시작했는데 해를 거듭할수록 신청자가 크게 늘어 현재는 매년 150명 안팎의 지원서가 접수된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에는 동남아시아 지역 MK들이 주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아프리카 지역에서도 신청이 늘고 있다”며 “더 많은 학생들을 돕고 싶지만 재정적 한계가 있어 합창제를 통한 장학기금 마련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윤우경 위원장은 MK 사역의 의미에 대해 “선교사 자녀들은 부모의 사역을 위해 자신의 삶을 희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작은 장학금이지만 악기를 구입하거나 학업을 이어가는 데 실제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MK들은 미래 선교를 이끌 차세대 선교 자원”이라며 “우리가 그들의 성장에 물을 주고 영양분을 공급하는 역할을 감당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연합성가합창제가 갖는 또 하나의 의미는 교회 간 연합이다. 김신일 총무는 “교회가 각자의 울타리 안에 머물기 쉬운 시대에 연합합창은 서로 배우고 격려하는 장이 된다”며 “지역사회의 그리스도인들이 하나 됨을 보여주는 귀한 기회”라고 말했다. 한성준 회장 역시 “대회 형식보다 하나님께 함께 영광 돌리는 축제의 형태가 더 중요하다”며 “경쟁보다 연합과 섬김의 정신이 이번 행사의 핵심 가치”라고 강조했다. 내년 제40회를 앞둔 연합성가합창제는 새로운 도약도 준비하고 있다. 윤 위원장은 “40주년에는 더 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참여하는 진정한 지역 연합 찬양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마지막으로 “은혜한인교회 본당은 2천 석 규모지만 보통 1천여 명 정도가 참석한다”며 “올해는 더 많은 분들이 오셔서 빈자리를 채워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출연하지 못하더라도 관객으로 참석해 박수치고 함께 예배하는 것 자체가 선교에 동참하는 일”이라며 “오시는 것 자체가 보내는 선교사로 헌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39회 오렌지카운티 연합성가합창제는 오는 6월 21일(주일) 오후 5시 플러턴 소재 은혜한인교회(150 S. Brookhurst Rd., Fullerton)에서 개최되며, 모든 수익금은 선교사 자녀(MK) 장학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202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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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지역뉴스] 미쉘 스틸 주한 美대사 인준 임박… 한미관계·미주 한인사회에 새 전기 맞나 사람과사회
    워싱턴 D.C.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4월 미쉘 스틸(Michelle Steel) 전 연방하원의원을 주한 미국대사로 지명한 가운데, 상원 인준 절차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면서 한미 양국은 물론 미주 한인사회에서도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까지 상원 외교위원회 청문회는 마친 상태이며 최종 본회의 인준만 남겨둔 상황이다.서울 출생의 한국계 미국인인 Michelle Steel은 캘리포니아 주 조세평등위원회,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 연방하원의원을 거치며 지방·주정부·연방정부를 모두 경험한 정치인이다. 특히 오렌지카운티 한인사회의 성장과 함께 정치적 입지를 다져온 대표적인 한국계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상원 외교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스틸 후보자는 지난 5월 20일 인준 청문회를 마쳤으며, 현재 공식적으로 주한 미국대사 지명자 신분을 유지하고 있다. 아직 본회의 최종 표결은 이뤄지지 않았다.전문가들은 인준 가능성을 비교적 높게 보고 있다. 특별한 결격 사유나 초당적 반대가 나타나지 않았고, 장기간 공석인 주한 미국대사직을 조속히 채워야 한다는 공감대가 워싱턴 정가에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다.특히 한미동맹이 안보·경제·첨단기술 협력의 핵심 축으로 부상한 상황에서 미국 정부가 한국에 정식 대사를 파견하는 것은 상징적 의미를 넘어 실질적 외교 채널 복원의 의미를 갖는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미관계에 미칠 영향미쉘 스틸이 인준될 경우 가장 먼저 주목되는 부분은 ‘소통 능력’이다.그는 한국어와 영어에 모두 능통하며 한국 문화와 미국 정치 시스템을 동시에 이해하는 몇 안 되는 정치인으로 평가된다. 서울에서 태어나 한국과 일본에서 성장한 후 미국으로 이주한 경험은 양국 간 문화적 간극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최근 한미 양국이 직면한 통상 현안에도 적극적으로 관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틸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한국의 대미 투자 계획과 무역 현안에 대해 투명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으며 미국 기업의 한국 시장 접근성 확대에도 관심을 보였다.이는 향후 방위비 분담, 반도체 공급망, 인공지능 산업, 전기차 및 배터리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가능성을 보여준다.▶ 미주 한인사회에는 어떤 의미인가이번 인선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상징성 때문이다.스틸 후보자가 인준될 경우 그는 한국계 미국인으로서는 두 번째 주한 미국대사가 된다. 앞서 Sung Kim 전 대사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주한 미국대사를 지낸 바 있다.그러나 스틸 후보자의 경우는 외교관 출신이 아니라 미주 한인사회에서 성장한 정치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다르다.특히 오렌지카운티를 정치적 기반으로 활동한 인물이 주한 미국대사에 오를 경우 남가주 한인사회의 정치적 위상이 한 단계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으로 기록될 가능성이 크다.지역 한인사회 관계자들은 “한인 이민 1세와 2세들이 수십 년간 쌓아온 정치 참여의 결실”이라며 “미국 주류사회에서 한국계의 영향력이 이제 외교 분야까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하고 있다.▶ 향후 일정은현재까지 확인된 공식 기록상 스틸 후보자는 인준 절차를 진행 중이며, 상원 본회의 표결이 남아 있다. 통상적인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수 주 내 인준이 이뤄질 수 있으며, 이후 대통령 임명과 신임장 제정 절차를 거쳐 올여름 서울 부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미쉘 스틸의 주한 미국대사 임명은 단순한 인사 발령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한미동맹의 새로운 조율자이자, 미주 한인 정치력 성장의 상징이며, 오렌지카운티 한인사회가 배출한 가장 높은 수준의 외교적 리더십 사례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인준이 확정된다면 한인 이민사에도 중요한 이정표로 기록될 전망이다.     
    202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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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지역뉴스] OC교협, ‘제5차 차세대 목회자 초청 영적대각성 새벽기도회’ 개최 사람과사회
    오렌지카운티(OC) 지역 교계가 차세대 목회자들과 손을 잡고 영적 부흥을 위한 기도의 불길을 다시 한번 지핀다.OC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OC교협·회장 최국현 목사)는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19일까지 약 3주간 부에나팍에 위치한 갈보리선교교회(담임 심상은 목사)에서 ‘제5차 차세대 목회자 초청 OC 영적대각성 새벽기도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열왕기상 18장 30~39절 말씀을 바탕으로 한 “무너진 제단 위에 다시 불이 임하리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도회는, 영적 회복과 다음 세대 목회자들의 연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집회 시간은 평일 오전 5시 30분, 토요일 오전 6시다.코로나19 위기 극복에서 출발… 5년째 이어진 기도의 불꽃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OC 영적대각성 새벽기도회’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난 수년간 OC 지역 교계의 가장 대표적인 연합 부흥 운동으로 자리 잡아 왔다.■ 2022년(제1차), 2022년, 2023년, 2025년 팬데믹 직후 ‘위드 코로나 시대의 목회적 위기 극복’을 기치로 내걸고 당시 회장 심상은목사 주도로 3050 차세대 목회자 21인을 초청해 교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며 첫발을 내디뎠다.■ 2023년~2024년(제2~3차): ‘부흥의 세대여 다시 일어나라’, ‘그리스도인여! 탄식하며 울어라’ 등의 주제를 통해 영적 각성 운동을 더욱 심화시켰다. ■2025년(제4차): 교단과 교세의 장벽을 허물고 3050 목회자들에게 강단을 전격 개방하며 당시 회장 이창남 목사등을 중심으로 명실상부한 ‘차세대 리더 발굴의 장’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올해 열리는 제5차 기도회 역시 그동안 교계 공식 무대에 설 기회가 비교적 적었던 3050세대 차세대 목회자들을 집중 조명한다. 참석자들은 젊은 목회자들의 뜨거운 말씀과 기도를 통해 영적 각성을 경험하는 것은 물론, 선배 세대와 차세대 교회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미래 교회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지역 교계 중진들의 든든한 지원과 ‘3050 목회자 세미나’ 연계이번 기도회에는 현 OC교협 회장인 최국현 목사(부에나파크 임마누엘중앙교회 담임)를 비롯해, 그동안 집회의 기틀을 닦고 장소를 제공해 온 심상은 목사(갈보리선교교회, OC교협 이사장), 그리고 매년 대회장과 강사로 나서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준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 등 지역 교계의 주요 지도자들이 대거 참여해 연합의 의미를 더한다.특히 기도회 일정이 끝난 바로 다음 날인 8월 20일(수) 오전 9시부터는 은혜한인교회에서 ‘3050 차세대 목회자 세미나’가 연이어 개최된다. 이 세미나는 차세대 목회자들의 사역 역량을 강화하고 교단을 초월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050세대 담임 목회자 및 부교역자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OC교협 최 국현목사는 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교민들과 성도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새벽기도회와 세미나는 단순히 모여서 기도하는 자리를 넘어,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다음 세대 목회자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영적 토대입니다. 무너진 제단을 다시 쌓는 심정으로 기도의 불을 지필 이번 성회에 지역 교회와 성도님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행사 안내 및 문의]새벽기도회 기간: 7월 27일 ~ 8월 19일 (평일 5:30 AM / 토 6:00 AM)기도회 장소: 갈보리선교교회 (8700 Stanton Ave., Buena Park, CA 90620)차세대 세미나: 8월 20일 오전 9시, 은혜한인교회 (1645 W. Valencia Dr., Fullerton, CA 92833)문의: (714) 336-0520 (총무 이사야 목사)
    202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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