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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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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뉴스] '100년형' 美 시카고 한인 장기수, 이번에는 석방될까 사람과사회
    열아홉살 때 누나의 동거남을 총격 살해한 혐의로 징역 100년형을 선고받고 30년 째 복역 중인 미국 시카고 한인 장기수 앤드루 서(49·한국명 서승모)씨의 사면 청원이 이번엔 받아들여 질 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시카고 트리뷴은 5일(현지시간) 1993년 9월 시카고에서 발생한 악명 높은 살인 사건의 범인 서씨가 J.B.프리츠커 일리노이주지사에게 제출한 특별사면 청원이 수개월째 계류 중이라며 "서씨는 교도소에서 30년을 살며 보인 모범적 모습이 용서와 자비를 얻을 수 있기를 바라고 있고 쿡 카운티 검찰 역시 사면에 반대하지 않는 입장"이라고 전했다.프리츠커 주지사가 사면 대상자를 언제 최종 결정할 지는 불투명하지만, 서씨 후원자들은 그가 지난 3월, 수감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모범수들에게 직업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보안등급 낮은 교도소로 이감된 것을 고무적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트리뷴은 "서씨의 사면 청원이 이번에 또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해도 1993년 제정된 법에 따라 그가 모범수로서 쌓은 신용, 교도소 내 노동 시간, 재활 프로그램 이수 등을 인정받아 약 6년 후면 자유의 몸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서씨는 트리뷴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최근 이감을 '게임체인저'(game changer)'로 표현하며 "내 인생의 다음 단계를 시작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서울에서 태어난 서씨는 두살때인 1976년 군 장교 출신 아버지·약사 출신 어머니를 따라 미국 시카고로 이민했다.그러나 이민 9년 만에 아버지가 암으로 세상을 떠나고 세탁소를 운영하며 남매를 키우던 어머니마저 2년 후 강도에게 살해당한 후 서씨는 다섯살 위인 누나 캐서린에 의지해 살았다.어린 나이에 부모를 잃고도 유명 사립고등학교 로욜라 아카데미에서 학생회장을 지내고 미식축구 선수로 활약한 그는 장학생으로 대학에 진학, 새로운 꿈을 꾸던 대학 2학년 때 누나 지시대로 집 차고에 숨어있다가 누나의 동거인 로버트 오두베인(당시 31세)을 총으로 쐈다.캐서린은 서씨에게 "오두베인이 엄마를 죽였다. 상속받은 재산을 도박 빚으로 탕진하고 학대한다"며 권총과 도주용 항공권을 건넸다.서씨는 2010년 이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하우스 오브 서'(House of Suh)에서 "어머니의 원수를 갚고 누나를 보호하는 길이라 생각했다. 가족을 위해 옳은 일을 하는 거라 생각했다"고 털어놓았다.이어 2017년 트리뷴과의 인터뷰에서 누나 캐서린이 80만 달러(약 10억 원) 재산을 상속받기 위해 돈 문제로 갈등을 빚던 어머니를 살해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진술했다.서씨는 곧 체포됐고 누나 캐서린은 하와이로 도주했다가 붙잡혀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받고 수감됐다.당시 검찰은 서씨 남매가 오두베인 명의의 생명보험금 25만 달러(약 3억3천만 원)를 노리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발표했다.서씨는 1995년 재판에서 100년형을 선고받았으나 항소심에서 80년형으로 감형됐다. 그러나 2002년, 2017년, 2020년 세차례에 걸친 사면 청원은 모두 거부됐다.서씨가 올해 넣은 사면 청원은 지난 4월 일리노이 수감자 심사 위원회(IPRB) 심의를 거쳐 주지사에게 전달됐다.서씨의 변론을 맡은 '일리노이 교도소 프로젝트'(IPP) 캔디스 캠블리스 변호사는 "2019년 발효된 법을 적용하면 서씨는 2015년에 가석방 자격이 주어졌을 것"이라며 "청소년은 두뇌가 충분히 발달하지 않은 상태여서 의사 결정 능력을 결여할 수 있음을 인정한 법"이라고 설명했다.변호인은 "주하원의원·교정국 직원 포함 50여 명으로부터 서씨 사면 지지 서명을 받아 주지사실에 보냈다고 밝혔다.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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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2
    [미국뉴스] 美 폭염에 5개 카운티서 147명 사망…유럽은 산불·물난리 사람과사회
    미국 남부에서 극심한 폭염이 이어지면서 5개 카운티에서만 사망자가 150명 가까이 나왔다.미국 CNN 방송은 검시관 보고서를 인용해 올해 이번 달 초까지 폭염으로 애리조나주, 네바다주, 텍사스주에서 147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됐으며 실제 사망자 수는 이것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애리조나주 피마 카운티와 마리코파 카운티에서는 각각 64명과 39명, 네바다주 클라크 카운티에선 26명, 텍사스주 웹 카운티와 해리스 카운티에선 각각 11명과 7명의 사망자가 나왔다.이들 세 개 주를 포함한 미국 남부와 남서부 지역에서는 지난 6월 말부터 폭염이 계속됐다.특히 애리조나주 피닉스는 6월부터 7월까지 31일 연속으로 기온이 섭씨 43.3도(화씨 110도)를 넘어 역대 기록을 경신했다.마리코파 카운티에서는 아직 사인을 조사 중인 사망자가 312명 더 있어 폭염 관련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현재까지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토네이도와 홍수로 인한 사망자보다 더 많지만, 폭염 관련 사망자를 정확하고 정기적으로 보고하지 않는 지역이 많다고 CNN은 지적했다.데이비드 존스 하버드대 과학사 교수는 "과거 미국에서 지금보다 덜 심각한 폭염으로 더 많은 사망자가 나왔다"며 사망자 수가 과소 보고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유럽은 산불과 물난리를 겪고 있다.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포르투갈 남부 오데미라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남하해 산림 등 토지 6천700헥타르를 태웠다.산불로 마을 19곳, 관광 숙박시설 4곳 등에서 1천400명 이상이 대피했다.스페인에서도 지난 5~6일 남서부 카디스, 우엘바 인근과 북부 카탈루냐에서 산불이 발생해 총 1천헥타르 면적의 토지가 불에 탔다.폭염도 계속되고 있다. 이베리아 반도의 기온은 이번 주 섭씨 40도를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7일 포르투갈 산타렘에서는 기온이 섭씨 46.4도까지 치솟아 올해 최고 기온을 경신했다.북유럽 노르웨이에서는 폭풍으로 인해 25년 만에 가장 많은 비가 쏟아졌다.영국 일간 가디언은 폭풍이 노르웨이 남부 지역을 휩쓸면서 폭우와 산사태가 발생했고 2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노르웨이 기상청은 8일 폭우로 인해 가장 높은 적색경보를 발령하며 "많은 지역에서 이번 폭우가 25년 만에 가장 강력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노르웨이 동해안과 서부 일부 지방, 트뢰넬라그주 남부에 24시간 동안 80∼100㎜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다.폭풍으로 인해 노르웨이 전역에서 도로가 물에 잠기고 항공편이 지연됐으며 여객선 운항이 취소됐다.덴마크, 에스토니아, 핀란드,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스웨덴 등에서도 폭풍으로 인해 정전 피해가 잇따랐다.
    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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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1
    [미국뉴스] 美 LA에서 공항 등 공공서비스 노동자 1만여명 8일 하루 파업 사람과사회
    뉴욕에 이어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의 공공시설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일일 파업을 예고해 주요 시설에서 혼란이 예상된다.캘리포니아 남부 카운티와 시에 고용된 노동자들의 조합인 'SEIU(Service Employees International Union) 로컬 721'에 따르면 LA시에서 일하는 이 노조 소속 1만1천 명이 오는 8일 24시간 동안 파업을 벌인다.이 노조에는 시 당국에 고용된 환경미화원과 중장비 정비사, 교통 관련 공무직, 엔지니어 등이 소속돼 있다. 또 LA국제공항에서 일하는 관리직과 정비사, 셔틀버스 운전기사 등과 LA항에서 일하는 항만 노동자 300여 명도 포함돼 있다.조합원들은 하루 동안 일터를 떠나 그리피스 천문대를 비롯해 수십 곳에서 피켓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캐런 배스 LA 시장은 지난 5일 성명에서 "시 노동자들은 수백만 시민을 위한 서비스와 지역 경제에 필수적이고, 공정한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다"며 "우리는 지난 1월부터 SEIU 721과 성실하게 교섭해 왔고, 언제나 진전을 이루기 위한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EIU 로컬 721에 따르면 이들의 파업은 40여년 만이다. 노조 측은 시가 1년 단위로 갱신하는 기본 고용계약 협상 외에도 여러 특별하고 구체적인 문제들에 대해 다뤄주기로 작년 합의 때 약속해 놓고 올해 들어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노조는 이와 관련해 LA시 노동관계위원회에 시의 부당노동행위를 제소한 상태다.길다 발데스 노조 사무국장은 "우리는 지쳤다"며 "시에 매우 강력한 메시지를 보내야 한다"고 이번 파업의 배경을 설명했다.노조는 오는 14일부터 다시 협상 테이블로 돌아올 계획이다.이에 따라 파업이 진행되는 8일 하루 동안은 LA 시내 주요 공공시설 이용에 불편이 예상된다.LA국제공항 측은 이번 파업의 영향에 대해 논평을 거부했으며, LA항 대변인은 파업 참여 인원이 얼마나 될지 알 수 없어 항만 운영의 차질 여부를 언급하기 어렵다고 지역 일간 LA타임스에 답했다.올해 들어 LA에서는 여러 노조의 파업 행렬이 잇따르고 있다.
    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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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
    [미국뉴스] 美 상원서 한미 핵협의그룹 격상 요구…"외교·국방장관 2+2로" 사람과사회
    한국과 미국 정부가 차관급으로 핵협의그룹(NCG) 첫 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미 의회에서 이를 양국 외교·국방 장관이 수석대표로 참여하는 '2+2' 회의체로 격상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미 상원 외교위원회 간사인 제임스 리시 의원(공화·아이다호)은 18일(현지시간) 상원 국방수권법안(NDAA)에 대한 수정안에서 "NCG는 국방·국무부 장관이 공동으로 이끄는 2+2 구성으로 실행돼야 한다"고 밝혔다.한미는 지난 4월 정상회담에서 채택한 워싱턴 선언을 통해 NCG를 신설키로 했다.애초 NCG는 양국 국방부에서 차관보급이 참석하는 협의체로 논의됐으나 서울에서 이날 열린 첫 회의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차관급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양국은 이날 회의 뒤 공동언론발표문에서 ▲ 보안 및 정보공유 절차 개발 ▲ 위기 및 유사시 핵 협의 및 소통 체계 ▲ 관련 기획, 작전, 연습, 시뮬레이션, 훈련 및 투자 활동에 대한 협력과 개발 등 다양한 업무 체계를 이번 회의를 통해 확립했다고 밝혔다.NCG가 실제로 2+2 형태로 운영되면 한미 양국의 외교 및 국방 수장이 모두 참여하는 '정례회의'가 만들어진다는 의미가 있다.미국은 일본 등과 정례적으로 2+2 회의를 하고 있으나 한국과는 2010년 첫 회의 이후 비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리시 의원은 또 수정안에서 미국의 대(對)한국 확장억제 공약이 철통같다는 점 등을 재확인한 뒤 "NCG가 핵 억제력 문제와 관련한 계획, 협의, 실행 등에 대한 정부 능력을 심화시킬 것"이라고 평가했다.또 "통합 억제력은 적을 억제하고 미국 동맹국을 안심시키기 위해 범정부적인 접근을 요구한다"고 했다.수정안은 그러면서 이번 NDAA가 시행된 이후 90일 이내 ▲ NCG 구성과 참여자 ▲ NCG 활동 범위 및 한미안보협의회(SCM), 한미군사위원회(MCM)와 연결 관계 ▲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등 기존 확장억제 협의체와의 관계 ▲ NCG 회의 빈도 및 소집 요건 등을 의회에 보고하라고 요청했다.수정안은 이와 함께 '인증(certification)' 부분에서 미국의 대북 확장억제가 ▲ 북한의 핵 위협 등을 억제하는 데 필요한 준비 태세 및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 ▲ 한국 정부 및 국민을 안심시키는지(assure) ▲ 연방 정부의 계획이 북한의 침략을 억제하고 격퇴하기 위해 재래식 및 핵 능력을 완전히 통합하고 있는지 등에 대한 보고서도 제출할 것도 명시했다.상원은 8월 휴회 전 처리를 목표로 현재 NDAA를 논의 중이다.리시 의원의 수정안은 이 논의 과정에서 포함 여부가 다뤄질 예정이다.앞서 하원은 공화당 주도로 지난 14일 NDAA를 처리했으며 여기에는 워싱턴 선언에 따라 핵억제 관련 공조를 심화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NDAA는 국방 관련 예산을 담은 연례 법안으로, 상·하원에서 각각 처리된 이후 하나로 병합된다.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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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9
    [미국뉴스] 미국내 '북핵 위협' 확장억제 강화 사람과사회
    북한이 최근 발사한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의 위협도를 묻는 질문에 존 아퀼리노 미군 인도태평양사령관이 18일(현지시간) 미 콜로라도주에서 열린 애스펀 안보포럼 대담에서 한 발언이다.지난 12일 북한이 쏘아 올린 화성-18형은 정상적으로 발사했을 경우 미 본토까지 위협할 수준이라는 평가가 제기되면서 미국 내 기류가 복잡해지고 있다.일단 화성-18형이나 추가적인 북한의 도발에 대해 '게임 체인저'로 보지 않는다고 한 아퀼리노 사령관은 북한 정권 수뇌부의 도발 의도에 대해서도 "권력(정권) 유지"라고 답했다.그런가 하면 이날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인도·태평양소위원회 청문회에서는 대북 전략을 놓고 엇갈린 의견이 분출됐다.민주당 소속 브래드 셔먼 의원은 한국전쟁을 끝내는 평화협정 문제를 제기했고, 이에 대해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솔직히 말해서 평화협정보다는 당장의 문제에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크리튼브링크 차관보가 말한 '당장의 위협'은 물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갈수록 고도화되는 문제를 의미한다. 북한의 도발에 단호한 대응을 함으로써 북한 정권이 오판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미국 정부의 의지가 담긴 발언이다.셔먼 의원은 미국 의회 내에서 지속적으로 한반도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체결 등을 주장해온 인물이다. 그는 19일에는 워싱턴DC에 있는 케이토(Cato) 연구소 정책 포럼에서 미국의 현 대북 정책을 실패로 규정한 뒤 "현실적인 목표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특히 "엄격히 감시받는 한정된 수량의 핵무기"를 허용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이 파장을 낳고 있다. 전제조건이 붙어있고 '한정된 수량'이라고 했지만, 북한의 핵무기를 허용하자는 것은 한반도 비핵화 목표를 일관되게 추진해온 미국 정부와는 완전히 다른 주장을 한 것이기 때문이다.이에 대해 미국 정부는 물론이고 한국 정부 당국자들은 북한의 핵 위협에 맞서 한미 양국의 '확장억제 대응' 기조는 흔들림이 없다고 강조한다.한국과 미국간 새로운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이 서울에서 공식 출범했고, 미국 전략핵잠수함(SSBN)의 한반도 전개에서 보듯 지난 4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도출된 '워싱턴 선언'이 강력하고 빈틈없이 이행되고 있다는 것이다.이렇게 보면 미국 내 대북 전략의 기조는 제재의 강도를 확고히 유지하면서 북한에 대한 압박과 핵 억제를 통해 북한으로 하여금 협상의 장으로 나오도록 하는 기존의 입장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하지만 갈수록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북한의 핵물질과 핵무기, 그리고 공세적인 핵전략의 천명 등 북한의 위협 강도는 고조되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특히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차원에서 새로운 대북 제재결의안 채택이 중국과 러시아 등의 반대로 추진되지 못하는 한계도 존재한다.이런 상황에서 북한이 7차 핵실험을 강행할 경우 미국 내 대북 정책 기조가 영향받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때마침 미국은 내년 대선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는 시의성도 있다.결국 확장억제의 핵심축인 NCG의 실효성과 한미, 나아가 한미일의 조율된 대북 대응이 미국 내 대북 정책의 방향을 좌우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북한이 한미 간 새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출범과 미국 전략핵잠수함(SSBN)의 부산 입항에 반발하며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발사했다.합동참모본부는 19일 "우리 군은 오전 3시 30분께부터 오전 3시 46분께까지 북한이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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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8
    [미국뉴스] 한미일 정상회의 내달 18일 美캠프데이비드 개최…안보협력 강화 사람과사회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참석하는 '한미일 정상회의'가 다음 달 18일  미 워싱턴 인근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개최될 것으로 20일 알려졌다.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언론 공지에서 "한미일 3국 정상회의를 8월 중 미국에서 개최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는 3국 간 조율을 거쳐 빠른 시일 내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5월 21일 일본 히로시마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당시 한일 정상을 만나 워싱턴DC 정상회담 개최를 제안한 지 약 3개월 만이다.3국 간 논의를 거쳐 워싱턴DC 백악관에서 100km가량 떨어진 메릴랜드주 산속 '캠프 데이비드'에서 3자 정상회의를 갖는 것으로 최종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한미일 정상은 안보, 경제, 글로벌 어젠다 등의 대응에서 협력 강화 기조를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북한이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신형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8형' 발사 등 각종 도발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3국 간 대북 억지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11월 합의한 '북 미사일 경보정보 공유 메커니즘'의 조속한 가동을 위한 준비 상황에 대한 점검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반도체 공급망 구축, 러시아 침공으로 인한 우크라이나 전쟁 등 글로벌 이슈에서의 연대 방안 등도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무엇보다 한미일 정상이 별도의 3자 회담만을 위해 모이는 것은 처음이라는 데 이번 회담의 의미가 있다.한미일은 그동안 히로시마 G7 정상회의처럼 다자회의를 계기로 3자 회담을 열어 왔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한미일 정상이 만나는 것 자체가 메시지이며 글로벌 이슈"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일정을 언론에 발표하면서 '한미일 정상회담'이 아닌 '한미일 정상회의'로 표기했다.1999년부터 개최돼온 '한중일 정상회의'에 대응해 한미일 협력을 부각하는 용어 선택으로도 보인다.윤 대통령은 지난 4월 하순 국빈 방미를 통해 워싱턴과 보스턴을 방문한 지 약 4개월 만에 다시 미국을 찾게 됐다.메릴랜드주 산속에 자리한 캠프 데이비드는 1943년 프랭클린 델라노 루스벨트 당시 대통령이 처음 방문한 이래 역대 미 대통령들이 즐겨 찾았다.1978년 이스라엘과 이집트 간 평화교섭인 '캠프 데이비드 협정', 2012년 주요8개국(G8) 정상회의 등 세계 역사의 주요 무대이기도 했다.한국 대통령 중에는 2008년 4월 이명박 당시 대통령이 첫 방미 당시 초청을 받아 부시 대통령과 캠프 데이비드에서 정상회담을 한 적이 있다.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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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뉴스] 美 "北軍, 연락에 무응답"… 바이든, 월북군인 질문에 '묵묵부답' 사람과사회
    미국 정부는 19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견학하다 무단으로 월북한 미군 병사 트래비스 킹의 소재를 파악 중이며, 북한 측으로부터 아직 응답이 없다고 밝혔다.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국방부가 어제 가까운 친족에게 연락했고 이후 그의 신원을 공개했다"며 "백악관과 국방부, 국무부, 유엔이 모두 정보를 알아내기 위해 공조하고 있다"고 말했다.장-피에르 대변인은 "킹의 안위와 소재를 놓고 여전히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며 "아직 초기 단계이며 필요한 정보를 모으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그는 "정부는 킹 병사의 안전을 확보하고 그가 무사히 돌아오도록 활발한 조치를 이어갈 것"이라며 "이는 스웨덴과 한국 정부에 대한 접촉을 포함하며, 국방부가 카운터파트이니 북한군에 관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 문제를 둘러싼 중국 측과 협력에 대해선 "중국과 관여에 대해 공개할 내용이 없다"며 "말했다시피 한국과 스웨덴 정부와 대화 중"이라고 설명했다.킹이 자발적으로 국경을 넘은 상황에서 송환을 희망하겠느냐는 질문엔 "가정적으로 대답하지 않겠다"며 "우리는 조사 초기 단계에 있으며, 그의 안전과 본국 송환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재확인했다.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도 이날 브리핑에서 "어제(18일) 국방부가 북한군(Korean People's Army) 카운트파트에 연락했지만 이런 통신에 북한이 아직 응답하지 않은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우리는 북한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몇 개의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국무부 차원에서는 워싱턴DC에 있는 대사관을 포함해 한국과 스웨덴 정부와 관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행정부는 킹이 안전하고 가족이 있는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임을 매우 분명히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한편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경쟁위원회 행사 연설 직전 이 사안과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에 일절 응대하지 않았다.백악관 공동 취재단은 "바이든 대통령은 킹이 북한으로 넘어갈 때 망명 의도가 있었다고 보느냐는 여러 차례의 질문을 무시했다"고 전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에 대응해 온 그간 바이드노믹스의 성과를 강조하며 숨어있는 악성 서비스 비용을 근절하기 위해 추가 대책 실행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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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뉴스] 美연준,'돈세탁 대처 미흡' 도이체방크에 2천400억원 벌금 사람과사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9일 독일 최대 은행 도이체방크와 미국 내 현지 법인에 자금세탁 통제 등 과거 지적된 문제점들을 충실하게 해결하지 못했다면서 벌금 1억8천600만 달러(약 2천358억 원)를 부과했다.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연준은 도이체방크가 이 사안들을 우선적으로 해결하지 않으면 엄중한 추가 처벌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연준은 이와는 별도로 리스크와 데이터 관리 부분의 개선도 명령했다.연준은 앞서 2015년과 2017년에도 도이체방크와 덴마크의 단스케방크 에스토니아 지점 간 거래와 관련해 제대로 통제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점을 확인한 바 있다.연준은 도이체뱅크가 단스케방크를 위해 처리한 2천760억 달러(약 350조 원)의 거래 가운데 상당 부분이 "고위험 비거주 고객"과 관련된 것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도이체방크의 자금세탁과 관련된 문제점은 2015년 단스케방크와의 관계가 종료된 이후에도 지속됐다고 연준은 덧붙였다.도이체방크는 성명에서 연준이 지적한 문제들을 가까운 시일 내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벌금은 전 분기에 계상해 놓은 충당금으로 대부분 해소될 수 있다고 말했다.도이체방크는 "규제당국의 기대를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독일 금융감독청(BaFin)도 지난해 11월, 이 은행에 자금세탁 통제 시스템을 개선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미국과 독일 금융감독 당국은 도이체방크의 자산운용 자회사인 DWS의 그린워싱(위장 친환경주의) 혐의도 조사를 시작했다.그린워싱은 녹색(Green)과 세탁(White Washing)의 합성어로, 친환경적이지 않은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표시·광고하는 행위를 뜻한다.앞서 도이체방크는 2021년 귀금속 선물시장의 가격을 조작하고 해외 뇌물수수 사건에 연루된 사건과 관련해 기소를 피하기 위해 1억2천500만 달러(약 1천584억 원)의 벌금에 합의한 바 있다.또 미국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에게 성 착취를 당한 여성들에게 7천500만 달러(약 951억 원)를 지불키로 합의했다.이 여성들은 도이체방크가 불법행위와 연계된 엡스타인 계좌 상 위험 신호를 무시해 성범죄를 도왔다면서 소송을 제기했다.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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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뉴스] "시장, '달러 지배 위협' 반영 못 해…핵심 리스크는 美정치" 사람과사회
    시장이 미국 달러의 지배력에 대한 위협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으며, 미국의 정치적 분열로 미국 달러가 위험에 처했다는 분석이 나왔다.JP모건은 18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달러의 지배력 지속에 베팅하는 투자자들이 미국의 정치적 불안정성 고조와 중국과의 갈등 격화와 관련한 리스크를 간과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시장이 외환보유와 무역을 위한 통화로서 미국 달러의 지위가 "급격하고 깊게" 하락할 리스크를 제대로 반영하고 있지 못하다는 것이다.JP모건의 얀 로이스와 조이스 장 등 전략가들은 보고서에서 미·중 갈등이 격화하고 세계적으로 분열이 심화하면 무역과 금융의 탈(脫)글로벌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특히 금융에서는 탈달러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달러의 지배력을 위협할 핵심 요인으로는 먼저 미국의 정치적 기능 장애가 꼽혔다. 이는 국가적인 부채 관리 노력을 차단하면서, 재정 제약으로 인한 위기 상황에서 정부가 경제를 안정시키는 것을 방해한다는 것이다.올해 초 미국에서는 연방정부 부채한도 상향 문제를 놓고 벼랑 끝 전술이 동원됐고, 이는 세계 경제마저 위협한 바 있다.또 다른 위협 요인으로는 "냉전 2.0"이 될 수 있을 정도로 미국과 중국 간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는 점이다.이에 따른 중국 내부의 경제 개혁 방안들, 즉 자본 제약 완화로부터 시장 유동성 촉진 등이 달러 패권을 위협할 수 있다는 것이다.보고서는 그러나 향후 10년 이내에 달러가 핵심 기축통화로서 완전히 대체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대신, 중국이 미국 동맹이 아닌 국가들 사이에서 달러의 역할을 더 떠맡게 되면서 부분적인 탈달러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지적됐다.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국제적으로 외화 보유와 관련해 달러의 점유율은 2001년 73%에서 2022년 58%로 떨어졌다. 하지만 국부펀드 포트폴리오에서 달러의 더 많은 할당으로 이러한 감소가 상쇄되는 실정이다.JP모건은 달러화 가치 하락과 국제적인 상호의존성 감소를 우려하는 투자자들에게 포트폴리오에서 달러, 미국 시장, 금융주, 장기채권의 비중을 축소하고 미국 가치주 투자를 늘리도록 권고했다.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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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4
    [미국뉴스] 미국 불경기는 없다?! 향후 1년내 소프트 랜딩 낙관론 확산 사람과사회
    일자리 안정과 임금인상, 물가진정으로 미국민 소비자들이 돈을 쓸 수 있어 소비지출을 계속 늘려  미국경제의 불경기를 막고 지탱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라디오코리아가 연방노동부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 WSJ등의 보도에도 미국경제에서 경기지표의 호조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불경기를 막아줄 청신호의 하나로 미국민  소비자들의 실질소득이 2년만에 처음으로 플러스가 된 것으로 발표한 것이다미국에서는 2분기인 4월부터 6월까지 미국민들의 임금인상률이 물가상승률 보다 높아져 실질 소득이 플러스가 되면서 소비지출을 계속 늘릴 여력이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민 근로자들의 임금인상률은 올 2분기 현재 연간으로 4.4%를 기록했다고 연방노동부가 발표했다.  이는 미국 대도시들의 물가를 보여주는 CPI 소비자 물가의 5월과 6월치 보다 높아진 것이다미국의 CPI 소비자 물가는 2분기를 시작한 4월에는 4.9%로 임금인상률 4.4%보다 높았으나 5월에는 4.0%로 대폭 진정돼 임금인상률 4.4%보다 낮아져 2년만에 처음으로 역전됐다6월에도 임금인상률은 지난해에 비해 4.4%인데 비해 CPI 물가상승률은 3%로 더 급속 진정돼 격차가 더 벌어졌다임금인상이 물가상승보다 더 높으면 실질소득이 플러스가 되는데 6월에는 플러스 1.2%가 됐다미국민 소비자들은 실질 소득이 플러스가 되면서 돈을 더 쓸 수 있게 된 것으로 해석된다결국 미국민 소비자들은 일자리가 여전히 안정된데다가 임금이 계속 오르고 있는 반면 물가는 진정 되고 있기 때문에 지갑을 계속 열수 있는 경제상황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미국민 소비지출이 계속 증가하면 이에 70%나 점유하고 있는 미국경제에서 불경기를 막아주는 것은 물론 성장이 지속되도록 지탱해 주게 된다이 같은 경기지표를 보고 연준에 이어 골드만 삭스, 월스트리트 저널 등 민간경제분석가들이 이구동성으로 미국경제가 앞으로 1년안에 불경기에 빠질 위험이 매우 낮아졌다고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CBS 뉴스 등 미 언론들은 분석하고 있다대다수 경제분석가들과 투자자들은 7월 26일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올리겠지만 올해에는 마지막이 되고 올연말까지는 동결하게 될 것으로 거의 확신하고 있다고 악시오스는 보도했다미국이 다시 금리를 내리기 시작하는 시기에 대해 경제분석가들의 79%는 내년 상반기로 꼽았고 42.4%는 내년 2분기로 지목하고 있다고 악시오스는 전했다미국경제에선 앞으로 1년안에 불경기는 거의 없을 것이란 낙관론이 확산되고 있다골드만 삭스가 향후 12개월안에 불경기를 겪을 가능성을 20%로 낮춘다고 발표하는 등 경제분석가 들의 불경기 우려가 잇따라 대폭 낮아지고 있다미국경제가 앞으로 1년동안 불경기 없이 소프트 랜딩할 것이란 기대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물가가 매달 급속 진정되는 반면 일자리는 예상보다 강세를 유지하고 있어 미국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미국민 소비자들이 씀씀이를 계속 늘리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되고 있다골드만 삭스는 최근의 경기지표들이 호조를 보여 향후 12개월내 불경기를 겪을 가능성을 기존의 25%에서 20%로 낮춘다고 밝혔다골드만 삭스는 미국경제의 GDP 성장률이 1분기에 2%를 기록한 데 이어 2분기인 4월부터 6월까지는 2.3%로 더 올라갈 것으로 내다보며 불경기는 없을 것으로 낙관했다골드만 삭스는 6월의 고용이 실업률 3.6%에 20만 7000개 새일자리 증가로 호조를 보인데 이어 6월 CPI 소비자물가는 3%로 전달보다 1포인트나 대폭 진정된 양호한 경기지표를 근거로 제시했다월스트리트 저널이 경제학자 69명을 대상으로 정례 조사하고 있는 경제전망에서는 미국경제가 향후 12개월안에 불경기를 겪을 가능성이 1월과 4월의 61%에서 이번 7월에는 54%로 대폭 낮아졌다월스트리트 저널의 설문조사에서 경제학자들은 미국경제 성장률이 2분기에 당초 0.2%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가 이번에는 1.5%는 될 것으로 대폭 올려잡았다악시오스는 18일 골드만 삭스와 월스트리트 저널의 보도를 종합해 보면 “모든 이들이 미국경제가 향후 1년간 불경기 없이 소프트 랜딩하게 될 것으로 기대감을 표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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