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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 188
    [미국뉴스] 트럼프에게 명예훼손 소송당한 ABC방송, 215억 주고 합의 사람과사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으로부터 명예훼손 소송을 당한 미 지상파 방송 ABC가 소송 종결을 조건으로 트럼프 측에 거액의 합의금을 지불하기로 했다. AP통신과 CNN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과 법정 다툼을 벌여온 ABC 뉴스와 앵커 조지 스테퍼노펄러스는 소송 종결의 대가로 트럼프의 '대통령 재단·박물관'에 1천500만달러(215억원 상당)를 지불하기로 최근 합의했다.ABC 측은 합의금과 더불어 원고 측 소송비용 100만달러(14억원 상당)을 지불하고, '스테퍼노펄로스가 낸시 메이스 하원의원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 한 발언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 내용의 사과문도 내기로 했다.트럼프는 ABC 방송의 '디스 위크' 진행자인 유명 언론인 조지 스테퍼노펄러스가 지난 3월 방송에서 허위 사실을 유포해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해왔다.강간 피해자인 메이스 의원은 방송에서 스테퍼노펄러스로부터 '과거 패션 칼럼니스트 E. 진 캐럴을 성추행한 트럼프를 지지하는 이유'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스테퍼노펄러스는 메이스를 인터뷰하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강간'으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트럼프 측은 재판에선 강간이 아닌 성추행 혐의만 인정됐다면서 ABC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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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7
    [미국뉴스] "2028 준비됐나"…측근, '트럼프 3선 도전' 가능성 시사 사람과사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내년 1월 두 번째 대통령직 임기를 시작하는 가운데 트럼프 당선인 측근이 트럼프 당선인의 2028년 대선 출마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미국 헌법은 2번 이상 대통령에 선출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으나 트럼프 당선인의 경우 연임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한번 더 출마할 수 있다는 논리를 내세웠다.트럼프 당선인의 책사로 불리는 스티브 배넌은 지난 15일 뉴욕에서 열린 '젊은 공화당 클럽' 행사에서 트럼프 당선인의 2020년 대선 승리를 주장하면서 "도널드 트럼프는 성경 앞에서 손을 들고 그의 3번째 승리이자 두번째 임기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그것(헌법)에는 실제로 '연속(consecutive)'이라는 말이 없기 때문에 우리는 아마도 2028년에도 다시 (대선 출마를) 할 수 있지 않겠느냐"면서 "여러분은 그럴 준비가 됐느냐"고 말했다.그의 이런 발언은 트럼프 당선인은 연속해서 대통령직을 수행하지 않기 때문에 헌법상의 대통령직 선출 제한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을 시사한 것이라고 인터넷매체 데일리비스트 등이 보도했다45대 미국 대통령을 지낸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2020년 대선에 출마했다가 낙선하고 이번에 승리하면서 내년 1월 47대 대통령으로 취임하게 된다.1951년 비준된 미국의 수정헌법 22조는 '누구도 대통령직에 두 번 이상(more than twice) 선출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 조항의 '2번 이상'은 연임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된다는 것이 일반적 해석이다.이 헌법 조항은 프랭클린 루스벨트 전 대통령이 4선 대통령으로 1933년~1945년 집권한 이후에 만들어졌다.트럼프 당선인은 그동안 2028년 출마 여부와 관련해서는 언론 인터뷰 등에서는 출마가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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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6
    [미국뉴스] 러 본토 타격한 美에이태큼스…푸틴은 '핵카드'로 맞불 사람과사회
     우크라이나가 미국이 제공한 장거리 전술 탄도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로 결국 러시아 본토 타격을 감행, 1천일째를 맞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태가 확전일로에 접어들게 됐다.러시아는 핵무기 사용 조건을 완화해 우크라이나도 핵공격 대상으로 포함하는 '핵카드'로 맞불을 놨다.러시아 국방부는 19일(현지시간) 오전 3시 25분 우크라이나군이 접경지 브랸스크주에 에이태큼스 미사일 6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이어 러시아 방공시스템이 6발 중 5발을 격추했으며 나머지 1발에도 손상을 입혔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측은 성공적 공습이었다고 주장했다.공격의 성패를 떠나 이 공격은 우크라이나가 서방의 장거리 무기로 러시아 본토를 타격한 첫 사례여서 주목된다.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미사일을 이용한 러시아 본토 타격을 승인했다는 보도가 나온 지 이틀 만에 이뤄졌다.미국 정부는 아직 승인 여부를 공식 확인하지 않았지만 이 승인은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퇴임 전 우크라이나에 주는 '마지막 선물'이라는 해석이 나온다.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무기로 러시아 본토를 공격할 수 있게 해달라고 수 개월간 요청해왔으나 미국은 이를 들어주지 않고 있었다. 러시아 본토 타격으로 러시아가 '레드라인'을 넘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다.러시아가 자국 영토에 대한 나토 회원국의 미사일 공격은 나토의 직접 개입이라고 주장했던 만큼 이날 에이태큼스 발사로 우크라이나 사태는 더욱 격화될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군이 서방의 고정밀 장거리 무기를 자체로 사용할 능력이 없다는 점에서 서방 병력이 동원될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무기 사용은 서방의 직접적인 분쟁 개입이라는 새 국면을 의미한다고 거듭 경고했었다.이같은 충돌 양상은 '신속한 종전'을 공언했던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들어서는 내년 1월까지 두 달간 더욱 가열될 수도 있다. 트럼프 정부가 압박하는 휴전 협상에 대비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모두 유리한 '고지 점령'이 절실하기 때문이다.공교롭게 러시아는 이날 핵무기 사용 조건을 완화하는 내용의 새로운 핵 교리(독트린)를 발표했다.이번 개정에서 주목받는 부분은 핵보유국의 지원을 받은 비핵보유국에 의한 어떠한 공격도 공동 공격으로 간주한다는 내용이다. 또 러시아와 동맹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에 '중대한 위협'을 주는 재래식 무기 공격에도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고 했다.이는 미국이 장거리 미사일을 러시아 본토 공격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 데 대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미국은 러시아와 함께 전 세계 핵탄두의 88%를 보유한 주요 핵보유국이다.러시아가 미국이 지원한 에이태큼스를 이용한 우크라이나의 본토 공격을 중대한 위협으로 평가한다면 핵 대응에 나설 수도 있는 근거를 마련한 셈이다. 러시아 고위 관리들은 앞서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무기를 이용한 본토 공격을 허용한다면 제3차 세계대전이 촉발될 수 있다고 경고할 만큼 러시아로선 첨예한 안보 사안이다.미국도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무기 사용 요청을 마냥 무시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우크라이나 지원에 회의적인 트럼프의 재집권이 현실화한 데다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쿠르스크 전투에 참여하는 것으로 확인한 만큼 미국은 이에 대해 대응해야 했다.미국 당국자들은 뉴욕타임스(NYT)에 이번 정책 전환의 목표 중 하나가 북한에 '북한군이 취약하며, 북한이 병력을 더 보내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우크라이나가 북한군이 배치됐다고 알려진 쿠르스크를 겨냥해 에이태큼스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첫 공격은 브랸스크를 겨냥해 이뤄졌다.바실리 카신 모스크바 고등경제대학교 통합 유럽·국제연구소장은 이날 타스 통신에 이번 공격이 쿠르스크가 아닌 브랸스크에서 단 한 차례 제한된 형식으로 수행됐다는 점에 주목한다면서 "러시아의 반응을 시험하기 위한 공격"이라고 추정했다.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텔레그램에서 핵 교리 개정으로 인해 "우크라이나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동맹의 미사일을 사용하는 것은 동맹 국가가 러시아를 침략한 것으로 인정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이 경우 우리는 우크라이나와 나토의 주요 시설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대량살상무기로 보복 공격을 할 권리가 있다"며 "이것은 이미 제3차 세계대전"이라고 경고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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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5
    [미국뉴스] 케임브리지 사전이 꼽은 올해의 단어는 '매니페스트' 사람과사회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출판부가 만드는 영어 사전인 케임브리지 사전이 2024년 올해의 단어로 긍정의 힘과 관련된 영어 단어 '매니페스트'(Manifest)를 선정했다고 CNN방송 등이 보도했다.올해의 단어로 선정된 매니페스트는 원하는 것을 상상하면서 그것이 이뤄진다는 긍정적인 사고를 하면 실현될 확률이 높아진다는 믿음을 말한다.매니페스트의 사전적 의미는 '분명하게 보여주다', '드러내다'는 뜻이다.라틴어와 프랑스에서 온 단어로, 원래는 '눈에 쉽게 띄거나 명백한 것'이라는 의미였고 이후 '무언가를 명확하게 보여주다'는 동사로 쓰였다.그러다 20세기 초반에는 '의도적이든 비의도적이든 무언가를 내면화해 실현하다'는 뜻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그러다 최근 팝스타 두아 리파나 미국 체조선수 시몬 바일스 등 유명인이 긍정적 사고라는 뜻으로 이 단어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매니페스트가 틱톡 등 소셜미디어에서 자주 쓰이게 됐다.리파는 지난 4월 한 인터뷰에서 "나는 음악을 만들기 시작했을 때부터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대표 출연자)를 맡게 될 날을 꿈꿨고 곡을 만들 때마다 그 생각을 했다"라며 "그런 식으로 마음속에 생각과 의도를 품었다. 이것은 강력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바일스도 한 인터뷰에서 자신의 목표를 "적고, 말로 하고, 매일 봐야 한다. 그러면 보통은 이뤄진다"라고 했다.케임브리지 사전 출판부는 매니페스트가 웹 사전에서 13만번 검색돼 올해 검색 횟수가 가장 많았다고 설명했다.케임브리지 사전 출판 매니저 웬들린 니콜스는 "매니페스트는 검색 횟수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모든 유형의 미디어에서 사용이 크게 확대됐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단어의 의미가 어떻게 변화할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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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4
    [미국뉴스] 트럼프 '입막음 돈' 형량선고 미뤄질 듯…검찰, 재판중단 동의 사람과사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기소한 '성추문 입막음 돈 지급' 사건의 담당 검찰이 재판을 중단하고 형량 선고를 연기하는 데 동의한다는 의견을 재판부에 제출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다만, 검찰은 지난 5월 내려진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유죄 평결이 파기돼선 안 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보도에 따르면 앨빈 브래그 검사장이 이끄는 맨해튼 지방검찰청 검사들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의견서를 1심 재판부인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의 후안 머천 판사에게 제출했다.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016년 대선 직전 전직 성인영화 배우 스토미 대니얼스에게 과거 성관계 폭로를 막으려고 13만달러(약 1억8천만원)를 건넨 혐의와 관련해 지난 5월 맨해튼 형사법원 배심원단으로부터 34개 범죄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 평결을 받은 바 있다.트럼프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은 지난 7월 연방 대법원이 '대통령 재임 중 공적(公的) 행위는 퇴임 이후에도 형사 기소 면제 대상'이라고 결정함에 따라 입막음 돈 재판의 유죄 평결을 파기해 달라고 요청했다.이후 지난 5일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했고, 검찰은 트럼프 대선 승리 이후 상황 변화에 대한 법률적 검토를 위해 19일까지 유죄 평결 파기 요청에 대한 판단을 보류해달라고 요청한 뒤 이날 선고 보류에 찬성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검찰은 서한에서 "미 대통령직에 대한 요구와 의무를 염두에 두고 있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백악관 복귀가 전례 없는 법적 쟁점을 야기할 것"이라면서도 "우리는 우리 헌법 체계에서 배심원이 수행하는 근본적인 역할을 깊이 존중한다"라고 판단 배경을 설명했다.머천 판사는 당초 이달 26일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형량 선고를 내릴 예정이었지만, 지난주 검찰 요청에 따라 재판 진행을 중단한 바 있다.머천 판사가 검찰 요청을 수용해 유죄 평결을 파기하지 않더라도 형량 선고는 트럼프 당선인의 임기 이후로 미뤄질 수 있다.머천 판사는 아직 검찰 의견에 따른 결정을 내리지 않은 상태다.트럼프 측 법률팀은 유죄평결 이후 사건을 뒤집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평결 파기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항소한다는 방침이다.백악관 공보국장에 내정된 스티븐 청 대선캠프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검찰 입장에 대해 "이는 트럼프 대통령과 그를 압도적으로 뽑은 미국 국민의 완전하고 결정적인 승리"라고 평가했다.이어 "맨해튼 지방검찰은 이 '마녀사냥'을 지속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라며 "이 무법의 사건은 중단됐고, 트럼프 대통령의 법률팀은 사건을 완전히 파기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라고 말했다.트럼프 당선인은 성추문 입막음 돈 사건을 비롯해 대선 결과 뒤집기, 기밀문서 유출 건과 조지아주 검찰이 기소한 별건의 대선 결과 뒤집기 의혹 사건 등 4개 형사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졌다.이 가운데 재판이 진행돼 실제 유죄 평결을 받은 것은 입막음 돈 사건이 유일하다.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 이후 그를 기소했던 잭 스미스 특별검사가 자진 사임을 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등 다른 3개 사건도 유야무야 끝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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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3
    [미국뉴스] 트럼프의 상무장관 지명자, 9·11 테러서 기사회생한 억만장자 사람과사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상무부 장관에 지명한 하워드 러트닉(63)은 트럼프의 대선 승리에 기여한 월가 억만장자다.트럼프 당선인 정권 인수팀의 공동위원장인 러트닉은 투자회사 캔터 피츠제럴드의 최고경영자로 미국 국채 거래 중개로 부를 쌓았다.미국에서 캔터 피츠제럴드는 2001년 9월 11일 뉴욕 세계무역센터 테러로 괴멸적인 피해를 본 기업으로 기억된다.이 회사는 세계무역센터 쌍둥이 타워 중 북쪽 건물 101∼105층에 본사를 두고 있었는데 테러리스트가 납치한 여객기가 아래층들을 들이받는 바람에 당시 사무실에 있던 직원 중 한 명도 탈출하지 못했다.뉴욕 사무소 전체 직원의 70%에 해당하는 658명이 사망했고, 희생자에는 러트닉의 동생도 포함됐다.당시 테러로 뉴욕에서 2천753명이 숨졌는데 거의 4분의 1이 이 회사 직원이었다. 러트닉은 아들을 유치원에 데려다주느라 밖에 있었던 덕분에 참사를 피했다.그가 직원을 잃은 슬픔에 흐느끼는 모습이 전국에 방영되면서 주목받았지만, 테러 4일 만에 아직 사망자를 정확히 확인하지 못한 상태에서 실종 직원에 대한 급여 지급을 중단해 매정하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대신 그는 구호재단을 설립해 모은 돈과 자기 재산으로 9·11 희생자 유족에 1억8천만달러를 지원했다.캔터 피츠제럴드는 전자거래 시스템을 구축한 덕분에 직원을 많이 잃었는데도 업무를 금방 재개할 수 있었다.이후 러트닉은 회사 재건에 집중했고, 9·11 당시 2천명 수준이었던 직원은 1만3천명으로 늘었다.러트닉은 금융 중개·기술 기업인 BGC그룹과 부동산 중개업체 뉴마크그룹의 회장도 맡고 있다.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러트닉은 트럼프 당선인과 수십 년간 알고 지냈으며, 뉴욕에서 열린 각종 행사에서 마주치면서 친해졌다.공화당원으로 등록한 러트닉은 공화, 민주 양쪽을 후원해왔지만, 최근 몇 년 트럼프 당선인과 가까워졌고, 가끔 골프도 같이 쳤다.그는 2020년 대선 때 트럼프를 위해 모금했으며, 트럼프 당선인이 약 1년 전 러트닉에 전화해 재선을 도와달라고 했다.또 뉴욕주 자택에서 모금행사를 주최해 1천500만달러를 거둬들이는 등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 당선인을 위해 기부하거나 모금한 금액이 7천500만달러를 넘는다.트럼프의 리얼리티쇼 '어프렌티스'에 출연한 적도 있다.러트닉은 관세에 부정적인 월가 금융 재벌들을 상대로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 공약을 열렬히 옹호해왔다.다만 관세는 다른 나라와 무역 협상을 하기 위한 협상수단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러트닉은 1961년 뉴욕주의 유대계 가정에서 태어났다.고등학생일 때 어머니를, 대학에 입학하자마자 아버지를 잃어 일찍이 자립해야 했던 그는 대학을 졸업한 1983년 캔터 피츠제럴드에 입사했고 고속 승진해 1991년 최고경영자가 됐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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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2
    [미국뉴스] 해리스, 대선서 지고 선거자금 오용 논란에 휘둘려 사람과사회
    2024 대통령 선거는 2주 전에 막을 내렸지만 카말라 해리스 민주당 전 대통령 후보는 선거 자금 관련한 논란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자금 오용 소문에 휘둘리고 있다. 언론사 Daily Beast의 보도에 따르면 카말라 해리스 후보 캠프가 대선 캠페인 기간 동안에 주당 1억달러를 썼다는 것인데 너무 뒤늦게 대선 레이스에 뛰어들었다는 한계가 있지만 짧은 수 개월의 기간 동안에 기록적인 10억달러 이상을 모금해서 선거 자금 면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를 압도했다.그러나 카말라 해리스 후보는 선거가 끝난 후에도 적자임을 내세우며 지지자들에게 계속 이메일을 보내서 지원을 요청하고 있어서 천문학적인 금액의 선거 자금을 가졌던 카말라 해리스 후보 캠프의 재정 관리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NY Times는 카말라 해리스 캠프가 오프라 윈프리가 주최한 Townhall Meeting에 참석하며 애초 알려진 100만 달러가 아닌 250만달러를 지불했다고 두 명 측근들 말을 인용해서 전하면서 더 복잡해졌다. 오프라 윈프리도 자신의 Instagram 계정에 올린 글에서 자신은 직접 돈을 받지 않았지만 자신의 회사가 받은 것을 인정하면서 9월 라이브 스트리밍 이벤트에서 자신의 제작사인 Harpo Production이 세트 디자인, 조명, 카메라, 제작진, 프로듀서, 그리고 라이브 프로덕션에 필요한 모든 물품(벤치와 앉는 의자 포함)을 가져오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전했다.오프라 윈프리는 진행자인 자신의 경우에는 개인적으로 수수료를 하나도 받지 않았다고 하면서도 프로덕션에 참여한 사람들은 돈을 받아야 했고 실제로 받았다고 말했다.NY Times는 오프라 윈프리를 비롯해서 레이디 가가, 비욘세 등도 카말라 해리스 후보를 위해서 나섰지만 그 효과는 의문스럽다고 지적했다.NY Times에 따르면 카말라 해리스 후보 측은 인플루언서들과 협력하는 3개의 디지털 에이전시에 약 250만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컨설턴트와 측근들, 기타 민주당 인사 등도 카말라 해리스 캠프에 돈을 요구했던 것으로 드러났고 거의 대부분 해리스 캠프는 그같은 요구에 응했다.필라델피아 민주당 등 지역 당 위원회에 총 2,500만달러 가까운 금액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카말라 해리스 후보의 친구와 동맹들 중에서도 이런 관대한 자금 지원의 혜택을 받은 경우가 많았다.NY Times는 토크쇼 진행자 아레바 마틴이 미디어 컨설턴트라는 직함으로 20만달러를 받았고 10월에 해리스 후보를 위해 경합 주를 순회했다고 보도했다.Nu Vision Media에서 스트리밍 쇼를 진행하는 저널리스트이자 평론가 롤랜드 마틴은 지난 9월에 해리스 캠프 측으로부터 약 35달러를 받았다.NY Times는 이러한 방식으로 해리스 캠프가 TV와 디지털 미디어 광고를 제작하고 구매하는 데 대략 6억달러 정도를 지출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산했다.이와 관련해 민주당 전국위원회는 카말라 해리스 캠프가 어떻게 15억달러라는 거액의 선거 자금을 갖고도 2,000만달러 이상 빚을 지게됐는 지에 대해 성찰하는 연구와 분석을 추진한다는 방침으로 알려졌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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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뉴스] 천문학적 '돈잔치' 美 대선…"1인당, 英·獨의 40배" 사람과사회
    "비싸고, 오래 걸리고, 짜증난다."미국 대선을 열흘 앞둔 26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목한 미국 선거의 유별난 특징이다.선거 비용을 추적하는 비당파 그룹 오픈 시크리츠에 따르면, 올해 미국 대선에 사용된 비용은 모두 159억달러(약22조1천89억원)에 달할 전망이다.이는 2020년 대선(183억4천만달러)보다는 줄어들었지만, 2016년(85억1천만달러)의 두 배에 육박하는 수치고 2000년(56억2천만달러), 2004년(68억9천만달러)과 비교하면 서너배나 큰 규모다.WSJ는 "많은 미국인들이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지만, 미국의 선거는 선진 민주국과 비교해 아주 예외적인 경우"라며 같은 북미 국가인 캐나다의 선거 기간은 36~50일 정도에 불과하고 2021년 선거 당시 총비용은 6천900만달러(약 959억원)에 그쳤다고 지적했다.미국의 유권자 1인당 선거 비용은 영국·독일과 비교해 40배나 많다고 신문은 덧붙였다.영국의 경우 내역이 공개된 2019년 기준 달러 환산 선거 비용은 8천만달러(약 1천112억원)로 전해진다.노동당 키어 스타머 총리로 정권 교체가 이뤄진 올해 비용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각 당이 올 상반기 거둬들인 정치자금이 모두 9천700만달러(약 1천348억원)에 달하고 이들이 모두 선거 비용으로 지출되지 않았다는 전제하에 2019년 당시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을 것이라는 게 신문의 추정이다.올해 영국의 선거는 모두 6주 동안 진행됐다. 해당 기간 스타머 총리의 노동당이 거둬들인 정치 자금은 1천230만달러(약 171억원)에 불과했다. 실각한 리시 수낵 전 총리의 보수당은 250만달러(약 34억원)를 걷는 데 그쳤다.반면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 자리에서 물러난 이후 첫 2주 동안 3억달러(약 4천171억원)를 거둬들였고, 민주당의 총 후원금 모금은 10억달러(약 1조3천905억원)에 달한다. 1분당 9천달러(약 1천251만원)를 쓸어모은 꼴이다.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8억달러(약 1조1천124억원)를 모금했다.이 같은 천문학적 정치자금의 대부분 원천은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 등과 같은 한 줌의 고액 기부자들이다.오픈 시크리츠에 따르면 2004년 미국 선거 당시 100만달러(약 13억9천만원) 이상 고액 정치자금 후원자는 23명에 불과했지만, 이번 선거에는 408명의 '큰손'이 모두 23억달러를 쾌척한 것으로 집계됐다.민주당과 공화당 모두 갈수록 이들 고액 후원자들에게 매달릴 수밖에 없는 정치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는 셈이다.이 같은 고비용 선거 구조는 상당 부분 미국의 특성 자체에 근거한다.미국이라는 국가 자체가 워낙 방대한 데다 연방제라는 독특한 전통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어 선거 제도 유지에 다른 민주 국가와 비교할 수 없는 막대한 비용을 요구한다는 것이다.상하원 선거가 함께 치러지는 미국 선거의 전통 역시 비용 상승을 부채질한다.게다가 미국은 각 당의 후보 선출 단계부터 예비선거(프라이머리) 제도를 시행한다. 선거를 몇 번이나 치르는 셈이어서 비용과 기간 모두 어마어마하게 늘어난다.영국과 프랑스 등 대부분 국가들이 법으로 엄격하게 선거 비용 상한을 제한한 것과 달리 미국에서는 이 문제를 표현의 자유와 연결돼서 해석한다. 규제가 갈수록 풀리는 이유다.다만 미국에서도 풀뿌리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이미 고비용 구조와 무분별하게 범람하는 정치 광고에 대한 염증이 제기되고 있다. 마찬가지로 고액 후원자들의 커지는 정치적 영향력에 대한 우려도 일고 있다.퓨리서치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10명 중 7명이 선거 비용 제한에 찬성 입장을 밝혔다. 반대는 10명 중 1명에 불과했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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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뉴스] 미 대선, 11월5일, 총선거 투표에 한인단체 지원 나서 사람과사회
    11월 대통령 총선거 투표에 도움이 필요한 한인들을 위해 기관들이 지원에 나섰다. 한미연합회(KAC, 대표 유니스 송)는 2024년 11월 5일 대통령 총선거를 앞두고 유권자 등록 및 투표 독려 캠페인을 벌이고 있어서 주목된다. 투표 관련 정보나 투표 용지 이해를 위한 도움이 필요한 한인 유권자들은 투표용지를 갖고 10월 31일(목), 11월 1일(금), 11월 4일(월), 그리고 선거일 당일인 11월 5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전화 문의 및 예약 없이 한미연합회 사무실에 방문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사무실 방문 기간: 10월 31일(목), 11월 1일(금), 11월 4일(월), 11월 5일(화) 오전 10시 - 오후 3시 사이 △ 장소: 3727 W. 6th St., #305, Los Angeles, CA 90020 (6가와 하바드)△한미연합회 유권자, 선거/투표 관련 문의: (213) 365-5999△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선거관리국 유권자 핫라인: (800) 815-2666 (옵션 #3)△오렌지 카운티 선거관리국: (714) 567-7600한미연합회 유니스 송 (Eunice Song) 대표는 “한인들이 던지는 한 표가 모이면 목소리가 되고, 한인의 권익을 높일 수 있다. 우리 한인 커뮤니티의 목소리가 들릴 수 있도록 유권자들께서는 적극적으로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밝혔다.투표 방법은 (1) 우편으로 받은 투표용지를 기입후 우편으로 발송하거나 드랍박스에 투표용지를 제출함으로써 쉽고 안전하게 투표할 수 있고, (2) 선거일 전에 열리는 조기 투표센터에서 조기투표를 할 수 있으며, (3) 선거일(11월 5일) 당일날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내 투표 센터 어느 곳에서든지 가서 직접 투표할 수 있다. 사전에 유권자 등록을 하지 않았더라도 투표 센터에서 조건부로 유권자 등록을 하고 투표 용지를 받아 투표를 할 수 있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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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뉴스] 美대선 초박빙 맞나…"역대 경합주 여론조사 평균 오차 3.4%p" 사람과사회
    미국 대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으나 각종 여론조사에서는 오차범위 내 초박빙 대결이 계속되면서 실제 대선 결과가 이와 유사하게 나올지 주목된다.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처음 출마했던 지난 2016년에는 경합주 선거 예측이 틀리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를 예상하지 못했고, 2020년의 경우 조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상대로 승리하기는 했으나 격차는 당초 예상보다 크게 줄었다는 이유에서다.더 거슬러 올라가 지난 2012년에는 민주당 후보인 버락 오바마 당시 대통령의 지지율이 선거 전 여론조사에서 과소 평가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선거 분석사이트 538의 이날 현재 전국 여론 조사 평균에서는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48.1%로 트럼프 전 대통령(46.6%)보다 1.4%포인트 우위에 있다.그러나 실제 대선 승패를 결정하는 7개 경합주의 후보 지지율 격차는 ▲ 위스콘신 해리스 +0.2%포인트 ▲ 네바다 트럼프 +0.2%포인트 ▲ 펜실베이니아 트럼프 +0.3%포인트 ▲ 미시간 해리스 +0.4%포인트 ▲ 노스캐롤라이나 트럼프 +1.3%포인트 ▲ 조지아 트럼프 +1.5%포인트 ▲ 애리조나 트럼프 +1.8%포인트 등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일단 5곳에서 앞서고 있다.이 사이트가 여론조사와 경제 및 인구 통계 등을 활용해 1천번의 시뮬레이션을 한 결과 545번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452번은 해리스 부통령이 각각 이겼고, 3번은 무승부인 것으로 나타났다.이 사이트는 "두 후보의 승리 확률이 엇비슷하다"면서도 "여론조사에서의 박빙 대결이 꼭 대선 결과 역시 박빙일 것이란 의미는 아니다"라고 말했다.뉴욕타임스(NYT)의 여론조사 종합 분석에서도 해리스 부통령(49%)은 전국적으로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1%포인트 우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경합주의 경우 해리스 부통령이 펜실베이니아, 네바다, 위스콘신, 미시간 등 4곳에서 1%포인트 미만의 격차로 앞섰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노스캐롤라이나(1%포인트 미만), 조지아(1%포인트), 애리조나(약 2%포인트)에서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다.앞서 2020년 대선의 경우 바이든 대통령은 선거 직전 538의 분석에서 전국 조사에서 8.4%포인트를 이기는 것으로 나왔으나 실제 결과는 4.5%포인트 차 승리였다.이는 선거인단 선거에서 간신히 바이든 대통령이 승리할 수 있는 우위였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보도했다.민주당은 미국 내 인구가 많은 캘리포니아주 등 서부에서 강세이기 때문에 대체로 선거인단 투표보다는 일반 투표에서 우위에 있다.미국여론조사협회는 당시 대선 직전 전국 단위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지지가 3.9%포인트 과대 됐다고 사후 보고서에서 밝혔다.협회는 당시 여론조사에 대해 40년 내 가장 부정확한 결과라고 평가했다.경합주 대상 여론조사에선 위스콘신의 경우 대선 전 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 지지율이 9%포인트나 더 과대하게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NYT는 보도했다.또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애리조나 등 다른 경합주에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이 과소하게 반영돼 실제 선거 결과와는 오차가 있었다고 NYT는 전했다.2020년 여론조사의 경우 2016년 경합주 선거 예측에 실패한 것을 계기로 여론조사 기법 등을 바꿨음에도 불구하고 전국 단위의 여론조사에서 큰 격차가 발생했다고 미국 언론은 지적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이 예상과 달리 전격적으로 승리했던 2016년의 경우 전국 여론조사는 실제 대선 일반투표 결과와 유사했다.그러나 이른바 '샤이 트럼프'(여론조사에서 잡히지 않은 숨은 트럼프 지지자)의 존재, 트럼프 전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인 저학력층·백인 노동자 등의 과소 반영으로 경합주 대상 여론조사는 실제와 격차가 있었다.가령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른바 블루월(옛 민주당 강세지역)인 위스콘신(5%포인트), 펜실베이니아(5%포인트), 미시간(3%포인트·이상 NYT 보도)에서 실제 여론조사보다 더 득표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대선에서 승리했다.다만 2016년과 2020년 경합주 선거 결과에서 확인된 여론조사와 실제 투표간 격차를 현재 그대로 대입하기는 어렵다는 게 미국 언론의 평가다.여론조사 기법이 바뀐 데다 일부 경합주의 경우 이전 대선에서 확인된 격차를 그대로 더할 경우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해당 주에서 받기 어려운 높은 지지율 수치가 나온다는 이유 등에서다.가령 WSJ은 위스콘신의 실제 투표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직전 여론조사보다 6%포인트가 더 나온 것으로 분석했는데, 이를 현재 상황에 적용할 경우 트럼프 전 대통령이 블루월 지역인 위스콘신에서 6%포인트 이상으로 크게 이기게 된다.나아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사실상 전면에 나서면서 선거 운동을 했던 2022년 중간선거의 경우 민주당이 상대적으로 선방했는데 당시 여론조사는 상대적으로 정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여론조사를 이전 대선으로 확대하면 다른 경향성도 드러난다.가령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선거였던 2012년의 경우 민주당 후보인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율이 펜실베이니아, 네바다, 위스콘신 등과 같은 경합주에서 과소 평가됐다.미국 언론에 따르면 1988년 이후 대선에서 전국 단위 여론조사의 경우 평균 2.3%포인트 오차가 있었으며 7개 경합주는 2000년 이후 평균 3.1%포인트의 오차가 발생했다.이와 관련, 해리 엔텐 CNN 정치 데이터 전문 기자는 최근 방송에서 "1972년 이후 주요 경합주에서 여론조사의 평균 오차는 3.4%포인트였다"면서 "현재 선거가 역사적으로 박빙인 것은 맞지만, 7개 경합주의 경우 한 후보가 모두 이길 가능성이 그렇지 않을 가능성보다 높다"고 밝혔다.그는 그러면서 자신의 예측 모델을 토대로 대선 승리자가 최소 300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할 확률을 60%로 제시했다.미국 대선은 538명의 선거인단 중 270명 이상을 확보하면 승리한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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